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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하숙집의 여인들 - 8편

페이지정보

글쓴이 19가이드 조회 1,262 조회 날짜 20-03-20 16:08
댓글 0 댓글

내용

"한영언니~너무 축하해요~"


지혜가 설레이는 목소리로 박수를 친다.


"고마워~별일 아닌데 뭘 이런 자리를..."


식사를 마치고 하숙집에 돌아왔을때, 한영을 위한 조촐한 파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주인누나가 신경써서 만든 각종 안주가 먹음직스럽게 즐비해 있었다. 


"언니두 너무 고마워요,"


한영의 말에 주인누나는 생긋 웃었다.


"뭘 이정도 가지고. 우리식구가 유명인이 될텐데."

"나도 한영이 싸인좀 받아둬야겠다." 


화인선도 한마디 거들었다.


"아.. 그리고, 민혁이 방에 술상 차린건 집에 담배피는 사람이 민혁이 밖에 없어서..괜찮지?"


주인누나가 나를 보며 조심스레 물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괜찮다마다 나야 당연히 환영 아니겠는가...


"아~물론이죠 누나. 다른사람방에선 제가 못피우니까...저야 당연히 괜찮죠,"


나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방안의 자리는 아주 묘했다.

제사 지낼때나 쓰는 널찍한 상위엔 온갖 안주와 주인누나가 담근 오디주가 먹음직스레 놓여있었다. 

그런데 내 양옆에는 지혜와 화인선이 있었다. 두 여자 다 당연히 애인옆에 앉아야 한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나는 이런 재밌는 상황에 피식 웃어버렸다. 

둘다 나와는 전혀 떨어질 생각이 없다는 듯 엉덩이를 내쪽으로 꼭 붙이고 앉아 있었던 것이다. 


내 앞에는 오늘의 주인공 한영이 앉아 있었고, 그 옆에는 소명과 승희가 있었다.

가만...승희의 생리는 끝났을 라나? 나는 잠자코 승희를 바라보았다.

내 눈길을 의식했는지 승희는 살짝 눈을 마주치더니 곧 시선을 떨궜다. 


"아참. 민혁오빠도 최종면접까지 합격했데요~"


한영이 생각이 낫다는 듯 나를 보며 말하자 포커스는 나에게 맞춰졌다.


"와~축하해요 오빠! "

"그러게~이제 면접만 잘보면 되잖아~" 


모두들 한마디씩 하며 축하해 주었다.


"아~고마워..별일도 아닌걸.떨어지면 어쩌려고 다들 이렇게 축하해주는거야..하하"

"에이~~최종면접이면 뭐 그냥 예의상 보는거지 뭐.붙을거야 오빠" 


소명이 웃으며 축하해 주었다.


"그래그래..고마워 소명아. 근데 승희씨는 축하 안해줄거에요?"


나는 승희를 보며 씩 웃었다.


"아..추..축하 드립니다.."


승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는 물을 한모금 마셨다.


"에이.. 승희언니랑은 아직도 어색한거야? 둘이 오늘 친해지라구"


화인선이 내게 살짝 팔짱을 끼며 말했다. 방안에는 모두 여섯의 여성분들이 있었다.

네 명의 여성들이 나와 함께 몸을 섞었고, 두명의 여성은 나를 애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네명의 여성들은 승희를 제외하고, 나와 다른 여성들의 관계를 모른다. 정말 재밌는 상황이 아닐수 없었다.

어찌보면 한순간에 좆될수 있는 상황이지만 난 왠지 이 상황이 즐겁게 느껴졌다. 지금 상황에서 또 알려지면 어떤가?


소명과 승희는 그저 날 섹스 그 자체로 원할 뿐이고,지혜와 화인선은 내가 구어삶기 나름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한영을 먹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것이고, 지금은 수요일. 내일 모레가 면접이었다.

그 안에 한영을 먹는 것이 내 목표였다. 

취업전에 하숙집여자들을 내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했으니까. 또한 그것이 편했다. 

가만..그러고보니 그럼 퇴근후 누굴먹을까 고민하면서 집에 오려나? 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겠지 하면서 피식웃었다.


"아이고..난 이제 가봐야겠네."


