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얼굴 - 11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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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숨겨진 얼굴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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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6,783회 작성일 22-06-02 17:39

본문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머리가 너무좋다. 이제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엄마의 풍만하고 아름다운 젖가슴은
내 마음대로 할수있을것 같다. 내가 힐끗 엄마를 바라보니 
엄마는 반듯이 누운채 두눈을 감고 계셨다. 나는 이왕 이렇게 된거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아름다운 젖가슴을 다시 보듬었다. 좀전과는 다르게 더 강한 전율이 나의 온몸을 관통하면서 나의
한손가득히 느껴지는 엄마의 젖가슴의 감촉을 느끼면서 아주 서서히 손을 움직였다.
 

내가 아는 모든 상식을 통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애무해주었다. 엄마의 짙은 속눈썹이 바르르 떨렸다. 엄마의 얼굴은 너무도
하얗기 때문에 검은 속눈썹이나 붉은 입술등이 
유난히도 두드러져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아름다워보였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극적이였는지도 모른다. 나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반쯤 몸을 일으킨 다음에 아예 두손으로
엄마의 브라자를 확실히 올린다음에 한손은 엄마의 젖가슴을 
애무해 주었고, 입으론 엄마의 젖가슴을 빨아주었다. 물론,
입술과 혀 그리고 가끔 이빨도 
사용하면서 야설에서 본대로 생각나는 모든방법을 다동원했다. 왜그랬는지 아마도 그래야
될것 같아서였다. 엄마의 젖가슴이 더욱더 부풀어 오르면서 숨소리가 커질때 
내가 살짝 엄마의 얼굴을 보자 엄마는 찡그리는
모습이 되어있었다.
 

" 엄마 ! 고마워요...... 저를 이해해주시니......"

".........................................................................."

" 엄마가 너무 자랑스럽고......마음이 평안해져요........"
 

엄마의 찡그린 얼굴이 펴지는것을 보고서 나는다시 엄마의 젖가슴을 유린해 나갔다. 그 느낌에 그 감촉에 취해서 나는.. 나는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배위 
치마허리단을 잡았다. 살짝 내리려 했다.
 

" 성면아 !...... 이제 그만 자야지........ 엄마 너무 피곤해요......"

"그 ... 그렇지만......!!!!!........."

" 어... 엄마 생각도 해줘야지...... 지금은 너무 늦었고...너도 역시 학교가야되잖니.???"

" 네.............!...... 조 조금만......더....."

" 그러면..... 엄마.. 화내요....."
 

나는 어쩔수없이 치마위에서 손을 떼었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엄마의 브라자를 내린 다음에 상의의 단추를 전부
잠궈준 후..... 내 자리에 누웠다.
 

" 고맙구나 성면아 !..... 그리고 수업 끝난후 바로좀 와줄래..... 네가 알다시피 아빠 오실텐데.... 좀 걱정이되는구나......."
" 네 ! 걱정마세요..... 제가 당연히 와야지요........." 

" 내 아들 다컸구나..........."
 

엄마는 내 뺨에 부드럽게 뽀뽀를 해준다음에 나를 등져 누우셨다. 나에게 뽀뽀해줄때의 그 감촉, 그리고 그 향기는 나를
더욱 설레게 했다. 나는 엄마의 등을 힐끗 바라보고선 
자려고 누웠지만, 도대체가 잠이 오지를 않아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 그때 갑자기 
희경이 생각이 났다. 웃음이 흘러나왔다. 엄마 말에 따르면 결국은 희경이가 나를 가지고 놀았다는 아니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말인데 참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희경이한테 당한만큼 복수하기로 했다. 나 역시도 희경이를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을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당장
전화를걸어서 만나자고 해서 코를 걸어놔야 되겠다. 
나는 이제 옛날의 아니 몇일전의 어리숙한 내가 아니다. 그러다가 다시
엄마가 
생각이 났다. 흐흐흐 엄마의 젖가슴은 이제 내것이다. 그리고, 너무도 충격적인 모습 잔인하도록 자극적인 울창한
검은 수풀이 서서히 벌어지면서 붉은 계곡이 드러나고 
이어서 붉은것도 아니고 검은것도 아닌 검붉다고 해야하나 하였튼
이상한 색의 그리고 
이상한 모양의 날개(소음순)가 서서히 들리면서 열려지는 진홍빛의 깊은 동굴 아까본 그환상의 엄마의
보지 모습이 떠오르면서 나는 묘한 전율감과 함께 짜릿한 자지끝의 
자극을 느꼈다. 나는 서서히 잠에 빠져들었다.
 

