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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가 조금 힘들었다.설마 거기가 찢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병진씨의 심벌이 그렇게 클 것 이라고는 더더욱 상상조차 못했었다.내 약점을 캐고드는 병진씨의 모습이 역겨웠다.어차피 아무런 희망도 재미도 느끼지 못하는 결혼생활을이참에 끝낼까 잠시 생각했다.내 어이없는 반격에 당황하는 병진씨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오기로 병진씨에게 강하게 나갔다.동정받기 싫었다.어차피 나를 그렇고 그런 여자로 보고 있는것 같아 더 못되게 행동했다.병진씨도 결국에 화가 조금 난 것 같았다.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까지 참아냈었다.하지만 …

  • 미숙과의 폰섹스를 옆에서 지켜본 영애가 요즘들어 몸이 달아 있었다.미숙에게 경계심이 생긴것 같았다.영애의 질투가귀여워 시간을 많이 내어주고 있었다.점심을 차려 놓았다고 영애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영애의뜻대로 해주었다.점심을 먹고있는 내 자지를 빨아대는 영애 때문에 밥을 어떻게 먹었는지 모른다.결국 밥을 먹다말고영애를 응징했다.씽크대에 돌려 세워놓고 뒷치기로 혼을 빼놓았다.다리가 풀려 식탁앞에 철퍼덕주저앉은 영애를 보며나머지 밥을 다시 먹었다."여보...당신 정말 대단해요....어쩌면 밥먹다 말고 사람을…

  • 핸드폰의 통화음을 영애가 잘 들을수 있도록 한뼘통화로 전환시켜 놓았다.살짝 떨리면서 요염한 미숙의 목소리가 방안에또렷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병진씨.. 다 벗으셨나요?""벗었어요...미숙씨는요?""저도 알몸이예요...크고 따듯한 젖가슴이 출렁거려요...당신 손길이 너무 그리워요""당신 손으로 만지세요...내가 만져준다고 상상하면서요""지금 그러고 있어요..아아...꽉 움켜잡아 주세요..아으흥...너무 짜릿해요...병진씨..자..자지 커졌나요?...얼마…

  • 사위는 귀여운 표정과 말투로 내 손을 치워 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나는 새색시 처럼 부끄러워하며 아주 천천히 손을아래로 내리며 내 젖가슴을 보여주고 있었다.훨씬 더 져버린 사위의 자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보기에도 크고 단단해 보이는대물을 사위가 자기 손으로 주무르며 나를 뚫어지고 보고 있었다.사위가 손짓으로 나를 다가오라고 한다.천천히 걸어가침대 가장자리가 무릅에 닿을때까지 걸어갔다.사위가 발끝으로 내 무릅주변을 장난스럽게 건들여주며 장난을 걸고 있었다.그만큼 사위와 나의 거리는 좁혀져 있었다.내가 허리만 숙여도 사위의 큰 자지를 …

  • 성대하지는 않지만, 양가 친지들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대학 후배인 혜경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었다.빼어난 미모와 늘씬한 몸매의 혜경은 하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다.예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피로연도 하지못하고 비행기시간에 쫓겨 공항으로 달려갔다. 공항까지 같이와준 친구들과 아쉬운이별을 하고 우리는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유난히 일본 온천을 좋아하는 혜경을 위해 결정한 여행지였다.공항에서 한시간여를 달려 혜경이가 가고싶어하던 온천에 도착했다.호텔에 도착해 짐을풀고 멋진 저녁을 먹…

  • 우진은 깊숙이 모자를 눌러쓰고, 새 자리를 찾는 척 하면서 그 바로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그러자 비교적 목소리가 자세히들렸다.세미가 큰소리로 계속 조잘거렸다.“이년 완전히 맛이 갔는데?”민기가 이빨을 드러내며 낄낄 웃었다.“보지도 젖었어. 약효 정말 끝내주네. 저번처럼 저년 집에 가서 찍을까?”“안 돼.. 거긴 이제 좀 불안해. 지난 번 저년 동생 왔었잖아. 그때 들킬까봐 얼마나 놀랐다고.. 그 새끼가 병신같이 카메라에맥주를 쏟는 바람에 가장 중요한 테이프도 망가져 버렸단 말이야.”“욕실에서 똥 싸는 장면 찍힌 거?”“정확히 말해서…

  • “어?”이튿날 우진은 학원이 끝나자 꽃집에 들렸다.쌍둥이 누나들에게 꽃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사실은 누나들에게 다정하게 굴어서 엄마를 화나게 만들려는 의도였다.스무 살이나 먹어서 반항아라니 조금 웃겼다.하지만 그만큼 그는 엄마에게 화가 나 있었다.그런데 꽃집에 정수엄마와 정수누나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대신웬 50대 아줌마가 화분을 정리하고 있었다.“여기 주인 바뀌었나요?”“아...아뇨. 며칠 가게 좀 봐달라고 부탁을 해서요. 바깥양반이 돌아와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고 하던데, 자세한건 잘 몰라요.”“아...…

  • 그녀에게는 아들이 세상의 전부였다.엄마로서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아들을 남자로서 사랑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갈등하던차에 벌어진 일이었고 그녀는 그대로 죽고 싶었다.아들은 너무 화가나 있었다.그녀를 절대 용서해 줄 것 같지가 않았다.아들이 그녀를 떠나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그렇다면 차라리 아들의 진짜 암캐가 되어 물받이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늙었지만 아들에게 그 정도의쓸모는 있을 것이다.코끝이 시큰해지면서 눈물이 나왔다.짜르르 가슴이 먹먹해지자 잠시 잠잠했던 변의가 아랫배를 찌르며강하게 몰려왔다.“윽.”그때…

  • 우진은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터벅터벅 집에 돌아와 보니 썰렁하기만 했다.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때운 그는 돌아오면서 구입한 같은 기종 비디오카메라에 테이프를 넣고 그걸 TV에 출력시켰다.테이프는 40분짜리로 짧았다.새 테이프로 깔아 끼웠는지, 그 짓은 중간부터 시작되었고, 민기란 놈이 자지에 생크림 케익을묻히자 그걸 누나가 맛있게 빨아 먹는 것부터가 시작이었다.비디오에서는 욕이 난무했다.민기란 놈이 누나에게 좆을 물리면서 마구 욕을 했고, 카메라를 들고 찍는 세미란 년도 맞장구를 치면서 마구 누나를 조롱했다.그런데 누나는 그런 …

  • “와서 가져가라고 하지.”“누나가 엄마 전화는 안 받잖아. 그럼 진이 네가 한 번 해 볼래?”“잠깐만.......,”우진은 누나 전화번호를 꾹꾹 눌렀다.그러나 역시 노래만 들려올 뿐, 전화는 받지 않았다.“일요일이라서, 늦잠 자는 모양인데? 벌써 11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잔단 말이야?”“네, 누나 원래 아침잠 많았잖아.”“엄마, 그럼 내가 누나한테 이따가 와서 김치하고, 장조림 가져가라고 문자 남길게. 그러면 됐지? 엄마 고생이나 시키고,무슨 딸이 그래?”은주가 고개를 저었다.그러면서 그녀는 통에 담은 김치와 여러 반찬을 식탁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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