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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검은 안경 - 9편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961 조회 날짜 22-06-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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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태아와 나는 말없이 TV를 보았다. 어색한 침묵이 한참이나 그냥 그렇게 흘러갔다.
 

" 어휴... 왜 이렇게 덥지....오빠...??...뭐 시원한 것 좀 없어....."

" 으응...!!.. 콜라 있던데....가져올까.........????............"

" 으응.......그건 오빠나 마시고....!!!!........."

" 뭐..????........그럼...뭐가 있을까...... "

" 참....오빠는....................뭐 맥주나.....뭐 그런 것 없어........????......."

" 그.....그런 것 없는 것 같던데....."

" 없긴 왜 없어......저기 양주 있잖아............!!!!....."

" 양주...????????............"

" 응.......양주...!!!!..........."

" 너.....아직 중학생이잖아........."

" 호호호호......오빠는 아직 여자에 대해서 모르는구나......."

" 내가....???????.............."

" 그래...오빠..!!!...... 여자는 남자보다 정신연령이 6년 정도 높데...그리고...육체도...남자보다...한참 빠르고.....다시 말해서
 오빠가 생각하는 수준으로 
나를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말이지......다시 말해.......내가 몸도 정신도 오빠보다.......한참이나
 어른이라는 말이야......."

" 이게 오빠 가지고......놀고있네........"

" 호호호호호.....어쨌든....오빠.....기달려 봐......"
 

태아는 부엌에 가서 주섬주섬 뭔가를 챙겨가지고 왔다. 음료수 잔 두 개와 과자 조금 그리고 오징어와 땅콩 과일도 조금
그리고 얼음과 콜라 
태아는 나를 보고 쌩긋 웃더니 거실 장식장에 가서 양주를 한 병 꺼내들고 온다.
 

" 오빠......이 양주는 말이야....콜라나 뭐 다른 것이랑 타먹는 술이야...."

" 그.......그래 ......나는 잘 몰라............."

" 독하면 콜라하고...얼음을 넣어서 먹으면 돼.....일단 내가 만들어줄께...."
 

태아는 음료수 잔에 양주를 조금 넣더니 콜라와 얼음을 넣어서 내게 주었다. 받아서 조금 먹어보았는데 그런데로 상당히
맛이 좋았다. 우리는 그렇게 
술을 먹기 시작했다. 술이란게 참으로 사람을 묘하게 만든다. 태아와 나는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취해갔다. 취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 호호호호......오빠는 안 그런 줄 알았는데......"

" 하하하하..... 나라고 별 수 있겠니.......나도 평범한 사람인데........."

"......................??????????????..................."

"...........!!!!!!!!!!!!!!!!!!!!!!!!!!!!!!!!!!!!!!!............................"

" 오빠는.......내가 어떻게 보여............???........"

" 태아는......내가 보기에도 참 이뻐.......그리고 귀엽고.........."

" 그런 말 말고.......왜 있잖아..........."

"..................??????????????????????...................."

" 오빠.......???................."

" 응....!!!..........."

" 학교에서 내 별명이 무엇일 것 같아...????......한 번 맞춰봐.........."

" 응........이쁜 너구리.......아니면 이쁜이.....깜찍이............."

"...................%^$%^*&&***********............."
 

태아의 얼굴이 갑자기 침울해져갔다. 나의 입에서도 웃음이 천천히 사라져갔다. 태아도 나도 조금씩 취한 것 같다. 정말로
태아의 별명이 무얼까......?????...
 

" 오빠......나보고.........친구들이 요강이래........요강...!!!!...."

" 요강...????...........요강이 뭐야.???....그거 혹시...???....."

" 맞아......지금 할아버지방에도 하나 갖다놓은 요강.......그 요강....!!!!..."

" 그래..???........그런데 네 별명이 왜 요강이야.....???......."

"........................................................"

"...............?????????????????????????????????????.................."

" 뭐래나.......말 그대로....아무나 나한테 다 싸댄다고 해서........그래서 요강이래...."

" 그게.........뭐....????...............^%$^%$^%$^%$............."

" 오빠도......내가 요강 같아?........................"

" 그........그... 그런 말도 안 되는................................."

" 흐흐흐.....오빠는 오빠니까...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다른 애들은 말이 된다고 생각해...."

".........................................................."

