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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검은 안경 - 6편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1,150 조회 날짜 22-06-17 18:32
댓글 0 댓글

내용

어휴.. 오늘은 왜이렇게 졸린것인지 엄마한테도 민망했고 주지스님한테도 민망했다. 엄마가 불공을 드리는 사이에도 쉴사이
없이 하품을 해대다가 기어코 잠이들고말았다. 
엄마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 태진아...??. 태진아...!!!.......일어나야지....!...."

" 으응.......어... 엄마......네....죄송해요....."

" 엄마의 그늘진 얼굴이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 다 끝나셨어요....???............."

" 으응..........가자...!!.........."

" 바.. 밥은요.......밥은 안먹고 가요...???...."

" 오늘은 일이 있어 일찍 가야되요....집에가면 한시 조금 넘을텐데...집에가서먹자..."
 

엄마와 난 산사를 내려갔다. 전에 외로운 단풍잎이 걸려있던 그 길 나무아래에서 엄마는 또 잠시 멈추어서서 그 나무를 바라
보았다. 이상하게도 지난번과 같이 아직은 
철이른 단풍이 또하나 걸려있었다. 많은 나뭇잎이 있었지만 그 독특한 붉은색
때문에 
확연히 눈에 띄었다. 전에는 못느꼈었는데 푸르른 나뭇잎사이에 혼자만이 단풍이들어 붉은 색을 띤 나뭇잎 하나
가만히 살펴보니 그 붉은색이 요요롭기까지하다.
 

엄마는 그 나뭇잎을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합창을 하고선 길을 재촉하셨다. 나도 엄마도 몇번이나 그 나뭇잎을 되돌아 보면서
집에 와보니 반갑게도 태아가 와있었다. 태민이와 뭔가 이야기 중인데 뭐가 그리도 재미가 있는지 연신 깔깔댄다. 깔깔대는
태아의 웃음소리가 난 반갑기만한데 엄마는 못 마땅한 
모양이다. 하긴 우리끼리라면 모를까??...태민이 저놈하고라면 나도
웬지싫었다. 
엄마는 우리에게 밥을차려주고 할아버지는 태아에게 부탁했다.

나는 태아가 싫다고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태아는 고개를 끄떡였다. 엄마는 가게로 나갔고 나와 태민이 그리고 태아 이렇게
셋이서 밥을 먹었다. 태민이는 참 재수가없었다. 태민이의 눈이 자꾸 흘깃흘깃 태아의 
몸매를 훔쳐본다. 태아는 집에서 항상
저런 차림인데 하긴 나조차도 눈길이 자꾸가는데 
태아는 짧은 핫팬티와 탱크탑을 입어서 그 쭉빠진 다리와 늘씬한 허리
앙증맞은 배꼽을 
모두 드러내어 놓고 있었다. 태민이의 눈길을 의식해서 자꾸 태아를 보다보니 나 자신도 이상해진다.

이제보니 태아는 정말로 이뻤다. 이쁜것도 이쁜것이지만 이상하게 여자로 보였다. 태민이는 연신 태아에게 말을 걸었다.
 

" 그런데 태아야... 나 소개팅좀 시켜줘.....!!!......"

" 호호호호...누가 너같은 왕재수에게 소개팅 시켜주니...!!!..."

" 하하하하 여자중에도 나같은 왕재수 있잖아......"

" 아.....알았어.......한번 찾아볼께...."

" 그런데 이뻐야 돼...!!!......................"

" 어휴...짐승.....잡아먹을거야....??......왜 이쁜걸 찾아...??...."

" 그거야 내맘이지.....남녀일이라는게 알수가 없잖아.....!!!...."

" 호호호...너... 참 얌전한줄 알았는데........"

" 너 반만이라도 생긴애면 돼....내가 너무 큰욕심인가.........???......"

" 뭐...????........오 호호호호............."

" 하하하하.........우하하하......"
 

둘은 무엇이 좋은지 그렇게 떠들어대며 웃어대고있었다. 나는 밥을 다 먹고나서 내 방으로 올라갔다. 조금후 물을 마시러
내려가보았더니 태민이는 여전히 식탁의자에 앉아 태아에게 
말을 걸고있었고 태아는 식탁을 치운뒤 설거지중이다.
그 뒷모습을 훔쳐보는 태민이 
확쥐어박고 싶었지만 나도 어쩔수없는놈인가?? 태아의 빵빵한 뒷 모습에 나도 반했다.
 

