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안경 - 23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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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검은 안경 -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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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2,688회 작성일 22-07-08 17:28

본문

나는 이미 그만 두는쪽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이제 대화를 통해서 엄마의 마음을 알게된 나는 엄마의 두 눈을 자연스럽게
바라보았다. 뜨거운 성숙한 여인의 열정이 아름다운 갈색동공을 
통해 나에게 전달되었다. 엄마는 잠시 나를 바라보더니 다시
천천히 두 눈을 감는다. 눈을 감기전에 
잠시 뭔가를 생각하며 갈등을 느끼는듯이 보이던 모습이 나의 머리속에 아주 잠시
투영되었다가 
사라진다. 한없는 욕망이 나의 전신을 감는다.
 

폭발할것만 같았다. 부드러운 엄마의 젖가슴을 강하게 말아쥐던 나의 손이 천천히 엄마의 상의를 겉어 올린다. 얇은 힌옷이
겉어 올려지면서 
하얀 브라자가 눈에 뜨인다. 그러자 엄마의 두 손이 천천히 아래로 늘어져 내려간다. 이제는 모든걸 체념
하는것처럼 나의 손은 이제 엄마의 하얀 부라자를 제껴 올렸다. 그러자 
드러나는 풍만하고 하얀 젖가슴이 황보청의 젖가슴
보다는 조금 작은듯이 보였지만 황보청의 
젖가슴보다는 조금 탄력이 적어보였지만 만지면 깊은 부드러움이 느껴지면서
손끝으로 전달되는 
뜨거움은 황보청의 몸과는 전혀 색다른것이였다. 나는 이미 몇번 경험이 있었던지라 자연스럽게 엄마의
젖가슴을 베어 물었다.
 

마치 부드러운 젤리처럼 부드럽게 나의 입속으로 모두 빨려들것만 같은 느낌에 나는 한 손으로는 강하게 엄마의 젖가슴을
말아쥐고 입으로는 한쪽 
젖가슴을 쭉쭉 빨아대었다. 마치 환상처럼 엄마의 모든것이 나의 입속으로 빨려드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한 손은 엄마의 깊은 젖가슴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했다. 그리고 나의 하체 
나의 분신은 마치 배설을 하면서 모든걸
토해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도대체가 사정을 
하는것인지 아닌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솔찍히 손으로 더듬어 확인해보지
않는한 사정을
하지 않았다고 확신을 할수가 없었다. 갑자기 겁이 났다.
 

나의 하체가 모두 녹아내리는듯 이 느낌이 겁이 났다. 그리고 급해졌다.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다. 얼른 사정을 하고싶었다.
내가 느끼고싶은것은 이런 환상적인 느낌이 아니라 실제적인 느낌이였다. 얼른 사정을 하고싶다. 얼른 사정을 하고 나는
내할일 시험 공부를 해야만했다. 얼른 사정을 하고싶은 
나만의 변명인가???...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엄마를
서서히 
눕혔다. 엄마는 축늘어진 자세로 내가 하는대로 움직여주었다. 엄마를 눕히고 나는 잠깐 엄마옆에 앉아서 엄마를
내려다 보았다. 상의와 부라자는 벗겨올려져 하얀 뱃살과 
약간 볼록한듯한 아랫배가 드러나 있었고 무엇보다도 풍만한
젖가슴이 나를 
잡아끌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젖가슴에는 나의 침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러자 급격히 나의 몸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엄마의 바지를
벗기려고 보니 엄마는 항상 거의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풍성한 바지를 입고 있었다. 나는 바지의 단추를
풀고는 
천천히 벗기어 내렸다. 하얗고 매끈한 다리는 물론 무엇보다도 하얀 팬티와 두 다리가 모인부분 약간 툭튀어나온
둔덕이 나는 거칠게 엄마의 두다리를 활짝벌렸다.
 

거칠게 활짝 벌려진 엄마의 두 다리사이 하얀 팬티와 맞나는 그곳이 묘하게도 검다. 매끈한피부와 하얀피부인데 왜 그곳만
그렇게 거칠고 검은 모습일까???...전에 본적은 
있지만 멀리서 보았기 때문에 잘 기억이 안난다. 얼른 확인을 해봐야되겠다.
나는 거칠게 
엄마의 팬티한쪽끝을 잡고 확 옆으로 제꼈다.
 

".....................???????????????????????????...."