" 솔찍히 말해봐..... 오빠.......오빠 눈에도...내가 요강처럼 보여?.....분위기가 요강 같냐구....아무나...막 싸대는......
 그걸 다 받아주는.................."

" 태아야.......솔찍히.....네가 이쁜건 사실이잖아......남자란...이쁜여자 보면.......다 안고싶어 해..."

" 아... 알았어.......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답은 그런게 아니야........정말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거야....????????........"

" 나.. 솔찍히 말하면.....너한테 할말이 없다. 학교에서 그런 소문이 났다면...뭔가 일이 
있었다는 말인데......그리고 그게
 소문이 났고... 문제는....너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빠인 내가 모른다는 말이야...네가 집을 왜 나갔는지....어떤 일이
 있었는지...네가 왜...
그.. 그.. 응.. 그러니까 황보청이란 아줌마랑 사는 것인지... 나는 아무것도 몰라...그래서... 너한테
 더더욱 미안하고.........그렇지만 태아야........내게 보이는 너는................."
 

"..........................????????????????????........................"

" 이쁘고......깨물어주고 싶을 만큼.....귀여워........그리고...너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은 너무나 무섭고...
 힘든 일이 많아...다시 말해...너에게 일어난 일은...네게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였고.....그건 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였다고 난 생각해....네가 그런 일을 당할
만큼...못된 것도.....그리고 실수한 것도 아니라고 난 믿어......너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일이였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다시 말해서...나는 너를 믿어..너는 믿을 수 있는..아이라고 생각해.."
 

".......ᄒᄒᄒᄒ..... 태민이와의 일도 ...????????..............."
 

나는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혔다. 물론 며칠 전에 태민이와 태아한테 일어났었던 일을 나는 다 보았다. 하지만 태아는 내가
그 일을 알고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라야 되는 것 아닌가..???....
 

" 그........그 건............"

" 순진하긴...호호호.......오빠도 알고있었구나........알면서도...내가 그렇게 보이다니........"

"............................................"

" 잘은 모르겠지만, 오빠 말은......믿음이 가......!!!..... 나를 편안히 해주고........"

" 그.. 러니......!!!!!!!!!!!!!!!!!!......."

" 오빠...??????........"
 

태아의 두 눈이 미묘하게 변해간다. 그 눈은 슬픔에서 애틋함으로 변해갔고 곧 이어 태아의 커다란 두 눈이 가늘게 떠지면서
요요롭게 변해가기 시작한다. 태아의 입에 
걸린 미소도 웬지 그 모습에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 알 수 없는 기대감에
서서히 천천히 가득찼다.
 

"............???????????????????......................" 

" 오빠도.........남자네.........!........."

" 그럼.....내가 남자지 여자냐....????..............."

".........??????????????????????...................................."

".....................!!!!!!!!!!!!!!!!!!!!!!!!!!!!!!!!!!......................................."

" 그럼........내가 이뻐보이겠네..................!!!!!!!!!!!..............."

" 그거야 당연하지.......너는 내 동생으로서 뿐만 아니라.......여자로서도...이쁘고 귀여워...."

" 내 말은......그러니까........내 가슴이 보고싶냐는 말이야.....????????............"

" 뭐..????.........네 가슴....?????????............."

" 내 가슴이 보고 싶어서....아니 궁금해서....아까 힐끔거렸잖아..............."

" 그........그 그건......................"

" 괜찬아 오빠...!!!.....내가 이쁜게 맞다면 정상적인 거지..........!!!!!..........."

" 그..... 그래도.....너 너 너는 동생인데..............."

" 그래도 오빠는 남자고......나는 여자잖아......무엇보다도...나 그런거 신경 안써... 내 생각이 이상한 건가......????......"
" 그... 글쎄.........그게........!!!!!!!!!........." 

" 오빠... 나 신경 안써도 돼....나......남자 경험 많아.............."

" 그...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너.....너 너....."
 

태아는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는 그 눈을 마주보다가 그만 눈을 다른데로 돌렸다. 그러자 태아는 덥다면서 상의를 벗었다.
흘깃 보니 전에 보았던 배꼽과 어깨가 환히 드러난 간신히 젖가슴만 
가린 그런 옷이였다. 태아는 내가 흘깃 보는 것을 흘깃
보는 것 같았다. 곧 츄리닝 바지도 벗었다. 
태아의 바지는 역시나 짧은 핫팬츠였다. 태아는 무엇이 좋은지 계속 깔깔대면서
웃고 있었다.
 