" 태아야....????..................."

" 응???........왜 오빠 ????............"

" 할아버지는 ......... ????? ......"

" 내가 할께......오빠는 걱정하지말고.......들어가 공부나 해...!!!...."
 

태아가 나를 보며 윙크한다. 단지 동생인데 그런데 태아의 윙크에 이렇게나 흥분이 되다니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무덤덤
하게 내 방으로 들어왔지만 
하지만 나는 곧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공부에 전념했다. 할게 많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까의 상황으로 보았을때 
혹시 태민이가 엄마에게 한것처럼 태아에게도 나는 묘한
상상이 떠오르면서 
나는 잽싸게 살짝 문을 열고 1층을 몰래 내려다 보았다.
 

" 태아야.....저 남자 멋있지...????....."

" 응.................."

" 여자애들은 저렇게 멋있는 애들한테는........다 저러는 모양이지......??......."

" 여자도 여자나름이지.......!!!!........"

" 너는 어떤데...???........."

" 나??? 나도 여자야......나도 별수없지...."

" 와 ! 너 같이 이쁜애들도 그렇다니 못믿겠는걸...."

".............................................."

" 너정도라면.....남자애들이 줄을 설텐데...."

" 너 지금 나 한테 작업거는거니....????......."
 

태아가 과자한조각을 입에 쏙넣고서는 태민이를 빤히 바라보고있었다. 10대 다운 생기발랄한 아름다움이 태아에게서 물씬
피어나고있었다. 짧은 단발머리...봉긋 
솟아오른 가슴 잘록한 허리 무엇보다도 빛이나듯 생기있고 윤기흐르는 우유빛하얀
살결이 아름답다. 태아의 피부는 엄마보다도 훨씬 더 희고 투명했다.
 

" 남자라면......다 누구나 너같은 애에게 관심이 있지...."

" 나.. 지금 너한테 말하고 있는거야....남핑계대지말고...너 말이야...."

" 다.. 다... 당근이지....."

" 그런데 왜 얼굴은 뻘개져........후후훗....갑자기 목소리가 떨리네..."

" 내... 내가 내가 언제........."
 

태아가 태민이를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흘깃 이쪽을 바라다본다. 나는순간 긴장했다. 하지만 태아는 곧 태민이를 다시
바라본다.
 

" 계속 이야기 해봐........내가 기분좋게........"

" 응??......뭐라고...????......"

" 계속 해보라고......기분좋으면....네가 원하는데로 해줄수도있으니까...!!!....."

" 뭐.......????........."

" 손줘봐........응.....여기 가슴에다 넣어봐.......그리고 부드럽게 만져봐....."

" 아... 알았어.............."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것인지 태아가 태민이의 한손을 끌어다가 자신의 가슴속에 넣었다. 그러자 태민이가 입이 함지박만
하게 벌어졌다.
 

" 세게 잡지마...나.. 아픈거 싫어......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 그... 그런데.....저.. 저... 젖꼭지 잡아도 돼...??... 아 아니 내말은..너무 작아서 아플것 같아서..."

" 호호호... 아줌마 경험이 많은가보지...??...내 젖꼭지가 작다고 하는거 보니깐..!!!..."

" 그... 그게 아니라.....그.. 러니까....."

" 살살........으음........좋군......."

" 무슨 피부가 이렇게 매끄럽냐.....기똥차다..........."
 

태아가 이쪽을 다시한번 흘낏 바라보더니 두 눈을 서서히 감는다. 태민이의 손길에 이.. 이런씨발.. 태아도 저넘한테 넘어
갔네...아우..미치겠네......
태민이의 두손이 이제는 아예 태아의 두가슴을 떡주물르듯이 주무른다. 이제 나의 자지도 서서히
일어서기 시작했다. 가볍게 들리는 탱크 탑사이로 보이는 태아의 젖가슴은 
제법 풍만해보였고 태민이가 아주 천천히 태아의
젖가슴을 베어문다. 그러자 태아가 태민이를 
가볍게 밀쳐내더니 바닥에 엎드려 눕는다. 태민이는 홀리듯이 태아의 등과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제는 다리 그것도 허벅지를 집중적으로 주무르더니 아주 서서히 태아의 다리를 벌린다. 한껏 벌어지는
태아의 다리 이런 태민이는 태아의 
엉덩이를 한참이나 주무르더니 태아의 핫팬츠를 서서히 벗겨 내린다. 태아의 나신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웠다. 물론 엄마도 하얗고 아름다웠지만 태아는 뭐랄까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윤기와 광채가 나는 듯 했다.
보는 나도 홀릴정도로 태민이는 완전히 
봉잡은 표정으로 넋나간 얼굴로 태아의 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 후후후후........이쁘지...????........."

