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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아버지의 유산 - 14부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2,759 조회 날짜 21-02-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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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결국 이렇게 될 거였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예상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3년 전 가출해서 한석에게 이것저것 많은 것을 배우지 않았던가? 다만 그녀가 엄마였기 때문에 감히 실행하기를
주저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우진은 이제 피할 수 없다고 느꼈다.


“그냥 보기만 하면 되는 거야?”

“.......,”


은주는 부끄러운 나머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너무 다급한 마음에, 엄마 변태 짓을 봐 달라고 말을 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숭고해야 할 엄마가 결코 아들에게 꺼낼 말은 아니었던 것이다. 
우진이 다시 말했다.


“내가 그거 봐주면, 엄마 다른 사람 앞에서 이제 그런 더러운 짓 안할 거야?”

“.......,”


은주는 또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우진이 힘주어 말했다.


“아니, 말로 대답해.”


은주가 살짝 어깨를 떨며 급히 대답했다.


“응, 진이가 봐주면......,약속할게. 맹세할게.”

“앞으로, 내 앞에서만 그런 더러운 짓 하는 거야....
 다른 사람들에게 엄마가 그런 짓을 하면서 비난을 받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엄마가, 미안.”


그러다 은주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럼, 아들도 엄마 안 버리는 거지? 네 누나처럼, 엄마 안 버릴 거지?”

우진은 작게 한숨을 쉬었다.

“엄마가, 옛날처럼 또 그런 짓 하면 내가 엄마를 버리는 게 아니라, 엄마가 나를 버리는 거야...
 엄마가 또 그러면서 나는 마음이 
너무 약하니까 충격 받아서 어디서 콱 죽어버릴 지도 몰라.”


은주가 그의 손을 잡았다.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제발, 그런 소리 하지 마. 그런 말 하면 엄마 진짜 죽고 싶어.”

“알았어. 이제 안 해.”


그러면서 그는 엄마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사이트에 올린 사진을 아들에게 들키고, 얼마나 놀라고 두려움에 떨었던지 손이
얼음같이 차가왔다. 
우진은 문득 가슴이 아팠다. 정말 약한 자, 그대 이름은 엄마였다. 지금 엄마가 느끼는 두려움만큼,
엄마는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리라. 세상 유일하게 조건 없는 사랑. 그것이 엄마의 사랑이었고, 그래서 엄마는 자식에게
언제나 약한 것이다. 
갑자기 아까와는 다른 의미의 시큰함이 코끝에 느껴졌고, 그는 찔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진아, 또 왜 울어?”

“아냐, 안 울어.”

“그럼, 이제 엄마, 용서해 준거지? 화도 안내고, 엄마 버리겠다는 말도 안할 거지?”

“글쎄, 엄마가 하는 거 봐서.....,”


그러면서 그는 침대에 누운 채로 넥타이를 풀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짐승이 아닌 인간으로서 뭔가를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방, 이불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은주의 스스로 너무 한심했다.

아들에게 몸을 던져서라도 어떻게든 달래야겠다고, 아들 침대에 알몸으로 뛰어 들었지만, 몇 마디 나누지도 못하고 그녀는
곧 자신의 성욕을 풀어달라고 아들에게 부탁하는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부끄럽고 창피했다.

한 없이 작아지고, 초라해 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한 편, 자신이 작아지는 만큼 아들은 더 없이 듬직하고 커 보였다.

그 기분이 왠지 그녀는 싫지 않았다. 아들의 벗은 몸이 살갗으로 느껴졌다.


보지가 찌릿 거리기도 했고,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기도 했다. 아들이 옷을 모두 벗자, 그녀는 몸에 그대로 힘을 푼 채
눈을 꼭 감았다. 
가슴이 마구 방망이질 쳤다. 그러나 한참이 흘러도 아들은 꼼짝도 안했다. 슬그머니 눈을 뜬 그녀는 옆으로
슬쩍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아들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그녀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두근두근~~


“엄마.”

“아, 응?”

“보지 만져 봐도 돼?”