어느정도 몇잔씩 돌리자 주인누나가 또 슬쩍 자리를 비우려 했다.


"누나.같이 마셔요."

"그래요 언니~ 왜가요," 

"이그~~나 내일 아침일찍 나가야해. 일찍 자야지 아침밥 해놓을테니 니들이 먹어. 알았지?" 


모두의 만류에도 주인누나는 손사레까지 쳐가며 거절했다.

그리 나이먹은 아줌마도 아닌데, 젊은 아이들의 술자리에는 민폐로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하숙집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승희가 입을 열었다. 


"원래그래.. 언니는 항상 술자리에는 안끼려고 했었어. 너희들이 이해해."


큰언니의 말에 모두들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오빠! 아~~~이거 먹어봐."


화인선이 젓가락으로 호박전을 하나 집더니 내 앞에 내밀었다.


"아..나..난 괜찮은데."


난 일단 내미는 화인선의 음식을 입을 벌려 받아먹어 주었다.


"뭐야~둘이 사귀는거 아냐? 사이좋네?"


소명이 막 웃으며 놀리 듯 말했다. 나는 자연히 지혜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


"이..이것도 먹어요!"


지혜는 앞에 있는 고기를 집어 내 앞에 들이민다.

그녀는 질투로 인해 입을 꽉 다물고 있었다. 


"아..그..그래."


나는 당혹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며 지혜의 것도 받아먹었다.

화인선은 지혜를 보며 이상하다는 눈빛을 보냈고, 한영이 호탕하게 웃었다. 


"와! 진짜 민혁오빠 인기 너무 많은거 아니야? 이제 지혜도 저래?"

"아무래도 내가 유일한 남자여서가 아니겠어? 하하" 


나는 좋게 웃어 넘겼지만 지혜와 화인선의 사이에는 알수없는 묘한 기류가 어려있었다.


"술이 되게 맛있어!"


소명이 탄성을 지르며 연신 술잔을 돌렸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달콤하지만 은근히 먹다가 맛이가는 술이었다. 

게다가 누나가 직접담군거라서 시중에 파는거보다는 훨씬 오디의 비율이 높았다. 

오늘의 주인공인 한영은 넙죽넙죽 술을 받아먹었다. 저번에 술을 먹을때를 보건데 그녀가 술이 가장 강 했었다.

하지만 달콤쌉싸름한 오디주를 마실땐 긴장을 푼만큼 더 빨리 취하는 법이다.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술을 많이 먹어서 인지 또 진실게임 2탄의 분위기로 넘어가고 있었다.


"오빠는 고향에 여자친구 없어?"


가장 먼저 물어본것은 한영이었다.

그 질문에 내 양옆의 두 여자가 내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는것이 느껴진다. 


"음...없어.. 사귄여자야 물론있지만 지금은 없지."


나는 살짝 웃으며 말했다.


"오빠! 우리중에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는 누구야?"


젠장....이 질문만은 안나오길 바랬는데, 정작 질문자인 소명은 생글생글 웃으며 묻고 있었다.

어디가도 누구를 상대로 한다 하더라도, 여자는 자신이 선택받길 바랄것이다.

게다가 여기중 네명은 나와 잠을 잤고, 두명은 연인으로 대하고 있다. 살짝 고개를 틀어 지혜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은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내 오른편에 있는 화인선이 내 손을 꼭 잡는게 느껴졌다.


물론 모두가 보이지 않게 상밑으로 잡았지만 말이다. 나는 상당히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씨익 웃었다.


"음..소명이는 밝은 성격이 좋고, 한영은 잘 뻗은 몸매가 좋고, 인선이는 얼굴이 귀엽고, 지혜는 착하고, 승희씨는 당당한 

모습이 좋고, 한명은 못 고르겠다."


나름 교묘히 피해 가려는 애드립이었다


"에!이 바람둥이 한명만 고르지 무슨.."


소명은 재미없다는 듯 웃었지만, 나름 지혜와 화인선의 매서운 눈초리에서는 벗어날수 있었다.

우리들의 체온과 술기운의 영향으로 방안 공기가 조금 더워진 듯 했다. 