"..........................!!!!!!!!!!!!!!!!!!!!!!!!!!!!!!!!!!!!................"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내 눈앞에 드러나 있는 이것 그 모습 항상보아도 몇번을보았어도 이 모습은 나를 충격속에 빠트린다.
피부는 이렇게 하얗고 매끄러운데 왜 여기만은 
나는 다시 눈을 그곳에 고정시켰다. 하얀 팬티가 옆으로 제껴진 곳은 시뻘건
계곡은 
이미 활짝 벌어져 그 모습을 드러내놓고 있었고 검은 수풀은 쓰러지듯이 좌우로 밀려나 있었다. 그리고 시뻘건 계곡
아랫부분에는 깊고도 검은 입속을 드러낸 시뻘건 질구가 
번들거리며 그 모습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마치 뜨거운 용암을
토해내는 화산처럼 
그곳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나는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손으로 얼른 바지를
내리고 엄마의 깊은 질구에 나의 부풀은 자지를 잇대었다.

뜨거운 열기가 자지끝을 통해 나에게 전달되었다. 나는 다시한번 침을 삼키고는 나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나는 깜짝 놀랬다.
나의 자지가 "푸욱"하면서 너무도 깊고 너무도 뜨거운 질구속으로 
밀려들어가고있었다. 나는 몇번의 경험을 통해 여자의
질구는 아무리 애무를 해주어도 처음에 
밀어넣을때에는 약간의 저항감을 느낀다는것을 알고있었다. 그런데 이 느낌에 나는
또다시 놀랬다. 너무도 뜨거운 이 느낌 마치 불속에다가 나의 자지를 밀어넣은 느낌이였다.
 

너무 강렬한 그 느낌에 나는 그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나의 온몸은 활처럼 휘었고 온힘을 다해 나의 분신들을 토해내고
있었다. 뜨겁고 아픈 쾌감이 나의 온전신을 휘감고 
돌았다. 그러면서 나는 온힘을 다해 나의 하체를 엄마의 다리사이에 밀착
시켰다. 너무도 
뜨거운 이 느낌 너무도 생소한 이 느낌 너무도 강렬한 이 쾌감 이것인가....?????.....나는 허리를 움직일수가
없었다. 움직이면서 용두질치고 싶은데 그냥 한없이 밀착 시키면서 
밀어넣고만 싶었다. 한참의 사정후 꽤나 사정을 한후
나는 정신을 차릴수가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양이 우스웠다. 엄마는 누워있었고 두 손은 바닥을 짚고 있었다. 두 눈을 살짝뜨고 나를 보고 있었고
두 젖가슴은 상의와 부라자가 제껴져 드러난체 
그 풍만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바지는 벗겨져 한쪽 다리에 걸쳐있었고 그리고
활짝 
벌려진 두 다리 사이에는 내가 바지와 팬티를 벗은체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엄마의 엉덩이는 살짝 들려져있었고

팬티한쪽이 살짝제껴져 어렴풋이 보이는 무성한 수풀사이로 나의 자지가 깊이 박혀 있음을 보여주고있었다. 느낌상 한창
사정을
하고 나서 힘이 빠져 줄어든줄 알고있었는데 아직도 제구실을 하는듯했다. 나는 갑자기 머슥해졌다. 마치 내 욕심만
채운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 죄...죄송해요........"

" 뭐.......가....????....."

" 너무....일찍 사정했죠....????...."

" 그....그런거니........????........."

" 너무 뜨거워서요.........조절이............."

" 경험이 많은가 보구나......?????....."

" 네...???.... 조금........."

" 여자는 말이야......................"

" 네....."

" 이런일 있고나서는........."

".........................................................................."

" 따스한.........부드러운 말한마디나.........."

"....................?????????????????????????..........."

" 부드러운 손길을..........더 좋아한단다...................."

" 네........"
 

나는 그자세 그대로 잠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엄마의 하얀 팬티 둔덕 부분을 살짝 매만지다가 팬티를 살짝 제끼면서 둔덕
위의 수풀을 매만졌다. 둔덕아래 
깊은 계곡과 갈라진 계곡 사이로 여전히 깊숙히 박힌 나의 자지가 보였고 나의 손끝에 전달
되는 둔덕위 검은 수풀의 까칠한 느낌이 좋았다. 서서히 다시 
나의 온몸에 힘이 들어가기시작했다. 천천히 나의 자지에 다시
뜨거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시 기대감이 그리고 묘한 전율이 천천히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이제는 정말로 잘할 자신이
있다. 정말로 잘할자신이 생겼다.
 

" 젊긴 젊구나..................."

" 네.....????................."

" 젊음이 좋긴 좋다구.............."

" 엄마도 젊은데요............"

" 벌써...............얼굴에...주름이 가는것 같아..........."

" 아니요..... 아무리 봐도 주름이 없는데요..............."

" 너무 길었어..........................."

" 네.....????......"

" 기다림이.......너무 길었어........너무 외롭고...힘들었구......"
 

