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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쩍 꿀쩍 꺼적 꺼적 찌걱 찌걱 물에 젖어 음란한 소리가 울려퍼진다.손가락을 빠르게 관악기 부는 모습처럼 바삐 놀리면서꼼짝없이 붙들린 수경의 젖은 음부를 희롱하느라 아주 신이 났다.얼마나 이런 짖궂은 짓도 해보고 싶었는지 하하가스나가워낙 정색을 해서 엄두도 못했었지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볼 참이다.“이것 봐봐.. 으아... 이건 거의 정액이랑 니꺼 홍수네~ 캬캬.........”“뭘... 보라구.. 그래?.... 아이... 지우야... 그만 좀................”“가만 있어봐.. 이쁜이 보지 실컷 감상 좀하자 …

  • 가볍게 숨을 고르며- 검게 물든 뜨거운 귀두를 제대로 손 끝에 쥐고수경의 눈치를 살피더니그의 침으로 흠뻑 젖어 있는수경의 검은 수풀 안을 향해 쑤우욱~ 부드럽게 밀어 넣었다.들어간다.........!!아....!?!짧게 외마디 찬사와도 같은 비명을 터뜨리며 어여쁜 소녀가 가늘게 떨리는 몸을더욱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활처럼사르르 뒤로 젖힌다.검붉은 거포(巨砲)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단번에! 그녀의 꽈아악 조이는 내부를 꿰뚫었다.멈추지도않고 의외로 한번에 힘있게 쑤걱 쯔컥찌르고 파고 들어온다.수경은 꼼짝 못하고 작은 공포심으로 사로잡…

  • 전술한 수경의 친한 여자 아이들 두명을 잠깐 소개하면이지혜 158cm의 아담한 키에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체형에복스럽고귀엽게 생긴 하얀 피부에 눈은 애교살이 제법 붙어 있어 꽤 귀염상 얼굴이다.성격도 순하고 장난기가 많은 편인데 수경을친 언니처럼 굉장히 좋아하고 잘 따른다.김희연 이지혜와는 대조적으로 173cm의 장신소녀키만 큰 것이 아니라 적당하고 탄탄하게 가꿔진 멋진 몸매의 글래머 타입이다.수경보다는 덜해도 반에서 그 근사한 스타일 덕분에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얼굴은 참하게 생겼고 순진하며마음이 여린 편이다.그런데 식사를…

  • 어느새 지우랑 몰래 찰싹 붙어서 누가 들을 새라 소곤거리며 조용히 말하던 수경에게친한 여자 아이들 두 세명이 쪼르르다가와서 소녀를 에워싸고 있다.늘 친하고 반가운 아이들이지만 지금은 지우랑 있고 싶은 순간인데피식 웃으며 수경은친절하게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나란히 걷는다.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다.6월 초순 서귀포 시의 날씨는 아주 덥지도 않고습기가 차지도 않은딱 야외활동 하기에 적절하고 좋은 쾌적한 날씨였다.1반을 시작으로 2~5반이 순차적으로 서로 겹치지않게 이동할 예정이다.전교생이 다 온 것이 아니고 1학년만 이번 일정에 온 것…

  • 그리고 이어지는 감미로운 키스지우와 수경은 은은한 입맞춤을 쪼옥...쪽... 가볍게 시작한다.약간 수경을 진정시키려고일부러 부드럽고 차분하게 입을 맞추는지 모른다.수경은 지우가 기분 좋은 키스를 해주자 마음이 한결 진정되고더욱더아늑하게 그의 사랑 안에 푹 잠겨버린 것 같았다.얘랑 하는 키스는 진짜 기분이 좋다.서로를 두 팔로 소중하게 끌어 안고 사랑의 입맞춤을 즐기는 연인과소녀는 남친의 교복 입은 몸을 무의식적으로 빠르게더듬으며그의 옷 손으로 자꾸만 손이 들어가고 있었다.지우의 바지 버튼은 본인에 의해 이미 풀려 있었고교복 상의의단…

