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산 - 2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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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아버지의 유산 - 2부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9,181 조회 날짜 21-02-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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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진은 놀랍고, 또 두려운 나머지 석상처럼 몸이 굳어진 채 입에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


무거운 침묵이 거실을 짓눌렀다. 그 영원할 것 같던 정적을 깬 것은 엄마였다.

그녀는 놀라움과 수치심 당혹감이 어린 복잡한 표정으로 황급히 아들에게 손을 저었다.


“지......., 진아. 방으로 올라가”


엄마는 아들 앞에서 알몸을 가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앞뒤로 꼭꼭 물고 있는 저 추잡한 자지를 빼 낼 생각도 하지 않았다.


“..............,”


우진은 너무 기가 막혀서 대답하지 못했다. 그때 아빠가 다소 거친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 녀석, 엄마 말 안 들려. 올라가서 기다려.”


우진은 실망감과 배신감 분노로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가 꽥 소리를 질렀다.


“이거 뭐야, 아빠. 이거 뭐냐고?”


엄마가 개 목걸이를 차고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지켜주지는 못할망정, 그 행위에 가담하고 즐기는 아빠가 그 순간 정말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악마로 보였다.


“그......, 그래도 이 녀석이. 어른들 일이다. 어서 방으로 올라가지 못해.”


아빠의 목소리가 조금씩 떨렸다. 그런데 아들에게 추잡한 행동을 들켰다는 수치심 때문이 아니었다.

우진에게도 분명히 보였다. 놀랍게도 아빠와 엄마가 이어진 이음새 부분에서 아빠의 자지가 무럭무럭 커지고 있었던 것이다.

아빠는 고자다. 그런데도 발기해서 저렇게 커졌다. 더럽게 밑에서 엄마의 항문을 뚫고 있는 배사장의 자지와 비교할 수 없이
아빠의 자지는 정말 컸다. 
곧 엄마의 보지는 둥글게 찢어질 정도로 넓혀졌다.


“하......, 흑. 여......., 여보.”


엄마가 뭔가를 느꼈는지 크게 놀라면서 다급히 아빠의 등을 손톱으로 긁었다. 저런 행동, 신음소리 우진도 알고 있었다.
엄마는 지금 무척 흥분을 하고 있는 거다.


‘씹에 미친 암캐.’ 분노와 함께 머릿속에 한 가지 단어가 떠올랐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피투성이가 된 아들이 보는 앞에서
그녀는 엄마로서의 위치를 망각하고 그저 암캐처럼 쾌감을 쥐어짜고 있는 거다. 
우진도 알고있다.

보통 엄마라면 그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먼저 아들의 상처를 걱정했을 것이다.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서러움과 함께
목구멍에서 뭔가 뜨거운 것이 울컥하고 치밀어 올랐다.


“엄마, 그만 해. 그런 더러운 짓.”

“하으응......, 지......., 진아. 방으로 올라가 있어. 엄마가 이따가 다 설명할게.”

“무슨 설명, 다 집어 쳐. 당장 그만 둬.”

“지......, 진아. 제발 올라가렴... 엄마를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어......, 엄마는......., 하흐응~”


그러나 엄마는 끝내 말을 맺지 못했다. 아빠의 완전하게 발기한 자지가 구멍을 넓히며 밑으로 내리 꽂혔기 때문이다.


“하아......, 여......, 여보.”


아빠의 뒷모습은 뭔가 알 수 없는 희열에 가득 차 있었다. 곧바로 밑에서 배사장이 호응하며 엄마의 항문 깊숙이 자지를
쑤셔 넣자 엄마는 완전하게 무너져 버리며 음탕하게 엉덩이를 비틀었다.


“하으엉~”


빌어먹을......, 우진은 질끈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동그랗게 벌어진 엄마의 입가에서 미처 삼키지 못한 침이 주르륵 흘러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모습은 진짜 쾌락에 굶주려서 최소한의 인륜조차 저버린 더러운 암캐처럼 보였다.

그때 할아버지의 잔인한 목소리가 들렸다.


“후후, 이년 완전 맛이 갔군. 진이가 보고 있는데 그렇게 기분 좋아?”

“..............,”


엄마가 대답 없이 고개를 돌리 버리자, 할아버지가 회초리를 휘둘러 젖무덤을 후려쳤다.


