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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유부녀의 자위 - 29편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5,602 조회 날짜 21-04-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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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주인님 이마에 땀이 흘렀다. 혀를 날름거려 주인님의 땀을 맛보았다. 짭쪼롭한 맛이 느껴졌다. 주인님의 젖꼭지를 입에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앞니로 살짝 깨물었다. 움찔하는 주인님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었다. 물속에서 주인님의 대물이 외롭게
흔들리고 있었다. 
호흡을 길게 들이마시고 머리를 욕조속에 담구며 대물을 입에 물고 혀를 움직여 주었다. 주인님의 대물은
놀랍게도 빠르게 단단해지며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물밖으로 나와 다시 급하게 숨을 충전하고 대물에게 돌아갔다. 주인님의 대물은 물속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커져 있었다.

광고속의 여자들 처럼 머리카락을 뒤로 힘껏 젖히며 물밖으로 나왔다. 주인님이 엄지 손가락을 세워 나를 칭찬해 주셨다.

주인님 사타구니위에 올라 앉으며 다리를 양옆으로 벌렸다. 자연스럽게 내 보지구멍에 잔뜩 발기한 대물의 귀두가 맞닿고
있었다. 
순전히 보지구멍에 닿는 느낌으로 주인님의 대물을 내 몸속에 담기 시작했다.


내가 내려앉는만큼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주인님의 대물은 내게 축복이었다. 고통과 쾌감이 적절하게 뒤섞인 삽입의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다. 
주인님은 내 엉덩이를 주물러 주시며 자신의 쾌감을 표현해 주셨다.


"아하으큭!...하읍!...아흐 주인님...너무좋아요...형자몸이 다 녹는것 같아요...정말 좋아요"

"나도좋아...형자의 뜨거운 조임은 정말 일품이야...최고야..명품보지야" 

"아하으흑!...아아...고마워요 주인님...불끈거릴때마다 제 몸속이 다 타버릴것 같아요...너무 뜨거워요 주인님...
아크흐으흡!...아아...사랑해요....주인님 사랑해요...주인님이 최고세요"


"나도 형자 사랑해...넌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야...정말 예쁘고 귀여워" 

"아아..주인님..고마워요...형자에게..이런행복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정말 사랑해요..하윽!" 


내 요분질에 월풀욕조의 물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그 물소리가 마치 내 몸속의 쾌감을 표현하고 있는것 같았다.

내 몸속 깊은곳에서 단단하게 나를 자극해주는 주인님의 대물은 내 우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점점 우상에게 의존하고
동화되어 가는 내 몸이 느껴진다. 
거친 호흡때문에 더이상의 요분질이 힘들었다. 주인님 품에 안겨 몸을 들썩이며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주인님이 나를 힘껏 안아주시며 내 노고를 격려해 주셨다.


주인님이 일어 나셨다. 나를 통유리 쪽으로 상체를 숙이게 만들었다. 내 엉덩이 뒤에 선 주인님의 대물이 내 몸속을 채우며
들어오고 있었다. 
아름다운 전망을 보며 즐기는 한낮의 섹스는 너무나도 황홀했다. 깊고 강한 주인님의 삽입에 온몸에서
불이 일어나고 있었다. 
순식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날 몰아부치는 주인님의 박음질은 오늘도 참 경이롭다.


"아하앙!...주인님...형자몸이 다 녹는것같아요...아으크흡!..더..좀만더 빨리요..아하앙..아앙!" 

"아아아...형자보지가 막물어...조임이 정말최고야...너무맛있어...형자보지 맛있어" 

"아하아아앙!...아아앙...너무좋아요 주인님...형자보지 맛있다는말 너무듣기 좋아요...고마워요..맛있는 형자보지 많이 많이
먹어주세요...크흐윽!...엄마앙...아아...미칠것같아요...나 어떡해!"


"아아아...정말맛있어...형자야...니보지 정말 맛있어...사랑해 형자야" 

"아아아앙!...사랑해요 주인님...미칠것같애...아하앙!...아앙...여보...형자 미쳐요 여보오!" 


