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얼굴 - 12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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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숨겨진 얼굴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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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6,628회 작성일 22-06-03 18:04

본문

나는 할머니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할머니의 눈을 볼 자신이 없었다.
내가 비록 할머니를 
안겠다는 허락을 받긴했지만, 내가 말한의미랑 할머니가 말한 의미는 서로 틀리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할머니의 가운 허리띠를 살짝 풀렀다. 자연스럽게 드러난 할머니의 젖가슴 
나는 할머니의 젖가슴을 한참을 애무한 뒤
할머니의 유두를 물었다. 내가할수있는 모든 
방법으로 애무를 했다.
 

사실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그리고 나역시 어떤식으로든 복수를 해야만했다. 나는 천천히 손을 내려
할머니의 보지속으로 
손을 넣었다. 생각보다는 아주 쉽게 나의 손가락이 쑤욱 들어갔다. 너무 경험이 많아서 그런것인가?..
나는 웃음이 나왔다. 아까 아빠가 그냥 싼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씻어냈다고
는 하나 시간이 얼마안되었다. 나는 손가락
장난을 계속쳤다. 그리고는 살짝 빼서 
계곡과 그사이 융기된 부분 그리고 소음순등을 만져 보았다. 반응이 없는 할머니가
좀 
불안하기는 했지만 나는 모른척하고 서서히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할머니의 가운을 살짝 벌린후 두 다리 사이를 보았다. 엄마보다 조금은 긴듯한 털들 하지만 엄마만큼 무성하지는
않았다. 나는 약간 벌려져 있는 보지를 살짝 두손으로 벌려 
보았다. 역시나 검붉었다. 나는 어쨌든 사정하고 싶었다. 나는
다시 일어났다. 
할머니를 눕히려고했다. 나는 다시 일어난것이다. 내가 할머니의 허리를 잡고 살짝 눕히려고 했다.
 

" 성면아 !............ 보았니..?......."

" ????????????????????????????..........."

" 성면아 !....... 너의 행동을 막을 마음은 없다만........ 먼저 내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으련...???...."

" 해보세요...!!!!!!!!1"
 

할머니는 천천히 나의 품을 빠져나가더니 방으로 가셨다. 그리고는 담배를 하나꺼내오시더니 거실 쑈파에 앉으셨다. 그리곤
담배에 불을 붙여 길게 한모금 빠시더니 후욱 하고 불어내셨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할머니는 담배를 안피우신걸로 아는데
지금의 모습을 보니 
하얀 담배 연기가 사라질 무렵 할머니는 다리를 꼬시더니 담배를 한손에 든채 거실밖을 바라보셨다.
 

하지만, 나의 두눈엔 풀러진 가운사이로 보이는 할머니의 풍만한 젖가슴과 꼬인 다리 밑으로 보이는 할먼니의 보지만이 눈에
띄였다. 나는 할머니의 눈길
을 의식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얼른 나도 섹스란걸 여자의 질에 사정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만
가득할뿐이다.
 

" 성면아 ! ...........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니... ? ......"

" ??????????????????........................................."

" 너의 할아버지랑 내가 결혼한날이다........"

"........................................................................"

" 나는 너의 할아버지를 무척 사랑했단다. 나는 결혼전서부터 할아버지를 무척 쫒아다녔다... 결혼도 안해주면 내가 죽어
버리겠다고 하자.....실제로 내가 약도 먹었었고, 그래서 결혼 
할수있었지......................"
 

처음듣는 이야기였지만, 왠지 처연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개의치 않고, 할머니의 포개인 두 다리를 나란히 세운다음 서서히
벌렸다. 시커먼 털들과 갈라지는 계곡들 할머니는 담배를 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해 나갔다.
 

" 그때 당시에는 너의 할아버지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자신도 있었는데.............. 너의 할아버지는 매우 부지런했었지......
 사업도 정말로 열심히했었고...........
나는 그런 나의 남편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고............ 사랑했었는데.............
 하루는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구나...!!!......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생각........ 너의 할아버진..... 사업한다면서.......
 일주일에 한번이나 집에 들어올까...???...
어쩌면 나는.. 어쩌면 너무나 무료했었는지도 모른다.. 하루는... 아마도 그날은...
 너의 할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는 날이였는데.. 저녁때에 보니 운전기사만 달랑보냈던구나..나는 그냥 좀 심심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심부름온 운전기사를 유혹했지...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그랬었단다. 그 기사는 나와의 관계후 도망치듯...나갔지..
 성욕에 시달렸던것도 아니고...... 그냥 그랬지............"
 

