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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검은 안경 - 1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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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6,890회 작성일 22-07-01 18:51

본문

그리고 황보청의 팔을 하나씩들어올려 티를 벗기어냈다. 하얀 등 얼마나 피부가 하얗고 매끄러운지 마치 눈이 부시는듯했다.
나는 여전히 엎드려 나의 자지를 빨고
있는 황보청의 등으로 손을 옮겨 부라자를 풀러내리려했지만 이상하게도 풀어지지가
앉았다. 이상하게도 매듭이 없었다. 그러자 황보청이 천천히 고개를 든다. 나는 숨이 막혔다. 역시나 살색 부라자로 살짝
가리워진 황보청의 젖가슴은 정말 풍만했고 아름다웠다.
 

미련스럽게 큰것도 아니였다. 두 젖가슴사이의 미묘한 가슴골도 나의 눈길을 강하게 잡아 끌었다. 나는 다시 심한 갈증을
느꼈다. 나는 천천히 두 눈을 들어 황보청을 바라보았다. 
황보청은 그 멍한 갈색의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하얗고도 아름다운
얼굴 그 붉은입술 
쌕쌕대면서 숨을 내뿜을때마다 미묘한 냄새가 울려퍼진다. 향기로운 알코올냄새같기도하고 밤꽃 냄새
같기도하였다. 멍하니 몸을 일으킨 황보청의 갈색눈이 나를 
바라보면서 뭔가 의아한듯한 이상하다는 알수없는 눈길로 변해
간다.
 

뭔가 불안했다. 하지만 나는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황보청의 가슴으로 눈길을 옮겼다. 그러고보니 나는 이해가 갔다.
나는 황보청의 부라자를 잡았다. 단지 부라자를 
잡았을 뿐인데도 젖가슴의 풍만함과 부드러움 그 엄청난 탄력이 느껴졌다.
나는 잠시 
멈칫했다가 부라자를 풀렀다. 그러자 부라자는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고 황보청의 그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은
튕기듯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황보청의 젖가슴은 
풍만하기도했지만 너무도 보기가 좋았다.

나는 멍하니 흘리듯이 두 손으로 황보청의 젖가슴을 잡아나갔다. 나의 한손 가득히 잡고도 한참이나 남을 듯한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부드러움과 탄력이 이래서 남자들은 여자의 젖가슴에 짙은 유두가 나의 손끝에 잡혔다. 나는 서서히 몸을
일으키면서 황보청의 목덜미를 
한 손으로 잡고서는 뒤로 눕혔다. 황보청의 몸이 눕혀지자 그 여파로 그 풍만한 젖가슴이
미묘하게 움직여대고있었다. 그 미묘한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나는 나의 옷을 모두 벗었다.

황보청은 나의 모습을 불안한듯한 모습으로 올려다 보았다. 하지만 이제와서 뭐 어쩔건가 나는 웬지 급한 마음에 얼른 옷을
벗고서는 
황보청을 다시한번 덮쳤다. 우선 황보청의 풍만한 젖가슴을 입으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정말로 좋았다. 그리고
한손으론 황보청의 남은 한쪽 가슴을 천천히 아주 부드럽게 
주물러주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황보청의
갸날픈 신음소리가 
다시한번 가늘게 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는 황보청의 부드러운 젖가슴이 서서히 부풀어 오름을
느꼈다. 나의 입속에 있는 유두와 젖가슴도 나의 한손 아래서 
짓눌려지는 젖가슴도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어느덧 엄청난
탄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나도 처음에는 너무 부드러워서 천천히 빨아대고 주물렀는데 이 정도면 강하게 해도 될것같아서있는 힘껏 그리고 손에다
힘을 주어 거세게 주물러댔다. 
처음에 눕혔을땐 짓눌려진 풍선같던 황보청의 젖가슴이 이제는 누운상태에서도 몸을 일으킨
상태에서 처럼 그 풍만함을 자랑하고있었다. 좋았다. 너무도 좋았다. 
나는 서서히 황보청의 젖가슴에서 입술을 떼어내고서는
황보청을 바라보았다. 
황보청은 두 눈을 감고있었다. 그런데 웬지모르게 깊게 감고있는 황보청의 두 눈에서 진한 아픔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짙은 속눈썹에서 눈물이 비춰지는 듯 했다.
 