“아........,”


순간 그녀는 사타구니를 부르르 떨었다. 얼마 전 아들이 엄마보지란 말을 꺼낸 다음부터, 그 단어만 떠오르면 정말 보지가
찌릿해지며 다리에 힘이 풀려 버리는 은주였다. 
아마 치 떨리는 배덕감 때문이리라. 그 흥분이 얼마나 강렬했던지, 개가 씹은
엄마 보지라던가, 촛농으로 지져버린 엄마보지 등 엄마란 키워드로 싸이트에 사진까지 투고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지금
아들이 ‘엄마보지’란 말을 직접 귀에 대고 속삭여 주는 것이다. 그 생생한 전율은 인터넷 사진투고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이
강렬한 것이었다. 
보지에서 뭔가 탁 터지는 느낌이었다. 곧바로 가랑이 미끈미끈해졌다. 그때 아들이 다시 말했다.


“왜, 싫어?”

“아......, 아니.”


그녀는 끈적끈적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부터, 엄마보지 마음대로 만져도 돼. 엄마 몸 다 진이거야. 허락 같은 거 맡을 필요 없어. 아무 때나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해도 돼.”


우진은 이불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더니, 부드럽게 엄마의 보지를 조몰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 허락 맡아야 돼. 사랑하고 엄마니까.”


은주는 아들의 손이 움직이기 편하게 살짝 한쪽 다리를 들어주었다. 보지에서 펑펑 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녀의 숨소리가 아까보다 더욱 거칠어졌다.


“엄마가 아들한테 가랑이 벌리면서 천하고 더럽게 구는데 그래도 엄마 사랑해? 아들한테 엄마보지 만져달라고 엄마
 자격도 없이 구는데 그래도 사랑해?”

“그래도 엄마야.”

“하아.......,”


은주는 아들의 화도 풀고, 엄마의 치부조차 모두 받아주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이 밀려왔다.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아들의 부드러운 손길이 뼈마디가 녹을 만큼 감미로웠다. 그런 아들이 미칠 듯이 사랑스러웠고, 듬직했고 의지하고 싶어졌다.
눈에서 찔끔 눈물이 나왔다. 


“하아......, 내 새끼.”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와락 아들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그러면서 손으로는 아들의 탄탄한 몸을 쓰다듬고 입술로는
젖꼭지를 빨았다.


“진아, 쭙쭙......,후......,엄마 지금 너무 행복해.”

“엄마 나도......,”


그러면서 우진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펴서 보지를 헤치고 질구 안으로 쑥 집어넣었다.


“끄응~”


그러자 엄마가 앓은 신음을 토하며 그의 목을 손으로 휘 감아왔다.


“아.......앙......,”

“엄마보지 축축해.”

“으음.......하아......,진이가 엄마보지 만져주니까, 엄마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래...
 그래서 엄마보지가 더러운 보짓물 싸는 거야. 엄마보지 너무 저질이지? 더러운 보짓물 싸니까 밉지?”


그녀는 ‘보지’란 말을 다소 과장하거나 강조했다. 우진도 왜 엄마가 왜 그런 말에 흥분을 느끼는지 잘 알고 있었다.


“응, 엄마보지 저질이야. 근데 엄마 보지털은 더 저질이야. 손바닥이 까칠까칠해. 털이 너무 많아...
 똥구멍까지 시커멓게 털 났어. 못생긴 털보보지.”

“하아.......,”


은주 코와 입으로 뜨거운 숨결을 토하면서 마구 헐떡였다. 결국 그녀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그의 귓불을 깨물면서 속삭였다.


“어......,엄마 털 시커멓게 너무 많아서 밉지?”

“응, 미워. 진짜 더러워서 한숨이 나와.”


엄마는 아예 자지러졌다.


“하아......, 엄마보지 못생겨서 미안. 진이 싫으면 깎을까? 하.......우리 진이 하얀 보지가 좋아?...
 진이가... 엄마 더러운 보지털 밀어줄래?”


우진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엄마는 이게 어울려. 다른 곳은 다 너무 예쁜데, 보지하고 똥구멍이 너무 못생겨서 더 좋아. 너무 천해서 자지가 더
 꼴려. 너무 못생겨서 막 화가 나고 싫은데, 그래서 자기가 더 꼴려. 보지털 더 기르고, 더 시커메져서 엄마보지가 세상에서
 제일 더러웠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그는 나머지 손가락 두 개를 뒤쪽으로 가져가사 도톰한 항문을 슬쩍 건드렸다.


“아......, 못생긴 엄마 똥구멍.”