나는 할머니가 좀 한심한 생각이들었다. 도대체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는 왜 하는건지? 그리고 그냥 이라니 당한것도 아니고
무슨 이유도 없고 할아버지를 사랑했다면서 
그냥 그랬다는것은 좀 이해가 안갔다. 나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별관심이 안갔다.
그냥 얼른 
이야기가 끝나면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마음만 가득할뿐이였다.
 

" 그 기사는 얼마 못가 그만두었고..... 다른 기사가 왔었지... 물론, 나는 그 기사도 유혹 했지... 그 놈은 좀 버티다가 1년정도
 있다가 그만두었는데... 그만둔후에도 가끔 찾아왔지만 
뭐... 그냥 그런데로 ................... 몇번 그런일이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사업에만 매달렸단다. 내가 왜 그랬을까 .....???????........"
 

"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 고맙구나...대답해줘서........... 나도 얼마전에야 깨달았단다.........."
 

할머니는 일어나시더니 부엌으로가서 찬물 한잔을 따라가지고 오시더니 쇼파에 앉아 쭈욱 마셨다. 그리고는 물잔을 테이블
위에 놓더니 나를 힐끗 바라보셨다. 뭔가 좀 아쉬웠다. 
할머니는 한쪽다리를 테이블위에 올려놓으시더니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셨다. 하지만 나의 두 눈은 
할머니 가랑이 사이로 가 있었다. 묘한 자세인지라 할머니의 보지가 기묘한 자세로 나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이야기를 그만두라고 하고나서 덮치고 싶었지만, 어차피 할머니는 내 손아귀를 못 벗어난다.
난 굳이 숨기려하지않고 나의 두눈을 할머니 가랑이 사이로 고정시켰다.
 

" 그게 여자란다..... 얼마전에 보니...... 강아지는 주인이 잘해줄땐 애교도 잘부리고...말도 잘듣다가도........ 주인의 관심이
 적어지면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부로 오줌이나 
똥을 이상한 곳에 싸놓는다고 하더라.. 여자가 강아지인것은 결코 아니란다.
 여자를 비하
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없고..... 남자는 이성적이라... 모든걸 계산하고 따지지만...그에 비해 여자는.. 마음에
 끌리는데로 행동하는경향이 많단다. 그런 여자를 이해못하고, 자기들 멋대로 
판단해서... 귀찬고 이해못한다고해서 여자를
 버리는 남자들은 다 바보라는 이야기 란다. "
 

" 전 여자는 잘몰라요..... 그리고 아직 어리고요......."

" 그래서 내가 이야기 하는것이란다... 네가 생각해도 나의 행동이 바보처럼 보이지...?..."

" 네..... 사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네가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손해나는 짓을 한것 같지........????????........"

".........................................................................."

" 그게 여자란다. 내가 사랑하는...... 관심있는 사람을 위해 뭐든지 할수있는게...여자란다."

" 그거야 많이 들은말이지만.......할머니 이야기는..........."
 

" 다를거 없단다... 나는 그냥 너의 할아버지의 관심을 끌고 싶었을 뿐이다..... 단지 그런 이유로 그런 행동을 한다는것이
 어리석어 보인다는 네 말은 계산적인 생각일뿐이란다... 너의 할아버지
의 관심을 끌수만 있다면 나는 그보다 더한 일도
 저지를 마음도 있었단다."
 

"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 너의 할아버지는 여전히 무반응이였고... 그러면 그럴수록... 나는 더욱더 노골적으로 바람을 피우고 다녔지..... 그런데.....
 어느날 보니... 나의 몸이 남자에게 길들여 있더구나.."

" ???????????????????????????????????????..........................."

" 어느사이... 남자없인 못사는 못이 되었단다... 사실, 너의 아빠도 할아버지의 아이인지..아닌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 

" 나중에 너의 할아버지가 죽을때 한말이 아직도 내귀에 생생하단다."

"........??????????????????????????????????....................."

" 나를 정말로 사랑했고...... 나를 용서한다고.............. 그리고,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결국 너의 할아버지는 모든것을 알았음에도 자기 자신의 일에 바빠서 나를 그냥 내버려둔 것이지 나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두눈엔 약간의 눈물기가 있었다. 왠지 모르게 서글펐다.
 

" 생각해보면...... 내가 정말로 원했던것은....... 너의 할아버지의 따뜻한 말한마디였단다. 단지 한마디만 해주었더라면...
 내 꼴을 봐라... 내몸은 남자에 길들여있어... 이 나이에 
바람피다.... 그것도 모자라서.....자식넘에게도............"

" 그래도 전...................."