" 오빠 ???.......되게 귀엽다."

" 너... 너... 오빠한테.........무슨 소리야........"

" 솔찍히 오빠....자위 안 해봤어....???......해봤지 그렇지...???...."

" 으... 응.......그... 그거야........."

" 그럼... 잘 알겠네...그러면 누구 생각하면서 자위해......응 오빠??? 나한테만 살짝 말해봐...응..??"

" 그 게........그 런데 그건 있잖아.....그게....."

" 호호호호.....오빠 혹시..???......나 생각하면서..???.........호호호호호...아이구... 재미있어...."
 

태아는 무엇이 그렇게 우스운지 깔깔대면서 바닥을 떼굴떼굴 굴렀다. 그러다 벌떡 일어나더니 나의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다
보았다.
 

" 왜..???..............왜????..............너......너 뭐하는 거야....?????????.........."

" 내 가슴 이쁘지 않아.....???........괜찬아.....한번 만져봐.....오빠라면 괜찬아....."

" 그... 그렇지만............그렇지만............."

" 내가 봐도.....내 가슴 괜찬은 것 같아......오빠...한번 만져보라니까....????........."
 

태아는 내 앞으로 다가오더니 어깨를 펴고 가슴을 내게 내밀면서 자꾸 만져보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머뭇거리고있자 태아는
내게 다가오더니 내 무릎에 털썩 주저앉더니 
나의 목을 두 손으로 잡고서 천천히 내 입술에 뽀뽀를 아니 키스를 해주었다.
아주 부드럽게 
태아의 젖은 입술이 나의 입술을 적셔주었다.
 

" 이... 이런 내가.........천해보이지 않아....????............"

" 처.. 천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아... 않아........."

" 저... 정말.....고마워 오빠....말만이라도...아니 말 만이라 할지라도... 저 정말 고마워......"
 

태아는 나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가슴속으로 넣어주었다. 부드럽고도 따스한 그리고 몰캉한 느낌이 나의 손끝에 느껴졌다.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들을 움직이면서 태아의 부드러운 가슴을 느끼기 시작했다. 조금 후 나의 손끝에 태아의 작은
유두가 느껴졌다. 아니 처음부터 있었는데 내가 너무 
정신이 없었는지 이제서야 느껴졌다.
 

태아가 자신의 브라자를 올리더니 나의 입속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밀어넣는다. 나는 태아의 젖가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나는 태아가 시키는 데로 아니 잡아주는 
데로 로보트처럼 움직였다. 태아는 나의 두 손으로 자신의 허리를 잡게 했다. 여자의
허리란게 이런 것인지 
태아의 허리는 가늘었고 매우 부드러웠다. 태아는 나에게 자신의 하이얀 젖가슴을 번갈아 물려주면서
나의 목과 머리를 애타게 부여잡았고 
나의 이마며 나의 목 그리고 귀를 잘근잘근 깨물어댔다.
 

" 태... 태아야........ 태아야......이 이러면 이러면..............."

" 가... 가만히 있어... 오빠.....오빠....가만히 있으라니까....??.....오... 오빠 처음이지...???......"

" 으... 으응..... 하... 하지만, 태 태아야..........."

" 그러니까 내가 알아서 해줄께...그.. 그리고.. 솔찍히...오빠도...하.. 하고 싶잖아..그.. 그렇지..???"

" 그... 그렇지만 태아야......우.. 우리는......."

" 나... 남자는 이쁜여자 보면 안고 싶은게 정상이래.... 내... 내가 천해보이지만 않는다면...오빠가...나를 시 싫어할 이유가...
 어... 없어.....내가...천해보이지만 않는다면.............."

".................!!!!!!!!!!!!!!!!!!!!!!!!!!!!!!....................."

" 으으윽..............."
 