" 으... 응.........저 정말 이쁘다....."

" 내가 봐도.....내피부는 정말 이뻐.......!!!!........"

" 마... 맞아.......너... 너무 이뻐.......저.. 정말이야........."

" 거기까지.......!!!!........."

" 으응....뭐라고....???...."

" 여기 까지라고..........!!!!..........."

" 아... 알았어...........어... 뭐하는거야....."

" 응...???...알았다면서...????........"

" 그런데 왜 일어나......????....................."

" 내 방에 들어가서 잘려구.............."

" 아... 알았어............."

" 너는 네 방으로 가..... 오지말구......"

" 뭐...???......야 그러지 말고.......나도 같이 들어가자...시싫으면 내방으로 갈까..???.."

" 태민아....???............"

". 응......!!!!......."

" 여기까지라고요...더 이상은 싫다고요....그래서 너는 네방에...나는 내방으로...알아들었어.??.."

" 아... 알았어...너는 네방으로......나는 내방으로.......그전에....네방에서...좀...."

" 아........거 되게 말귀 못알아듯네........."
 

태아가 자기방으로 들어가려는데 태민이가 자꾸 태아방으로 들어가려한다. 태아는 당돌하게 허리에 손을 올려놓고 태민이를
쏘아붙이고 있었다.
 

" 여기서........그냥........서로 헤어져서.......그냥 가자고..???...."

" 딩동뎅.... 맞아 ...그럼 잘가........!!!........"

" 뭐.....야???... 선수끼리 왜이래.......응..???.......뭐가 불만이야.....!!!...."

" 불만없어........ 그냥 너한테는 여기까지라는말이야.......!!!..."

" 헤헤헤...그러지 말고 하 한번만... 아 아니...그냥 만져보기만 할께......."

" 거 되게 질퍽거리네..... 얼른 안꺼져......."

" 이게 진짜인가 보네......"

" 그럼.......네눈엔........내가 지금 헛소리 하는것으로 보이니..........."

" 에이 씨발년봐라.......너...내가 그렇게 가라면 가고...오라면 오는 쉬운놈으로 보이냐..???.."

" 그럼 씨발놈아.. 넌 내가 벌리라면 벌리고...오무리라면 오무리는 그런 쉬운년으로 보이냐..???.."

" 허???.........에이........."

" 어마...!!!........."
 

태민이가 태아에게 덤벼들더니 태아의 입을 막고서는 밀치다시피 태아의 방으로 끌고들어간다. 태아는 발버둥쳤지만 태민이
한테 끌려서 자기방으로 밀려들어갔다. 나는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태아는 문턱위에 엎어져있었고 태민이는 그런 태아를
깔고 앉아서는 옷을 벗기고있었다. 
태민이와 태아의 얼굴은 방 안쪽으로 향해있었기 때문에 나는 서서히 벗겨지는 태아의
아름다운 
몸 특히 엉덩이를 볼수가 있었다. 두다리 사이의 까아만 부분도 음영이 져서 까만것인지...엄마만큼 울창한것인지
하였튼 그 부분은 까아맸다. 벗겨지는 옷들 드러나는 아름다운 
태아의 나신 젖가슴은 알맞게 봉긋 올라와있었고 투명한
젖무덤위에는 옅은 분홍빛 유두가 
자리 잡고있었다.

태민이는 능숙하게 태아의 옷을 벗겨나갔고 알수없는 기대감에 나는 온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마법에 걸린듯이 그 모습을
훔쳐보고있었다. 태아는 거칠게 반항하고 
있었지만 이미 거의 모든옷이 벗겨져있었다. 발목에 달랑걸쳐진 태아의 앙증맞은
팬티만이 
태아의 몸을 가려주고 있었다. 태민이는 태아를 한손으론 강하게 찍어눌르고있었고 한 손으론 태아의 봉긋한
젖가슴을 주물르면서 입으론 옅은 분홍빛 유두를 베어물고 있었다.