" 너도 남자인데..... 이해를 한단다. 나역시 너의 아빠와 섹스하는게 싫지만은 안단다... 그리고 어린 손주놈이 나를 여자로
 본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나역시 말리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단다.. 하지만 네게 꼭 해주고 싶은말이 있어서 그렇단다.
 너의 아빠는 여자의 마음
을 전혀모르고 자기 계산만 할줄 아는사람이라 내가 이야기를 해줘도 못알아들을 것이다...
 네 엄마에게 한행동을 보면 알수가 있단다... 하지만, 너는 기달릴줄도 알고..... 성면아 ?.."
 

" 네......!........."

" 여자를 다스릴 줄 아는사람이 성공한단다... 그리고 여자를 다스리는것은 간단하단다... 모든걸 양보해라... 그렇지만 너는
 더큰걸 얻으면 된단다... 그 여자의 모든걸 얻으면...자연히 
모든것이 네것이 된단다.. 생각해봐라...여자가 남자에게 무엇을
 원하겠니... 조금만 
신경쓰면...여자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 이모든것이 자기것이 될텐데....... 어떻게 보면남자들도 참
 바보란다... 여자가 정조를 지킬땐... 하찬은 그까짓 섹스하나에 의미를 두어 
목숨걸고 자기남자를 위해 지킨단다... 하지만
 남자들은.....나라나..무슨 사상을 위해서...
싸우다가 죽지...... 여자는 정조를 남자를 위해서 지키고 남자는 지조를 자신을
 위해서 
지키지..... 그 차이가 뭘까...????????.. ... 너를 보니 너희할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 너는 실수하지 말라고
 이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었단다. "
 

참 기분이 더럽다. 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하라는 말도 아니고 할머니는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두눈이 너무 맑아 보였다.
 

" 네가 보기에도 내 몸이 내 나이에 비해 엄청 아름다워 보이지..?........"

"................................................................"

" 매일같이 아침 저녁으로 우유목욕하고......피부맛사지로 들어가는 돈이 월 500 이 넘는단다...그리고 매일같이 하루 5시간
 이상씩 운동하지.....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운동하나???...
죽은 너의 할아버지를 위해서 매일 이렇게 젊음을 유지하려
 애쓰지..... 이것이 여자란다."
 

할머니의 웃음이 왠지 모르게 서글퍼 보였다. 하지만 할머니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묘한 웃음을 지으시더니 남은 한쪽 다리를
테이블에 올려놓으셨다. 그리고는 다리를 편하게 그냥 벌리셨다. 
자세가 자세인지라 할머니의 무릎은 곧추세워진채 활짝
벌려졌고 할머니의 검고 무성한 
수풀사이가 갈라지면서 붉은 계곡이 드러났고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다는듯 깊은계곡사이에
시뻘건 동굴이 그입을 활짝 벌리고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나의 자지역시 이미 
준비되어있었고 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할머니는 야릇한 웃음을 지으면서 기묘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의 온몸에 뜨거운 열기가 흘렀다.
 

" 할머니도 여자인가요......?????????......." 

" 당연히 여자지..........!.!..!..."

" 할머니가 아직도 여자인 이유는 결국 할아버지 때문이네요......결국 할머니의 한이네요..."

".........................................................."

" 그런데 할머니..... 우리 엄마는 왜 그렇게 미워하세요.??????....."

" 같은 여자니깐.....!..........."

" 잘 이해가 안가요.......할머니한테는........"

" 여자의 느낌은 항상 정확하단다... 신이 주신 선물이지......."
 

" 좋아요...어쨌든.....할머니 저역시 남자예요..... 할머니는 지금 이순간서부터 제 여자예요...아빠와의 관계는 제가 용서해
 드리지요....어떻게 할것인지는 전적으로 할머니에게 
맡기겠어요... 하지만, 아빠 이전에 저에요..... 오늘은 특별히.....
 할아버지를 생각해서... 
그냥 가지만 오늘 이후 아니 이순간 이후 할머니는 제꺼에요.....무슨 말인지 아시죠...?...."
 

" 정말로 고맙구나...!... 안그래도 되는데...어쨌든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구나... 나는 앞으로 네 여자다... 그대신...
 나를 버리지 마라....."