철썩-

“하흑~”


출렁거리는 엄마의 젖가슴.... 우진은 자신이 맞은 것처럼 가슴이 찢어졌다.


“말해. 개년아. 진이가 보고 있으니까 더 흥분 되냐? 아들한테 앞뒤로 박히는 거 보여주니까 가슴 철렁 철렁 내려앉고 아주
 미치겠지?”

“하흐하으......., 제......., 제발 아버님.”


할아버지는 회초리로 엄마를 계속 때렸다. 엄마의 몸은 아까부터 계속 맞아서 이미 매자국과 멍투성이였다.

왜 바보처럼 계속 맞고 있을까? 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아빠와 엄마에게 실망하고 지독한 절망감을 느끼면서도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몰아가고 있는 할아버지를 그 자리에서
죽여 버리고 싶었다.


철썩- 철썩-

“말해. 개년아. 씹질 하는 게 아들보다 더 좋아? 보지 박아주고, 똥구멍 박아주니까 아들 같은 건 나가 죽든 말든 상관없지?
 그냥 평생 개 목걸이나 차고 앞뒤로 박히면서 살고 싶지?”

“................,”


앞으로 튀어 나가려던 우진은 순간 멈칫했다. 놀랍게도 할아버지의 잔혹한 질문에 엄마가 어떻게 대답하는지 듣고 싶었다.
엄마를 폭행하는데 가담하는 아빠에 대한 기대는 이미 버렸다. 
아빠는 이미 할아버지와 같은 악마다.

이 순간 이후 아빠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고 죽는 그날까지 그를 아프게 할 것이다. 하지만 엄마는 다르다.

비록 그를 아프게 하고 있지만, 그녀는 지금 폭행의 피해자다. 아마 엄마에게 무슨 협박을 해서 저렇게 만든 것이 분명했다.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 둘이 있다. 
하나는 누나 우희고 또 하나는 자신 우진이다.

할아버지와 그들이 엄마에게 어떤 협박을 했는지 모르지만, 더럽고 혐오스러운 짓이 아들보다 좋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연이은 충격에 정신적 피로가 극에 달한 우진은 그렇게 무리한 사유를 통해 마지막 실 날 같은 엄마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었다. 
할아버지의 회초리 소리는 더욱 과격해졌다.


철썩- 철썩-

“아악~ 아흑~”

“오호, 이 씨발년이. 아직도 지가 사람인줄 아네. 너는 아무 구멍에나 푹푹 쑤셔주고, 아무 대나 막 때려줘야 비로서 느끼는
 마조년이다. 마조 암캐년은 씹질이 자식 새끼보다 더 좋은 거다. 어서 말해 개년아.”


그때 아빠의 허리 움직임이 더욱 과격해졌다. 거대한 자지가 엄마의 내장까지 뚫어 버린 기세로 힘차게 방아질을 했다.
엄마는 앞뒤 공격에 할아버지의 회초리까지 더해져 거의 실신 직전처럼 보였다.


북적 부적 푸걱 푸걱- 그 순간 아빠가 소리쳤다.


“여......, 여보. 느낌이 와. 느낌이......,”

“하아......., 나........, 좋아. 아......., 당신, 좆물. 그 더러운 좆물. 안에다 싸줘.”


우진의 어깨가 움찔 부르르 떨렸다. 아빠의 숨소리가 마지막을 향해 거칠어졌다.


“여......., 여보. 말해. 우리 진이가 좋아. 아니면 이렇게 막 앞뒤로 박히는 게 좋아. 배사장이 똥구멍 찔러주니까 좋지?
 시궁창 창녀처럼 아무 새끼하고 막 붙어먹는 게 좋아? 나중에 개 하고도 붙어먹을 거지? 아......, 씨발. 더러운 년...
 어서 말해. 어서 말해. 이 씨발 년아. 암캐 같은 개 같은 년아.”

“하악, 하흑~”


아빠도 결국 할아버지와 같은 족속이다. 엄마는 그 더러운 욕을 들으면서 오히려 좋아했다.

갑자기 두 팔로 아빠의 목을 감고 두 다리로 엉덩이를 감더니 미친 듯이 몸을 조이기 시작했다.


“하흑- 좋아. 좆이 좋아. 진이보다 좆이 더 좋아. 보지에다 좆물 싸줘요. 여보. 하아.......
 사랑해요. 사랑해. 당신 좆 너무 사랑해.”

