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111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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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1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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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1,807회 작성일 21-11-23 16:54

본문

우리는 서로의 몸을 닦아주며 샤워를 마쳤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사랑하는 사람과 한 침대에서 보낼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촉촉함을 유지한채 들어간 침대에서 우리는 순식간에 불덩이처럼 뜨거워 지고 있었다. 이제 한국으로 가면 정말
이남자를 내 평생의 동반자로 여기며 살겠다고 마음먹었다. 
그와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은 내모습을 상상하며 그의 품속에
얼굴을 뭍고 있었다. 
그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그동안 불안하고 의심하던 모든것들이 사라져 버렸다.


지금 이남자의 건강한 심장소리가 멈추는 그날까지 이남자를 사랑하겠노라 마음속 깊이 새겨넣었다. 내 심장이 멈추는 그날
까지 이남자의 여자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와 한몸이 되고싶어 힘껏 그를 끌어안고 있었다. 서로의 몸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서로가 자기의 사랑이 더 크다며 경쟁하듯 상대를 애무해 주었다. 급기야 서로는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빨아주고 있었다.


병진씨가 내 뜨거운 보지속에 혀를 넣어주며 사랑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그의 대물은 완전한 내것이 되어 내 입속에서
불끈거리며 나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이순간만은 선애언니도 엄마도 이모도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못하고 있었다.
병진씨의 조급함을 받아들이며 벌린 다리사이로 대물이 다가오고 있었다. 애액을 흘리며 살짝 벌어진 살구멍으로 병진씨가
들어오고 있었다. 
한치의 틈도없이 보지구멍을 채워주는 아찔함에 정신마저 몽롱해 지는것 같았다.


"아크흑!..하으윽!..아아하아윽!..다..다들어왔어요!..이슬이 뱃속이 꽉찼어요!..아퍼!..아퍼요!" 

"알았어...이대로 있어줄께...이슬이 몸속이 정말 뜨거워" 

"자기껀 더 뜨거워요...내 뱃속에 불덩이가 들어온것 같아요...화끈거림이 너무 황홀해요" 

"아아!..이슬이 보지가 막물어!...조임이 너무강해...대단한느낌이야" 

"이슬이도 너무 좋아요..천천히 움직여 줘요 병진씨...더 깊이 들어와 주세요..이슬이 속으로요" 

"그럴께...뿌리까지 박아줄께" 

"아하아흑!..최고야!..대단해요!..뱃속이 꽉차고 너무 뜨거워요!...병진씨 이슬이 너무 좋아요" 

"너무조여!..최고야 이슬이보지 최고야!" 


대물을 물어대며 조여주자 병진씨가 흥분하며 대물을 더 빠르게 움직여주고 있었다. 쉼없이 흘려내는 충분한 양의 보짓물은
윤활작용을 돕고 있었다. 
자궁속까지 파고 들어가는 대물의 습격에 내 몸은 뜨겁게 반응하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내일이면 떠날 나름대로 정든 미국땅에서의 마지막밤을 화려하고 황홀하게 보내고 있었다. 병진씨의 커다란 자지가 그런
내마음을 아는지 나를 많이 위로해주고 있었다. 
몸속깊이 들어온 병진씨의 대물은 어느새 내 몸과 마음을 모두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찔하고 짜릿한 자극이 쉼없이 온몸의 구석구석으로 퍼져가며 내 이성을 마비시켰다. 짧은시간에 나는
애간장이 녹을듯한 신음을 뱉어내며 병진씨에게 온몸을 내어주고 있었다. 
이대로 병진씨와 떨어질수 없는 한덩어리가 되고
싶었다.


"아아아!..이슬아!...사랑해...나..너무좋아!" 

"아아아앙!..아아앙!..아앙!..정말대단해요!..이슬이도 너무좋아요!..병진씨 사랑해요!..아아앙!" 

"아하아아!...이슬이 내꺼야!...이슬이 내보지야!" 

"아캬아아항!..아아앙!..맞아요..이슬이 병진씨꺼예요!..영원한 병진씨 보지예요!..엄마아앙!..아앙!"

"이슬이 평생 행복하게 해줄께!...나만믿어 이슬아!...사랑해.. 내보지 이슬아!"

"캬아아앙!..아아앙!..믿어요...병진씨믿어요..아하아앙!..약속지켜주세요!..아하아앙!..미쳐..아앙!" 