보짓물이 왈칵 쏟아져 나온다. 맥없이 오르가즘에 올라 버린다. 불과 얼마전에 불감증이던 내 몸은 요부의 몸이 되어 시도
때도없이 절정을 넘나들고 있었다. 
미칠것같은 오르가즘에 온몸을 떨며 내사랑의 뜨거운 자지에 모든것을 내어주고 있었다.
몸이 관통할것 같은 빠르고 강한 박음질은 오르가즘에 이미 오른 내 몸을 무시했다. 시시하게 굴지 말라며 비웃듯 더 빠르고
강한 박음질이 내 보지구멍에 퍼부어졌다. 
보짓물로 모자라 눈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지만, 나의 주인님은 내 눈물을 믿지
않으셨다.



"흐어어엉...어어엉!...흐어어엉..어헝...그만요!...주인님...형자죽어요...끄으흐으큭!...그만요! 형자 죽는다구요!...
흐어어어엉!...나뻐요 주인님!...너무해요...크으흐극!..아크으큭!..몰라! 
정말 너무해요!..꺄아아아흐큭!.하지마요 주인님!...
형자살려주세요!...꺄아아하악!...제발요!"


주인님은 들은체도 안하셨다. 나의 주인님은 죽을것같은 나의 애원을 엄살로 느끼신것 같았다. 엄살을 부린 나에게 주인님이
벌을 주고 계셨다. 
주인님의 엄지 손가락이 내 항문속에 쑤욱 들어왔다.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엄지 손가락은 대물과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며 내 괄약근을 넓히고 있었다. 
이미 주인님의 소유가 되어버린 내 항문이기에 뭐라고 따질수도 없었다.
다리가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주인님의 대물이 심한 경련으로 떨고있는 내 보지구멍 속에서 빠져 나가고 있었다. 잠시후
뜨거운 대물은 내 항문을 찌르며 들어오려 애쓰고 있었다.


주인님이 내 양쪽 엉덩이를 잡고 벌리며 대물을 앞으로 밀어 부치신다. 단단한 대물은 내 괄약근과의 한판 승부에서 한치도
밀리지 않았다. 
힘에부친 내 괄약근이 주인님의 대물에 굴복하며 길을 내어주고 있었다.


"아악!...아흑!...아파요!...주인님...제발...천천히 넣어주세요!...꺄아하흑!...아크흐흡!"

"아아아...형자 후장은 역시....아아...정말 황홀하다!....아아아...미치겠어" 

"아크흐윽!...주인님...살살요!...힘주지말아요....너무아프고 너무 뜨거워요...아후윽!!" 


주인님의 잔뜩꼴린 대물이 내 똥구멍속에 전부 다 들어가 박혀 있었다. 뜨거움을 동반한 묵직한 느낌이 내 엉덩이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통이 서서히 걷힐즈음 주인님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뱃속가득 찼다가
시원하게 빠져 나가는 엄청난 느낌의 쾌감에 머리카락을 쥐어 뜯었다. 
빠르고 강하게 느리고 약하게를 반복하며 나를 미치게
만드는 주인님이 야속했다. 
차라리 빠르고 강하게 나를 무너뜨려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반복되는 리듬에 나는 그야말로
롤러 코스터를 탄것처럼 기복있는 쾌감에 더 미칠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내 후장을 맛있어 하는 주인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다.


힘을주어 주인님의 대물을 질근질근 물어대며 대들었다. 주인님이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하셨다. 깊은 신음을 토해내며
머리를 크게 뒤로 젖히는 주인님의 모습이 통유리에 고스란히 비춰졌다. 
나는 항문 괄약근에 온신경을 집중시키며 더 힘껏
주인님의 대물을 물어대고 있었다. 
주인님이 내 저항에 백기를 들고 계셨다. 주인님이 나에게 그랬듯이 나는 더 힘을 주어
주인님의 자지를 똥꼬로 힘껏 물어댔다. 
뭔가 복수를 한것같은 쾌감에 처음 느껴보는 야릇한 황홀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아아아하흑!....아아아...형자야!...그만물어!...미칠것같애....아후!...미치겠어 형자야!" 