  • 그리고 하루가 지난 토요일꼬박 하루를 병실에 드러누워 끙끙 앓으며 뻗은 주원의 간병 아닌 간병(?)을 해주는 중이다.말이간병이지 설렁 설렁 이 노무 자슥이 잘 있나 조금 걱정이 되긴 해서슬리퍼 차림으로 아침에 슬쩍 들러봤더니 의외로 반가운얼굴로 그에게 손을 흔든다.저 무식한 새끼가 몇 대 쳐맞고 나더니 인격이 순순하게 바뀌었나?현준도 피식 속으로 웃으며자신을 반가워하는 주원의 모습에 다가갔다.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에 즉시 일어났다.6인을 기본으로 수용하는 거대한하나의 병실인데입구를 기준으로 제일 안쪽 오른쪽 창가에 누워 있는 주원이…

  •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예전의 수경 같으면 “꺄악! 이 변태 놈앗” 하면서난리를 부릴 텐데 요 일주일 간 지우의 부단한 성교육덕분에 이런 야한 것에 면역이 금방 생긴 것 같다.수경은 눈만 깜빡 거리면서 말없이 스크린만 가만히 응시하였다.스윽심지어는 스피커의 낮은 볼륨을 살짝 키워보는 대담함도 보인다.“호호.. 이런 걸 보고 있었구나... 요.. 음란한 에로 꼬맹이 쿡쿡...........”“또 놀려... 에로는 넘어가도 꼬맹이까지 결합해서 그렇게 부르지마...............”“킥킥킥... 근데 너무 잘 어울려 너하고 이미지가 쿡…

  • 늘씬한 큰 키에 쭉쭉빵빵 잘 빠진 몸매가 섹시하며 또 상큼한 매력을 뽐낸다.아마도 샤프한 미모하며 학교에서 인기 꽤나끌 것이 틀림없다.그런데 지우가 지금 나은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싹 움츠러든 이유는엄마들끼리는 잘 모르는 비밀이지만나은만 보면 자기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버렸고알 수 없는 그 아이의 차가운 기세에 짓눌리고는 했던 것이다.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나은은 몸매 얼굴 모두 나무랄데 없이 훌륭한 아이지만 속된 말로 좀 싸가지가 없어서 반듯하니 예쁜얼굴로 어지간한 남자들은 우습게 보고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다.지우를 몇 번 만나는 자…

  • 아 쪽팔려!! 저 문어대가리 새끼는 패션 감각이라는 게 아예 없나?노랸 샤쓰에검은색 바지를 입을라믄 긴거나 입지 무릎까지다 드러나는 반바지라니? 지저분해보이는 털복숭이 다리는 누구 보여줄라고 환하게 까놓고 쳇 현준은 주원의 구린 센스를투덜거리며 나타난다.“따라와... 여기서는 말고... 내가 아는 공터가 있으니까.. 가자...............”“일찍 왔네... 나 존나 배고프니까... 후딱 끝내자구...............”“큭큭... 옘병허네.. 그럼... 적당히 배를 채우고 올 것이지...............”주원은 깔…

  • 처음에야 황홀한 아름다움에 홀랑 넋을 잃고헥헥거리며 쫄랑쫄랑 따라다니는 삽살개처럼 주변을 쫓았지만이제는 유쾌하고위트 넘치는 성격 긍정지향적인 밝은 사고와 배려 넘치는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여인의 아련하게 느껴져오는 환상적인 향기마저아직 어린 청년의 몸과 마음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만다.메가박스의 내부를 찬찬히 웃고 떠들며 둘러 보았다.즐거운시간을 음미하며 잔잔한 데이트를 즐기다가영애는 약속 생각에 시계를 들여다본다.이제 슬슬 가야할 시간이다. 어느덧일곱시 반이 지나버렸다.친구와 만나기로 한 시간은 8시쯤이고 지금 가도 조금 늦는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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