짜릿한 자극을 느끼면서 나는 엄마를 보았다. 그런데 엄마는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수표를들고 있었다. 난 엄마가 답답했다.
참 짜증이 났다.
 

" 엄마 !...... 무슨 걱정 있으세요...... ?......."

" 응.........."

" 일억 이면, 엄마랑 저랑 그런데로 몇년 살수있는 돈 아니에요......"

" ??????????????????................."

" 물론, 엄마가 정신적으로 좀 힘드시겠지만 이제 힘내야 되는거 아닌가요...?...전 엄마를 믿고 모든걸 포기하고 엄마한테
 왔는데....... 이러시면..........."
 

엄마는 여전히 아무말없이 천천히 일어나셨다. 그리곤 나를 빤히 바라보셨다.
 

" 성면아.!!!..... 물론 !, 엄마는 오늘 너무도 놀랬어요... 아빠가 이렇게 쉽게 엄마를 버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단다. 너도
 보았듯이.....변호사까지 
준비를 해놓은것을 보면은.......... 그리고, 엄마도 사람이란다. 엄마도 감정이 있고.....남들이
 말하는..... 연약한 여자란다. "
 

"........................................................."

" 하지만 걱정말아라 성면이가 엄마 옆에 있는한...엄마 힘낼테니깐..!......"

" 네 !... 고마워요.....전 절대로 엄마를 떠나지 않을께요...그러니......."
 

엄마는 물기 먹은 눈으로 나를 잠시 쳐다보시더니 주섬 주섬 가방을 챙기시는것이였다.
 

" 어디 가시려고요.....?......"

" 으....응.....!... 옷좀 띠어 와야 되겠구나........!!!!!!!......"

" 그럼........오늘 못들어오시겠네요......."

" 가능하면 늦게라도 들어오겠지만, 기달리지 말아라..... 늦어도 내일 저녁전까진 들어오마........."
 

엄마는 보통 동대문이나 청계천에서 가게에서 팔옷을 사러 토요일 아침 일찍 나가셔서 일요일 늦게나 되서 돌아오신다.
하지만, 오늘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늦게 나가시는것이였다. 
사실, 항상보면 사오시는 물건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물론
그렇게 팔리는것도 아니였고 
엄마는 옷을 판다기 보다는 수선쪽에 일이 더 많았다. 나는 가볍게 옷을 갈아입고 나가시는
엄마를 
배웅해 주었다. 엄마는 무슨옷을 입어도 아름다웠다.

엄마의 뒷모습을 훔쳐 보면서 나는 엄마를 배웅했다. 나는 가게 문을 닫고 짜장면을 하나 시켜먹었다. 그리고는 숨겨놓은
포르노 잡지와 야설책
을 꺼내서 다시 보았다. 언제보아도 야누스의 작품은 너무나도 훌륭했다. 나는 야누스를 존경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그 뛰어난 글을 머리속에 떠올리면서 포르노 잡지의 적나라한 미녀들을보면서 자위를 했다. 이상했다.

결정정인 순간에는 항상 잡지속의 미녀보다 아름다운 엄마의 나신이 
그리고 엄마의 검은수풀과 그 속에 감춰진 잔인하도록
징그럽고 잔인하도록 자극적인 보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렇게 그렇게 3번이나 자위를 했다. 그리고 샤워를 했다. 차가운
물줄기가 나의 
등을 때릴때 떠오르는것이 있었다. 바로 아빠와 할머니였다. 눈물이 났다. 너무나도 섭섭했다. 과연 아빠와
할머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 있는건지 나는 주어온 자식인가..??...... 좀전에
는 몰랐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억울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나는 샤워를 마친고 서둘러 옷을 입고 집으로 아니 이제는 남이 되어버린 아빠의 집으로 향했다. 시간은 어느새 저녁 7시가
조금넘은 시간이였다. 어스름이 내리는 저녁의 어두움이 나의 슬픔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무엇을 어떻게 한다기보다는
어떤식의 화풀이든 해야만 될것 같아서였다. 
집밖에서 안쪽을 살펴보니 불이 다꺼져있었다. 아무도 없는듯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할머니방에서 아주 작은 불빛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아빠는 안계시고 할머니만 계신듯 했다.