아주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의 처량한듯한 얼굴과 눈빛은 항상 나를 우울하게 한다. 거실의 베란다 큰 창너머로 밝은 달이
보였다. 갑자기 창피했다. 내가 이래도 
는것인지 모르겠다. 거실의 창문 사이로 누군가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이대로 이렇게 계속한다는것이 좀 그랬다. 아무래도 장소를 옮겨야만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야
될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천천히 엉덩이를 뒤로 빼내었다. 엄마의 다리사이에서 내 자지가 아주 천천히 빠져나왔다.
생각보다 검고 생각보다 길고 굵은 나의 자지에 나는 한번 놀랬고 
빠져나오면서 들여오는 "s" 하는 생소한 소리와 갑자기
확하고 내뿜어지는 
정액의 짙은 냄새 짙은 밤꽃냄새에 나는 또한번 놀랬다.

그리고 빠져나오자 마자 나의 자지에 의해서 옆으로 제껴진 팬티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갑자기
닫혀지는 엄마의 다리사이 매끈한 
다리사이 하얀 팬티속이 과연 그렇게 시커멓고 시뻘겠던가 그렇게 뜨거웠던가??? 그런
의구심이 드는 나 자신에 나는 또한번 놀랬다. 나는 갑자기 드는 
생소한 기분에 머슥함을 느끼면서 잽싸게 팬티와 바지를
추스렸다. 엄마는 
묘한 눈으로 그런 나의 모습을 지켜보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 여전히 누워있는 엄마를 부드럽게
안아올렸다. 생각보다 무거웠다.

하긴 엄마의 생각보다 큰 젖가슴과 큰 엉덩이를 생각해볼때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엄마를 앉아서 안방으로
들어갔고 안방 위 침대에 엄마를 눕혔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부드러운 
키스를 해주었다. 내 스스로 키스를 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았다. 
나는 엄마가 입을 벌려주면서 혀와 혀가 서로를 애무하고 타액을 교환할줄 알았는데 엄마의 입술은 굳게
닫혀져있었다. 아니 조금 벌어져있는듯했는데 더 이상은 벌어지지가 
않았다. 내가 엄마의 얼굴을 보니 엄마의 두눈이 묘하게
허공을 향하고 있었다. 
엄마의 눈길이 닿는곳을 보니 엄마와 아빠의 대형 결혼사진이 걸려있었다.
 

"........................?????????????????????..........................................."

"..............................!!!!!!!!!!!!!!!!!!!!!!!!!!!!!!!!.........."

" 잠.. 깐만 계세요..................."

"........................???????????????????????.........."

" 문 단속좀 하고 올께요.........."

"....................................................."

" 거실 커텐도 좀 닫고..... 문도 잠궈졌는지 확인도 좀하고......그리고 찬물도 한잔 떠올께요......................"

"............................................................................"

" 뭐...???.......필요한것 있으세요.....????...."

" 아니......"

" 태진아....????.........."

" 네.....?????????????????.........."

" 후회는 안하니.......?????????????......"

" 엄마는요...........후회하세요......?????"

"............................................................................."

" 전...엄마를 사랑해요.......진실로.........."

"...............????????.............."

".........................!!!!!!!!!!!!!!!........"

" 엄마가........이상해 보이지는 않니...???....."

" 엄마는...........제가 이상해 보이세요...............???...."

" 아니..................."

" 저.. 역시..................전... 여전히 엄마가 좋아요..."

"......................................................"
 

엄마의 두 눈이 일렁인다. 엄마의 묘한 두 눈이 이제는 나의 마음을 잡아 끈다. 하얀 침대에 말없이 누워있는 엄마의 모습
쭉빠진 하얀 매끈한 다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뜨거움에 나는 다시한번 확인해보고싶었다. 나는 서둘러서 온 집안을 돌아
다녔다. 거실창문의 커튼을 닫고 현관문을 확인했다. 온방의 문과 
창문까지 두세번 꼼꼼하게 여러번 확인을 했다. 그리고
나는 다시 안방으로 
갔다. 어느새 인가 안방문은 닫혀져있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보고 싶었다.
 

나는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 그래서 욕실에가서 오줌을 누웠다. 오줌을 누면서 보니 나의 자지에 하얀 애액의 찌꺼기들이
묻어있어 번들거렸다. 
이것이 꿈은 아닌가보다 나는 천천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샤워기를 이용해 나의 자지를 깨끗이 딱아
내었다. 조금후에 있을 강한 쾌감의 기대감인가?? 
나의 자지가 서서히 다시 부풀어 오른다. 묘한 전율과 기대감을 느끼면서
나는 
팬티와 바지를 추스렸다. 추스리면서 나는 앞에 걸쳐있는 거울을 통해 나의 모습을 보았다. 잘생긴 나의 모습 어딘가
모르게 아빠를 닮은 나의 모습은 
내가 과연 이래도 되는것인지???.....갑자기 자책감이 들었다. 나는 이 느낌이 싫다. 이미
엎질러 쏟아져버린 물 어쩔것인가???....나는 거울속의 나 자신을 
더 이상 볼 자신이 없었다. 갑자기 대형 결혼사진을 멍하니
보던 엄마의 얼굴이 
생각이 났다. 그 사진을 보면서 엄마의 기분도 이렇게 더러웠을것이다.