한영은 더웠는지 살짝 가디건을 벗어 옆에 내려놓으며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가디건을 벗자 그녀의 검은 나시티와 그옆에 날씬하고 긴 팔이 자극적으로 드러났다. 

애석하게도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야한 나시티가 아니었다. 뭐 그런거였으면 벗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빠 너무 많이 먹어요. 이제 조금만 드세요."


지혜가 걱정어린 눈으로 연신 오디주를 잔에 따르는 나를 보며 말했다.

그녀의 눈은 연인을 걱정하는 소녀의 눈이었다. 


"오빠 술 잘 마시잖아. 괜찮아."


옆에서 화인선은 생긋웃으며 지혜에게 말했다.


"언니가 오빠 주량 다아는건 아니잖아요.,,"


지혜는 맹랑하게도 화인선을 쳐다보며 말을했고, 화인선은 지혜의 반응에 조금은 당황한 듯 했다.


"아..아니..난..뭐.."


화인선은 물론 모든 아이들이 지혜의 요상스런 반응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나는 곤란한 웃음을 지으며 한영을 바라보았다. 한영의 눈은 살짝 풀려있었다.


"자자~~한영이 모델된것도 축하할 일이고, 나도 취업되서 좋은날이니 건배할까?"

"오케이~" 


한영은 혀가 꼬인 목소리로 오케이를 외치며 내 잔에 수긍했다.

모두들 쭈뼛쭈뼛하며 건배를 했지만, 이내 분위기는 더욱 좋아졌다. 


"저번에 승희씨가 안껴서 아쉬웠는데 오늘 같이 마시니 좋네요. 그쵸?"


나는 승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네... 저번엔 많이 실례가 많았죠."


승희는 다소곳이 앉아 말을 했다.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앞으로 잘 지내야죠."

"아...네..그럼요.." 


승희가 약간 수줍게 웃는다.

나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승희에게 말했다. 


"내일 면접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때문에 승희씨 방에 컴퓨터 좀 쓸까 하는데 괜찮죠?"


내일 니 방에 찾아가겠단 말이었다. 승희가 그 의미를 모를리가 없었다.

생리가 끝났느냐? 내가 가서 널 먹어도 되겠지? 이런 의미였던 것이다. 


"네...무.,물론입니다."


승희는 살짝 고개를 떨구면서 말했다.


"오빠. 그거 내방에서 해도 되잖아."


화인선이 나에게 더욱 바싹 붙어 앉으며 말했다. 노골적인 질투의 표현이었다.


"아니. 승희씨가 조교라 문서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을거 같고, 또 어색한 사이이니까 친해져야지."

"음...그런가.." 


화인선은 별 의심없이 알았다고 했지만, 지혜는 그런 인선의 반응에 또 불만어린 표정을 지었다.

양볼에 가득 바람을 넣고 심술궂은 표정의 지혜의 모습이 더욱 귀여웠다. 


"벌써 11시다.."


소명이 중얼거리 듯 말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은 벌써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래. 이만 일어나자. 내일도 있으니."

"안돼~~어디들가.. 2차로 한잔더해야지~~" 


그만 마시자는 맏언니 승희의 말에 한영은 혀가 꼬인 목소리로 말했다.


"한영이 많이 취했나보다."

"그러게... 걱정이네." 

"일단 방을 좀 치우자." 


소명의 말에 지혜와 화인선이 일어나 대략적으로 방을 치웠다.

그녀들도 술기운에 비틀비틀 거렸고, 제 정신들이 아닌 듯 스탭이 꼬이고 있었다. 

한영은 술취한 여인답게 침대에 기대어 골아떨어져 버렸다. 


"어머..어떡해..한영언니..방에가서 자야하는데."


한영은 완전히 술에 취한 듯 널부러져 있었다.

소명은 연신 나와 한영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밤 하고 싶다는 끈적한 눈빛처럼 말이다. 

하지만 한영이 있기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듯 했다. 

살짝 취한 화인선도 내 품에 파고들며 한영이를 업고가자고 부추긴다. 


"아휴.,.나도 술을 너무 많이 먹었어."


나는 벽에 기대 주저앉듯 앉았다.

사실상 놀라운 연기력이었다. 나도 핑도는건 있었지만, 이 정도로 취하진 않았으니까. 