"아크흐으끅!...아아아흑!...더 물거예요...이이익!...당해봐요...이이익!...이익!..더 물거야!" 

"아아아아....하지마...아아...미쳐....형자야...나...나오려고해...아아아..나 싼다아아아!!!!" 


주인님은 내 괄약근의 강한 공격을 견뎌내지 못하셨다. 주인님은 내 똥꼬속에 뜨거운 정액을 뿜어주고 계셨다. 나는 마지막
힘을 다해 주인님의 대물을 괴롭히고 있었다. 
몸속이 뜨거워진다. 주인님의 정액이 내 뱃속 가득 들어찬것 같았다.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물속에 들어간 내 엉덩이 사이 골짜기 항문에서 올챙이 국수같은 정액이 몽글몽글 새어 나온다. 물속을
유영하는 주인님의 정액 덩어리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손으로 잡으려 하니 자꾸만 손가락 사이로 빠져 도망가고 있었다.
 

주인님이 대물을 허공에 띄워 둔채로 다리를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모습이 너무 재미있고 사랑스러웠다. 주인님이 나를
항상 저렇게 만들어 놓고 내려다 보는 기분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내 똥꼬속에 들어가 있던 주인님의 대물에 물을 뿌리며
장난을 걸었다. 
주인님은 내가 뿌리는 물장구에도 움찔거리며 예민하게 반응하고 계셨다. 주인님이 느꼈던 쾌감의 강도를
간접적으로 알 것 같았다. 
살며시 다가가 부드럽게 대물을 혀로 핥아드렸다.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도 내가 해주는 후희를
좋아하고 계셨다. 
내 머릿결을 쓰다듬으며 멋진 한판의 섹스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나.. 이제 형자 똥꼬에 안할꺼야" 

"왜요?...주인님 제 똥꼬 좋아하시잖아요?" 

"이제 무서워" 

"호호호호...호호호...정말요?...호호호호 제 똥꼬가 그렇게 무서우세요?" 

"응.. 정말 죽는줄 알았어...최고였어" 

"더 단련해서 다음에는 더 세게 물어버려야지...호호호...각오하세요" 

"무서워요 형자씨...제발 살살 물어 주세요" 

"아잉.. 이제 그만놀려요 주인님" 


주인님이 나를 품속에 안아주신다. 너무 행복하고 너무 황홀하다. 이 세상이 전부 다 내것처럼 느껴지는 포만감이 즐겁다.
우리는 낮부터 밤이 늦도록 알몸으로 우리의 낙원을 즐겼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우면 잤다. 그리고 거실에서 안방에서
마지막으로 테라스에서 별을 보며 하나가 되었다.


늦은밤 병진씨와 함께 한국관 안채의 2층를 비우고 나왔다. 다리가 풀려 걸음을 걷기조차 힘들었다. 나를 데려다 주고
병진씨가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정말 꿈같은 하루였다.


아들이 생겼다. 딸 형자는 자꾸만 사위라고 고집을 부린다. 어찌 되었던간에 듬직한 아들이 생긴것같아 무척 든든했다.
불과 몇일만에 새로생긴 아들은 한국관의 묶은 비리를 광범위하게 찾아내었다. 여기 저기서 득실거리던 도둑들을 다 잡아
버렸다. 
죄질이 안좋고 액수가 많은 재무팀 4명은 전원 구속 되었다. 주방의 검수직원도 그동안의 착복금을 실토하고는
돈을 가져와 무릅꿇고 빌었다. 
아들과 의논해 몇몇 직원은 해고 시켰고 죄질이 가볍고 반성하는 몇몇은 용서 하였다.
평소 묵묵하게 내 일을 도와주던 사람들을 승진시켰다. 그들에게 중요한 업무를 분산시켜 맡기며 사기를 진작시켜 주었다.
 