“하.......앙.......흑......,”

“엄마 똥구멍도 세상에서 제일 더러웠으면 좋겠어. 더러워, 똥냄새나. 우......
 짜증나. 더러운 엄마 똥구멍. 똥 싸는 엄마 똥구멍.”


찌르르~ 보지구멍은 곧 불구덩이가 되었다. 그러자 이불 속에서 엄마가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며 허벅지에 바짝 힘을 주었다.
 

“하흑......., 지.......진이야.”


엄마의 목소리와 몸짓이 급박해졌다. 이제 그녀는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계속 그녀의 귓볼을 간질이며 항문을 손가락으로 살살 긁었다. 그곳은 이제 흘러넘친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서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찌걱- 찌걱- 천박한 소리가 났다. 
우진의 인상을 찡그리며 얼굴을 붉혔다.


“엄마, 똥구멍 막 벌렁거려. 손가락 물려고 입질하는 것 같아. 아......, 냄새 나는 것 같아. 더러워.”

“하.......앙......,미안, 진이야. 미안. 하.......엉.......어.......엄마 똥구멍 냄새나서 미안해. 진이가.... 진이가 만져주니까...
 너무 좋아서 엄마가 막 똥구멍을 벌렁거리네.......하아......,아들 앞에서 똥구멍이나 벌렁거리고.......,이런 엄마 정말 싫지? 

 천해서 정말 싫지?”


우진이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질구와 항문을 점한 손에 더욱 힘을 주며 사타구니 전체를 주물렀다.


“다른 새끼한테 그러면 죽고 싶은데, 나한테 그러니까 너무 사랑스러워.”

“하아.......내 새끼. 예쁜 내 새끼. 엄마 똥구멍 시커멓고 더러워서 진이가 만지면......,하.......앙.......진이가 만지면,
 손가락에 냄새가 배겨. 엄마 더러운 냄새가.......하........앙......,진이 깨끗한 손가락에 똥냄새 배겨.......그래도.......손에
 엄마 똥냄새 배겨도 엄마 사랑해?”

“응, 그래도 엄마 사랑해.”


엄마는 이제 입술 까지 벌어져 있었다. 그 촉촉하고 두꺼운 입가로 미처 삼키지 못한 침이 말을 할 때 마다 옆으로 흘러나왔다. 눈은 풀어지고, 몸까지 완전히 이완이 되어 그저 아들이 만져주는 보지와 항문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아들의 품에 안긴 엄마의 육체는 미칠 것 같은 배덕감과 어우러지며 의식 저쪽의 숨겨진 욕망을 그렇게 숨김없이 토해내고
있었다.


“하학, 엄마가 사랑해. 진이 너무 사랑해.”

“엄마, 나도......, 엄마 너무 좋아.”


그러면서 우진이 지금까지 살살 긁기만 하던 항문에 약지와 세끼손가락을 쑥 밀어 넣었다. 이미 충분히 애액과 땀으로 젖어
있었고, 항문 개발을 이미 오래전에 강제로 마친 그녀였기 때문에 손가락 두 개가 아무런 저항 없이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흑.........,”


은주의 두 눈이 하얗게 까뒤집어졌다.

허벅지와 아랫배는 부들부들 떨렸고, 탐스런 엉덩이가 끊어버릴 듯 그의 손가락을 조여 왔다.


“지.......진이야.......더.......더러워.”

“엄마 사랑하니까 괜찮아.”

“하.......몰라......,”

“엄마 똥구멍 잘 조이네. 보지보다 더 잘 조여. 손가락이 끊어질 것 같아.”


그때 은주가 다급하게 소리쳤다.


“하아......,엄마 쌀 것 같아. 진이가 엄마 보지하고 똥구멍 같이 쑤셔 주니까 엄마, 못 참겠어.”

“엄마보지로 허연 씹물 쌀 것 같아?”


순간 은주는 머릿속이 아예 하얗게 변했다. 확 터진 봇물처럼 그녀는 아무런 소리나 막 내 지르기 시작했다.


“하아......., 씹물. 하아......., 씹물.......씹물.......씹물.......씹물 쌀 것 같아......., 좋아.......너무 좋아.......씹물.......
 엄마가 씹구멍으로 씹물 싸. 진이가 씹구멍하고 똥구멍 쑤셔주니까 씹물 쌀 것 같아. 하......,씹.......씹이 너무 좋아...
 씹덩이.......씹두덩이.......씹물.......씹물.”