"한영인...오늘 그냥 여기서 재우자."

"안돼요!" 


승희의 체념한 듯한 말에 지혜와 화인선이 동시에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나는 어이없는 상황에 피식 웃으며 그녀들을 달랬다. 


"일단 나도 업고가기엔 너무 취했고, 너희들도 지금 취했으니 일단 내가 바닥에서 잘게.

그리고 중간에 술깨면 내가 업어다 주면 되잖아. 그치?"


내말에도 불구하고 지혜와 화인선의 표정은 불만 그 자체였지만, 자신들도 어찌할수 없는 상황이기에 수긍하는 눈치였다.

소명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나갔고, 승희도 내게 인사를 꾸벅 하더니만 나갔다. 

방안에는 나와 유화인선, 현지혜와 골아떨어진 한영뿐이었다. 


'이거참 죽겠군.' 두 여자는 쉽게 방을 나서지 않았다.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었다.


"자자 인선아.. 얼른자야지~ 잠못자서 건강 헤치면 오빠가 미안하잖아."


대수롭게 듣지 않아도 될 말이지만 화인선에겐 연인으로써 배려같이 느껴질 말이다.

화인선은 지혜가 보지 않게 내 옆에서 내 손을 꼭 쥐더니 말했다. 


"알았어 오빠. 오늘 잘자구 이따가 한영언니 꼭 바래다 줘야해. 내가 검사한다. 지혜도..오늘 잘자."


화인선이 마지막에 지혜에게 말하고 나가는 그 순간 나는 두 여인의 눈빛에서 전류가 흐른다고 느끼며 섬뜩해졌다.


"인선언니 왜 저런데요? 왜 오빠를 자기가 신경쓴데?"


지혜는 인선이 나가자마자 뾰로퉁 해지며 말했다. 두 여자가 사이가 나빠져봐야 내가 좋을게 없었다.

나는 귀여운 표정의 지혜에게 살짝 키스했다. 입술이 떨어지자 지혜의 표정은 한결 순해져 있었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남자라고 확인한 듯 살짝 웃고 있었다. 


"한영이 저렇게 취했는데 별수 없잖니..자 지혜도 어서 자야지?"

"네..오빠.." 


지혜는 내 말에 홀린듯이 윗옷을 들고는 내 방을 나섰다. 물론 나가기 직전까지 뒤돌아보며 쭈뼛쭈뼛...


"휴...방이 장난이 아니구나." 여자들이 대략 치워줬지만 다들 취한탓에 깔끔한 청소는 하지 못했다.

나는 침대에 기대어 앉아서 잠든 한영을 바라보았다. 편한 트레이닝 복 바지에 검정 나시티 그녀는 편안히 잠들어 있었다.


"후우. 최종미션이로구나."

"영차.." 


나는 한영을 들어올려 침대에 눕혔다.


"으응."


한영은 콧소리를 내며 침대에 누워버렸다.


"휴우,..힘들군."


확실히 키가 큰 한영은 조금 들기 힘들었다.

소명과 지혜, 화인선은 내 위에서 태워본적이 있어서 대략적인 무게를 기억하고 있었다. 

키가 가장 작은 지혜가 제일 가벼웠고, 그 다음이 소명,그리고 가슴의 무게 탓인지 화인선이 조금 더 나갔다. 


한영의 몸매는 쭉쭉빵빵이었지만, 175cm에 달하는 시원한 키 덕분에 조금 내 애를 먹였다.

나는 익숙하게 옷을 벗어 던졌다. 문이 잠겨버린 내 방에는 알몸의 나와 침대위의 한영이 있을 뿐이었다.

나는 천천히 침대위로 올라가 한영의 나시티를 벗겨내었다. 한영은 몸을 조금 뒤척였지만, 어렵지 않게 벗겨낼수 있었다.


"오우.."


술을먹어 살짝 흥분한 나는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흘러나왔다.

역시 최고의 바디라인이었다. 무식하게 크지 않은 적당한 가슴과 그리고 완벽한 허리라인 이었다. 

까무잡잡한 피부까지도 묘한 섹시미를 더해주고 있었다.

나는 한영의 트레이닝복 바지가 내려가지 않도록 고정된 끈마저 풀었다. 

