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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는 고 1.........그래도 고모를 닮아서 체구가 아주 크다.고 2 인 민주는 아담하고 귀여운 타입인데 윤지는 민주보다 훨씬 더 크다.키가173 에다가 통통한 편이니 꼭 우리 엄마같은 타입이다. 자기반에서 가장 크다고한다.고모는 미용실을 하시고 그 윗층의두층을 고모부가 피부관리실을 하셨다.날마다 두분이 함께 출근하시고 밤 늦게 퇴근하시니 외동딸인 윤지는우리집이나 할머니댁이나 준호네집에 가서 식사하고놀다 가거나식사만 하고 자기 집으로 가곤 하였다.그래도 할머니댁은 할머니가 요즈음 골프에 재미를 붙이셔서 집을비우시고준호네 집은 …

  • 우리 할아버지는 젊으셨을 적에 문구점을 하셨다.고향이 용인이신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서울로 올라오셔서 어느 문구점의점원으로 일하셨다.워낙 성실하셔서 그 주인이 나중에 나이드셔서 그만 두실 때 할아버지에게 넘겨주셨단다.할아버지는할머니랑 두분이서 아침이면 애들 등교하기 전에6시반부터 문을 열고 개미때처럼 몰려드는 애들에 시달려가면서열심히일하시고 돈을 버는 대로 저축만 하셨다.그러다 문구도매점을 하시게 되고 사업이 번창하셨다.돈을 버셔도 낭비하지 않으시고어느정도 모아지면 그 돈으로 땅을사시곤 하셨다.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사두신 땅이 폭등하…

  • 동네에서 놀면서 어린애로만 여겼던 명숙이가 사춘기를 거치면서 서너살 많은 언니들과 어울려서 놀 정도로 무척 성숙해있는것에 한번 놀라고, 중3짜리가 화투랑 고스톱을 그렇게 잘 치는데 두번 놀라고, 당돌하게도 삼동이에게 오빠오빠 하면서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세번 놀랐다.다른 기집에들도 삼동이와 명숙이을 은근히 놀려대면서 러브라인을 부추겼다.예를들어서 삼동이와 명숙이를 한편먹게 하고, 게임에서 지면 둘이 나가서 먹을것을 구해오라고 시키는 등, 오히려 나이든누나가 더 집요하게 두사람을 몰아 부쳤다.하루 이틀 익숙해지다 보니 두 사람도 서로 감…

  • 미경은 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제안을 했다.자기가 쏜다면서 내 손을 잡고 커피숍을 나왔다.미경의 차를 타고 특급호텔양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근사한 저녁을 얻어먹고 비싼 와인도 곁들였다.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식사와 대화를 이어갔다.이슬이와 그의 결혼얘기도 빠르게 뜻을 모았다."와인이 조금 오르니까 더 기분좋다 언니""맞아...그리고 정말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있어""아이...병진씨도 있었으면 참 좋겠다...그치 언니?""말하면 뭐해...미경이가 전화해봐...혹시알아?...와줄…

  • 이슬이가 나를 만나고 싶다며 전화를 걸어왔다.순간적으로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아들의 오랜연인을 여자로서 만나야하는 운명의 순간이 드디어 닥친것 같았다.갑자기 그가 너무 보고싶었다.아들이면서 나의 주인이고 나의 연인이며 나의 전부인 그가 몹시 그리웠다.가능하다면 그의등뒤에 숨어 안주하고 싶었다.하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었다.그의 곁을 지키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할 것 같았다.이미 그가 평생 날 사랑해 주겠다고 약속까지 한 마당에 이슬이가 별거냐고 스스로 되새겼다.하지만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긴장감을 온전…

  • 언니의 절정을 그리 먼곳에 있는것같지 않았다.하지만 병진씨는 언니를 높은곳에 올려주지 않고 있었다.오르려고 하면움직임을 멈추었다가 잠시쉬고 다시 움직였다."아아아앙...몰라아...자기미워!..나 올려줘요...느끼고싶단말야...애가타서 죽을것같애....빨리올려줘요...움직여줘요...쑤셔줘요...나뻤어...자기정말 나뻤어...선주 애탄단말야""혼자만 오르면 어떡해...이미 미경이도 나가 떨어졌는데 선주라도 같이 가야지""올려줘요...그러구 가면 돼잖아...나 얼른올려줘잉...자기너무해...선…

  • 이슬이가 미간을 찌푸리며 내얼굴을 쳐다보며 난해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한쪽눈을 찡긋하며 윙크를 해주자 얼굴을 붉히며예쁜 윙크로 화답해 주었다.우리는 다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선주와 미경의 오럴에 모든것을 내맡기고 있었다.밑에서고생하는 미경과 선주를 위해 침대로 올라갔다.자연스럽게 선주는 내 성난자지로 달려들었고 미경또한 이슬이의 가랑이에얼굴을 뭍었다.이슬이와 나도 몸을 조금 비틀어 서로를 끌어안고 서로의 몸을 어루만져 주었다."이슬아...널 뜨겁게 애무해주고 있는 미경이 보이지?""예...하지만...쳐다…

  • 이슬이가 정말 많이 변한것 같았다.내 주변 여자들과의 섹스도 잘 적응하는것 같아 정말 사랑스러웠다.이제 더 이상이슬이에게 내 주변의 여자들 때문에 눈치보는 일은 없었다.항상밝고 순수했던 예전의 이슬이로 다시 돌아와준것이 너무고마웠다.어린 시절부터 내곁을 지켜준 이슬이에게 특히 잘해주어야 겠다고 수시로 생각했다.개업준비를 돕는다고 매일출근하는 이슬이를 태우러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재호엄마가 아침을 먹고 가라고 졸라 차를대고 올라갔다.이슬이는 단장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미경은 주방에서 분주했다.미경에게 다가가 뒤에서 안아주며 …

  • 자연스럽게 두여자가 열심히 빨고있는 병진씨의 자지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광수씨 어머니가 손을움직여 나를안내해주고 내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짧은 순간이었지만 친밀감이 느껴져서 참 좋았다."내가 양보할께요...이슬씨가 주인님 뜨거운 자지 빨아주세요""고..고맙습니다...말 놓으세요""그럴까요?...주인님 그래도 되겠어요?""쪼옵!...쪽...그렇게 해...자기들 편한대로 해""알았어요... 주인님...이슬이에게 반말로 할께요...이슬이 보짓물 맛있어…

  • 선애누나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이슬이와 점심때 만나 쇼핑을하고 같이 집에 갔다고 했다.이슬이와 밤을 보내기로 했다고알려주었다."둘이서만 있을꺼야?""자기가 오면 금상첨화죠...그래서 전화 한거예요...많이 바빠요?""조금...하지만 오늘같은 날 내가 빠지면 안돼지""그럼... 와주실꺼예요?""갈께...대신 이슬이에게 비밀로 해...지선이는 아무것도 모르지?""예... 어머니는 이슬이 온것도 몰라요""지선이도 끼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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