태아가 상의를 살짝 들추어 올리더니 나의 가슴을 거세게 빨아댄다. 어찌나 세게 빨아대던지 태아가 미는 것인지 내가 그런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서서히 눕혀졌고 태아의 두 손이 
어느새 나의 바지 속으로 들어간다. 부드럽고 갸날픈 손길이
나의 자지를 부드럽게 희롱해 댄다. 
나의 온몸엔 거센 전율이 밀물처럼 피어올랐다. 그 느낌에 취해 나의 가슴이 한없이
부풀어 
오르는데 갑자기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나의 자지 가득히 느껴져온다. 나는 너무도 놀래 두 눈을 뜨고서 보니 나의
눈엔 태아의 엉덩이 핫팬츠 입은 엉덩이가 내 눈앞 가득히 
보였고 태아는 나의 자지를 두 손으로 잡고서 한입 가득 베어물고
있었다.
 

그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나의 자지 끝에서 밀려드는 전율과 쾌감이란???....상상을 불허하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부드러움과 따스함이 한없이 느껴지면서 역시 처음 느껴지는 전율적인 
쾌감이 나의 온몸을 타고 피어올랐다. 그 엄청난
쾌감에 어찌할 줄 모르고 나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의 자지가 차가워졌다. 따스한 느낌이
사라졌다. 그래서 태아를 보니 태아는 
내 몸 위에서 나를 보면서 요요롭게 웃고있었다. 나는 섬뜻했다.

태아는 약간 일어 나는 듯 하더니 이럴 수가 핫팬츠가 태아의 핫팬츠가 태아의 두 손에 들려있었다. 놀란눈으로 보니 핫팬츠
속에는 태아의 분홍빛 작은 팬티가 같이 껴 있었다. 
태아는 그 옷가지를 나의 얼굴 옆에 떨구더니 나의 자지에 느낌이 온다.
태아가 나의 
자지를 살짝 잡더니 갑자기 나의 자지에 강한 압박감이 밀려오면서 으으으음..나는 두 다리에 온 힘을 주었다.
나는 알 수가 있었다. 나의 자지는 태아의 질구 속으로 강하게 진입하고있었다.
 

나의 온몸에 전율적인 쾌감이 밀려들면서 나는 그렇게 사정을 시작했다. 나는 여자의 몸에 처음으로 사정을 하는 것이다.
처음으로 따스함과 부드러움 질척이는 느낌이 이런
것은 알 수 없었지만 단지 처음 하는 섹스라는 느낌 무엇보다도 진짜
여자와의 섹스라는 
느낌 이런 것이 나를 거세게 쾌감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나의 자지는 다시 한 번 거세게 피어올랐고
나는 그 격정을 이기지 못해서 나의 허리를 힘껏 치켜올리면서 태아의 엉덩이를 
강하게 부여잡았다. 몇 번을 그렇게 움직여
대자 다시 한 번 온몸을 감싸안는 쾌감이 나의 전신을 
휘감으면서 다시 한 번 사정을 해댔다.
 

" 어......어으으 어으으으윽.......억.........!!!........"

" 으음.........으음.........으음........오빠...!!!....."


온몸에 힘이 쭉 빠져나갔다. 태아가 나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태아의 맑은 눈망울을 보자 나는 갑자기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강한 죄책감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다시 눈을 들어 
태아를 바라보았다. 태아가 나를 보더니 싱긋 웃는다. 태아의 맑은
눈망울이 맑은 미소가 나의 눈에 들어왔다.
 

" 오빠...???...괜찮았어.....???........"

" 으... 으응............"


태아가 살짝 엉덩이를 들더니 휴지로 뭔가를 딱는 듯 했다. 그리고 자신의 핫팬츠를 입더니 나의 자지를 닦아준다.
 

" 호호호......오빠 생각보다.....정액이 많지 않네........오빠 혹시...???........"

" 뭐...........뭐..????............"

" 아까.. 내 생각 하면서.....자위했지...??.......그렇지 않고서야........흐흐흐흐...."

" 뭐... 그러니까.....있잖아...."

" 내 말이 맞구나... 얼굴 빨개지는 것 봐..... 아 알았어..내가 용서해줄께...."

" 저... 저기 그.... 그런데..........."

" 오빠 너무 멋있어...정말이야......아니라고 거짓말은 안 하잖아....오빠...괜찬아..호호호..."

" 태.... 태아야.......저 저기 ........"

" 안돼요..안돼.....더하면..오빠 뼈 삭아서 안돼요 안돼.....안돼요 안돼...."

" 내 말은 그게 아니라 ......"