돼지 멱따는 비명 같은 신음... 아들의 손가락을 두 구멍에 문 엉덩이가 앞뒤로 마구 요동쳤고 그러자 두 사람을 감싼 이불이
덜썩 덜썩 미친 듯이 흔들렸다.


“하.......앙.......좋아.......엄마.......너무 좋아. 엄마보지 죽을 것 같아.”


바로 그때였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엄마의 보지와 똥구멍을 손가락으로 마구 쑤시던 우진이 돌연 동작을 멈추더니, 두 구멍에서 손가락을 쏙 빼 버리고 말았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놀랍고 다급하고 안타까운 나머지 은주는 까무러칠 듯 비명을 지르며 아들의 손을 따라 허리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하아......, 진이야......., 엄마.......엄마......,”


그러자 우진이 그녀의 등과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감고 부서질 듯 안으며, 옴짝 달싹 못하게 조여 버렸다.


“엄마, 그만......, 그만.”

“하아......,”


아들의 덩치는 너무 컸고, 근육으로 단단한 남자의 억샌 힘은 여자가 당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은주는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꿈지럭 거리며 간절한 표정으로 아들을 올려다보았다.


“지.......진이야. 제발.”

“엄마, 아직 내 엄마 맞지?”

“하.......아......, 응. 진이 엄마 아들 맞아.”

“내가 짐승이 아니고, 엄마도 짐승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 더러운 욕정 때문에 엄마하고 아들이 그 짓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 그게 사실이라도 싫어. 그래서 증명할 거야.”


그러면서 그는 시계를 봤다.


“지금 새벽 2시야. 몇 시간만 지나면 동이 틀 거고, 난 학원에 갈 거고, 엄마도 일상으로 돌아갈 거야. 엄마가 부탁한 거..
 엄마 욕구 풀어주는 거 내일부터 할게. 그러니까 오늘은 여기서 멈추고, 참자.”


은주는 이제 조금만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았다.

너무 흥분해서 정신까지 아득한데, 갑자기 아들의 진지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차즘 머리가 맑아졌다.


“지......,진이야.”

“엄마도 견디기 힘들지만, 나도 너무 꼴려서 견디기 힘들어. 오늘 밤 우리가 이걸 참을 수 있으면 어떤 자괴감에서 조금은
 짐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아직은 우리가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증거니까.”


은주는 아들의 억샌 팔에 안겨서 아직도 몸이 꿈틀꿈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지만, 억지로 가쁜 숨을 참으며 대답했다.


“엄마가 비정상이고, 진이는 아니야.. 진이는 짐승 아니야.. 엄마가 나쁜 년이야.. 진이는 죄책감 같은 거 가질 필요 없어.”

“나는 엄마도 짐승이 아니기를 원해.”

“하아.........,”


결국 은주는 참았던 숨을 몰아쉬면서 아들의 가슴위에 힘없이 늘어졌다.


“오늘만 참는 거야. 내일부터 그럴 필요 없어.”

“응, 알았어. 엄마는 너무 고마워.”


하지만 벌렁거리는 보지는 미칠 것 같았다. 아들의 숨소리도 불규칙 한 것을 보니, 아마 그녀와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이제 우리 자자.”

“여기서 같이?”

“응, 같이.”


그러면서 그는 이불 속으로 머리를 집어넣더니, 그녀의 거대한 가슴이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엄마 냄새 좋다. 엉덩이는 말캉말캉 너무 기분 좋아. 찰진 찹쌀떡 반죽 같아.”

“아.......응.”


아들의 숨결이 가슴으로 느껴지고, 부드러운 손길이 엉덩이를 움켜쥘 때마다 불에 대인 것처럼 보지가 욱신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아까처럼 음탕한 신음도 지를 수 없었고 몸도 꿈틀 거릴 수 없었다. 
그만큼 아들은 진지했다.

터져 나오는 신음과 움찔거리는 몸을 억지로 참으며 그녀가 바르르 미소를 지었다.


“그......, 그럼 진이, 자........잘 자렴. 내........내일 학원가야 하니까. 하........흑.......,”

“응, 엄마도 잘 자.”

“으음......,응.”