나는 대문의 초인종을 누르려다말았다. 사실, 이제와서 따져본들 무슨소용인가..????..어차피 3년후면 땅을 치고 통곡할텐데
하지만,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나는 할머니를 혼내주기로 했다. 몰래들어가서 강도처럼 위장해서 혼을
내주기로 했다. 
그러다 들키면 장난이였다고 하면된다. 그래도 될것 같았다. 나는 대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갔다. 건물
열쇠도 물론 나한테 있었다. 건물 입구 문에는 작은 종이 달려있어 아주 
조심스럽게 열어야 한다.

나는 열쇠로 열고나서 아주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다행히 종은 울리질 않았다. 나는 문을 살짝 도로 닫고서 신발 바닥을
털고서 거실로 들어갔다. 
2층은 까맣게 불이꺼져있어 아빠가 안계심을 증명해 주었다. 물론 내방도 저기에 있었지만, 나는
아주 어스름한 불빛이 흘러나오는 할머니의 방을 향해 나는 까치발로 살살 다가갔다. 
할머니의 방의 문은 살짝 열려있었다.
나지막한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는듯했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문고리를 잡고 문을 천천히 열어 안쪽을 들여다 보았다.
 

아주 작은 어스름한 불빛이였지만, 방안의 모든 것을 보기에는 충분한 밝기였다. 분명히 방안에는 누군가 있었다. 놀랍게도
할머니는 옷을 모두 벗고 누워계셨다. 
몸을 덮고 있어야할 천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있었고. 이불보는 발치 끝에만 살짝 걸려
있었다. 내가 정말 놀랐던것은 보통 할머니의 몸이라면 축처진 가슴 
뭐 이래야 되는거 아닌가? 하지만, 놀랍게도 할머니의
가슴은 아줌마 가슴
처럼 탱탱했고 축처지지도 않았다.

물론, 약간 처진듯한 기분도 들긴 했지만, 그건 내가 할머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았다. 아랫배도 비록 누워 있었지만,
항상 운동해서 그런지 거의 군더더기가 없는 몸매였다. 피부도 엄마만 못했지만, 충분히 하얗고 아름다워보였다.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내 몸에서는 정직한 반응
으로 나의 자지가 일어서고 있었다. 옆에 누워있던 사람의 손이 할머니의 젖가슴 위로
올려지더니 내가 보기에도 거칠게 주물러 댔다. 좀 이상했다. 섹스라기 
보다는 무슨 학대 같았다.

여자의 가슴은 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만져야 되는게 맞는것 아닌가..???....... 놀랍게도 할머니는 가만히 그 손길에 몸을
맡기고선 
간간히 나지막한 신음 소리를 흘리는듯했다. 나는 정신이 들었다. 이건 할머니의 약점이 될수있는 사건이였다.
나는 잽싸게 아버지의 방으로 가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카메라를 돌렸다. 이제 할머니는 꼼짝없이 나에게
약점을 
잡힌것이였다. 그사이에... 옆의 남자가 상체를 일으켜서 할머니의 젖가슴을 빨고 있었다. 그때 그 남자의 목소리가
확연히 들렸다.
 

" 어때.. 이러니까 .....좋지.......!......."

" 으..음.............음 좋아......"

" 한번 했는데..... 힘들지 않아...?......"

" 괘 ... 괜 찬 아...!........."

" 조금전에 아펐어...?....."

"..............................................."

" 그러니깐 나를 화나게 하지 말아요... 나 화나면....나도 모르게 거칠어져......."

"..........................................."

" 부탁인데.....내가 한결정에 관해서 이렇쿵 저렇쿵하지 말아요....다시 그러면....."

" 아.......알 았 어......"
 

