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92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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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9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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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9,967회 작성일 21-10-29 16:55

본문

선주의 호기심도 대물과 비슷한것 같았다. 커다란 오르가즘에 감각마저 무뎌져버린 보지구멍에 박힌 대물을 후장으로 옮겨
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병진씨...손가락 빼고 자기꺼 넣어줘요...자기 자지로 넣어주세요...얼른요!" 

"알았어...후장이 무는힘이 굉장해...너무 기대된다"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마세요...그러다 시시하면 어떡해요?"

"열흘후면 시집가는 내 여자 후장한번 따 볼까?!...너무 맛있어 보여"

"병진씨 뜨겁고 커다란 좇으로 채워주세요...선주가 마지막으로 드리는 선물이예요" 

"알았어...고마워 선주야...영원한 내보지...사랑해" 

"사랑해요" 


손가락을 빼자 눈앞에 후장구멍이 뻥 뚫려 있었다. 대물의 대가리에 침을 한번 뱉었다. 번들거리는 후장구멍 입구에 타액이
질질 흐르는 대물을 가져다 대었다. 
대가리가 힘겹게 들어가고 있었다. 대가리만 들어가 물려있는 단단한 대물에 힘을주며
앞으로 힘껏 밀어넣었다. 
후장 깊은 곳까지 박혀들어간 대물을 선주의 괄약근이 본능적으로 물어대기 시작했다.


"캬아아악!...아아아악!...크흐큭!...아퍼...너무아퍼요!...찢어졌나봐...어떡해....크흐읍!...정말아퍼!" 

"금방 괜찮아 질꺼야...오일도 미리 발라두었잖아...피는안나...아아아!...조임이 정말 끝내준다" 

"꺄아아학!...아크아극!...엄마야...아퍼요!....캬아아윽!...크으흑!...자기미워!...정말 아프단말야!" 

"미워도 할수없어...이느낌 중단하고 싶지않아...아아아!...정말 죽인다!...크으흐극!" 

"아아하윽!...아크으큭!...그렇게 좋으면...계속해요...참아볼께요!...캬아아아악!...엄마아아앙!..아퍼!" 

"고마워...아아아...선주후장 정말 죽인다!...미칠것같애" 

"캬아하큭!...아크으흑!...마음껏 해요!...자기마음껏 해봐요...엄마아아앙!...선주 죽어도좋아!" 


고통과 환희를 동시에 느끼는 듯 선주의 태도는 갈팡질팡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선주의 실성한것 같은 리액션이 대물을
한층 더 자극해 주고 있었다. 
엄청난 흥분이 머리에서 시작해 대물로 고스란히 옮겨가고 있었다. 마치 선주와 처음하는
섹스인것 처럼 흥분도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확실히 그전과는 다른 선주의 반응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빠른 박음질로
후장을 쑤셔대고 있었다. 
엄청난 자극과 고통을 동시에 느끼며 선주는 다시한번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자기 손으로 자신의 허벅지에 묶여있는 로프를 잡고 도리질을 쳐대는 선주의 모습은 다급해 보였다. 보짓구멍 에서 흘러나온
많은 애액은 허벅지를 타고 흐르다 로프에 스며들고 있었다. 
하지만 로프도 더이상 쉼없이 흘러 내리는 보짓물을 머금지
못하고 아래로 흘려내고 있었다.


"자기야!...그만!...제발그만해!...미쳐버릴것같단말야!...정말 죽을것같단말야!...흐어어어엉!..믿어줘요..어허어엉!...어어엉!...
선주말 믿어주세요!....정말죽어요...크으큭!...자기너무해요!...병진씨 미워요!...
병진씨 나뻐요!....엄마아아앙!...제발...
그만해요!....이렇게 빌잖아요!...아크흐큭!...엄마아아아아앙!"


"나도 시큰거려!...조금만 더하면 쌀것같애....100번만 더할께" 

"너무많아요!...10번만해요!" 

"안돼...오늘은 100번 해야돼!...크흡!...아아아!...선주후장 정말 맛있어...최고야!" 

"그럼... 얼른 100번 하고 놓아주세요!...빨리해요...100번만 해야해요!...아하아아앙!...아아앙!...너무해!" 


정말 100번 정도의 힘찬 뒷치기가 이어지자 참을수 없을것 같은 시큰거림이 좇끝에 전해온다. 뿌리까지 선주의 후장에
박힐듯이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다급한 좇질을 마무리 하고 있었다. 
선주의 괄약근은 쉼없이 대물을 물어주었고 얇은막
너머 속살들도 덩달아 움직이며 보짓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사정이 임박하고 있었다. 선주도 내 빨라진 좇질로 미루어
대물의 피니쉬 라인에 축하 테이프를 준비해 주고 있었다.


"꺄아아학!..아아앙!...병진씨...엄마랑 우리 자매들 임신시키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고 했죠?!" 

"응...아아아!...그랬지...왜?" 

"내 후장에다 싸지말고...앞으로 옮겨서 싸주세요....캬아흐흑!..아크흡!...얼른빼서...내 보지에 싸줘요!" 