“진이보다 더?”

“하아......., 진이보다 더 좋아요. 죽어도 좋아. 여보, 죽여줘요. 좆물 싸줘.”


그 순간 안절부절 자지를 주무르고 있던 김사장이 충격과 흥분을 참지 못하고 ‘후우~’ 하며 고개를 저었다.

천하에 개 쌍년을 봤다는 표정이다. 그러다가 그러다 냅다 엄마의 양 귀를 잡더니 자지를 뒤에서 목구멍까지 그대로 쑤셔
박기 시작했다.


푹푹-

“우웁, 흡읍.”

“후우......, 부인. 못 참겠네. 나도 좀........,”


엄마는 손을 머리 쪽으로 올려 김사장의 엉덩이를 잡더니 미친 듯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침과 섞인 하얀 거품이 입에서
질질 흘러나왔다.


“쭉쭉, 쩝쩝, 쫍쫍.”


할아버지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한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 순간 엄마는 진짜 암캐였다.

아마 이 모습은 그의 뇌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


‘어......, 엄마.’ 우진은 주먹에 힘이 풀리고, 몸이 휘청거렸다. 그 와중에도 다시 자지에 불끈 힘이 들어가는 자신이 미치도록
 혐오스러웠다. 
서로 엉켜있는 세 짐승들을 흡족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던 할아버지가 그에게 다가왔다.


“따라 오너라. 너는 이 할아비와 할 말이 있다.”


우진은 급히 뒤로 물러났다.


“가까이 오지 마.”

“후후, 충격이 좀 컸던 모양이구나. 장손녀석이 이딴 사소한 일로 놀라기는......,”

“퉤.”


우진은 할아버지에게 침을 뱉었다. 얼굴에 묻은 침을 손으로 쓱쓱 닦은 할아버지가 부드럽게 말했다.


“이 할아비를 원망 하냐?”

“.............,”

“네 엄마가 저런 건 내 잘못이 아니다. 원래 계집들은 저렇게 다뤄야 좋아한단다. 짓밟고 학대해야 여자로서 세상의 사는
 기쁨을 알게 되지. 네 엄마는 그 정도가 약간 더 심한 게 문제야. 진짜 암캐년이지.”

“닥쳐, 짐승만도 못한 새끼야.”


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난생 처음으로 험한 욕을 쏟아냈다. 할아버지가 껄껄 웃었다.


“그래, 사내정도라면 그 정도 배짱은 있어야지. 너도 눈으로 보고 있지 않느냐? 짐승만도 못한 건 네 엄마다. 아들 앞에서
 저 짓을 하고 있다. 그것도 좋아 미치면서......, 밉고 화가 나서 너도 네 엄마를 때리고 강간하고 싶지? 꼼짝 못하게
 묶어두고 가둬두고 싶지?”


우진은 화들짝 놀랐다.


“아냐.”

“자신을 속이지 마라. 너도 네 애비도 이 할아비와 같은 더러운 피를 가졌다. 운명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 들여라...
 네 엄마와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라. 우리 가문 남자들의 더러운 피가 뭔지 가르쳐 주마.”

“개소리.”


터엉-

우진은 자신에 대한 혐오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할아버지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머릿속에는 당장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퍽... 퍽.......

“억.”


80대 노구가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우진은 끓어오르는 피를 마음껏 발산하며 쓰러진 할아버지의 몸을 밟고 걷어차기
시작했다.


퍽, 퍽-

“뭐야, 더러운 피. 그딴 게 어딨어. 죽어. 죽어버려. 개새끼야. 너는 할아버지도 아냐. 그냥 더러운 개새끼야....
 이 집구석 다 없애버릴 거야. 엄마, 아빠 다 죽여 버릴 거야. 누구도 나를 아프게 할 수 없어.”

“헉, 헉.”


숨이 차올랐다. 거실 저편에서 엉겨 붙은 더러운 세 짐승의 목소리가 귓전을 때려왔다. 엄마의 목소리였다.


“지......, 진이보다 씹이 더 좋아요......., 하아. 여보. 어서요. 아직도 안되요? 아직도 느낌이 안 와요? 어서 해요...
 어서 싸라고요. 좆물, 그 더러운 좆물 싸버려.”