아들의 친구 이대리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내 사무실 바로옆에 아들과 이대리가 사용할 사무실을 따로 꾸며 주었다. 아들의
지시를 받는 네명의 직원이 그곳에서 항상 근무하고 있었다. 
직원들 사이에서 그 사무실은 감사실로 불리워 지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 사무실은 감사실이 되어 버렸다. 거래되는 금액은 크지만 재무팀이 네명이 없어도 된다고 아들이 말해주었다.
직원중에 컴퓨터와 숫자에 밝은 사람을 두명 뽑았다. 한명은 매장에서 술과 음료를 담당하던 사원이었고, 한명은 카운터의
여직원 이었다.


정말 아들의 말대로 두 사람은 아무런 지장없이 매출과 물품사입을 관리할수 있었다. 두직원은 졸지에 감사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른 직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한직원은 한국관의 시설 전체를 담당하였고, 다른 직원은 서비스를 책임지는
책임자였다.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피부로 실감했다.


금요일 오후..

감사실에 아들과 이대리가 출근하고 있었다. 내 사무실과 직접 연결된 문이 열려있어 두사람의 출근을 체크할 수 있었다.


"어머 아들!...어서와...이대리님도 어서와요" 

"안녕하세요" 

"검찰에서 재무팀이 횡령한 돈의 대부분을 확보했다고 연락이 왔어...그나마 다행이야" 

"잘됐네요...금액은 얼마나 된다고 해요?" 

"대략.. 15억은 찾을수 있을거라고 하던걸" 

"와우...계타셨네요" 

"호호호.. 맞아...꼭 계탄 기분이었어...아들 보너스 줄께" 

"저 그런거 주면 안온다고 했었죠?" 

"아 맞다...취소...그래도 너무 서운한데" 

"다른거 많이 주셨잖아요" 


아들이 의미하는 다른것이 내 딸과 안채2층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들은 직원들과 모여앉아 회의를 시작했다. 병진이
진행하는 회의를 참관하며 가슴이 먹먹해 지도록 고마웠다. 
모두가 나를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한국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병진이 지시한 것들를 보고했다. 미흡한 부분을 아들과 아들친구 이대리가 보완하며 직원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새로 감사실로 온 직원들의 눈빛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감사님...이번주 매출이 저번주 대비 10% 신장 되었습니다" 

"그러네요...홍보에 신경을 좀 더 쓸테니까..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주십시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님" 

"다른 특이사항 없으면 이쯤에서 마무리 하죠...다음주에도 화이팅 해 주십시요" 

"알겠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병진과 이대리를 별채 식당으로 안내했다. 미리 봐놓은 상에 앉혀 음식을 대접했다. 이제는 새로생긴
내 아들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도 거의 다 알고 있었다. 
이대리에게 미안하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상이 차려졌다.
아주 귀한 담금주를 반주로 내 주었다. 나도 같이앉아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입에 달아서 자꾸만 받아마신 술에 내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술이 더 취하기 전에 병진의 친구 이대리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봉투를 건네 주었다. 이대리가 고맙다며
몇번이나 허리숙여 인사했다. 
병진도 자기 친구를 배려하는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대리.. 공돈 생겼는데 술한잔 사야지?"

"좋지...김대리 우리 2차 가자구 내가 쏠께" 

"가기는 어딜가요?...같이 술마시다가 말고 두사람만 도망가는게 어딨어요?" 

"하하하하...그럼 명장님도 같이 가세요" 

"그럴까요?" 

"이대리.. 우리 엄마는 안돼" 

"어머!...아들 왜?" 

"어머님은 공인 이시잖아요...파파라치에 찍히면 방송출연도 못하세요" 

"호호호호.. 그런거는 겁안나...난 또 뭐라구" 

"정말.. 우리랑 2차 가신다구요?" 

"끼워만 준다면 못갈것도 없지" 

"명장님 같이 가세요...저희 누님이 하는 노래방에 가서 놀자구요...남들 시선도 있으니까요" 

"어머!...나.. 노래 잘하는데" 

"알아요.. 명장님...가끔 명절때 명사 노래자랑에서 노래하는것 보았어요" 

"아들...우리 이대리님 누나 노래방에 가서 이대리 벗겨먹자" 

"그러세요...노래방 가서 벗겨 먹어야 얼마나 벗겨 먹겠어요?" 

