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인 듯 날씨가 너무도 좋다.초대를 한 부부와의 약속 시간도 아직 멀었고 해서 바닷 바람이나 쐬려고 해수욕장을찾았다. 겨울바다!고독을 좋아하고 낭만이 있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들었지만막상 내가 그곳에 서 보니 역시 여름바다 만못하다.비키니가 없어서 눈 요기도 없고 바람의 시원함도 잠시 바로 한기가 느껴진다.뭐 이런게 좋다고들 하는건지역시 나는 분위기 모르는 촌놈인가 보다.휴일이라고 그냥 집안에 방콕만 하기에는 너무나도아까운 날씨 때문인지바닷가 모래밭을 거닐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보인다.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여전히 나는 찜질방을 즐겨 찾는다. 지버릇 개 못 준다고 예전부터 여자의 몸 더듬는게 습관이 되어있다보니나 스스로도 잘통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번듯한 여자친구 하나없이 항상 손 양과 회포를 풀다보니 욕구불만인 듯 하다.그날은 친구와술을 조금먹고 괜히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초저녁 부터 00시의 가까운 찜질방에 갔다.처음가보는 찜질방이라서 구조가 어떻고 어디에 cctv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술을 먹었기에 아주 조금은 용감할수있다고생각했다.찜질방은 3층 남탕은 4층. 샤워 대충하고 어두운 찜질방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몇몇 남자들만 …
“구... 욱... 구... 욱....................................................................................”“저... 망할 놈의 비둘기는 내 가슴을 찢어야... 하남.........................................”삼호는 방안에서 봉창 문을 열고 뒷산을 향하여 푸념을 한다.나이가 20이 넘어 5년이 더 지난 나이지만 장가는 커녕 맞선도한 번 못 본 마당인데 건너 마을에 사는 자신이 혼자서마음을 두었던 언년이가 시집을 간다고 음식 장만…
따르릉... 룸으로 전화가 걸려왔다."여보세요.............................................................................................""네... 김경욱 고객님이시죠... 저... 김미진인데요... 지금... 잠깐... 찾아뵈도 될까요?...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 더 설명도...드려야 될것 같아서요...........................................................................…
와이프는 나보다 한살 많은 연상이다.직장 다니면서 거래처 여직원이었는데 괜찮다 싶어 그냥 꼬셔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처음부터 속궁합은 굉장히 잘 맞는 편이었다.그녀의 나이는 서른그렇게 미인은 아니지만 얼굴은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는그런 인상이다.우리들은 섹스할때 좀 더 새로운 걸 찾게되고가끔씩 그녀는 여성 상위체위를 하면서 나에게 옛 경험담을들려달라곤 한다.허리를 움직이면서 내가 옛 섹스 경험담을 들려주면 그녀는 그 이야기속 여자주인공으로 혼자 상상하며연신 흥분거리면서오르가즘을 아주 많이 느끼곤 했다.어느날 여느때처럼 새벽에 우리는…
나는 찜질방 매니아다. 찜질방의 뜨끈한 바닥에 몸을 지지고 누워 있으면 어느새 노곤했던 몸이 가뿐해 지기에나는 그 곳을자주 찾는다. 그날도 전날 늦게까지 일을 해 하루종일 몸이 찌뿌둥했던 나는 찜질방을 찾았다.그리고 대충 샤워를 하고는찜질방 안으로 들어 가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자리를 피해 인적이 없는 구석 쪽으로자리를 잡았다. 바닥은 딱 알맞게 따끈했고전날의 피로감이 몰려오면서 금새 정신이 기분 좋게 몽롱해지고있었다.하지만 얼마나 지났을까? 얕은 잠에 빠져있던 나는주위에서 들리는 여자들의 소근거림에 신경이 거슬려잠에서 깨고 말았다.…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발길이 뜸한 밤길이었다. 어둠에 쌓인 골목길에서 누군가의 그림자가전신주를 붙들고 흐느적거린다. 첫눈에 봐도 술에 취한 모습이다. 걷던 걸음을 멈추고 바라봤다. 그림자가 비틀거리며 걸음을옮겼다. 가로등 불빛에 들어난 그림자를 알아보고 흠칫 놀랐다.그림자를 드리운 그녀는 우리 집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여대생 민 진희 이었다. 대전에서 올라온 그녀를 누나라고 호칭하며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을 물어 보기도 한다. 공부보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흘러나오는 짙은 여자의 체취에 관심이 깊은 탓이다.나보…
초등학교 동창회는 참 재미있다.흉허물없이 그냥 막 놀아도 흉이 될 일 없고오늘도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술도 거하게먹구정말기분 그만이다.영철이 쌔기가 나를 먹어 보고 싶다고 한다.녀석 아주 오늘 기분 좋게 까불었다.그래 기회가 되면 언제이 누님이 정말 여자 맛이 어떤 것인지 가르처줄께.아냐 아냐 언제 기회되면 이 누님이 널 잡아먹어 버리겠다.근데 고추는성하냐? 정말 즐거운 하루 였다.술도 거나 하게 취하구귀가 길 택시를 잡고 기사의 옆자리로 앉았다."어서오십쇼... 사아모님... 어데로 모실까요?.................…
그녀와 썸을 탄 것도 아니면서 그럭저럭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에 감사하기는 커녕 그녀는 항상 불만이 가득한 걸로 한 몫하는 편이었다. 대개 이런 속궁합의 매치포인트를 따지는 자리에서는 남자들의 불만이 아주 많은 편이었지만 오히려 불만은그녀에게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도대체 자긴 준비성이 없어... 콘돔두 가져왔느냐... 내가 물어야 하고... 여기 시설은 어떠냐... 확인은 해봤느냐... 몇 번을물어도 뻑하면 대번에... 괜찮을 걸... 거기가 거기지 뭐... 하는 시덥잖은 멘트나 날리고... 나 이거야 원... 나랑 하자는 …
욕실에서 들리는 물소리가 내 신경을 몹시 자극합니다.송이 년이 목욕하는 물소리이기 때문입니다.년만 아니면 이층의조카는 온전히 내 차지인데 싶으니년의 목욕 소리까지도 그렇게 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내가 그렇게 신경의 자극을받는 것은조카의 그 우람한 자지가나의 음부 구멍에만 박혀야 한다는 욕심 때문입니다.나는 그 욕심이 가당치도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조카의 그것이 어느덧 내 거기에 너무길들여져 있는 탓입니다.송이 년은 남의 집에 와서 하는 목욕인데도잘도 오래도록 욕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체면이고예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