엄마의 말은 다소 신경질 적이었다. 한편 차마 아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 그녀는 눈가에는 울먹울먹 눈물이 고여
가고 있었다. 
아빠는 바보같이 같은 말만 반복했다.


“노력중이야. 노력중이라고.......,”


하지만 이때 우진의 의식은 이미 없었다.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김사장이 달려오는 것도 눈치 채지 못했다.

할아버지를 때려눕힌 순간 그는 마지막 사유할 의지마저 상실하고는 의식적으로 이 죽을 것 같은 심리적 고통을 기억과
단절 시켜버렸던 것이다.


터엉-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그러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맨발로 사람들로 북적한 거리를 걷고 있었다.
교복은 피투성이에 퉁퉁 부운 얼굴은 말이 아니었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으면서 의식을 던져버렸다.


빠아앙-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지하철 안이었다. 왜 그가 지하철을 타고 있는지,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는 다시 고개를 흔들었다.
세 번째 의식을 차렸을 때 그는 버스 안에 앉아 있었다. 창가로 파릇한 산들이 스쳐 지나가고 도로 옆에는 시원한 강줄기가
지나쳐갔다. 


그때 버스가 멈추었다. 사람들이 차에서 내렸다. 우진은 멈칫하다가 그들을 따라서 차에서 내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시골 버스 정류장이었다. 간판을 보니 청평역이다. 그는 생각 없이 또 걸었다.

그러다 멈칫 정신을 차리니 그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위에 서 있었다. 난간을 잡고 밑을 내려다보니 높이에 아찔했다.
가만히 흐르는 강을 내려다보니 그는 그만 억눌렀던 감정을 참을 수 없었다. 


“아........, 앙~”


그는 소리 높여 울기 시작했다. 다리는 한산하고 지나다니는 차량도 별로 없었다. 한참 동안 울어도, 엄마 아빠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 그리고 자기연민을 떨쳐낼 수 없었다. 
사랑했던 만큼 엄마에 대한 분노가 가장 컸다.


‘엄마도 나만큼 아파야 해.’ 하지만 어떻게 해야 엄마가 아플지, 그리고 그 더러운 짓보다 자신이 더 소중하고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될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콱 죽어버리면.......,’ 엄마가 매를 맞고 비참하게 당하면서 쾌락에 들뜬 신음을 지르던 생각이 났다.

가슴이 울렁거리면 바짝 자지가 섰다. 또 다시 몸서리치는 자기혐오와 엄마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 죽자. 내가 죽었는데도 엄마는 계속 그 짓을 할까? 내가 죽으면 엄마가 아파할까?’ 엄마가 쾌락에 젖어 지르던 신음을
생각해 보면, 그가 죽어도 별로 슬퍼할 것 같지 않았다. 
더 깊은 자괴감이 그를 엄습했다.

그는 피 묻은 교복을 벗어서 난간 옆에 차곡차곡 놓았다. 신발은 없고 바닥이 찢어진 양말뿐이다. 속옷도 벗고, 학생증과
돈까지 모두 잘 개서 위에 올려놓았다.


‘엄마에게 받은 거 다 돌려주는 거야.’ 그렇게 알몸이 된 그는 난간 위에 올라가 섰다.

뛰어내리면 되는데 막상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삶이 질러대는 비명에 놀라 급히 뒤로 물러났다.

죽는 게 너무 겁이 났다. 죽는 게 무서워서 죽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또다시 밀려왔다.


‘바보 같은 놈. 그러니 맨날 터지고 다녔지.’ 다시 멍해진 그는 또 걷기 시작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이번에는 어느 깊은 산속 계곡이었다. 해는 저물어 어둑해지고 있었고, 하늘에서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바짝 선 자지가 걸을 때 마다 덜렁거렸다. 그는 걸으면서 딸딸이를 쳤다.

짙은 쾌감과 함께 사정을 하고 나면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었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생각이 나면 또 어김없이 자지가 섰다.
계곡을 오르면서 몇 번의 딸딸이를 쳤는지 모른다. 나중에 자니는 퉁퉁 부어 만지면 아팠다.

하지만 사정을 하고 나면 엄마 아빠에 대한 분노가 조금 누그러지고 마음속 고통도 사라졌기 때문에 그는 그걸 멈출 수가
없었다.