"나.. 양주 먹을꺼야" 

"하하하하...그러세요 명장님...누나에게 얼음이랑 준비좀 해달라고 할께요" 

"나.. 정말 가도돼?...두사람 여자 불러서 놀고 싶은데 내가 주책없이 끼는거 아니야?" 

"맞아요.. 엄마...대신 엄마가 도우미 처럼 잘 놀아주면 되요" 

"호호호호...알았어.. 대신 양주에 도우미값 줘야해...안그러면 안가" 

"하하하하.. 내가 줄께요...엄마 도우미비 내가 주면 되잖아요" 

"아들이?...OK" 


평소 직원들과의 회식에서도 절대 2차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던 나였다. 그런데 병진과의 2차 자리에 너무나도 가고싶은
충동을 느꼈다. 
술이 많이 취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마음이 들어 자꾸만 부끄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두사람은 내 얼굴이
붉어진 이유가 오로지 술때문인줄 알고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한국관 별채에서 술한병을 더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리기사를 불러 이광수 대리가 타고온 차로 이동 하였다.
이대리 누나가 운영하는 노래방은 사당동 먹자골목 중간에 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로 5층에 있는 노래방으로 직행했다.

이대리의 누나는 나를 보더니 두손을 잡고 반가워 하였다. 아마도 동생이 나를 데리고 온다고 하였을때 믿지 않았던 것
같았다. 
이대리는 의기 양양하게 누나에게 나를 소개해 주고 있었다.


"어머!...선생님 동생이 모셔온다고 해도 안믿었어요...실제로 뵈니까 정말 아름다우세요" 

"아휴 별말씀을...나이가 낼모래면 쉰인데요...광수씨 누님이야 말로 예쁘시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얼른 들어가세요..광수가 저번부터 한국관에 가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답니다...이제 동생말을 믿어야 할 것 같네요..정말 반가워요"


"광수씨가 이번에 참 수고많이 해 주셨어요...그래서 식사대접 하다가 주책맞게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네요..
소문내지 말아 주세요..부탁 드려요 대신 우리 직원들 많이 보내드릴께요"


"아휴.. 선생님 고맙습니다...그런 걱정 붙들어 매세요...이렇게 와주신것만 해도 영광인데" 

"그럼.. 신세좀 지고 가겠습니다" 

"재미있게 놀고 가세요...젊은남자 둘 데리고 아주 실컷 노시고 가세요... 선생님" 

"호호호호...사실은 제가 도우미로 온겁니다" 

"어머.. 그러세요...아무튼 재미있게 노시면 그만이죠 뭐...참 유쾌하세요 선생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서글서글한 광수씨 큰누나는 우리 일행을 참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제일 안쪽의 특실에 정말 양주와 간단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었다. 
광수씨가 신이 났는지 회오리주를 만들어 돌리기 시작했다. 두사람은 폭탄주를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다.

술마시는것만 보아도 역시 젊음이 좋은것 같았다. 나는 광수씨가 말아준 폭탄주 한잔을 앞에 놓고 여러번에 나누어 마시고
있었다.


아들이 내 노래 취향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평소 즐겨 부르던 노래를 예약해 놓고는 나에게 부르라며 마이크를 건네주었다.
두남자의 응원을 받으며 노래를 거의 혼자 부르다시피 하고 있었다. 


"명장님.. 노래 정말 잘하시네요...최곱니다"

"이대리님도 얼른 노래 하세요" 

"저는 음치구요.. 김대리는 노래 참 잘합니다...우리회사 가수입이다" 

"어머 그래요?...우리 아들이 재주가 참 많네" 

"괜히하는 소리예요...그런데 엄마 정말 노래 잘하시네요...방송보다 훨씬 더 좋아요" 

"사실 방송은 좀 많이 떨리잖아...그리고 지금은 술도 한잔 먹었구" 

"맞아요...자 건배!" 


병진과 이대리는 계속해서 술잔을 부딪혔다. 특히 이대리는 술이 많이 취하는지 걸음걸이가 약간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소변이 마려운지 이대리가 나가더니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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