이상한 생각이들었다. 자기가 처녀라도 되는냥 아니 처녀성을 잃는것처럼 ????????......아니다 내가 분명히 무언가를 잘못
본것이다. 야누스의 야설에서
보면 여자는 흥분하면 두 눈을 감는다고했다. 남자는 물론 두 눈을 뜨고있었다. 이 경우는
아마도 그런것일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나는 
황보청의 몸위로 올라갔다. 그리곤 다리로 두 다리를 벌리고는부드럽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그러자 황보청이 더욱 다리를 벌렸고 나의 움직임에 호응해왔다.

아까와는 다르게 나의 자지는 "쑤욱" 들어갔다. 쑤욱 들어가자마자 나는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이 뜨거움과 부드러움 
마치 뜨거운 젤리속에 자지를 담근것처럼 느껴지는 이 질퍽임 그리고 강하게 조여지는 질구의 움직임
무엇보다도 황보청의 두 팔이 나의 목을 강하게 
끌어앉아왔고 두 다리로는 나의 허리를 거세게 말아쥐었다. 나는 꼼짝 달싹
못하게 황보청에게 붙들렸다. 황보청의 거센신음소리가 나의 귓전을 때렸다.
 

흥분에 못이겨 나는 황보청의 풍만한 젖가슴을 깨물듯이 빨아대었고 이따금 황보청의 긴손톱이 나의 등을 파고들고있음을
느꼈다. 나의 가슴엔 
황보청의 풍만한 탄력있는 젖가슴이 그대로 느껴졌고 나의 허리 아래는 황보청의 뜨거움속에 푹빠져
버려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었다. 무엇보다도 
나의 얼굴엔 황보청의 뜨거운 단내 나는 입김이 뿜어지면서 나를 마취시키고
있었다. 나의 온몸에 땀이 흘러내렸고 역시나 황보청의 온몸에서도 뜨거운 땀들이 흘러내려 나의 온몸을 녹이고 있었다.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흘러갔을까???.......도대체 얼마나 사정을 했을까??? 두 다리가 후들거렸고 온몸이 타오르듯 터질것
같았지만 그래도 나는 
멈출수가 없었다. 이대로 시간이 영원하였으면 어느순간 나는 사정하면서 나의 온몸이 마치 황보청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순간 나의 자지에서 느껴져 오는 느낌도 미끌한 황보청의 뜨거운 질구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왔다. 
나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래서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고 황보청을 강하게 끌어앉은
나의 손을 풀었다.

하지만 황보청의 두 손과 두 발은 여전히 나를 강하게 끌어앉고있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황보청의 두 눈이 살짝
떠지면서 나를 바라본다. 좀전과는 다르게 멍한 
눈빛이 아니였다. 뭔가 모르게 애잔한 아픔이 느껴지는 그러한 눈길이였다.
그 눈길을 보고있자니 웬지 모르게 나도 아픔이 느껴졌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황보청의 두 눈은 감겨졌고 먼저 황보청의
두 다리가 
그리고 두 팔이 스르르 풀러내렸다. 나는 잠시 황보청의 뜨거운 몸위에 그냥 얹어져있다가 황보청의 땀이 차갑게
느껴질무렵 힘들게 일어났다.
 

나는 힘겹게 후들거리는 다리로 식탁의자에 앉은상태에서 식탁 바닥에 눕혀져있는 황보청을 내려다보았다. 정말로 아름다운
몸매였다. 너무도 
환상적인 나는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몸매를 바라보고있노라니 또다시 안된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찬물로 샤워를 하고 거실로 나왔다. 그리곤 주섬주섬 팬티며 옷을 찾아 입었다. 황보청은
여전히 그 자세로 누워 
있었고 웬지 덜컥 겁이 났다. 시계를 보았다. 어느덧 새벽 4시 30분이였다. 전철이 다닐려면 아직도
한 시간이나 나는 황보청을 바라보다가 
묘한 생각이들었다. 밤새도록했는데도 몸에서 반응이왔다.