고무줄이 쭉 늘어나며 한영의 바지는 벗기기편한 헐렁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바지의 양 사이드를 잡고 천천히 밑으로 벗겨내었다. 스으윽..


다리가 길어서 벗겨 내리는것도 한참이었다. 한영의 아찔한 다리가 드러났다.

지혜의 다리도 참 이쁘지만, 키 큰 한영의 다리는 뭐랄까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위아래 아무 무늬도 없는 수수하기까지 한 남색 란제리가 더욱 섹시해 보인다. 


"야...이거 무지 고마운데.."


고마울수 밖에 한영의 브라는 벗기기편한 앞에 후크가 있는 타입이었다.

예전에 이 브라를 사창가에 갔을때 아가씨가 벗는것을 보고 최고의 발명품이라 생각했었다. 딸깍..


"으음.."


한영은 약간 추워진걸 느낀 듯 뒤척거렸다.

브라의 조임이 풀어지자 압축되었던 한영의 가슴이 물컹하고 튀어나왔다. 


"멋지다.."


내 자지역시 팽팽해지기 시작한다. 술을 먹어서 약간 벌게져 있었다.

한영의 가슴은 탄력이 있음은 물론, 유두역시 매우 이뻤다.

게다가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와 대조되는 핑크빛 유두는 그녀의 섹시미를 복돋아 주고 있었다.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한영의 팬티까지도 벗겨버렸다. 그녀와 나는 완벽하게 알몸이었다.


한영의 몸은 아름다웠다. 10년 수행을 한 중이라도 그녀의 몸을 보면 꼴리지 않을수없을것 같았다.

탄력있는 힙과 적당히 두툼한 허벅지 그리고 정리 한것처럼 가지런한 음모의 털....

살짝 입을 벌린 조개는 일자로 오무려져 남자의 자지를 유혹하고 있었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조루환자는 벗기기도 전에 싸버리겠군."


나는 긴장감에 몸이 팽팽해 지는것이 느껴졌다.


"술을 많이먹고 취한 여자를 범하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시간이 없잖아."


나는 내 자신에게 위안을 하며 천천히 한영의 몸 위에 나를 포갰다.

그녀의 탄력있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쪼옥...

입은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 듯 가슴으로 파묻혔다. 나는 혀를 내밀어 한영의 유두를 천천히 탐닉했다.


"아음.."


한영은 몸을 뒤척였지만 깨어나진 못했다.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의 몸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쪼옥..쪼옥..

나는 가슴을 빨아들였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혀로 옆구리를 지나 시원한 허벅지를 건넜다. 


"음..."


한영은 잠에 취한채 살짝 몸을 돌렸다.

덕분에 내 앞에 그녀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쪼옥..쪽,,,

그녀의 보지에 혀가 닿는다. 뜨거웠다. 마치 혀가 불에 데인것 같았지만 미친듯이 활홀했다.


"역시 이러길 잘했어.. 한영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길 잘했어."

나는 꿈을 꾸는 듯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열심히 한영의 보지를 빨았다. 

나는 점점 미쳐가는 듯 했다. 그녀의 보지에 완전히 취해있었다. 그때였다.


"뭐하는거야..."


차가운 한영의 목소리였다.

나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지금 뭐하는거냐고..."


맙소사. 내 애무와 약간의 숙면으로 술이깬 모양이었다.

하기야 10분간 애무를 해댔으니 모르고 잔다면 그건 병이었다. 

'내가 멍청했군...이런 실수를..' 내 머리가 짧은 순간에 엄청나게 회전했다. 


"왜이래... 한영아 너 먹고싶어."


난 일부로 술취한 척을 하기로 마음먹고 약간의 풀린 목소리로 말했다. 한영은 차가운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그녀는 몸을 웅크려 가리고는 주변의 속옷들을 잡아 들었다. 


"한영아. 이리와봐."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된거 연기에라도 집중해야했다.


"오빠 실망이야."


한영은 옷을 주워 입고는 재빨리 침대에서 일어나 버렸다.


"한영이 너 왜그래? 좋은게 좋은건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래 나 오빠한테 호감있었어. 하지만 이건아냐." 

