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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아의 두 다리는 나의다리위로 편안히 걸쳐져있었다. 태아는 나이탓인지 털도 별로 많지 않았다. 둔덕위에겨우 간신히조금 이제서야 보송보송 나오는듯 했다. 그 털들을 살짝 손으로 집어보았다.그 아래 태아의 음순과 질구들은 이상하게도하얗고 작은 음순들만이 살짝 선홍빛을 띠었을뿐이다. 나는 태아의 허락을 맞고 살짝 벌려보았다.요도라고 생각되는 작은돌기가 보였고 그 아래 깊고도 검은 태아의 질구가 뻥하니 그 작은구멍을 드러내고있을뿐이였다. 정말로 손가락 하나가간신히 들어갈수있을 정도의 크기였다.그런데 어떻게 그 굵은 자지가 과연 내 자지가 …

  •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머리가 너무좋다. 이제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엄마의풍만하고 아름다운 젖가슴은내 마음대로 할수있을것 같다. 내가 힐끗 엄마를 바라보니엄마는 반듯이 누운채 두눈을 감고 계셨다. 나는 이왕 이렇게 된거떨리는 손으로 엄마의아름다운 젖가슴을 다시 보듬었다. 좀전과는 다르게 더 강한 전율이 나의 온몸을 관통하면서나의한손가득히 느껴지는 엄마의 젖가슴의 감촉을 느끼면서 아주 서서히 손을 움직였다.내가 아는 모든 상식을 통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애무해주었다. 엄마의 짙은 속눈썹이바르르 떨렸다. 엄마의 얼굴은 너…

  • 선규는 하루종일 엄마에게 무엇을 물어볼까하며 고민을 했다. 되도록이면 노골적인것을 묻고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운좋게만들어진 엄마와의 관계가 없어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어떤식으로 물어보지?]엄마는 어제와는 달리 아침에예전과 같이 웃는 얼굴로 그를 대해주었다.[엄마가 나와 성얘기를 하는것을 부끄러워 하는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은가보지?]아파트에서 신문을 돌리다가 우연히 복도창문을 보고 선규는 소리를 지를뻔 했다. 먼저번에 옷을 벗던 여자의 방안에서그 여자와 어떤 남자가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 창문에서 약간 떨어진 침대위에서 남자는…

  • 엄마와 난 가구점에가서 침대를 3개 사서엄마방과 영미 누나와 진옥 누나 가게의 방에 들여놨고난 오토바이를 샀다.위험하다고 타고 다니지 말라고 당부하던 엄마와 누나들은차가 생길때 까지만 타고 다닌다 말하자 바로 다음날 운전학원에등록했다.침대가 생긴 후 영숙누나와 영미누나는 더욱 교성을 질러댔고 삼일후 산고양이 였던진숙누나 도 합세해 그녀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교성을 질러댔다.난 그녀들에게 명자나 양호순선생에게 하던 온갖 체위를 하고 싶었지만 참았고밤에 엄마에게 하려했지만 "그저 나중에..."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삽…

  • 이모와의 약속대로 이모집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두어잔 마셨을때 병진씨가 와서 깜짝 놀랐다.어색했지만 너무 반갑고고마운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나오려는것을 억지로 참았다.손에 들려있는 낯익은 와인을 보고 당장에 병진씨 품에 달려들어안기고 싶었다.이런자리를 만들어준 이모가 많이 고마웠다.우리는 거실에서 와인을 마시며 자리를 이어갔다.이모가 나를 대신해서 변해버린 내 심정을 잘 전해주고 있었다.병진씨의 밝아지는 표정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거푸거푸내쉬고 있었다.이모와 병진씨를 보면서 많은 병진씨의 여자들이 상상되기도 했다.그분들의 글에서 …

  • 잠시의 침묵이 너무 무겁고 견디기 힘들게 느껴졌다.이세상 최고라고 생각했던 내 사랑이 침묵에 빠져 질식하고 있었다.서운함과 두려움이 뒤섞인 내 감정은 조급해져 있었다."나.. 버리지 말아요""그런말 듣기싫어..내가 무슨자격으로 이슬이를 버린단말야?..자학하지마..넌 당당할 수 있잖아""자기없이 당당하면 뭐해요?...나 너무 힘들어요..무섭다구요""나도 너무 혼란스러워...이슬이가 모든것을 다 인정해 준다고하고 마음속에 상처를 지니고 산다면내가 너를 아내로 맞아서진정으로 …

  • 해가 예쁜 노을을 하늘에 만들며 넘어가고 있었다.마사지를 마치고 우리가 운영하는 가까운 매장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고있었다.초희가 이곳으로 온다며 약속이 되어있기 때문이었다.들어가서 쉬고 싶었지만 졸라대는 초희를 외면하지 못했다.얼마전 까지만해도 자주 초희와 서로의 몸을 달래주며 레즈를 즐겼었다.하지만 한달전부터는 다가오는 초희를 여러가지핑계를 대며 거부해왔다.일방적으로 거부당한 초희가 기분나빠 할것같아 조심스러웠다.초희는 나대신 은영과 윤정에게 가끔 가는것을 알고있었다.초희는 내가 기분나빠 할까봐 몰래몰래 다니는것 같았다.내 기분을…

  • 병진씨가 엄마와의 관계를 선애언니처럼 인정하기를 바라고 있었다.하지만 엄마를 향한 내 배신감은 하나도 줄어들지 않고있었다.아마도 병진씨가 나에게 그런 제안을 한데에는 엄마의 여우짓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추정되었다.마음도 여리고배려심많은 병진씨가 고심끝에 선애언니까지 동원해 엄마 뜻대로 움직인게 뻔하다.어찌되었든 요즘들어 병진씨와 집에서만나지 못해 안달이 난것같은 엄마를 보며 고소해 하였다.재호때문에 집밖에서 병진씨를 만나기도 쉽지 않아보였다.거기에다 병진씨는 요즘 설계사무실 개업준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었다.엄마는 임신중이니 더욱…

  • 우리는 횟집을 나와 노래방에가서 미친년들처럼 들뛰며 놀았다.맥주를 시켜 먹으며 2시간을 뛰며 놀자 다리가 아파왔다.어깨동무를 하고 낯선곳의 자유를 만끽하며 별장으로 돌아왔다.조금 걸음이 풀린 나를 언니가 욕실로 데려가 옷을 다 벗겨주었다.시원한 물을 머리부터 맞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언니가 거품을 내어 내 등을 닦아주고 있었다."어머.. 이슬이 피부 정말좋구나..백옥같아""병진씨도 내 피부 좋다고 칭찬 많이 했어요""이슬이 병진이 보고싶구나""보고싶어요... 언니�…

  • 이슬이가 자기 방으로 가지않고 재호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온몸에 소름이 쫙 돋아나고 있었다.술취한 이슬이가 재호에게헤꼬지를 할것같은 불길한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도저히 가만 있을수 없어 뒷꿈치를 들고 재호방앞에 도착해 있었다.문이 조금 열려있었고 불도 켜지 않았다.이슬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조금 열려있는 문틈으로 새어나오고 있었다.이슬이의흐느낌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니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한참을 흐느끼며 울던 이슬이가 눈물이 마른모양 이었다.이슬이의 서글픈 울음은 멈추었다.그리고 울먹이 듯 혼잣소리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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