아마도 할머니는 남자에게 대들었다가.....한참 혼난것 같았다. 아마도 그래서 젖가슴도 그렇게 거칠게 주물러 댔던것이고
그런데, 그때 그남자가 완전히 고개를 들었다. 난 그 남자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얼마나 놀랐는지 가슴이 쿵쾅거렸다.
내 가슴의 쿵쾅거리는 
소리가 온 집안에 울려 퍼지는줄 알았다. 그 남자는 할머니의 다리를 활짝 벌리더니 얼굴을 파묻었다.
뭔가를 빠는 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 할머니의 묘한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남자, 아니 정확히 말해서 아빠가 할머니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자세로 천천히 자신의 다리를 할머니의 얼굴로
향하게 했다. 기막혔다. 할머니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그런 할머니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아빠는 아마도 할머니의
보지를 핥는듯했고 역시나 아빠의 두 다리
사이에 놓인 할머니의 얼굴위에선 아빠의 붉그죽죽한 자지가 꺼덕 거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뭔가가 
못 마땅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아빠의 집요한 혀의 애무에 점점 녹아드는듯 표정이 풀리면서 아주 간간히
신음소리를 토해내었다. 어느순간, 할머니는 아빠의 붉그죽죽한 좆을 잡더니 입으로 빨아주었다.
 

" 으으음......쮸쭉...찔쭉......쪼쪽.....쪽........아하음!!....."
 

이상한 소리가 서로가 서로의 성기를 빠는 소리와 가벼운 신음소리가 온방에 울려퍼졌고 이제 나의 온몸엔 전율이 흘렀다.
강한 충격과 자극이 내 온몸을 강타했다. 나는 아빠와 할머니
에게 분노했다. 세...세상에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럴수가 하지만,
생각해보니 우스웠다. 
바로, 어제만 해도 난 엄마의 가슴을 차지할려고 애썼고, 성공했다. 그리고 엄마의 보지도 보았다.
그런데 아빠가 할머니와 섹스한다고 해서 내가 이렇게 까지 충격을 받아야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는 아빠를 욕할
자격이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런 사실을 나는 알고있고, 아빠와 할머니는 
모른다는 사실이다. 다시말해서 나는
아빠와 할머니의 불륜을 알지만, 아빠와 할머니는 나와 엄마 
사이를 모른다. 사실 별일도 없었지만 말이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나서 아주 조심스럽게 아빠와 할머니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이제 아빠는 할머니를
개처럼 엎드리게
해서 침대 머리맡을 두손으로 잡게하고선 뒤치기를 하고있었다. 아빠의 붉그죽죽한 좆이 할머니의 엉덩이
사이에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좀전과는 좀 다른 묘한소리가 
울려퍼졌다.
 

" 탁탁탁...타탁.. 푹 푸욱..찔꺽...찔걱......아으 아으,.......음 음 으ㅡㅡㅡㅡ..."
 

할머니의 탄력있는 젖가슴이 출렁이면서 그 묘한 소리들에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에 얼마나 자극을 받았는지
그만 사정을 하고 말았다. 척척하고 뜨거운 느낌이 나를 더욱 자극
했다. 아빠가 할머니의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움직이다가
갑자기 허리를 뒤로 꺽으면서 
온몸을 떨었다.
 

"..아아아...조 조금만 더......응 !......조 금 만 .....더..."

" 아 ..... 안돼....... 아 ..미치겠네........."

" 조금만더.......응!... 조금만더 움직여봐........"

" 근데 ! 늙은이가 왜이렇게 밝히는거야.....이정도면 내가 괜찮게 해준거 아니야.....???..."

" 그...그러지 말고 ......조금만더......"

" 으으... 두번이면 됐어...... 더 그러면 나 화낸다......"
 

아빠는 할머니의 엉덩이에서 자지를 빼내면서 침대에 누워 버렸고 할머니는 뭔가 아쉬운 듯 그 자세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두어번 주물르더니 그냥 침대에 엎드려 누워버렸다. 
아빠는 담배를 한개 꺼내어서 물어 피웠다. 아빠의 자지가 아주 서서히
줄어들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천천히 일어났다.

" 어...어디 갈려구.???......" 

" 응!.....씻을려구.....!....."

" 씻긴 뭘 씻어....... 그게 뭐 더러운것도 아닌데....."

" 나......아직도 월경해....... 아기 생기면 어쩔려고.....???????......."

" 놀랍군 놀라워.......아직도 안끊어지다니........."