" 아... 알았어... 오빠..!!.. 나도 오빠랑 더 놀고싶지만, 엄마를 돌보아드려야지...나도 알어...!!!... 이제 임무교대 해......내가
 오늘밤은 엄마 돌봐드릴께...오빠는 일찍 자...!!!..그 대신 
내일은 내가 못 오니까 오빠가 돌보아 드려...알았지... ???..."
 

" 그래.....아... 알았어........................................................."

" 그리고... 오늘 일 신경 쓰지 마.......정말이야... 난 괜찮아........"

"..........................................."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내 방으로 올라왔다. 올라오면서 보니 태아는 엄마의 방문을 열고 잠깐 들여다보고는 욕실로 간다.
씻으려는 듯이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갑자기 
샤워를 하는 태아의 알몸이 떠올랐고 고개를 강하게 저었지만 나의 자지는
아프게 아프게 
다시 부풀어올랐다. 과연 내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 나는 다시 한 번 아프게 자위를 하기 시작 했고 사정을
한 후에 또 역시 태아에 대한 
미안함과 허탈감 속에 아프게 자책과 후회를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잠이 들었다.
 

어느새 잠이들었지만 금방깨게 되고 시계를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았고 그렇게 여러번을 깼다. 잠들었다를 반복했다. 몇번
그러는 사이 어느새 날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시계를 보면서 
오분만 오분만 하다가 시계가 울리는것을 보고 일어나
앉았다. 아침 6시 일어나 밥하고 
하루일과를 준비해야하는시간 나는 천천히 일어나 1층으로 내려가 보았다. 엄마가 혼자서
자고있었고 태아는 자기방에서 자는지 보이질 않았다.

물을 한잔 마시기위해 부엌에 갔는데 놀랍게도 밥과 반찬이 차려져있었고 죽도 끓여져있었다. 놀램반 기쁨반으로 식탁을
보고
있는데 이쁘게 접힌 쪽지가 한장 놓여져있었다. 겉표면에 오빠에게란 글이 적혀있었다. 태아가 나에게 보내는 쪽지인가
보다. 나는 그 쪽지를 천천히 펴보았다. 태아를 닮은 이쁜 글씨체
들이 단정하게 쪽지위에 적혀져있었다.
 

오빠 에게............................... 

내가 밥을 차렸어..... 잠도 안오고해서.....내 실력 괜찬지..???.......오빠 !!!! 어제일 너무 신경쓰지마..... 나는 내가 못할일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언제인가...언제인가는.... 오빠도 많은걸 알때가 올꺼야... 오빠....어른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래....
몸도..정신도 준비가 되어있어야하는데...나는 마음이 준비가 안된상황이였나봐...
어제 오빠를 보면서...기쁘면서도 마음이
아펐어....나처럼...많이 힘들고 아플까봐....
오빠....!!!!... 나도... 엄마.. 아빠에게 좋은딸이 되고싶어... 나도 친구들처럼...
아빠한테 
애교부리면서 사랑받고싶고..... 남들처럼 우리 엄마에게...이런저런이야기하면서...화장품이나...뭐... 이런전런
이야기하고 싶고...오빠와 같이...아웅다웅 티격태격대면서... 그렇게 살고싶어...
하지만, 그게 잘 안되네...어른인척하지만...
나는 아직도 멀었나봐...오빠는 잘해낼거야...
나는 믿어... 그리고 오빠...너무 고마워...오빠가 나를 이상한애 취급안해준게..
나는 너무너무 고마워..... 그리고...나 있잖아....내몸에 손댄남자는 오빠를 포함해서...3명뿐이야.... 너무 걱정하지마....
나.. 그렇게 막나가는애 아니니까...나..건전하게...
살고있어...오빠가 걱정안해도 될정도로... 그러니까...너무 걱정하지마..
오빠가 나를 믿어주었으면 해....아니 오빠는 이미 옛날서부터... 나를 믿고 있었다고....난...생각해......................안뇽.....
귀여운 동생 태아가...오빠에게 글쓴다....^^
 

괜시리 가슴이 찡해왔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태아도 힘든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잘극복하고있는 것같다.
그 이유를 엄마나 아빠는 아는 모양이다. 그러니 저렇게 지켜보고만있지 
그래도 태아가 고맙다. 나는 그 쪽지를 고이 접어서
내 귀중품함에 
넣어두었다. 나는 태아가 끓여놓은 죽을 할아버지에게 가져갔다. 할아버지를 살짝 일어나게해서 벽에 기대게
한 후 죽을 한수저씩 떠드렸다. 할아버지의 멍한눈 그래도 내가 한수저씩 떠서 
입에 대자 입을 벌리시고 받아드셨다. 죽을
반쯤 드셨을까 할아버지가 갑자기 나를 쳐다보셨다.
 