"아..알았어!....아아아......시큰거려....쌀것같아!" 


"얼른 보지에 넣어요!....거..거기 맞아요!....꺄아아흑!..아아아흐...으으으...맞아요...거기가 맞아요..선주몸속에 많이 많이
싸주세요...병진씨 아이 갖고싶어요!...자기아이 낳아주고 싶어요...많이 싸주세요!"


"아..아아아!...나와!...나...싼다아아!!!" 

"하으으으...아으으으...뜨거워!...뜨거운게...마구 들어와요...내 몸속을 가득채우는것 같아요...황홀해" 

"오늘따라 유난히 좇물이 많은것같애....아아아아!...정말 시원해!....최고의 사정이야" 

"내 몸속에 전부 싸줘요...한방울도 남기지 말고 선주몸에 싸주세요...병진씨 아이가 갖고싶어요" 


열흘후면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야할 선주는 내 아이를 낳고 싶다고 고백하고 있었다. 어릴적 부터 엄마나 누나들에게서
내 후손을 보고 싶었던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었다. 
선주의 몸속을 가득채운 내 정액이 선주의 몸에서 잘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 좋은 유전자를 모두 물려받은 예쁜아기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고 있었다.
그렇게 이세상에 단 한사람 선주와 또하나의 비밀을 만들며 우리는 생명의 탄생을 똑같이 원했다. 


로프를 풀어주자 앞으로 무너져 내린다. 허벅지에 선명한 로프자욱이 우리의 색다른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나게 해줄것만
같았다. 
흐물흐물 살구멍을 빠져나오는 하얀 정액이 침대에 내려앉고 있었다. 팔다리를 바들바들 떨고있는 나의 가장 음란
스러운 연인 선주를 힘껏 안아주고 있었다. 
선주는 그 와중에도 내 혀를 빼앗으려 애쓰고 있었다. 뜨거운 키스와 함께 혀를
내주어 선주의 갈증을 달래주고 있었다.


"병진씨 정말 좋았어요?...정말 선주후장 그렇게 맛있었어요?" 

"응...최고였어...후장도...선주 씹구멍도" 

"나도.. 끔찍할 정도로 좋았어요...아마 평생 못잊을거예요...고마워요 병진씨...내가 꼭 당신아이 낳을께요" 

"오늘 임신확률이 높아?" 

"높아요...최고로 높은 날중 하나예요...느낌이 좋아요" 

"시집가면서...뱃속에 내 아이를 가지고 가고싶어?" 

"예.. 그러고 싶어요...병진씨가 원하니까...더 욕심이 생겼어요...지금 나 흉 보는 거예요?" 

"아니야...상상만 하던일이 현실이 되는게 너무 신기하고 흥분되서 그래" 

"그맘 알아요...나도 자기랑 똑같아요" 

"시집가서 잘 살아야해...알았지 누나?" 

"피이!...누나 안한다고 했잖아요...나 정말이예요...자기한테 누나하기 싫어요...진지하게 대해줘요" 

"알았어...선주가 다시 누나 소리 해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안할께...가족들 앞에서는 뭐라고 하지?" 

"그냥.. 장난처럼 대충 불러요...가족들 앞에서도 누나라고 하지 말아줘요...왔다갔다 하기 싫어요" 

"마음을 먹었구나?....선주가 원하는 대로 해줄께...너무 사랑스러워" 

"당연히 그래야죠...이제 선주는 정말 병진씨 보지니까요" 

"무슨말인지 알겠어...사랑해 내보지....선주는 영원한 김병진이 보지야...맞아?" 

"맞아요...영원히 당신곁에 있을거예요...당신의 여자로 죽을거예요" 


선주의 고백은 진지했다. 약간 억지스러운 면도 느껴졌지만 선주의 진심을 받아주기로 마음을 굳혔다. 품안으로 파고 들어
오는 선주가 오늘따라 무척이나 사랑스럽다. 
비록 시집은 가지만 선주의 영혼은 이미 나와 하나됨을 느끼며 운명이 되었다.
몸은 신랑을 맞아 시집을 가지만 선주의 영혼은 어쩌면 영원히 내것일것 같았다. 영혼을 가진자가 진정한 그여자의 주인
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아직도 식지않은 선주의 몸을 안아 주었다.


8개월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다. 내 사랑하는 여인들도 덩달아 바쁜것 같았다. 나는 졸업반이 되어 더 열심히 전공
분야를 파고들고 있었다. 
어차피 돌아오는 가을학기 부터는 취업때문에 바빠질것 같았기에 마음이 더 급했다.


시집간 둘째누나는 배가 제법 불러오기 시작했다. 뱃속의 아기가 분명히 내 아이라고 단정하고 있었다. 누나 뱃속에서 내
씨가 자라나고 있다는 말에 묘한 성취감 같은 것이 기분좋게 느껴졌다. 
매형이랑 혼전에 섹스는 하였지만 나와보낸 그날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나와 섹스하고 일주일도 되지않아 매형과 섹스했지만 뱃속의 태아는 내가 뿌려준 씨앗이
분명 하다고 확신했다. 
나도 더이상 아무런 의구심 없이 선주의 뱃속 태아는 내가 뿌린 씨앗이라고 여기며 지냈다.


