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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힘을 낸 자지에서 엄마의 손이 떨어진다. 아쉬웠다. 눈을 감고 있어 엄마가 무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스럭 거리는소리가 들린다. 잠시 후 내 목에 따뜻한 엄마의 손이 감겨왔다. 이어 맨살이 드러난 내 허벅지 위에 뜨거움이 많이 느껴졌다.엄마의 허벅지다. 엄마가 내 허벅지에 양 다리를 벌리고 걸터앉은 것이다.“ 흐억............. ““ 아~~~ “엄마는 길게 신음하며 내 목을 당기며 몸을 밀착해왔다. 내 가슴에 엄마의 풍성한 가슴이 느껴졌다. 엄마는 엉덩이도 천천히내 사타구니로 밀착해 왔다. 탱탱하니 발기하여 배쪽으로 …

  • 어느날 저녁 역시 엄마는 할머니와 내 밥상을 차려주고는 삼촌밥상을 들고 삼촌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게눈 감추듯 밥 그릇을비우고 할머니께 창수한테 놀러 간다고 말하고는 대문을 나섰다.나는 창수네 집으로 가지 않았다. 대신 우리집 담장을 아무소리없이 넘고 삼촌방 뒤창문으로 도둑고양이마냥 다가갔다.창문에 귀를 대고 주의를 기울이니 엄마와 삼촌의 대화 소리가들려왔다.“ 와요?... 입맛이 없어요?............... ““ 예... 고마 먹을라니더... 그나저나 형수요...?............ ““ 예... 말 하이소.......…

  • 하지만 삼촌은 아무일 없이 원숭이 마냥 이 가지 저 가지 잘도 옮겨 다니면서 감을 땄다.삼촌이 장대로 감을 꺽어 내리면숙모와 나는 밑에서 갑바를 받치고는 삼촌의 감을 받았다. 엄마는 갑바에 쌓인 감을 부지런히 광주리로 옮긴다.우리집의뒷마당 감나무는 마을에서 가장 크고 또 감이 제일 실하다. 그래서 감 따는 시간도 아주 많이 걸린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한감 따기가 어느덧 11시를 넘어가고 점심때가 다가왔다.언제 다 딸까 싶었던 감도 이제 꼭대기에 몇개만 따면 끝이다.꼭대기에 있는 감 몇개는 늘 그렇듯이 까치밥으로 남겨놓는다.생각해보면…

  • 나는 흠칫 놀라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곧 안심했다. 부엌은 밝고 방안은 어둡기 때문에 안보일 것이다. 더구나 손톱보다 작은구멍이 아닌가?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나는 문구멍에 눈을 다시 갖다댔다.엄마는 아랫도리를 까고 앉아서 우두커니 자신을지켜보고 있는 삼촌을 바라보더니 삼촌의 가슴을 밀어 부엌바닥에 눕게 하였다.삼촌은 엄마의 의도를 알아차렸는지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부엌 바닥에 몸을 뉘었다. 길고 굵다란 삼촌의 좆은 곧 다가올황홀경을 기대하는 듯 대가리를 잔뜩 부풀리고는 끈적한 물을 계속 흘려내고 있었다.일렁이는 아궁이의 불빛에 …

  • 어스럼한 백열전구가 부엌을 밝히고 있었다. 또 백열전구의 빛보다 더 밝고 붉은 빛이 아궁이에서 비춰서는 엄마와 삼촌의모습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으며 뒤로 둘의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다.부엌으로 통하는 문의 정면으로 엄마가 아궁이앞에 앉아 있었다. 바로 앞의 솥과 부뚜막에 가려 상체만 조금 보였다. 삼촌은 그런 엄마옆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역시상체만 보였다.삼촌이 엄마의 어깨를 안을려고 하고 있었고, 엄마는 삼촌의 팔에서 빠져 나올려고 용을 쓰고 있었다.“ 사... 삼촌... 와 이캄미꺼?... 예?........... “엄…