나는 얼른 방에서 얇은 담요를 가져다가 살짝 덮어주었다. 황보청 아줌마는 여전히 자고있는듯했다. 묘한 생각이 들었다.
잠시 식탁에 앉아있다가 
나는 잠깐 두 눈을 감았다가 순간적으로 튕기듯이 몸을 일으키면서 두 눈을 떴다. 놀래서 시계를
보니 어느새 6시 늦었다. 얼른 집에가서 
가방챙기고 다시 학교에 갈려면 서둘러야한다. 나는 서둘러 나오다가 이상한것을
발견했다. 내가 황보청을 덮어준 담요가 나에게 덮여져있었고 
바닥에 누워있어야할 황보청은 나는 살짝 황보청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 황보청의 침대에 어렴풋이 황보청이 누워있는것이 보였다.
 

거실바닥에 아무것도 없는것으로 보아 옷은 챙겨입은 모양이다. 그렇다면 나의 입에선 묘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아마도
황보청은 
나를 인정한 모양이다. 기분이 좋았다. 갑자기 이상하게도 아랫도리가 뿌듯해진다. 마녀와 황보청의 얼굴이 묘하게
나의 머리를 쓰쳐지나간다. 지금 다시한번 하고갈까???...하지만 너무 늦었다. 새털같이 많은날 이미 시작은했고 오늘과
내일이 또 
있지 않은가???......나는 서둘러 집을 빠져나왔다. 시원하고도 차가운 새벽공기가 나를 기분좋게 해주었다.
기분이 좋았다. 나의 입에선 
기분좋은 휘바람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늘 도대체가 한숨 부터 나온다. 아침에 집에들어가서 잽사게 샤워하고 옷만갈아입고 나왔다. 잠깐 눈좀 붙이려다 잘못하면
푹 
자게 될것같아서 차라리 학교에 일찍 와서 자려했는데 아침부터 퍽이나 재수가 없다. 버스안에서 마녀선생을 만난것도
그렇고 졸다가 마녀선생한테 
부딪혔는데 나를 거세게 밀치면서 기분나쁜 눈초리로 째려본다. 그때는 그러려니했는데 도대체
한번 줄때는 언제고 한번하고 나서는 영 
내가 무슨 실수했나..???....하지만 그것뿐이 아니다. 아침 조회시간에도 불려나가서
개망신 당했다. 어젯 조금 과했는지 수업 첫시간부터 자기 
시작했는데 점심때까지 마녀가 웬일로 시간마다 찾아왔고 나는
시간 마다 걸려서 종아리구 뺨이구 어이구 그런데 그렇게 맞고도 웬잠이 그렇게 쏟아지는지 하였튼 하루종일 졸면서 엄청
맞았다.
 

그런데 종례시간에도 그렇게 안졸려고 했는데 기어이 깜빡했다가 마녀선생한테 걸렸다. 한 30분 맞았나...???... 나도 너무
오기가 나서 그냥 
꿋꿋이 버텼다. 마치 안아픈것처럼 결국은 몽둥이가 부러졌고 부러진 몽둥이를 새빨개진 얼굴로 쳐다보던
마녀는 말없이 나를 노려보다가 
휙 나가버렸다. 반전체가 웅성댔고 결국은 반장이 마녀한테가서 용서를 빌었다. 반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녀도 너무했지만 나도 
잘못했다면서 용서를 빌라고했다. 하지만 나는 웬지 싫었다.