무슨 고문 같았다. 그러나 한 편, 거친 세상의 파도 속에서 아들이 엄마를 지켜주려 한다는 생각에 무척 감동이 되기도 했다.
가슴이 찌리릿 울렸다. 얼마나 흘렀을까? 엉덩이를 주무르던 아들의 손길이 느려지다가 딱 멈추었다. 따라서 거친 숨결도
차츰 안정이 되어갔고, 어두운 방안은 시계 바늘 소리와, 새벽 자동차 소리만 잔잔한 정적을 깨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잠이 올 턱이 없었다. 그때까지 꼼짝 않고 그대로 누워있던 은주는 그래도 혹시 아들이 잠들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는 한 손을 슬그머니 이불 속으로 밀어 넣어 풀죽처럼 녹아버린 보지로 가져갔다. 
아직도 보지는 계속 벌렁 거리며
끈끈한 물을 주기적으로 토해내고 있었다. 
침대 시트는 몽땅 젖어서 마치 오줌을 싼 것 같았다.


“하아......,”


그곳을 조금 비비자 저절로 몸이 꿈틀거리면서 작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이 기분, 미칠 것 같았다. 조금 더 대담해진 그녀는
손을 엉덩이 뒤로 가져가, 아직도 시큰거리는 항문에 쑥 꽂아 넣었다.

‘아......., 똥구멍.’ 아까 아들이 똥구멍을 쑤셔주며, 마구 음탕한 말을 해주던 생각이 떠올랐다.

‘아........, 똥 싸는 냄새나는 엄마 똥구멍.’ 한층 더 뜨거운 기분이 가슴까지 울렁거리게 만들었다. 그녀는 손가락 하나를 더해
검지와 중지로 항문을 쑤시며 조금씩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그때 아들이 몸을 들썩 거리며 한 손을 그녀의 엉덩이로
가져가 항문에 삽입한 손가락을 거칠게 빼 버렸다.


“아........흑......,”


그녀는 너무 창피해서 그대로 몸이 굳어졌다. 하지만 아들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숨소리가 다소 거칠었지만, 눈을 꼭 감고
그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자는 척 하고 있었구나.’ 그때 허벅지로 뭔가 뜨겁고 껄떡 가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들의 자지였다. 그녀는 갑자기 슬퍼졌다. 아들도 저렇게 자지를 벌떡 세우고 힘들어 하는데, 자는 척 하면서 참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엄마란 년이 오늘 하루만이라는 아들의 진지한 부탁도 들어주지 못하고 몰래 자위나 하려고 했다니, 정말
스스로 생각해도 구원받을 가치조차 없는 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따라 아들이 더욱 위대해 보이는 그녀였다.

반대로 아들 품에 파고든 그녀는 파르르 떨리는 어깨를 주체하지 못하고 작게 속삭였다.


“사랑해. 진이야.”


그때 숨 막혔던 뜨거운 어둠이 물러가고 창밖으로 푸른 새벽 먼동이 떠오르고 있었다.

이튿날. 우진은 학원이 끝나자 바로 꽃집으로 향했다. 전날 꽃 선물을 받고 감격스러워하던 엄마의 얼굴이 잊혀 지지 않았다.
그 나이가 먹도록 꽃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니 믿어지지 않았다. 
도대체 엄마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온 걸까?

16살 때 누나를 낳았으니 소녀시절 풋사랑 따위는 해본적도 없으리라. 불쌍하기도 했고 한편 앞으로 그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매일 한 송이라도 꽃을 선물해 주자.’ 엄마가 또 활짝 웃는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학원을 나서자, 그 맑던 하늘에 꾸역꾸역 먹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그가 꽃집에 당도할 즈음 쿠르릉
쾅쾅~~ 하며 천둥번개와 함께 억수 같은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쏴아~~~


“젠장......,”


우산도 없었다. 그는 서둘러 꽃집 안으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그런데 그때 꽃집에서 정수 엄마가 황급히 밖으로 나오더니,
밖에 전시되어 있던 꽃바구니와 화분을 안으로 들여놓기 시작했다. 
꽃이 비를 맞으면 안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 양이 굉장히 많아서 여자 혼자서는 벅차보였다. 순식간에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비 맞은 생쥐가 되고 말았다.


“수지야,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이나 하지 말고, 나와서 엄마 좀 도와.”


우진은 그때 출입문 난간에 서 있었다. 안을 들여다보니, 계산대 컴퓨터 앞에 20대 초반에 여자가 앉아있었다. 유행에 민감한
하의실종 시스룩에 꽤 예쁜 얼굴이었다. 다만 짙은 화장에 껌을 쩍쩍 씹는 태도가 조금 천박해 보였다.