돌부리에 맨발이 까져서 살점이 너덜너덜했다. 고통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러다 그는 탈진해서 썩은 고목처럼 그 자리에 쓰러졌다. 의식이 멀어져갔다.

그는 이대로 영원히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멀어지는 의식의 끈을 놓아버렸다.


찌리릿- 

아랫도리에서 뭔가에 의해 도저히 저항 할 수 없는 달콤함이 느껴졌다. 그러자 오랫동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우진은
참을 수 없는 사정 욕구를 느끼며 눈을 번쩍 떴다.


“학, 학.”


등이 축축했다.

아직도 정신은 몽롱한데 급히 밑을 내려다보니 치렁한 머릿결을 늘어트린 한 여자가 그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쭙쭙, 쩝쩝.”

“으웃........,”


우진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급히 몸을 뒤로 뺐다. 그제서야 여자가 고개를 들고 싱긋 웃었는데 30대 중반의 무척 매력적인
아줌마였다.


“호호, 정신 차렸네.”

“아......., 네.”


그는 영문을 몰라 눈만 깜빡였다. 작은 골방 흐린 형광등 밑에서 그녀의 육감적인 알몸이 무척이나 빛나고 있었다.

그는 그만 발갛게 얼굴을 붉혔다. 여자가 말했다.


“계곡에서 빨가벗고 쓰러져 있는 걸 내가 주워왔어. 사흘이나 쓰러져서, 계속 엄마만 찾던걸? 엄마한테 무슨 사고치도
 도망 온 거야?”

“아......., 아니에요.”

“호호, 놀라는 거 귀엽네.”


그러면서 그녀는 길고 가느다란 손길로 그의 허벅지를 살살 만졌다.


움찔-

발바닥과 팔목이 붕대로 감겨 있을 뿐 그는 알몸이었다. 갑작스러운 일에 너무 당황한 우진은 앉은 채로 계속 뒤로 물러났다.
그러다 보니 등에 벽이 느껴졌다. 코너에 몰려 더 이상 달아날 곳이 없자 여자가 빙그레 웃었다.


“자지 진짜 맛있네.”

“그........, 그게.”

“누나가 조금 더 맛 좀 보면 안될까?”


그러면서 그녀가 얼굴을 밑으로 내려 그의 사타구니를 혀로 가볍게 핥았다.


“후우.......,”


여자 입술은 처음이었다. 우진은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핥아 주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숨이 턱 막히고 온 몸의 피가 거꾸로 치 솟았다. 놀란 가운데서도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면서, 자지가 힘차게
위 아래로 꺼떡거렸다. 
여자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하아........, 나 이런 거 좋아. 자지가 막 누나한테 인사를 하네.”

“그......., 그게.”

“안녕, 자지씨. 또 인사 해봐.”


그러면서 여자가 또 혀로 그의 허벅지를 핥았다. 그러자 다시 자지가 꺼떡거리며 위 아래로 흔들렸다.

우진은 우물쭈물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꺼떡거리는 자지와 그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던 여자가 결국
참지 못하고 휴우~ 하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여자가 자지를 손가락으로 톡 건드렸다.


“진짜 미치겠네. 보지가 막 찌릿찌릿해. 너, 누나 죽이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


정말 예쁘게 생겼지만 아무리 봐도 엄마또래의 아줌마다. 그런 아줌마가 자꾸 누나라고 하니 우진은 괜히 기분이 이상해졌다.
 

“자지도 이렇게 큰데 딱딱하고 불끈 힘줄까지......, 여자 여럿 오줌 지리게 만들겠는데? 미켈란젤로 다비드보다 더 예술이야.
 젊은 게 좋기는 좋네.”


그는 한 번도 이런 야릇한 성적 긴장감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이 당혹스러운 상황과 그녀의 계속되는 칭찬이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 나쁘지는 않았지만 한편 너무 천박하고 음탕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너무 혼란스러웠다.


‘이 아줌마 누구지? 나를 주워왔다고? 뭐야? 설마 진짜 내 거기에 반한건가?’ 내심 웃겨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심장이 뛰고 온 몸이 저릿저릿한 건 어쩔 수 없었다. 
용기를 낸 그가 우물쭈물 말했다.


“그......, 그러니까 제 그게 좋아요?”


여자가 갑자기 풋~ 웃었다. 그러더니 큰 눈을 깜빡였다.