"뭐라구?" 

"이렇게 둘다 술취해서 하는건 아니라고... 아니. 난 이제 술이 다 깨버렸어." 


멍해진 표정의 나를 보며 한영은 말을 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오빠나 깨야 할거 같아. 맨정신에 당당히 갖고 싶다고 말해. 이런건 정말 싫고 역겨우니까."


한영은 망연자실 앉아 있는 나를 보며 옷을 들고 속옷차림으로 나가버렸다.

나는 하늘이 노래지는것을 느꼈다. 최초의 실패였다.

나는 담배를 꺼내 물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난 패배의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소명부터 지혜까지 한번의 시행착오도 없었다.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승승장구해서 곧바로 내것으로 만들어 버렸었다.

하지만 마지막의 한영의 차가운 표정 난 얼어붙는 내몸을 느꼈다. 급작스런 일의 진행이 바로 내 실패의 원인이었다.

취업전에 한영을 먹어버려야 겠다는 급한 부담감에 난 평소답지 않게 마구잡이로 일을 진행했다. 

게다가 오늘 술자리 역시 예상치 못한 자리였고, 난 술에 힘을 빌어 그녀를 먹어버릴 궁리를 급작스럽게 무계획적으로 

진행시킨것이다.

그동안 지혜나 승희에게 접근할땐 철저한 계획과 말로 그녀들을 유혹했지만, 내가 너무 급했다. 


나는 조용히 생각했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수는 없었다. 이대로 멈췄다간 한영을 영영 못먹을 지도 모른다.

아니 못 먹는게 문제가 아니였다. 

집내에서 영영 어색한 사이로 낙인찍힐 것이며, 한영이 내게 불만을 갖고 있다면, 내 입지도 점점 좁아질 것이 분명했다.


난 이 하숙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녀들이 있는 한 말이다. 나는 대충 가운으로 몸을 가리고는 방을 나섰다.

이대로 끝나는게 오히려 큰 독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주인집누나의 방 바로 옆에 위치한 한영의 방으로 걸어갔다.

어떻게든 오늘 일을 성사시켜야만 한다. 


똑똑. 

방안에서는 아무 대답이 없다. 한영도 바보가 아닌이상 나라는걸 알고 있을거다. 

끼익.. 

예상과는 달리 문은 열려있었다. 한영은 목욕타올로 몸을 두르고 있었다.

나를 보며 애써 시선을 외면했다. 


"미안해."

"그런말 듣고 싶지 않아." 


한영은 조용히 다리를 꼬고 침대에 앉아 머리를 말렸다.

그 모습에 더욱 꼴리는 게 느껴진다. 


"당당히 이야기할게. 나 술 안취했었어."


내 말에 머리를 말리던 드라이기 소리가 뚝 멎었다.


"뭐?"

"니가 갖고 싶었어. 여기 처음 왔을때부터." 


한영은 묵묵히 내 눈을 바라보았다.


"그래. 난 욕망에만 충실해. 널 사귀기보다는 갖고 싶어하지."


내 솔직한 발언에 한영도 어느정도 충격이 있는 모양이었다.


"처음부터 그러려는것 아니었어. 하지만 자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내말에 한영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죄책감과 우수에 젖은 눈빛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어느정도 흔들리고 있다. 확신을 갖은 나는 한영에게 말을 이었다. 


"한번더 기회를 줘. 맨정신에서 고백할수 있게 말이야."


한영은 다리를 반대편으로 꼬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 바람에 살짝 그녀의 음부가 보이는것이 자극적이었다. 


"오늘밤 너를 갖고 싶어. 나한테 방금전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줘."


나는 가운을 스르륵 벗어 버렸다.

알몸에 가운을 걸치고 온 거라서 내 알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무리 토라져 있는 한영이지만 남자의 전라가 그대로 노출되자 시선을 어디다 둘지 몰라서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조용히 한영에게로 다가갔다. 그녀는 떨리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진짜는 이제부터다. 


초심으로 돌아간다. 원래의 서민혁으로 술먹고 덮치는건 나답지 않은 행위다. 당당하게 먹어버릴거다.

나는 내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한영의 모습이 가까워져 왔다.

그녀의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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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UBOARD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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