"약속지킬께!..무슨일이 있어도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께!...사랑해!" 


"고마워요!..아하앙!..아하아앙!..너무좋아요!..너무행복해요!..이제 이슬이 당신이 하자는대로 할께요...병진씨가 시키는대로
뭐든지 다 할께요!..이슬이 옆에 꼭 있어주세요!...병진씨..지금 약속해주세요!"


"약속할께!..영원히 이슬이 옆에 있을께...아아아아!...정말 맛있어!...최고야!..아하악!" 


"캬아아아앙!.아아하아앙!..고마워요 병진씨..사랑해요!..이슬이가 잘할께요!..절대루 절대루 병진씨 실망시키지 않을께요!...
병진씨 다 이해하고 다 사랑할께요!...캬아하앙!...정말고마워요!"


나는 극한 흥분속에 빠져들며 이미 엄마와 이모마저 병진씨에게 인정해 주고 있었다. 내 마음은 빠르게 정리되며 병진씨를
이해하는 쪽으로 기울어버리고 있었다. 
아마도 병진씨는 나를 평생 사랑해 줄것이라고 굳게 믿어버리고 있었다. 엄마와
이모의 얼굴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지만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있었다. 
모든것을 지금 내 몸위에서 나를 사랑해주고 있는
멋진 남자에게 맡기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해결하기 보다는 내 멋진남자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다.


마음을 고쳐먹자 평화가 찾아왔다. 온몸으로 퍼져 나가는 황홀한 오르가즘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보짓물이
몸속 깊은곳에서 뿜어져 나와 그의 사타구니를 적셔대고 있었다.


"캬아하악!...아크흑!..아악!...나..나 왔나봐요 병진씨!..미칠것같아!...어쩜좋아!..나 왔어요!...캬아크흐흑!..엄마아아앙!..
아크흐극!...왔어요!..나 왔어요 병진씨!...너무간지러워요!..아큭!...
그만해요!..멈춰줘요 이슬이 죽을것같아요!..아하아앙!..
아아앙!...정말 죽는단말야!..아아앙!"


"아아아!...이슬아 멈출수가 없어!...아아아!" 


"몰라아아앙!...이슬이 너무힘들어요!..하지마..하지마..하지마아아!...아큭!..병진씨 너무해요!...이슬이 죽는단말야!..
제발 살려주세요!..죽어요!...어떡해..어떡해...엄마앙...이슬이 어떡해!...
그만해요!...병진씨...이슬이가 이렇게 빌잖아요!...
아크흐큭!..아크흑!..살려주세요 여보오!"


나는 아찔하고 어지러운 오르가즘에 올라서 이성을 잃고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얼떨결에 병진씨를 여보라고 부르며 애원
하고 있었다. 
그를 여보라고 부르면서 느껴지는 색다른 쾌감이 몹시 좋은 느낌으로 머리속에 저장되고 있었다. 여보 소리를
들은 병진씨도 더 흥분하고 있었다. 
멈추기는 커녕 더 빠르고 강한 박음질로 내 보지를 쑤셔주고 있었다. 힘들어하면 더
몰아부치는 청개구리같은 병진씨를 또 잘못 건드린것 같았다.


병진씨는 성난 들소처럼 상상하기 힘든 파워로 나를 몰아가고 있었다. 이미 오르가즘에 도달한 나에게 퍼부어 지는 박음질은
너무나 가혹했다. 
하지만 어느한편 나는 병진씨의 이런 모습을 보고싶어 그에게 멈추라고 애원했는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멈추지 않을것이라 알면서 멈추어 달라고 습관처럼 애원하는 내모습을 병진씨도 인정하지 않았다. 응징이라도 하듯이 더
빠르고 강력한 박음질이 잔뜩 벌려진 내 보지가랑이에 퍼부어지고 있었다. 
요란한 살 부딪힘에 보짓물은 사방으로 튀고
있었다.


"캬아악!..아악!..너무해요 병진씨!..제발 그만해요!..이슬이 죽어요 여보!..살려주세요..이렇게 빌잖아요!..여보 잘못했어요!..
이슬이가 잘못했어요 여보!...한번만!..제발 한번만!...
살려주세요 여보!...다시는 안그럴께요 여보!..이렇게 빌잖아요....
여보오오!...용서해주세요!"