“그게 중요해?”

“아......, 아니.”

“응, 네 그게 정말 좋아. 그럼 이제 누나가, 자지 빨면서 맛 봐도 되지?”

“그......, 그게.”

“호호, 창피해 하는 것도 어쩜 그렇게 귀엽지?”


집요한 여자의 공격에 우진은 도저히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허벅지에 들어간 힘을 풀자 여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매끈한 귀두를 혀로 건들렸다.


찌르르르-

“흑.”


순간 움찔 또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자지가 위아래로 꺼떡거렸다.


“하아......,”


여자가 또 다시 탄성을 지르면서 뭔가 희열에 가득 찬 표정으로 그의 변하는 표정을 읽으려고 애를 썼다.


“누나가, 핥아주니까 좋지?”

“.......,”


우진은 그녀가 자신의 자지를 마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 같아서 약간의 모멸감 같은걸 느꼈지만, 그 상대가 예쁜
아줌마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나 진짜로 좋다고 하기는 조금 창피했다.

그가 대답이 없자, 여자는 입으로 껄떡 거리는 귀두를 물고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으음.......,”


맛있는 음식을 입에 넣고 입 속으로 그 감촉과 맛을 음미하는 모습이었다. 우진은 그 모습에 너무 자극이 되어서 그대로 싸
버릴 것 같았다. 
움찔 몸이 떨렸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입에서 귀두를 토해냈다.


“하아......, 너무 민감해. 너 금방 싸려고 했지.”

“아니......, 그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우진이였다. 여자가 호호 웃으면서 이번에는 그의 알주머니를 입에 물고 쏘옥 빨아들였다.
이빨로 우물거리기도 하고 혀를 놀려서 알을 굴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눈은 그의 얼굴을 향해 있었다.


“쭙쭙, 쩝쩝.”


우진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녀가 한 손을 올려 자지를 위 아래로 흔들어 주자 또 다시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아흣~”


몸이 꿈틀거렸다. 그러자 여자가 급히 손을 놔 버렸다. 불알마저 토해낸 여자가 빙긋 웃었다.


“왜? 싸고 싶어?”


우진은 살짝 화가 났다. 그러나 속에 가득 찬 걸 뱉어내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했기 때문에 무척이나 창피했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의 어깨가 희열로 부르르 떨렸다.


“누나가 해주니까 좋아서? 그래서 싸고 싶어?”


우진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네.”

“후우......., 어쩌지? 누나도 못 참겠어.”


그녀의 눈에서 약간의 고뇌가 느껴졌다.

그러다 그녀는 문 쪽으로 기어가서 삐끔 밖을 살핀 다음 안에서 단단히 걸어 잠그고 다시 기어왔다.


“너 나중에 누나랑 했다는 소리 하면 안되.”


우진은 어떨 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약속이다. 안 그러면 누나 죽어.”

“네.”


여자가 빙긋 웃으면서 그의 허리 위에 올라탔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미 알몸이었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여자의 몸매는 매우 풍성하고 육감적이었는데 햇볕에 그을려서 피부는 이글거리는 구리 빛이었다.
가슴은 적당히 컸고 유두와 유반은 그을린 피부 때문에 오히려 밝은 색을 띄었다. 
여자는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서 들어
올리더니 우진의 자지를 잡아 세우고 보지 끝에 살살 문질렀다.


“흐웃~”


우진이 몸을 살짝 떨었다. 여자의 눈이 반짝 거렸다.


“문지르니까 좋아?”

“아......, 네.”

“얼마나?”

“...........,”


우진이 급히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여자가 다시 호호 웃었다.


“그럼 이건?”


그러면서 여자가 끄응~ 하며 그대로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 꽂았다. 뜨겁고 감미로운 것이 왈칵 자지를 감싸는 느낌에 우진은
그만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헉.”

“하아......, 어때? 누나 보지 맛있어?”


우진은 아랫도리가 녹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미 정신이 없었다. 아줌마의 천박하고 음탕한 언어도발조차 그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마......, 맛있어요.”

“얼마나?”

“마......, 많이요.”

“아니, 아니......, 그렇게 상상력이 없을 수가. 왜 요리왕 비룡 있잖아. 자지를 감싸는 쫄깃한 보짓살의 풍미....
 갓 터져버린 보지즙의 음탕한 향기. 이것이야 말로 무르익은 누나의 농염한 보지 맛. 이렇게 해봐.”