“수지야, 엄마 말 안 들려?”

“.......,”


그러거나 말거나 수지라는 딸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마우스만 딸깍거렸다. 그러자 정수엄마가 체념한 듯 혼자서 다시 화분을
안으로 나르기 시작했다. 
우진은 그 모습이 조금 딱해보였다. 이 집구석은 정수도 그렇고, 저 수지란 누나도 그렇고 지지리도
엄마 속을 썩이는 모양이었다. 
옷 좀 젖으면 어떠랴. 그는 급히 가방을 밑에 내려놓고, 빗속에 뛰어들어 화분 나르는 일을
도와 주었다.


“아......., 안 그래도 돼요.”

“제가 조금 힘이 세요. 가끔씩 비도 맞아주고, 힘도 써줘야 소화도 잘 되고 그래요.”


그러면서 그는 제일 큰 화분 하나를 번쩍 들어서 안으로 안에 들여놓았다. 우진이 힘이 워낙 좋은데다가 매우 서두른 탓에
일은 금방 끝이 났다. 
정수엄마는 무척 미안했던 모양이다.


“아, 이걸 어째, 나야 너무 고맙지만, 학생 옷이 다 젖었네.”

“전 괜찮아요.”

“꽃 사러 온건 가요? 아,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한 번 본 것 같은데? 꽃바구니 사 갔죠?”

“네.”

“이러지 말고, 안으로 들아 가요. 수건으로 몸에 물기나 좀 닦아야겠네.”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괜찮으니까 그러지 말고 들어와요.”


그녀가 옷깃을 당기며 억지로 권하자 그는 마지못해 뒤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꽃집 뒷문을 나서다 그는 멈칫하고 말았다.


“.........!!”


뒷문은 비좁은 마당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 마당 처마 밑에서 정수가 걸레를 들고 비 맞은 오토바이를 닦고 있었던 것이다.


“어? 진이 너 여기 무슨 일이냐?”

“..........,”


우진이 대답을 못하자, 정수엄마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두 사람을 번갈아 보았다.


“이 학생, 정수 아는 사람이야?”

“응, 그냥 조금, 학원 같이 다니는 친구.”


우진은 사실 별로 친하지 않다는 말을 하려다가 그만 두었다.


“세상에......, 세상 좁다더니. 정수 친구라고?”


꽃집이 학원 바로 앞에 있었으니 결코 세상이 좁은 건 아니었다.


“우진이라고? 성이 특이하네.”

“아니요. 한(韓)씨요. 한우진이요.”

“호호, 그런가? 어머, 내 정신 좀 봐. 이 꼴로 그냥 세워두고 있었네? 들어와. 친구 집인데 어때? 정수가 입던 옷이 있으려나?”


우진이 급히 손을 흔들었다.


“아, 저는 진짜 괜찮아요. 지하철 타면 집까지 금방이에요. 수건이나 있으면 좀 가져다주세요. 그거면 충분해요.”

“그럼 잠시만.....,”


정수엄마가 몇 번 더 권하다가 그가 계속하서 사양하자,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정수가 불쑥 말했다.


“우리 엄마 예쁘지?”


우진이 움찔했다. 뭔가 속마음을 들켰다고 느낀 것이다. 정수가 피식 웃었다.


“놀라긴......, 다들 우리엄마 보면 너 같은 눈빛을 해. 이젠 익숙해서 상관없어. 괜찮으니까 말해봐. 정말 우리엄마 예쁘냐?”

“정숙하시고, 조신하시네.”


그러자 정수가 하하 웃었다.


“웃기고 자빠졌네. 그런 거 말고 새끼야. 엉덩이 좆나게 빵빵하지?”


우진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입에서 <이런, 개 새끼>란 말이 튀어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감히 또래 친구 앞에서,
자기 엄마의 엉덩이를 거론하다니, 미친놈 아닌가 싶었다. 
어색했던 그는 급히 화제를 돌렸다.


“오토바이 좋네. 새로 산거냐?”

“아......., 이거? 죽이지?”

“응.”

“혼다 VFR 4기통이야.”


사실 우진은 오토바이에 대해 잘 모른다. 다만 4기통이라면 보통 오토바이와는 조금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비싸겠네.”