"아아아아아!...너무 흥분된다...이슬아...여보소리 더하면서 빌어!..그럼 용서해줄께!" 


"아아악!..아크흐큭!..여보오오!...잘못했어요!..한번만..한번만..제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여보!..잘못했어요!..살려주세요!...
제발요...여보!..여보!...여보오오오!...이슬이가 잘못했어요 여보!"


"알았어!...용서해줄께!...아아아아!...정말 미칠것같애!...아아아 쌀거같애!" 

"싸주세요 여보!...캬아아아앙!..얼른싸주세요!...이슬이 보지에 싸주세요!...여보오오오!" 

"아아아아아!...나와!...싼다아아아아!!!!" 


병진씨가 뿜어내는 뜨거운 정액줄기가 살구멍속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뜨거움이 몸속으로 퍼지는듯한 황홀한 느낌에 다시
한번 몽롱할정도의 오르가즘에 오르고 있었다. 
떨고있는 내 팔다리를 온몸으로 잡아주며 대물을 불끈거려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마도 이런맛을 본 여자는 누구라도 병진씨를 떠나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병진씨의 곁을 평생 떠날수 없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가 무심하게 내 곁을 떠나기라도 한다면 깊은 상실감에 혼자서
살아갈 수 없을것 같았다.


한국으로 돌아가 멋진 병진씨의 사랑스러운 애인으로 살야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엄마와 이모 그리고 선애언니에게
병진씨의 유일한 신부감은 나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싶어졌다. 
병진씨의 하나뿐인 부인 자리는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차지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이슬아..오늘 최고였어...내인생 최고의 섹스는 바로 오늘밤이야" 

"아아..정말요?...저도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최고였어요...사랑해요 여보" 

"사랑해.. 내 마누라...정말 사랑해 여보" 

"너무 좋아요...나 눈물이 막 나와요..우리사랑 변하지 않는거죠?" 

"그럼...세상이 두쪽이 나도 우리사랑은 변하지 않아" 

"아니예요...열쪽이 나도 변하지 않을거예요" 

"이슬이 말이 맞아...사랑해 여보" 

"나두 사랑해요...아아..내 여보" 


내사랑 병진씨의 자지를 보지구멍에 박은채로 한참동안 키스를 나누었다. 힘껏 안아주는 병진씨의 품은 마치 아늑하면서
평화로웠다. 
몸속가득 채워진 병진씨의 생명수는 아직도 열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빨리 병진씨를 닮은 아이가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는 재호와 달리 정말 제 아버지의 성을 쓸수있을 것이었다. 나에게는 그런 사소한것 조차 많은 위안이
되고 있었다.


엄마가 아무리 아이를 낳는다해도 병진씨의 성을 빼앗아 가지 못하는것이 다행스럽게 느껴져서 좋았다. 병진씨의 분신들을
몸속에 품으면서 자꾸 임신을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내 몸과 마음은 병진씨의 완전한 여자로 손색
없이 진화해 있는것 같았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병진씨를 독차지 하고 싶어진다. 어려운 일이라는것을
알고 있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병진씨에게 하는 집착으로 인하여 그에 대한 내 사랑의 엄청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내 전부인 병진씨의 넓은 가슴에 안겨 미국에서의 마지막밤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었다. 아쉬움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언제든지 그가 그리울때 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한국행은 나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슬이와 미국에서 돌아온 나는 이슬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일과를 마치고 이슬이와 이슬이엄마 미경이 함께있는 집으로
자연스럽게 찾아가곤 하였다. 
미경의 뱃속에선 나와의 사랑으로 생긴 생명이 자라나고 있었다. 나는 두 모녀 사이에서
애정을 적절하게 배분하며 행복해 하고 있었다. 
결혼약속은 하였지만 아직 결혼전인 우리는 각 방을 쓰며 안타까워 하였다.
하지만 나와 이슬이는 서로의 방을 찾아들며 뜨거운몸을 밤마다 불태웠다. 일부러 조금 열어둔 문틈사이로 어김없이 밤마다
이슬이엄마 미경의 도둑고양이 놀이도 이어지고 있었다.