몸으론 태아를 찍어누르고 다리로는 태아의 두 다리를 벌리려 애쓰고있었다. 그래도 남자인데 태아는 서서히 지쳐가는 듯
했다. 태아의 다리가 아직도 거칠게 움직이면서 반항하고있었지만 
두 다리가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다. 완전히
벌려지는 태아의 두다리 그에 따라 
태아의 모든것이 서서히 내 눈앞에 드러났다. 검은 음모는 없었다. 아니 태아의 둔덕에
거뭇거뭇 
한게 조금은 나있었지만 그건 굳이 표현하면 얼마전에 보았던 엄마의 검고도 울창한 수풀에 비하면 파릇파릇한
새싹에 비유될수 있을뿐이였다.

엄마의 계곡은 검고도 붉었는데 
태아의 계곡은 붉다기 보다는 연한 선홍빛이였고 언뜻 보이는 태아의 질구 역시도 약간 짙은
연한 선홍빛이였다. 순간적으로 보인 깊은 질구구멍이 강하게 나를 자극시켰을뿐 
이제 태민이는 활짝 벌려진 태아의 두 다리
사이에 앉았다. 힘들게 벌려놓은 다리를 지키기 
위함인가??? 이제 태민이는 한손으로 자기바지를 벗고서 자신의 자지를
꺼내었다. 그걸 
보는 태아의 눈이 커져갔다.
 

" 어때...!!!.......씨발......좆나게 잘생겼지....???......"

" 으음...............응으응....."

" 아... 알았어......얼른 넣어달라고......아... 알았어..........."
 

태민이가 자신의 자지를 자고 태아의 질구에 잇대더니 힘차게 밀어넣었다. 두눈이 말할수없이 커지는 태아의 두손이 허공을
휘저어 댄다.
 

" 으으므?으으으 ..........."

" 아후.....씨팔........뭐 뭐가 이렇게 뻑뻑해.........좆나게 안들어가네.....이거 걸레인줄 알았더니..."

" 으으응......으으므므므................."

" 아... 알았어... 다 알았다니깐...확실하게 뚫어줄께........치 침좀 발라야 되겠다...."
 

태민이가 태아의 젖가슴을 쥐었던손에 자신의 침을 묻히더니 태아의 다리 사이로 가져간다. 태민이는 자신의 침을 태아의
질구에 발른다. 몇번 그렇게 같은 동작을 반복하더니 
태민이는 태아의 질구를 손가락으로 만져본다. 태민이의 얼굴이 만족
스럽게 변해간다. 
절박해지는 태아의 두눈 요악하게 변해가는 태민이 태민이가 다시 자세를 잡는다. 내 두 눈에 정면으로
보이는 모습 태아의 활짝벌려진 다리 사이에 태민이의 엉덩이가 
보이고 태민이가 자신의 검붉은 자지를 잡더니 태아의
질구에 다시한번 잇댄다. 
내 눈에도 확연히 보이는 태아의 깊은 질구 구멍 그 구멍 주위로 번들거리는 태민의 침 나는 나는
자세를 잡은 태민이가 엉덩이를 힘차게 내려 꽂는다.
 

태민이의 검붉은 자지가 연분홍 빛 태아의 몸 속으로 반쯤 사라졌다.
 

" 너너너...너너......태민이 뭐 하는 거야..............."
 

나도 놀랬고 태민이도 얼마나 놀랐는지 태민이는 순간 펄쩍 튕기듯이 일어났다. 어느새 들어왔는지 엄마가 두 눈을 크게
뜨고 분한 듯이 태민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태아는 일어나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있었고 나는 슬쩍 뒤로 물러나서
내 방문을 소리 나게 열었다. 두 눈을 비비면서 
밖으로 나왔다.
 

" 뭐.....뭐가 이렇게 시끄러워요..............!!!....."

" 태... 태진이 형.............."
 

내가 슬쩍 눈을 뜨고 보니 태아가 있던 방은 어느새 닫혀져 있었고 알몸의 태아는 보이질 않았다. 태민이만 자지를 덜렁
거리면서 서 있었고 엄마는 현관 앞에 서서 
태민이를 노려보고있었다. 나는 순간 당황하였다.
 