“응, 이것저것 합쳐서 2400만원 들어갔어. 보통 차보다 더 비싼 거야.”


그러면서 그는 이 바이크가 혼다 신제품이고, 다른 싸구려들과 어떻게 다른지 침 까지 튀겨가며 설명을 했다. 물론 우진은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다. 
다만 오토바이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자 정수엄마가 이런 작은 꽃집을 운영하면서
아들에게 이런 고가의 오토바이를 덜컥 사 줄만큼 장사가 잘되는지 궁금했다. 
물론 쓸데없는 생각이었다.

아버지가 능력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은가?


“너, 이것 때문에 오늘 학원 안 나온 거냐?”

“새끼, 그까짓 학원이 뭐가 중요 하냐? 대학이고 나발이고 인생 한방인데, 그 한방을 모르니까 평생 찌질하게 사는 거지.”

“뭐야? 앞으로 학원 안 나올 거야?”

“아니, 엄마 때문에 나가야 돼. 대학은 나오라고 하도 잔소리를 해서......,”


그러더니 그가 은근슬쩍 다시 말했다.


“그 쌍둥이 누나들, 가끔 연락은 오냐?”


우진이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


“몰라, 서로 연락 안 해.”

“같이 좀 먹자니까 비싸게 구네. 난 세상에 그렇게 꼴리게 생긴 년들은 처음이라니까. 아직까지 생각만 해도 좆나게 꼴려.”


우진이 다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 사이도 아니고, 친한 누나들이라니까. 너 자꾸 그런 말 하면, 나 화 낸다.”

“알았어. 알았어.”


정수가 급히 그를 달랬다. 그러더니 은근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나도 누나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래. 순수하게 누나 동생 하는 게 뭐가 어때서 그러냐? 폰 번호나 좀 가르쳐 주라.”
 

우진은 들은 척도 안했다. 정수가 다시 피식 웃었다.


“알았어, 새끼야. 너 우리엄마 먹고 싶지? 번호 가르쳐주면, 좆 한 번 입에 물리게 해 줄게.”


순간 우진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뭐......, 뭐?”

“새끼, 못들은 척은, 너 좆 한번 빨게 해 준다고. 늙어서 보지는 헐렁하지만 입술하고 엉덩이는 쓸 만해. 44살에 그 정도면
 졸라 예쁜 거야. 뭐, 그래도 쌍둥이 누나들 하고는 상대도 되지 않으니까 번호만 가르쳐 주면 사까시 시켜주고, 저번처럼
 자리까지 만들어주면 똥구멍에 박게 해 줄게. 솔직히 말하지만 보지는 맛없어.”


우진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정리를 할 수 없었다.

순간 생각난 단어는 미친놈이었다. 두 번째 생각나 단어는 개새끼였고, 세 번째 생각난 단어는 <너도?>였다.


“왜 싫어?”

“..........,”


당연히 대답할 수 없었다. 쇠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세상에 모자근친이라는 것이 이렇게 흔한 것이었는지,
그가 그렇게 거리낌 없이 털어놓을 만큼 가치 없는 터부였는지, 아주 정신이 없었다.


덜컹~~ 그때 2층 문이 열리면서 정수 엄마가 계단을 통해서 밑으로 내려왔다. 그 사이 그녀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는데
타이트한 정장이 무척 섹시했다. 
그녀는 활짝 웃었다.


“오래 기다렸지? 우진이 너 진짜 옷 안 갈아입어도 돼? 정수 아직 안 입은 새 속옷도 있는데, 그 옷 입고 갔다가 내일
 돌려줘도 돼.”


우진은 정수와 그녀를 똑바로 바라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엄마를 범한 자신과 엄마까지 창녀로 취급하는 정수가 오버랩
되면서 그 알 수 없는 대상에 대한 미칠 듯 한 분노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그럼에도 자지는 바짝 섰다.


“아......., 네. 수건이면 되요. 감사합니다.”


어색하게 정수엄마에게 수건을 받아 든 그는 재빨리 얼굴과 머리를 닦았다. 이 자리가 너무 불편했다.

빨리 도망치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그때 정수가 그를 향해 비릿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더니 손을 내밀어 엄마의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잡고 주물렀다. 마치 그에게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표정은 의기양양했다.


<너도 만지고 싶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우진이 어깨를 움찔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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