이슬이를 녹다운시키고 땀을 식힐때면 어김없이 요염한 도둑고양이가 날 유혹했다. 자고있는 우리의 아들 재호옆에서 나는
미경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있었다. 
임신중이라 깊은 삽입은 삼가했지만 매번 미경은 많은 보짓물을 흘려내며 정상에 올랐다.
내 첫아들 재호를 바라보며 미경의 야릇하고 애타는 교성을 듣는것이 날 많이 흥분시키곤 하였다. 미경이 재호의 건강한
동생을 낳아주길 바라며 사랑을 온몸가득 채워주곤 하였다.


열흘정도 지나고부터 이슬이도 출근하기 시작했다. 오랜 재활과정이 끝난것같아 입가에 미소가 피어났다. 섹시하고 화사한
스커트정장 차림으로 집을나서는 이슬이가 정말 아름다웠다. 
주차장까지 내려가 이슬이의 애마를 타기좋게 빼내어 주었다.
차문을 열어 놓은채로 내 가슴속을 이슬이가 파고들었다. 예쁘게 바른 립스틱이 지워질까봐 이마에 살며시 입술을 맞추어
주었다.


"병진씨 고마워요..이렇게 완벽하게 회복되어서 너무좋아요"

"맞아 그동안 고생많았어...이제부터는 예전보다 더 조심해야해...다치면 안된다구" 

"그럴께요...나 한번만 힘껏 안아주세요" 

"얼른 출발해 첫날부터 지각하면 어쩌려구?" 

"알았어요...자기 사랑해요" 

"나도 이슬이 사랑해" 


우리는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떨어졌다. 창문을 내리고 아쉬운듯 미간을 찌뿌리며 애교를 부리더니 이슬이가 주차장을 빠져
나간다. 
주차장을 떠나 다시 집으로 올라갔다. 미경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맛있는 냄새를 피우고 있었다. 재호가 엄마
궁둥이를 쫓아다니며 천지난만하 웃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미경을 괴롭히는 재호를 번쩍안아 올리며 허공에 던져 다시
받기를 반복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던 고등학생때 미경의 뱃속에 들어선 나의 첫 분신인 재호가 새삼 애틋하게 느껴진다. 깔깔거리며 좋아하는
재호의 모습에 왠지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다. 
그런 내 감정이 느껴졌는지 손에 식재료를 들고 미경이 날 아무말없이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힘들어요 내려줘요...재호 그만하고 얼른 세수해..유치원 지각한단말야" 

"예.. 엄마" 


재호가 아쉬운듯 뒤를 힐끔거리며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다시 요리를 시작하는 미경을 뒤에서 살며시 안아주고 있었다.
미경이 칼을놓고 돌아서며 내 품속깊이 얼굴을 묻고있었다. 


"재호 보면 마음이 어때요?" 

"재호?...뭐..그렇지" 

"그렇지가 어떤건데요?" 

"복잡해..사랑스럽고 뭔가 이끌리지만...한편으로 미안하고 마음이 조금 무겁다고 할까..뭐 그래" 

"대충 알겠어요..당신 눈빛에 다 비쳐져요...아무걱정 마세요 제가 잘 키울테니까...뱃속에 이 아이도요" 

"그럼..걱정안해...다만 내가 아빠노릇을 전혀 할 수 없는게 조금 힘들어" 

"당신 마음 다 알아요...그래도 난 당신의 두 아이를 가질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여보 사랑해요" 

"나도 미경이 사랑해" 

"내가 맛있는거 많이 했으니까 아침 든든하게 먹고 힘내세요" 

"고마워..그럴께" 


미경을 도와 아침상을 거나하게 차렸다. 얼굴에 물만 바르고 나온 재호를 미경이 엉덩이를 때리고는 다시 욕실로 끌고갔다.
셋이 둘러앉아 맛있는 아침을 먹었다. 늦었다면서도 굳이 양치를 시키고 재호를 끌다시피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금방
돌아왔다. 
아마도 유치원 버스를 태우고 온 모양이었다. 빈그릇을 챙겨서 설거지를 하고있는 내 등을 끌어안으며 미경이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여보.. 오늘 바빠요?..오늘 나하고 있으면 안돼요?" 

"요즘 계속 같이있잖아" 

"이슬이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눈치보이고 섹스할때도 가슴졸이며 해서인지 나 허하단말야" 

"허해?...하하하..매일밤 죽을것처럼 달려가놓고 내탓하는거야?" 