" 전... 제 여자 안버려요...... 할아버지는 제가 존경하는 분이기 때문에 오늘만 양보할 뿐이에요"
 

나는 당당히 할머니의 눈을 바라보다가 할머니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나름대로 할머니의 혀를 빨아주었고 내 혀를 입속에
넣자 할머니가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나는 손으로 할머니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해 주었다. 이상했다. 할머니의 젖가슴이
팽팽하게 부풀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할머니의 보지를 쓰다듬다가 손가락을 살짝 질구로 밀어 넣었는데
왠지 
아까보다도 뜨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을 뺀 후 나는 거실의 거울앞에서 옷매무새를 바로한 후 뒤도 돌아보지않고 집을 나왔다. 아마도 할머니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뒤돌아보면 내가 도저히 참을수 없을것 같아 그냥 돌아보지 안고 나와버렸다.
 

집으로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르겠다. 나는 집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다시 포르노 잡지와 야설책을 수도 없이 보면서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수도 없이 자위를 했다. 미치겠다. 아무래도 
그냥 온것이 후회가 되어 할머니집에 가려고 옷도
서너번도 더 입었었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난 할머니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열락의 밤을 보냈다.
세차게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나는 잠이깨었다. 전화를 받아보니 희경이였다.
 

" 어... 희경이구나 왠일이니...???????........"

" 응 !......잘지냈어......."

" 아니....... 네가 보고 싶어 혼났어........"

" 장난그만하구.......저 있잖아..... 오늘 갑자기 아빠하고 어디좀 갈일이 생겼거든...?..."

" 그래......!!!!!!........ 그래서......"

" 오늘 저녁에 못볼것 같아.......!!!!!!!...... "

" 그래..? 난 네가 보고싶은데......그럼 어떻게 하지......?..........."

" 글쎄........."

" 지금 보면 안될까?....... 나 시간 있는데........."

" 응 ........... 그러지 뭐......내가 그쪽으로 갈께........"

" 너 우리집 알아.?????????........"

" 응........."

" 알았어... 기달릴테니 빨리 와........!......."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방을 정리하고 가게를 청소했다. 그리곤 샤워를 하고 속옷도 갈아입었다. 생각해보니 희경이는 저녁에
못 만나니깐 아침에 만나기를 은근히 원했던것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향수도 살짝 뿌려보았다. 기분이 좋았다. 어제
목적을 이루진 못했지만, 이제 
여자로서의 할머니도 내 것이다. 세상에 모든것이 내것이 된 기분이들었다. 한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희경이가 왔다. 작은 미니 청치마에 힌티 그리고 청자켓을 입은 
희경이는 예전과 다르게 청순해 보였다.
 

" 아침은 먹고 나왔니.......?............"

" 예는 지금이 몇시인데...... 지금 12시가 조금 넘었어......."

" 미안 미안..... 내가 어제 늦게 까지 네 생각 하느라고 잠을 못자다 보니......."

" 너 자꾸 그러면 나 화낸다."

" 나 장난아니야. 하지만, 앞으로 조심할께......."
 

희경이의 눈이 묘하게 빚난다. 나는 가게 테이블에 홍차 두잔을 타다 놓았다. 물론 희경이와 내가 마시기위해서 홍차의
향기로운 향이 아련히 내 코끝을 간지럽힌다.
 

" 너네......부자라며..????????????................."

" 응 ! 전엔 그랬는데......이젠 아니야......"

" 부도 났니.....???????..........."

" 아니 부모님이 이혼한데.....그런데 아빠가 엄마한테 돈을 별로 안줬어......"

" 그 래.....?..."

" 나는 엄마하고 살기로 했어.. 아빠하고 있으면 조금 편안하겟지만, 그러면 엄마가 너무 불쌍해 보여서.. 좀 지켜줄려고.."
"............................ ..............."
 

홍차를 한모금 마신 후 나를 바라보는 희경이의 눈이 귀여워 보였다. 내가 천천히 다가가 이마에 뽀뽀를 하려고하자... 마치
뭔가를 안다는듯 입을 살짝 벌린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입술에 키스를 했다. 희경이 한테서 기묘한 떨림이 느껴졌다. 아마도
처음인듯 나는 희경이의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아주 부드럽게 빨아 
주었다. 희경이의 입에선 시원한 향기와 함께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나는 
희경이의 등과 목을 안고서 나의 혀를 희경이의 입속에 밀어넣었다.
 

희경이가 굳은듯한 떨림으로 나의 혀를 빨아댔다. 나의 한손은 어느새 희경이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 앙증맞은 젖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엄마와 
할머니에 비해 작았지만 그런데로 느낌이 신선했다. 작은 유두도 나름대로 귀여웠다. 가슴과
유두가 작아서인지 내가 큰것만 상대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희경이한테는 자신이 있었다.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희경이가 떨고 있었다. 나는 희경이한테서 떨어졌다. 희경이는 뭔가가 아쉬운듯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음악을 틀었다.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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