" 너.. 너.. 태민이 뭐 하는 거야........엉........너 죽을래....???......."

" 아... 아니야 아니야 태진이형.......오 오해라니까.....오해야..???....."

" 오해는 무슨.....너 이새끼 엄마한테 뭐하는 짓이야...너 이리와 봐...."
 

내가 뛰듯이 1층으로 후다닥 내려가서는 마악 태민이의 멱살을 쥐어잡았는데 순간 엄마가 쓰러지셨다. 나도 태민이도 너무나
놀랬다. 나는 얼른 엄마에게 뛰어가 
엄마를 흔들어 깨웠다.
 

" 엄마...!......엄마..!!......엄마 눈 떠보세요......어 엄마..."

" 혀... 형........기... 기절했나 봐..!!!........"

" 너 이새끼....얼른 000에 전화 걸어......얼른....."

" 아... 알았어 ........"

" 아... 알았어.!!!......내가 네 친구야 이 새끼가.....??...."

" 죄... 죄송해여..형........자... 잘못했어요....."
 

태민이는 벌벌 떨면서 전화를 했고 나는 쓰러진 엄마를 부등켜안고 흔들어댔다.
 

" 으응.....태태....태진아.........가 가지마.....태... 태진아.....제.. 제발 나를.....버리지...."

" 뭐.......뭐라고요......어... 엄마......다시 말해보세요..........."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잠깐 깨어날 듯이 보이는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온 이름은 다름 아닌 바로 나였다. 아빠를 부르는게
당연한 게 아닌가 싶었지만 나는 큰아들이었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엄마를 흔들다. 언뜻보니
태아가 다가오고 있었다.
 

" 오... 오빠........오빠......어 엄마 어떻게 된 거야...???...."

" 으...으응......나도 잘 몰라.........자다가 이상한 소리에 나와보니......."
 

나는 힐끔 태민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태아도 바라보았다. 태아는 핫팬츠에 탱크탑을 입고있었고 나의 두 눈에는 그 속에
감추어진 속살들이 어른거렸다.
 

" 태.. 태진이형.............좀 바꾸라는데요............"

" 얼른 줘봐.........!!!......."

" 내 전화 바꿨습니다. "

" 네 저희들이 도착하기까지......30분 정도 예상합니다..... 도착하기 전까지의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구요....
 환자의 상태서부터 말씀해주시겠읍니까...????......."

" 예.....저희 어머니이시구요.....나이는 응 그러니까...삼십 구 세이십니다. 별다른 병은 없으셨구요.......집에 들어오셔서...
 좀 못 볼 것 보신 것 같은데....쓰러지셨습니다."

" 아.....네..!!!.........외상은 없으신가요...???........."

" 네......외상은 안 보이는데요............"

" 어디서 떨어졌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그냥 서계시다가...주저앉은 것이지요...???..."

" 네.....!........."

" 일단.....몸을 꽉 죄는 것을 어느 정도 풀어놓으십시요....양말이라든가....목도리 혹은...벨트 같은 거요..... 그리고 함부로
  옮길 생각 마시고요..........."

" 네..!......감사합니다. "
 

나는 서둘러 엄마의 겉옷 단추를 풀어냈다. 그리고 속옷 상의 들도 자크들과 단추들을 풀어냈다. 내가 잘못된 것인가 엄마의
속옷들을 느슨하게 풀어주면서 느껴지는 따스한 
체온 그 고운 부드러운 느낌 엄마의 가슴골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름다웠다.
순간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았다. 태민이가 멍하니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 너.. 이새끼 지금 뭐 보고있는 거야....... 너 네 방에 들어가 있어....."

" 나... 나도 거걱정이 되어서........."

" 개소리 말고......들어가 있어 이새끼야........."

" 아... 알았어......알았어요........"


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자 태민이는 슬쩍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 태아야... 엄마 벨트 좀 풀러......얼른.........................."

" 오... 오빠.............비켜 봐..............내.. 내가……."
 

