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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스럽게 두여자가 열심히 빨고있는 병진씨의 자지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광수씨 어머니가 손을움직여 나를안내해주고 내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짧은 순간이었지만 친밀감이 느껴져서 참 좋았다."내가 양보할께요...이슬씨가 주인님 뜨거운 자지 빨아주세요""고..고맙습니다...말 놓으세요""그럴까요?...주인님 그래도 되겠어요?""쪼옵!...쪽...그렇게 해...자기들 편한대로 해""알았어요... 주인님...이슬이에게 반말로 할께요...이슬이 보짓물 맛있어…

  • 선애누나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이슬이와 점심때 만나 쇼핑을하고 같이 집에 갔다고 했다.이슬이와 밤을 보내기로 했다고알려주었다."둘이서만 있을꺼야?""자기가 오면 금상첨화죠...그래서 전화 한거예요...많이 바빠요?""조금...하지만 오늘같은 날 내가 빠지면 안돼지""그럼... 와주실꺼예요?""갈께...대신 이슬이에게 비밀로 해...지선이는 아무것도 모르지?""예... 어머니는 이슬이 온것도 몰라요""지선이도 끼워주자.…

  • 엄마의 서운함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목소리를 통해 느껴지고 있었다.아빠도 멀리 떨어져서 계시고 누나들마저 다 결혼해서나간 넓은집에서 엄마는 고립되었다.나의 다른 여자들처럼 서로 어울려 레즈를 즐길수도 없었던 엄마의 외로움은 설움이되었다.억지로 참던 엄마가 흐느끼는 소리를 끝까지 감추지 못하였다.엄마와 섹스를 시작하고 서로 연인처럼 지내며애틋했던 시간이 스쳐 지나갔다.그때와 비교하면 내가 정말 엄마를 너무 방치해 둔것같아 자책감이 밀려왔다.그간의설움이 엄마의 눈물을 멈추지 못하게하고 있었다.나까지 눈가가 촉촉해지고 있었다.깊은 반성을 …

  • 이모와의 약속대로 이모집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두어잔 마셨을때 병진씨가 와서 깜짝 놀랐다.어색했지만 너무 반갑고고마운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나오려는것을 억지로 참았다.손에 들려있는 낯익은 와인을 보고 당장에 병진씨 품에 달려들어안기고 싶었다.이런자리를 만들어준 이모가 많이 고마웠다.우리는 거실에서 와인을 마시며 자리를 이어갔다.이모가 나를 대신해서 변해버린 내 심정을 잘 전해주고 있었다.병진씨의 밝아지는 표정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거푸거푸내쉬고 있었다.이모와 병진씨를 보면서 많은 병진씨의 여자들이 상상되기도 했다.그분들의 글에서 …

  • 잠시의 침묵이 너무 무겁고 견디기 힘들게 느껴졌다.이세상 최고라고 생각했던 내 사랑이 침묵에 빠져 질식하고 있었다.서운함과 두려움이 뒤섞인 내 감정은 조급해져 있었다."나.. 버리지 말아요""그런말 듣기싫어..내가 무슨자격으로 이슬이를 버린단말야?..자학하지마..넌 당당할 수 있잖아""자기없이 당당하면 뭐해요?...나 너무 힘들어요..무섭다구요""나도 너무 혼란스러워...이슬이가 모든것을 다 인정해 준다고하고 마음속에 상처를 지니고 산다면내가 너를 아내로 맞아서진정으로 …

  • 해가 예쁜 노을을 하늘에 만들며 넘어가고 있었다.마사지를 마치고 우리가 운영하는 가까운 매장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고있었다.초희가 이곳으로 온다며 약속이 되어있기 때문이었다.들어가서 쉬고 싶었지만 졸라대는 초희를 외면하지 못했다.얼마전 까지만해도 자주 초희와 서로의 몸을 달래주며 레즈를 즐겼었다.하지만 한달전부터는 다가오는 초희를 여러가지핑계를 대며 거부해왔다.일방적으로 거부당한 초희가 기분나빠 할것같아 조심스러웠다.초희는 나대신 은영과 윤정에게 가끔 가는것을 알고있었다.초희는 내가 기분나빠 할까봐 몰래몰래 다니는것 같았다.내 기분을…

  • 병진씨가 엄마와의 관계를 선애언니처럼 인정하기를 바라고 있었다.하지만 엄마를 향한 내 배신감은 하나도 줄어들지 않고있었다.아마도 병진씨가 나에게 그런 제안을 한데에는 엄마의 여우짓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추정되었다.마음도 여리고배려심많은 병진씨가 고심끝에 선애언니까지 동원해 엄마 뜻대로 움직인게 뻔하다.어찌되었든 요즘들어 병진씨와 집에서만나지 못해 안달이 난것같은 엄마를 보며 고소해 하였다.재호때문에 집밖에서 병진씨를 만나기도 쉽지 않아보였다.거기에다 병진씨는 요즘 설계사무실 개업준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었다.엄마는 임신중이니 더욱…

  • 우리는 횟집을 나와 노래방에가서 미친년들처럼 들뛰며 놀았다.맥주를 시켜 먹으며 2시간을 뛰며 놀자 다리가 아파왔다.어깨동무를 하고 낯선곳의 자유를 만끽하며 별장으로 돌아왔다.조금 걸음이 풀린 나를 언니가 욕실로 데려가 옷을 다 벗겨주었다.시원한 물을 머리부터 맞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언니가 거품을 내어 내 등을 닦아주고 있었다."어머.. 이슬이 피부 정말좋구나..백옥같아""병진씨도 내 피부 좋다고 칭찬 많이 했어요""이슬이 병진이 보고싶구나""보고싶어요... 언니�…

  • 이슬이가 자기 방으로 가지않고 재호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온몸에 소름이 쫙 돋아나고 있었다.술취한 이슬이가 재호에게헤꼬지를 할것같은 불길한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도저히 가만 있을수 없어 뒷꿈치를 들고 재호방앞에 도착해 있었다.문이 조금 열려있었고 불도 켜지 않았다.이슬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조금 열려있는 문틈으로 새어나오고 있었다.이슬이의흐느낌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니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한참을 흐느끼며 울던 이슬이가 눈물이 마른모양 이었다.이슬이의 서글픈 울음은 멈추었다.그리고 울먹이 듯 혼잣소리를하…

  • 그런 윤정의 절제할 수 없는 몸짓은뜨겁게 대물을 달구어주고 있었다.단단하고 잔뜩 부풀어오른 대물은 윤정의 마지막을보려는듯 더욱 더 빠르고 강한 박음질을 이어갔다.오줌처럼 보짓물을 싸대면서 늘어지는 윤정을 은영이 껴안아주고 있었다."주인님..그만하세요...윤정언니 정말 죽겠어요""많이 힘들어해?...좋아서 그러는거야""흐어어엉..어어엉..허어어엉...그만해요 정말 죽어요..은영이 해주세요...기절하기 싫어요..오늘은끝까지 남아서...병진씨사랑 많이많이 느끼고 싶어요...기절해서 아무것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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