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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그녀와 함께 샤워를 하고 욕실을 나왔다. 서로의 몸의 뭍은 물을 닦아주었다. 그녀의 몸은 너무 아름다웠다.샤워하는 내내 서 있긴 했지만, 수건으로 그녀의 몸을 닦으니 더욱더 흥분되었다."다시 섰네?""ㅎㅎ네... 현정씨가 너무 섹시해서요""어떡하지? 또 흥분해서?""ㅋㅋ 한번 더 하실래요?""으이구~ 못 말린다니까!""해준 교수님이랑은 안 그래요? 막 두번씩 세번씩 하고?""그이는 안 그러던데.. 나이가 있어서 …

  • 아직 바닥 까지 흘러 내리지 않은 눈물이 그녀의 은밀한 부분에 전부 모였다.음모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은밀한 부분에 모여 있던 눈물들은 양이 많아 짐에 따라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눈물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이제 현정씨 몸에 묻어 있는 유진 교수님의 흔적은 다 지워진것 같아요. 그쵸?""네.. 그런것 같아요. 조금 속이 후련해져요""그럴거에요. 좋아요. 수고했어요"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정수리에 입을 맞추었다. 더럽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 내 방 문도 닫혔다. 아~ 어떡하지? 김란이 날 이상한 놈으로 봤는거 아니야? 왜 하필.. 아... 전화기를 봤다.8시 부터 벌써 세통의 전화가 부재중으로 찍혀 있었다. 전화기는 진동 모드로 되어 있었다.학교에 갔다와서 진동 모드를 해제 한다는것을 까먹은것 이였다.근데.. 서지율이랑 섹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동이 아니라 벨 소리가 났다고 하더라도 받지 않았을 것이다.오히려 잘 됐다. 섹스 하는 도중에 알았다면 오히려 그게 신경이 쓰여서 잘 안됐을 테니까!어치피 뭐 연인으로 발전할 것이 아니라 부탁을 들어 주었으니 그것에 걸맞는 …

  • 정말 거절할 수 없는 보답이다. 서지율의 정체는 도대체 뭐지? 프리섹서? 정말 자유로운 영혼인가?상황이 너무 급작스레 바뀌어 적응이 되지 않는다.방금 전 까지만 해도 나를 변태, 흉악범, 성추행범 처럼 생각하다가 자기가 사회대 건물 4층에서 섹스를 하다가 벗어 두고왔다는것을 떠올리고 나서는 미안하다면서 그리고 보답한다면서 팬티를 내렸다.무성한 털이 보인다. 그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남자라면 그것 밖에 볼 수 없다.바지를 내리면서 자신의 팬티를 보여주었을 때도 엄청 놀랐지만 지금 더 놀랐다. 이런 여자가 현실에서 존재하는구나? 싶다…

  • 그녀는 뭐라고 할까? 난 또 뭐라고 변명을 해야할지 한참을 생각했다."성찬씨가 아니라고 했죠? 그런데 이건 뭐죠?""아... 아.. 아.. 그.. 그... 게... 그거 지율씨 팬티 아니에요""네? 제꺼 맞는데요?""아~ 팬티가 디자인이 비슷할 수 도 있잖아요"팬티가 서지율의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주워왔다고 말해야하는데 그걸 다 말하려면 길었다.아~ 괜히 주워왔나? 득템했다고 믿었던 일곱번째 팬티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안겨 줄 줄 몰랐다."그럴수도 …

  • 그럼.. 어젯밤 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와이파이로 접속 중이었다는건데.. 그 말은 곧 적어도 어젯밤 11시 부터 지금까지계속 집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접속중" 이니까! 뭐야?방금 전에 설수진의 방에가서 초인종을 눌렀는데도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그리고 교수님에게는 고향집에 내려간다고 했다는데.. 뭐지? 설수진이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 거였나?이 여자가 지금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건지 궁금했다.설마... 교수님을 궁지에 몰아 넣기 위해서 계략을 짜고 있는건가? 아~ 무섭다. 한번 연락해서 떠 봐야겠다.<김성찬 …

  • 그리고.. 점점 커지고 있었다! 커질대로 커진 내 자지는 그녀의 압안 가득 채웠다.귀두에서는 혀가 느껴졌고 이빨이 느껴지기도 했다.단순이 내 자지를 입으로 먹은 것 뿐 아니라 살짝 흡입하면서 혀로 자극하기도 했다.아~ 미치겠다. 도대체 지금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야동에서도 보지 못했다.그 어떠 소설에서도 읽지 못했다.그 누구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했고,난 지금껏 이런 상황을 상상하지도 못했다.섹스에 대한 상상력은 풍부하다고 생각했는데 나 보다 더 풍부한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가있었다는거에 놀랐다.자신의 입에 내 자지를 넣…

  • <이유진 : 성찬아 오늘은 좀 일찍 올래? 낮에><김성찬 : 네... 몇시에요?><이유진 : 4시쯤에? 괜찮아?><김성찬 : 네.. 그럼 그 때 갈게요...>시간이 됐고 다시 교수님 방을 찾았다.설수진으로 부터 교수님의 지난 일을 들어서 그런지 평소의 교수님과는 다른 사람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느껴졌다.도대체 왜 그랬던거지? 저렇게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가 왜 남자친구를 찾아서 관계하지 않고 자기 보다 몇살이나 어린남자애랑 그것도 반 강제적으로 하는것을 즐기는걸까? 나는 이해가 안 되었다.&…

  • 칠삼육사칠...... 어떻게 읽어야 하는거야? 반대로? 73647.... 막 더하고 빼고 해야하는건가? 혹시... 전화번호?나는 전화기를 꺼내 74637을 눌러봤다. 검색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교수님의 전화 번호랑은 아주 많이 다르다.생일? 아까 지은이 말했던것 처럼 번호가 다섯자리니까 그건 아닐것이다.아참! 교수님과 지은씨는 나보다 10살도 더 많으니 삐삐 세대인가? 그럼 삐삐 사용할 때 썼던 그런 의미?나는 재빨리 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삐삐 번호 의미를 찾았다.486 : 사랑해1004 : 천사1010235 : 열열히 사…

  • <김성찬 : 수진씨 집이에요? 그럼 잠깐 얼굴이나 볼까요?아직 화 안풀린거에요? 제가 다 말할게요. 네?...혹시나 교수님이 저랑 수진씨 관계를 의심해서 수진씨한테 불이익이 갈 것 같아서 교수님이랑 할 수 밖에 없었어요.교수님이 아무리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한다고 하더라도 남녀 관계는 또 모르는 일 이잖아요....전 정말 수진씨를 위해서 한 말이에요. 우리 같이 사니까 앞으로 더 만날 수 있어요!....>설수진과는 한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다.몇번 카톡을 보내기도 하고 전화를 하기도 했지만 답장도 없고 다시 전화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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