엄마의 브라자가 답답해보여 느슨하게 풀어드리려고 하는데 손이 떨려왔다. 언뜻 손끝에 느껴지는 피부의 부드러움과 아주
따스함 젖가슴의 풍만함에 묘한 느낌이 
전해왔다. 태아가 그걸 본 모양이다. 나는 머슥해 천천히 일어났고 태아가 엄마에게
다가갔다. 
멀리서 보다가 가까이서 보니 그 느낌이 틀렸다. 너무 하얗고 너무 풍만해보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켰다. 태아의 하얀 목도 드러난 허리의 윤기가 흘러서 
갑자기 민망해졌다. 엄마가 쓰러지고 태아도 조금 전 몹쓸 일을
당할 뻔한 상황이였다.
 

나는 갑자기 머슥해져서 헛기침을 하면서 문득 눈을 돌리다가 태민이를 보았다. 태민이는 자기방에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보다가 나와 문을 마주치자..."쏙" 들어갔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동안 처음 당해보는 일들이라 제정신이 아니었지 싶다.
태민이 저놈은 여자 경험이 상당한 
듯 했다. 그러길레 그렇게 쉽고 자신있게 엄마와 태아를 대했던 것이고 그 거침없음에
여자들이 당했던 게 아닐까??? 그에 비해 나는 나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해보아도 너무 바보 같았다. 무엇보다도 성이란 것에 너무 늦게 눈을 뜬 것 같다. 고등학생인데 얼마 전 처음으로
자위를 해보았다면 누가 믿겠는가??.....나도 이제 어른이 되고 싶다.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서 문 밖이 수선스럽다.
구급차가 온 것이다. 참...고마우신 분들이다. 
다행히도 큰 사고가 아니었는지 엄마를 침대에 눕혔고 링거를 가볍게 한 병
놓아줄 뿐이다.
 

" 다행히도...큰 외상과 골절은 없어보인다... 너무 힘들어 피곤하신 것 같으니까....편안하게 해드리고... 어머니 잘 모셔라.."
" 고맙습니다.........." 

" 그래.. 무슨 일 있으면 이쪽으로 전화주고......어머니가 참 이쁘시구나...자식 너도 참 잘생겼다."

" 감사합니다....."
 

나는 누워있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 태...태진아.....이.. 이러지 마......나....나는 네 엄마야....정말 엄마야...태 태진아..."

" 어.......엄마.........엄마.......!!!!....."

" 나... 나는 네 엄마라니까?? 태 태진아............"
 

나는 좀 황당했다. 엄마가 가볍게 중얼거리셨는데 분명 태민이한테 당했는데 왜 내 이름을 누가 들으면 영락없이 나를 아주
나쁜놈으로 볼 것 같아서 나는 너무나 황당했다. 엄마가 천천히 두 눈을 뜨셨다.
 

" 어...엄마 일어나셨어요........"

" 태... 태아는...???....."

" 네 !......지.. 지금 자기방에 있어요...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말 없이 나를 바라보신다. 나는 엄마의 두 눈에 빨려들 것만 같다. 엄마가 천천히 손을들어 나의 얼굴을 만져주신다.
나는 가만히 있었다.
 

" 피... 피곤하구나............."

" 네....편히 쉬세요.......할아버지는 태아가 이미 밥도 주고......다... 했어요......."

"........................................"


나는 엄마의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태아에게 할아버지를 부탁했다. 태아는 그 순진하고 맑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아주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아... 알았어.. 오빠.... 오늘은 여기서 잘고 갈께...하지만, 내일 부터는...엄마가 일어나실 때까지 할아버지와 저녁 정도는
 내가 어떻게 해보겠지만.....절대 집에서는 못 자..!!!!........."

" 고맙다.... 그 정도도 너무너무 고마워.......고맙다.. 태아야......"
 

태아는 할아버지 방으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를 챙기는 듯 했고 나는 엄마의 방으로 들어왔다. 참 기분이 묘했다. 여기서 5년
정도를 산 것 같은데 그동안 엄마의 방은 거의 들어와보지를 
못했다. 굉장히 생소하기만 한 엄마의 방 나도 참 못된 아들인것
같다. 나는 천천히 
엄마 옆에 앉아서 엄마를 바라보았다.
 

"...................???????????????????????????????????????????........."

"..............!!!!!!!!!!!!!!!!!!!!!!!!!!!!!!!!!!!!!!........................."
 

나는 알 수 없는 분위기에 이끌려 천천히 엄마의 이마에 입술을 대었다.
 

" 사랑해요.....엄마...!.........진심으로 사랑해요.....이 세상이 다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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