"그게아니구...정말 편하게 자기랑 사랑하고 싶다는거지...오늘 그렇게 해줘요..응..응?" 

"알았어...뱃속아기 때문에 깊게는 안돼..그리고 오후에는 나가 봐야해" 

"약속있어요?...혹시 동생들?..미희?윤정이?은영이?...아니면 자기 누나들?" 

"아니야...비지니스야..요즘 나 여기말고 다른데 안갔어" 

"알아요.. 안그래도 지금들 난리예요...자기 독점하고 있다고 말이예요" 

"정말? 나한테는 연락들도 없던데" 


"우리끼리 약속한게 있어요..병진씨몸은 하나인데 서로 욕심부리면 자기가 힘들고 지치니까 여자들이 먼저 연락하는일은
자제하기로 했어요..아마 지금 모두들 안달이 나서 제정신이 아닐꺼예요"


"그런 약속을 했어?...그래서 그렇게들 연락이 없었구나..난 또 조금 서운해했잖아"

"호호호... 그러셨어요?...대신 내가 매일 당신근황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었어요..서로 그러기로 했거든요" 

"너무 조직적이다...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께" 

"그러세요.. 그게 정답이니까요" 

"그 규칙 미경이가 만든거지?" 

"맞아요...하지만 모두 흔쾌히 찬성했어요...우리들 마음은 모두 한결같잖아요" 


미경은 부지런히 주방을 치우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왔다. 무엇이 급한지 나를 재호다루듯 욕실로 들여놓고 닥달을
해댔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미경은 커튼을 쳐 실내를 은은하게 만들어 놓았다. 짧은 소라색 슬림을 입고있는 미경의 배가
조금 눈에띄게 불러오는게 느껴졌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아름다운 미경은 물기도 마르지 않은 내 손을 이끌었다.
커다란 샤워타월을 거실쇼파에 까더니 날 밀어 앉혔다. 


바로 내 두다리 사이에 들어와서 쪼그려 앉더니 촉촉한 느낌의 내 살기둥을 두손으로 움켜 쥐었다. 이미 절반쯤 발기한 내
육봉은 미경의 손놀림과 입술의 터치로 단단해지고 있었다. 
우리는 이슬이와 재호때문에 위축되었던 모든것들의 봉인이
해제되어 버렸다. 
미경의 입에는 이미 딱딱해져버린 커다란 자지가 물려져 있었다. 잔뜩벌린 입으로 자지를 물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날 올려다보는 미경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내 아이를 뱃속에 담고서 내게 모든사랑을 쏟아붓는 미경은 날
많이 흥분시키고 있었다.


미경도 넓은 거실에서 자유롭게 시작한 섹스에 많이 흥분하고 있었다. 촉촉하게 애액을 머금은 다리사이 은밀한 곳에서
열기가 피어나고 있었다. 
결국 미경의 벌어진 살틈에서는 뜨거운 물방울이 거실 바닥으로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진 미경을 보며 뱃속의 아이가 걱정이 되었다. 
자리를 바꾸어 미경을 쇼파에 끌어 편안하게 앉혀주었다. 맛있는것을
빼앗긴 아이처럼 원망스러운 눈길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 자기꺼 더 빨고싶어...너무 뜨겁고 좋았는데...자기미워" 

"그렇게 오래 쪼그리고 있으면 뱃속 아이가 힘들어할것같아서 그랬어..대신 내가 미경이 보지 빨아줄께" 

"알았어요...얼른 뭐든 해줘요..미경이 너무 자기 손길이 그리워...여보...빨아줘요" 


쇼파 팔걸이에 살며시 등을 기대며 다리를 벌려주는 미경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미 젖어버린 뜨거운 살구멍은 애액이
번져 번들거리고 있었다. 
뜨거운 내 눈길때문인지 열기를 품은 붉은구멍 속에서 배어나온 맑은 애액이 아래로 흘러내린다.
몸을 움직여 주름잡힌 항문에 스며들고있는 애액을 혀끝으로 핥아올린다. 움찔거리는 미경의 속살들을 바로 코앞에서
쳐다보며 뾰족하게 만든 혀끝으로 애액이 지나온 길을 더듬는다. 
사랑스런 눈길로 나를 쳐다보며 두손으로 풍만한 자기
젖가슴을 받쳐잡고 살며시 주무르는 미경이 사랑스럽다