나는 고개를 흔들어 털어버리고 엄마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방문고리를 잡았다. 금속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손끝을 통해
나에게 강하게 전달된다. 묘한 기대감과 
흥분을 느끼면서 나는 천천히 방문고리를 돌렸다.
내가 잘못돌린건가??? 문고리가 돌아가지를 않는다. 나는 황당했다. 나는 다시한번 문고리를 잡고 이번엔 좀더 힘을 주고
돌려보았다.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순간 정신이 다멍해졌다. 나는 멍하니 문앞에 서있었다. 나는 포기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문고리를 잡고 천천히
돌렸다. 그 순간 문고리가 저절로 
천천히 돌아가더니 문이열렸다. 엄마의 덩그란 모습이 열려진 문안에 서있었다.
 

"................?????????????............"

"..........................................!!!!!!!!!!!!!!!!!....."

"후회 되세요...???...."

" 30여년을......"

"................????????????.................."

" 한남자만을.....사랑했고, 원했었어......"

" 네......????....."

" 그 남자만을 바라보며.... 그남자만을 기달렸고... 그남자만을 원했었어..."

".................................................................!!!!!....."

" 몸은 이미.... 그 남자를 떠났지만, 마음은......30여년의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나를 아프게 하는구나......"
" 네............"

" 그렇지만 너에게 몸을연것을...후회하지는 않아..........단지,................"

"..............................???????????.................."

" 단지 깊게패인....세월의 상처가......너무깊어........아직은 아프구나...."

" 네...!!!...."
 

엄마의 부드러운 눈길이 나를 향하고있었다. 하지만 뭔가 슬픈 추억을 회상하는듯한 엄마의 이야기와 눈빛이 나를 슬프게
한다. 비록 무슨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에서 눈빛에서 나는 깊은 슬픔을 느낄수있었다.
 

"태진아...????...."

"네.....!....."

" 너는....나를 사랑할수있겠니.....????....."

"............................................................................!!!!!...."

" 너는............나를 사랑할수..............있겠냐구......?????...."

" 저....솔직히............"

" 솔직히....???....."

" 아직은...사랑이라는것을 정확히...모르겠어요......하지만, 제가...엄마한테...약속드릴수있는것은..... 저는 영원히 엄마옆에
 있겠다는거예요....그리고, 엄마에 
대한 저의 마음은.... 저와 엄마가 이세상에 같이 사는한....변치 않는다는거예요..."
 

" 너무.....너무....듣기 좋은 말이야.........."

" 네....????....."

" 사랑이란... 신기루이고....잡혀지지않는 구름과 같아....이루지지않는 환상이지...."

"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것 아닐까요...???...."


" 맞아....단지 좋은 느낌을 사랑이라고도하고, 아까의 일처럼..섹스도 사랑이라고...할수있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로 원했던 사랑은...나에대한... 
좋은감정이 변치않는것... 아니 내옆에 같이 있어주는것...그런것이였던것 같아..."
 

" 네....!!!!...."

" 솔직히.....너에게 몸을 연것은......어릴적부터의 내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어..."

" 네....????????????????????...."

" 기억나지 않는 아주 어릴적부터의 꿈...나는 그 꿈을 포기할수가 없어...그건 내 삶을 포기하는거나 마찬가지야...태진아.."
" 네........."

" 고맙다................."

"....................................??????????????????........."

" 나를 여전히 엄마로 대해주고.....이상한 여자로 보지 않아주어서....."

" 그..... 그건........................................."


"복잡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엄마를 이대로 받아주었으면 해...그리고 너의 약속을.....믿을께........."

" 네....."

" 오늘은............엄마가..너무..힘이들어.......이대로 쉬고싶어........"

" 네......."

" 하지만 힘들면...!!!!!!..."

" 네...??????????.."

" 문은 열어둘께......앞으로도...절대로 잠그지....않을께...이태껏...나의 사랑에게 그래왔었던 것처럼.........................."
 

그래도 다행인것은 비록 엄마의 얼굴에서 힘들고 피곤한것을 느꼈지만 엄마의 두 눈에서 편안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무슨뜻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힘들어한다는것 그리고 30여년동안 바라보았던 사랑이 있었다는것 그것이
아빠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빠일것이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의
말투로 봐서는 그 사랑이 나에게로 옮겨진듯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 서서히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말이 생각난다. 여자는 좋으면서도 한번쯤 튕긴다고하는데 그렇다면 한번 튕기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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