그래서 내 가방을 짊어지고 그냥 학교를 나왔다. 어떻게 된게 학교를 나오니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어제 너무하긴 너무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어젯밤만 아니 오늘 새벽일을 생각하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난다. 생각은 했었지만
그렇게 멋진 몸매에 그렇게 아름다운 얼굴에 
그렇게 끝내주다니 나의 입에서 웃음이 절로나왔다. 지금도 피부의 부드러움과
탄력이 손에 느껴지는듯했다. 오늘 또 가볼까??? 
아니야 솔찍히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나는 어느새 집에 도착했다.

무심히 문을 열고 집에들어가보고서 나는 깜짝 놀랬다. 엄마가 집에 있었는데 웬지 모르게 냉냉했다.
 

" 어... 엄마........다... 다녀왔읍니다."

"................................................."

"...........??????????............저 왔어요......"

" 씻고 밥먹어라.............."
 

간단히 끊어지는 한마디가 전부였다. 도대체가 내가 모르는 무슨일이 있었나..???......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내방으로왔고
그리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면서 나는 묘한 생각에 젖어들었다. 나는 나의 자지를 보았다. 조금은 그런데로
어느정도 
모습을 갖춘듯이 보였다. 조금 커진듯도했고 조금 검어진듯도 보이고 나도 이제 어른이 되는건가????......어쨌든
나 자신은 전과는 
많이 달라진것이 분명했다. 나는 서둘러 샤워를 했고 식탁으로가서 밥을 먹기시작했다. 웬지 냉랭한
분위기에 나는 조심조심히 조용히 
밥을 먹었다. 어느덧 밥을 다 먹었고 엄마는 여전히 씽크대에서 뭔가를 했다.
 

" 잘... 먹었읍니다. 저... 물좀 주세요........"

" 태진아.....?????......................."

" 네...???????????????.........................."

"...................................................................."

" 왜 요.......?????..........."
 

조용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는 엄마의 두 눈이 웬지 부담스럽다. 나를 잠시 쳐다보던 엄마가 다시 뒤돌아서면서 씽크대위에서
뭔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조용하고도 차분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태진이도.....이제는 다컸다고했지.....??????...."

" 네..???.............네...!!!!.........."

" 그럼... 한가지 부탁좀 할께..........."

" 네............."

" 옷말인데..........!!!!............."

" 네..???............옷이요...????......."

" 응.........!............."

" 빨래를 태진이보고 하라는 말은 안할께............"

" 네....???????????........."

" 속옷같은것 말이야.....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관련된것이라면....좀 조심해야되지 않을까..???...."

" 네.....??????????????????????????????????......"

" 아까...방에 있던..속옷말이야...!!.."

".................??????????????????????????????............."

" 이상한게 많이 묻어있더구나.......!!!!!!!!......."

" 네.....??????????........."

" 그런게 많이 묻어있으면...좀 안보이게...벗어놓든가...아니면......... 어떻게 처리를 해서....놓든가.....했으면..좋겠어..."
 

나는 정신이 번쩍들었다. 맞다. 나는 오늘아침 속옷을 갈아 입고 나갔다. 그리고 평소와 같이 갈아입었다. 물론 나는 평소와
같이 했지만 문제는 
그 속옷들이 평소와 같지 않다는데에있다. 전에는 몽정을 하면 내가 한번 빨아서 놓거나 아니면 잘
말아서 감추듯이 놓았었는데 어제는 
묻기도 많이 묻었지만 전혀 그런 생각을 못했다. 정말로 나는 너무도 정신이 없었다.
엄마가 혹시 황보청 아줌마와 있었던일을 눈치채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다.
 

" 어... 엄마......사... 사... 사실은 요..........."

" 그리고 어제 몇시에 들어왔니...???......."

" 저..............................그.........그게............."

"............................................................."

"....................................................................."

" 물론 나는 태진이를 믿어...........아니 믿고싶어........"

"................................................................"
 

나는 갑자기 할말이 없어졌다. 엄마는 어느정도는 알고계신듯이 보였다. 조용히 나를 돌아보시는 엄마의 무표정한 얼굴과
차분한 두 눈이 
그런데 나를 바라보던 엄마의 두 눈이 기묘하게 일렁인다. 웬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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