미세한 움직임과 함께 애액을 흘려내는 미경의 속살들을 혀로 마사지하듯 넓게 핥아올렸다. 예전과 다름없지만 훨씬 많은
애액을 흘려내주는 미경의 보지가 오늘따라 더욱 뜨겁게 느껴진다. 
혀를세워 콩알만하게 돌기되어있는 클리토리스를 찌르고
빙빙돌며 괴롭히자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혀가 뜨거운 미경의 보지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보지속 뜨거움이
고스란히 혀에 느껴지고 있었다. 
내 침과 미경의 보짓물이 뒤섞여 내 혓뿌리쪽으로 흘러들고 있었다.

"아흑!...여보오..미경이 너무좋아요...아크흐큭!..아앙!...더..더요..좀만더..안으로요" 


내혀는 미경의 보짓물을 전리품으로 챙기면서 더 깊은곳을 점령해가고 있었다. 허리까지 들썩이며 미경은 자기 보짓속 깊이
들어오는 내 혀를 속살들이 물어대고 있었다. 
혓뿌리까지 보지구멍에 박히 혀가 원을 그리며 돌기시작하자 미경은 고개를
뒤로 크게 젖힌다.


"캬아흑!...여보..나..나 미칠것같아요..아아...너무 간지러워...여보..사랑해...더..더요!" 


내 혀는 미경의 보지구멍을 사방으로 자극하며 돌아가고 있었다. 익숙해질만 하면 역방향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그때마다
미경의 몸은 크게 들썩였다. 
미세한 경련을 일으키는 구멍속 연한살들을 내 혀가 감지할 수 있었다. 미경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내 이마를 밀어내고 있었다. 
몸을 일으켜 자기 보짓물이 잔뜩 뭍어있는 내 입술주변을 정신없이 빨아먹고 있었다.
내 입속에 있는 보짓물과 침마저 쪽쪽 빨아먹고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여보...너..넣어주세요...당신 그 멋진자지로 미경이 채워주세요..얼른요 병진씨" 

"얌체같이...난 애무한해줘?" 

"오늘은 그냥해줘요...제가 너무 급해요..이따가 많이많이 빨아줄께요...아잉 빨리요" 

"알았어..대신 깊게는 안해줄꺼야...알지?" 

"알아요..자기꺼 너무 커서 반만 넣어줘도 미경이 만족해요...얼른 넣어줘요..자기 나뻐요" 

"알았어...음란해보여" 

"흉해요?" 

"예뻐..귀엽고 사랑스러워...아프면 말해..넣는다" 

"예" 


기대감에 살짝 벌름거리는 미경의 보지구멍에 귀두를 대고 문질러 주었다. 구멍 입구에 모여있던 보짓물이 회음을 지나 항문
까지 단숨에 흘러내린다. 
우선 귀두만 부드럽게 미경의 보지구멍 속으로 밀어넣어 주었다. 귀두만 넣었는데도 미경의 미간이
찌그러지고 있었다. 
잠시 보지구멍이 늘어날 시간을 주기위해 펌핑을 하지않고 기다려 주었다.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이슬이가 내 핸드폰에 직접 깔아놓은 컬러링이 내 귓전을 때렸다. 출근한지 얼마 되지않은 시간이기에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집어들었다. 
미경의 섭섭한 표정을 뒤로한 채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병진씨...나 계단에서 삐끗했는데 발목이 조금 이상해요" 

"거기 어디야?" 

"회사 의무실이예요" 

"몇층이야?" 

"2층에 있어요" 

"금방갈께" 


아직도 내 귀두에서는 미경의 보짓물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급하게 옷을 챙겨입기 시작했고 미경은 알몸으로 나를 따라
다녔다. 
걱정하는 미경을 안심시키고 서둘러 집을 나서고 있었다. 속도를 내어 앞차들을 추월해 나갔다. 여태껏 애써 재활한
다리가 다시 다쳤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안고 조급해졌다. 
차를 대충 세워놓고 2층 의무실로 달려갔다.


이슬이는 의무실에 없었다. 병원으로 갔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고 있었다. 다행이 아프지 않아 근무중이라고 태연
하게 말하고 있었다. 
어찌됐든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터덜터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미경에게 별일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해주었다. 
미경도 한숨을 내쉬며 다행이라고 안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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