" 아까..... 그 이야기 말인데......다시 생각해보면 안되니.....???......."

" 나 !.....정말 화나게 하네........."
 

아빠의 저런 모습은 처음본다. 아빠는 피우던 담배를 할머니에게 확 던졌다. 그러더니 할머니에게 다가가선 할머니의 뺨을
가볍게 서너번 치더니 이제는 할머니의 젖가슴을 가볍게 장난치듯 
때렸다. 아빠는 쫌스럽기는 해도 저럴 사람은 아닌데
난 아빠인지 다시한번 얼굴을 확인해보았다.
 

" 내가 그랬지 !.....내 결정에 토달지 말라고.....엄마도 쫓아 내버릴거야........" 

" 아...아니다.....내가 잘못했다. 다 다시는 안그럴께......."

" 무식한 할망구 같으니라고......좋아 내가 설명해줄께.......성면이가 이집에 들어오면 엄마랑 나랑 즐길수 있어..????.....
 그리고, 성면이를 강제로 뺏어오면 여자들은 모성애때문에 
성면이를 뺏을려고 법정소송까지 갈수 있다고..... 그러면 그정도
 돈 주고 끝낼수 있을것
같애.?.... 무엇보다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한 5년 쫄쫄이 고생한다음에... 내가 성면이를 부르면...
 성면이는 오게 되어있어...... 그리고 막말로... 엄마도 고은이 봐서 알겠지만, 
그 얼굴이 어디 남자 한두명 잡아먹게 생긴
 얼굴이냐고... 성면이가 내새끼가 아닌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이건 아주 중요한 이야기인데 엄마도 명심해야되.........
 난 나한테 부담주는 여자는 싫어.....다시말해 내 머리 꼭대기에 오를려고하는 여자는 싫어...... 고은이가 날사랑하는것은
 알지만.. 내가 심히 부담스러워.....그래서 아깝지만 
포기하는것이고...... 고은이 성격 내가 아는데.....고은이는..평소엔
 얌전하고 차분하지만 
충격받으면...무슨짓이든 하는 꼴통이라고... 똑똑한것 같아도 얼마나 멍청한데....그 돈도 1년내로
 다 까먹을테니 두고봐...... 그리고, 엄마도 조심해... 안그러면...
피부마사지나....... 매일하는 우유목욕도 못하게 할테니.....
 이상한데 신경쓰지말고..."

나는 아빠가 많이 변했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참 나름대로 치밀하고 똑똑해졌는데 뭐.. ? 5년후에 나를 부른다고 어림
반푼어치 없는 소리하고 있네 나를 쫓아내는 이유가 
둘이 즐기고 돈을 아낄려고 엄마를 버리는 이유가 고작 너무 이뻐서......
그리고 부담이 간다고 역시 쫌스럽군...!!!!....... 할아버지의 유언을 알게 되면 그때서도 저런 이야기가 나올런지 그리고,
엄마가 아빠를 
사랑한다는것을 알면서도 버린다니 참 변해도 이상하게 변한것 같았다. 그리고, 할머니를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것을 보고서 나는 아빠에 대한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

물론, 나도 엄마한테 그리고 할머니를 보면서 격렬한 욕정에 빠지긴 했지만, 한번도 무시한적이 없었다. 저렇게 막 대할
마음도 없는데 아빠는 너무도 치사한 사람 같다. 나는 갑자기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순간적으로 몸을 일으켜서 문옆 벽에
기대었다. 아빠는 벌거벗은채 할머니 방에서 나오더니 
2층 아빠 방으로 향했다. 나는 잽싸게 쇼파뒤로 몸을 옮겼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아빠가 
옷을 입고 내려오시더니 휘바람을 부르면서 나가신다.
 

" 어 ..... 어디가니.....?????......."

" 회사요......?......."

" 이 밤에 무슨.......밥이나 먹고 가지..."

" 나...!... 화나게 하지 말아요..... 문 잘 걸고 집 잘 지켜요......."
 