  • 달아오른 분위기를 계속 상승시켜야 겠다는 생각에 나는 부드럽게 엄마의 중심을 쓰다듬고 주물러 주었다. 엄마의 보짓물이이제는 치마 겉으로도 새어 나와 내 손을 적셨다.그런데 조금 지나니 내 팔이 저릿해져 왔다. 앞으로 뻗어 엄마의 앞섭을만지는 자세는 너무나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었다.엄마의 음부를 만지던 나는 손을 거둬 들이고는 엄마의 엉덩이 쪽으로 옮겨갔다. 뒤에서 자연스럽게 만지고 싶었다. 그 편이훨씬 더 수월해 보였다.엄마는 한쪽 다리를 바닥에 누이고 한쪽 다리는 구부려 들고 있어 헐렁한 월남치마가 엉덩이 전체를가리고 있었다. 나…

  • 힘든 벼베기가 끝났다. 우리집 마당에 조촐한 잔칫상이 펼쳐졌다. 벼베기를 끝내고 나면 품앗이 한 사람들을 초대하여 닭한마리 잡고 막걸리 한잔씩을 걸치는 것이 연례행사이다.구서방 내외를 불러서는 온 식구가 저녁 밥상앞에 둘러 앉았다.모처럼의 풍성한 저녁상이다. 온 식구가 힘든 노동 뒤에 맞보는 꿀 같은 식사에 말 한마디 없이 게걸스럽게 달라들었다.막걸리가 한잔씩 돌자 할머니와 삼촌의 얼굴이 금새 벌겋게 달아올랐다. 술을 잘 못 마시는 것이 우리집 내력인가 보다.반면에 숙모와 그리고 구서방은 말술이었다. 옆에서 나도 한잔 받아 마셨다.…

  • 경상북도 오지에 위치한 우리 마을은 산골이다. 버스가 하루에 세번만 들어온다.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는 버스와 점심때읍내 볼일 보러 나가는 버스 저녁에 학교에서 애들 태워 오는 버스보통 산골이 아니라 말 그대로 첩첩산중 산골이다. 대충30가구 될려나? 김씨 집성촌으로 이루어진 우리 마을은 경주 김씨 양반가문의 33대라나 뭐라나 아무튼 간에 그 조상님이병자호란 난리를 피해서 우리 마을에 숨어든 것이 마을의 시작이라고 어른들은 말했다.그래서 종종 집안어른들은 비록 지금은 이렇게 깡촌에서 땅 파먹고 있어도 나름 뼈대있는 선비의 가문이라며…

  • 천천히 거실로 나가서 충전을 시키고 있던 전자충격기를 수건에 감추고 들어와서 침대 아래에 슬쩍 꺼내 놓고는수건을 들고희정이의 가랑이 사이를 깨끗히 닦아주었는데 그런 춘옥을 보고있는 희정의 표정은 밝아보였다.살려줘서 고맙다고 인사를하는 희정이를 보고 웃어주며 전자 충격기로 허벅지를 지져 버렸다." 미친년... 기다려 이제 부터 진짜니까...살려는 줄꺼야... 근데... 그냥은 못살려줘... 이 개같은 년아............"춘옥은 가방을 열고는 목수 아저씨들이 사용하는 빨간색 반코팅 장갑을 꺼내더니 손에 끼고 조…

  • 어느정도 지나고 준석의 손이 운전대를 잡았지만 혼자 남은 희정의 손은 그대로 있었다.오히려 손가락이 약간씩 꿈틀대더니천천히 주먹을 쥐는 모양으로 바뀌어갔다.시계를 보니 새벽 한 시가 가까워 졌다.매일 밤마다 문을 두드리며 귀찮게 하던준석이 조용한걸 보면 아직 않들어온 모양이었다.여자도 없이 일주일동안 오래 참았다는 생각을 하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문을 열고 물을 마시려고 주방으로 향하는데 거실 쇼파위에 널브러져 누워있는 현우가 눈에 띄었다.얼마나 많이 마셨는지테이블에는 여기저기 소주병이 나뒹굴어져 있고 거의 기절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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