“컥컥.”


우진은 그만 웃고 말았다. 사실 그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의 단번의 공격에 그만 사정할 지경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가벼운 농담으로 그를 웃기자 놀랍게도 사정 욕구가 좀 줄어들었다. 
동시에 그녀에게 강한 호감을 느꼈다.


“왜 못하겠어?”

“아......, 아니 그게.”

“창피해서?”

“조......., 조금.”

“호호, 그럼 누나가 다시 안 창피하게 해줄게.”


그러면서 여자가 왼손을 그의 가슴에 오른손을 그의 허벅지에 올려놓은 다음 엉덩이를 앞뒤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두 사람 이음새 부분에서 질척한 소리... 여자는 조용히 눈을 감고 질구로 가득 삼킨 쇠막대기 느낌을 천천히 음미했다.
아까의 뜨거운 느낌과 다르게 이번에는 부드럽고 감미로웠다. 
우진은 섹스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는 그야말로 섹스의 여신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진짜 그의 사정욕구를 알아서 조절하며 그를
리드했다.


그는 진짜 감격했다.

엄마와 아빠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후 너무 힘들고 죽고 싶었는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눈을 떴을 때 거짓말처럼 예쁜
아줌마가 그곳에 있었다. 
이 누나는 그를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분명하다. 부드럽고 편안했다.


“누......., 누나 너무 고맙고, 너무 잘해요.”


이 순간 우진의 상상력으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였다. 여자도 그 정도는 안다.

사르르 눈을 뜬 그녀가 빙긋 웃었다.


“앞으로도 계속 누나라고 불러.”

“아......., 네.”


그렇게 한동안 엉덩이를 부드러운 맷돌처럼 돌리던 그녀가 이번에는 그의 두 손을 잡아서 그녀의 젖가슴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고마우면 누나, 젖꼭지도 만져줘.”

“네. 이렇게요?”


우진은 포르노를 봤던 기억을 되살려서 엄지와 검지로 돌처럼 딱딱하게 발기한 유두를 애무했다. 여자가 몸을 움찔거렸다.

우진은 신기했다. 자신의 손가락에 예쁜 누나가 온몸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흥분되고 또 스스로 대견했다.
그러자 문득 자신의 자지가 누나의 질구를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건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자극했다.

갑자기 강한 흥분과 함께 사정욕구가 밀려왔다. 그 신체적 반응은 여자가 먼저 눈치 챘다.


“싸고 싶어?”

“아......., 네. 쌀 것 같아요.”

“조금만 참아. 누나랑 같이 가는 거다.”

“아......., 네.”


그 순간 부드럽게 움직이던 여자의 엉덩이가 서서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우진의 사정이 임박한 순간 갑자기 동작을
멈춰버렸다.


“하악~”


우진은 너무 놀라서 급히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여자가 소리쳤다.


“더 세게......, 더 세계 꼬집어.”

“하아......., 네.”


그가 젖즙이 나올 만큼 강하게 젖꼭지를 비틀자 가득 고통스런 표정으로 여자가 다시 강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그래, 그렇게 좋아.”

“헉, 누나 쌀 것 같아요.”

“싸. 안에다 싸.”

"아흑~"


우진은 허락을 받은 후에야 여자의 깊은 곳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사정 쾌감이 너무 좋아서 그는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조차 들었다. 
사지에 바짝 힘이 들어가고 오감이 마비되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창호지를 바른 격자 문짝이 떨어져 나가며 누군가 작은 방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빡빡 머리에 회색 승복을 입고 있었는데, 웃통을 벗고 있어서 꼭 몸 좋은 소림사 중 같았다. 
그의 손에는 시퍼렇게 날이 선
낫이 들려있었다.


“이런, 개 씨발 잡년 놈들. 잠깐 자리를 비웠다고 백주 대낮에 서로 붙어먹어? 개좆같은 화냥년.....
 배때기에 구멍이 나도 붙어먹나 어디 보자.”

“..............,”


극치의 쾌감을 느끼며 황홀경에 빠져 있던 두 사람이 순간 돌처럼 몸이 굳어졌다.

몸 좋은 스님의 손에서 낫이 날아왔다. 새파랗게 질린 표정으로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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