" 태.........태진이 구나........."

" 네..???......네...!.....할아버지 저에요...저 정신이 좀 드세요....."

" 태... 태진아....저....저 저기.......저거....."

" 네..???.......뭐요......어떤거요...???..."

"..............."
 

할아버지는 손으로 뭔가를 가르킬려고 손을 드셨다가 도로 천천히 손을 내리더니 도로 멍한 표정이 되셨다. 나는 무척이나
궁금했다. 할아버지가 나한테 말씀할려고했던것이 무엇일까??? 
무엇을 가르킬려고 손을 들었던 것일까??? 나는 궁금했지만
할아버지는 이미 도로 정신을 
놓은 상태이셨다. 엄마는 내가 방으로 상을 갖다주자 혼자서 천천히 밥을 떠 드셨다.

나는 학교에 오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엄마생각과 동생생각 그리고 할아버지 생각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문득
이상한 장면이 눈에 띄였다. 사람이 가득찬 버스안인지라 그런일이 생길법도 
하지만 자세히 보니 누군가 와 닮았다. 바로
담임인 우리 마녀선생 뒷모습은 상당히 이쁜데 
잘빠졌고 그런 마녀선생 뒤에서 아주 덩치큰 남자가 바짝 붙어서 손으로
마녀선생의 엉덩이를 더듬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성추행 마녀선생은 안절부절 어쩌지 못한는것같았다.

학교에서는 그렇게 대차고 그렇게 야물딱지더니 마녀선생도 어쩔수없는 여자였던가?? 내가 도와주고 싶어도 벌써 내릴곳이
되었다. 나도 우리학교 학생들도 그리고 마녀선생도 후다닥 잽싸게 
버스에서 내렸다. 마녀선생은 얼굴이 시뻘개진채굳은
얼굴이 되어있었다. 갑자기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나한테도 잘해주었었는데 어쩐지 귀여워보였다. 학교가 끝난 후
집에와서 할아버지를 돌보아드리고 엄마도 돌보아드렸다.

오늘 과연 태아가 올것인가??? 혹시 온다면 어제처럼 에이 설마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무슨말을할까???.....
하지만 태아는 오지를 않았다. 태아를 눈빠지게 기달렸지만 태아는 오지를 않았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등교를 하려고
버스를 탔다. 어제 일이 떠올라 차안을 둘러봤지만 
마녀선생은 보이지를 않았다. 수업을 들으면서 마녀선생을 보았다. 겉은
저렇게 차갑고 
야멸차게 보이지만 왠지 마음많은 착할것같은 본 모습은 그럴것 같지않을것 같다. 나는 수업을 마친후 태아를
찾으러 나섰다.  
태아네 가는 골목 지난번에 들렀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좀 샀다.
 

편의점을 나서는데 누군가 낮익은 얼굴이 휘익 지나갔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태아와 같이 있던 아줌마 황보청이였다. 역시
몸매가 환히 드러난 쫄바지와 쫄면티를 
입고있었고 머리엔 검은 썬그라스가 걸쳐져있었다. 나는 순간 황보청 아줌마를
부르려다가 
멈추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늘씬하고 훤칠한 키에 순백색 우윳빛 피부 드러난 몸매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기충분한데 얼굴까지 대단한 미인인지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아줌마에게 쏠려있었다.

나 역시도 그런 황보청아줌마의 뒷모습을 홀깃 거리면서 천천히 그 뒤를 따라갔다. 역시 아줌마는 집으로 들어갔고 나는
나도 이제 어른인데 
며칠전 성경험도 있었고 그걸 말해주듯이 나의 몸은 이미 부풀어 있었다. 나는 피식 웃으면서 문을
두드렸다. 황보청 아줌마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더니 그 아름다운얼굴에 아주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나를 무척 반겨주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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