아빠를 배웅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애처로워 보였다. 하지만 역시 할머니답게 아빠의 으름장에도 그 눈빛만 피할뿐 할머니는
전혀 꿀리지 않는듯했다. 이어서 자동차 시동걸리는 소리가 들렸고 
할머니는 문을 걸며 들어왔다. 그리고는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대충 입은 가운을 벗으셨다. 
놀랍게도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다. 당연한것 아닌가......???.. 할머니는
방에 딸린 욕실
로 바로 들어가는듯했다. 나는 10여분 정도 생각에 잠겼다가 아무도 모르게 집을 빠져 나왔다.
 

생각해보니 할머니는 아무죄가 없는것 같았다. 할머니도 피해자인듯했다. 나는 할머니가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를
혼내 줘 봤자 별 재미가 없을것만 같았다. 그러다가 나는 문득 생각나는것이 
있었다. 법에서도 방조죄라는것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해를 당할때 옆에서 지켜보는것만으로도 그 
범행에 동조하는것이 된다는 할머니도 그 죄에 해당되는것이였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나는 화풀이를 해야만했다. 그래야 덜 억울할것 같았다. 하지만, 할머니를 놀래키거나 신체에 해를
입히기는 싫었다. 그때 문득 나의 머리속에 할머니와 아빠의 정사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나는 내 손에 들려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보았다. 번개처럼 무엇인가 나의 뇌리를 스치면서 차가운 웃음이 나의 입에
피워 올랐다. 나는 다시 집으로 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반응이 없어 다시 눌렀다. 
그렇게 3 번정도 벨을 누르자  누구냐면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 저... 저예요.....할머니.......!....."

"......................................................."

" 할머니..... 저 무서워요........그리고 배고파요......."

" 너 여기 있으면.....아빠한테 혼나.........."

" 잠깐만요.....먹을것만 좀 주세요...... 금방 먹고 갈께요......."
 

잠깐의 침묵후 문이 열렸다.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집으로 들어갔다. 할머니는 분홍색 가운을 입고 계셨다.
샤워를 다 마친것 같았다. 할머니의 도도한 모습에 나는 조금전의 일이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 나왔다. 내가
식탁에 앉자 할머니는 냉장고에서 떡과 
음료수를 꺼내 주셨다. 나는 내심 밥을 기대했는데 차가운 떡을 씹으면서 나의
결심은 더욱 
확고하게 변해갔다. 내가 떡과 음료수를 다 먹는동안 할머니는 자기 방에 계신듯했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거실로 갔다. 약간의 인기척이 나자 할머니가 나오셨다. 역시 좀전에 입었던 까운을 입고계셨다.
할머니가 말없이 식탁위에 놓인 빈그릇과 잔을 치우셨다. 나는 거실에 
서 있다가 할머니가 오시자 그 품에 안기면서 서럽게
흐느꼈다. 할머니는 평소같지 않은 나의 행동에 
어쩔줄 몰라하는것 같았다. 엄마가 없는 동안에도 할머니와 나와의 관계는
그렇게 좋지를 못했다.
 

" 할머니......저 이제 어떻게 해요........."

" 어쩔수 없는 일 아니니...???......"

" 흐흐흐흑...... 알았어요...... 그런데 할머니...???..."

" 왜......왜 그러니.??....."

" 그럼 이제 엄마와 전 아빠와 할머니랑 남이죠.....?......."

" 응... 그게 그러니깐....... 아마도 그럴거다...허지만 너는..........."

" 너무 힘들어요......어쨌든 이젠 남이잖아요........"

" 그..... 그야... 그렇지......."

" 할머니......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요......"

" 뭐 !... 뭔 데.....?????......."

" 저 마지막으로 할머니 한번 안아보고 싶어요........"

" 그러려무나........"

" 저... 정말이죠......정말 한번 안아봐도 되는거죠..???..약속하신거죠......???..."

" 정말이다...약속하마..... 이 ..이리와라......내가 안아주마......"
 

난 천천히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안겼다. 그리고 갓 목욕한 여자의 냄새가 내 코끝을 간지럽혔다. 눈 가까이서 보니 할머니의
피부는 역시 고왔다. 놀라웠다. 할머니는 내 품에 쏙 들어왔다. 할머니의 
젖은 머리카락이 나를 자극시켰다. 할머니는 나의
목을 끌어 앉아주었고 나는 할머니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 안았다. 할머니의 풍만한 젖가슴이 느껴졌다. 나는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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