여자들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가지면 다 비슷비슷해 지는것 같았다. 선주누나도 미경과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선주누나도 예전의 재호엄마 미경처럼 맹맹이 소리로 여보라는 호칭에 집착하고 있었다. 둘이만 있을때는 선주에게
여보라는 소리를 해주며 기쁘게 해줄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여보라는 호칭에 환하게 웃으며 세상을 다 얻은듯한
표정을 짓는 선주를 보면 나까지 행복했다. 
미경과 선주에게 여보라고 부르는것이 더이상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고 있었다.
 

큰누나는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것 같았다. 가끔씩 아이들을 엄마에게 맡기고 나를 강제로 납치하는 통에
내 스케줄이 엉망이 되곤 하였다. 
그러나 한번도 큰누나 선미에게 짜증내거나 싫은 내색은 한번도 표현하지 않았다.

스케줄이 조금 엉켜서 문제가 되었지만 큰누나와의 섹스는 여전히 뜨거웠다. 수술한 질의 쫄깃한 맛이 가끔 생각나기도 할
정도였다. 
여전히 미모와 몸매을 유지하며 사랑스러운 나의 연인으로 한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었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누나는 막내누나 선애였다. 둘째누나가 시집을 가자 광수가 서둘러 누나와의 결혼을 진행하고 있었다.
두사람은 양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3개월 후면 결혼을 하게 되어있었다. 광수 부모님도 막내누나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하셨다. 
커다란 성공에도 막내누나만 좋아하는 광수의 순정이 제법 멋있다고 느껴졌다.


광수는 그동안에도 계속 발전해 벤처의 상징처럼 되어있었다. 아직은 미국에서 연구에만 몰두하며 대기업으로 부터 거액을
받고 있었지만 결혼후에는 귀국한다고 하였다. 
다른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은근히 누나를 통해 나를
돕고싶어 하는 광수의 마음을 알았지만 거절했다. 
취업하려고 하지 말고 전공을 살려 설계사무실을 개업하면 어떻겠냐고
슬쩍슬쩍 나를 떠보았다. 
아직 학생이고 경험도 없이 무턱대고 설계사무실을 개업하기는 역부족 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마음을 써주는 광수와 선애누나의 마음이 고마웠다. 두사람은 완고한 내 뜻에따라 자기들의 생각을 더이상 나에게 피력하지
않았다. 
예비 부부처럼 알콩달콩 지내는 두사람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다. 엄마는 여전히 나와 한지붕 밑에서 생활하며 내
아내와 애인을 오가며 행복해 하셨다. 
많이 회복하신 아빠와의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엄마를 외면할 수 없었다.

엄마에게는 나와의 섹스를 전제로 아빠와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섹스가 옵션으로 걸려있었다. 


아빠도 그런 생활에 무척 만족하시며 재활에 힘쓰고 계셨다. 짧은 거리는 지팡이 없이도 이동하는 아빠의 모습은 기적같이
느껴졌다. 
모두가 가족의 사랑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했다.


이슬이는 미국에서 이미 졸업을 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계 글로벌 기업에 입사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미국
지사장의 신임을 얻어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광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창업을 하면 이슬이를 꼭 스카우트
하겠다며 나에게 은근히 로비를 하기도 하였다. 
서로 다 잘되어 만날수 있다면 나쁠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며 기분이
무척 좋았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자주 볼 수 없다는 거리감 하나가 전부였다.


확실한 커리어우먼이 되어버린 이슬이의 성공에 가슴이 뿌듯함을 느꼈다. 이슬이가 유학을 떠나며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
나를 돕겠다고 말한것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이제 이슬이는 나와의 약속을 지켜낸 것이나 다름 없었다. 얼마전 통화하며
이슬이가 그 말을 잊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을 바라고 있지는 않았지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슬이는 한결 같았다.


초희누나와 미희이모는 둘이 동업으로 사업장을 오픈했다. 유명한 커피 전문점 하나와 바로 옆건물에 빵집을 오픈했다.
서로 똑같이 출자해 오픈한 매장은 많은 매출로 두 여자를 기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초희누나는 포천에 면회와서 만나
그날 같이 섹스까지 하게되어 인연이 된 이모를 멘토로 여겼다. 
멘토를 만나게 해 준 나에게도 걸핏하면 고맙다고
뽀뽀세례를 퍼붓고는 하였다. 
이모도 욕심없이 초희누나와 함께 사업체를 이끌며 경험을 십분 발휘하고 있었다.


자금이 조금 모자라 둘째누나에게 빌렸던 초희누나는 어느새 이자까지 얹어서 다 갚았다며 좋아했다. 두여자의 사업수완이
보기와 다르게 많이 있는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도 두여자는 나만 해바리기하는 나의 여자들이었다. 하지만 두여자는 쌓이는
욕정앞에서 결국 무너지며 더이상 나만 바라보지 않았다. 
걸핏하면 같이 잠자리를 하며 레즈를 즐기고 있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다. 
두여자의 잠자리에 가끔 서울 친정집에 다니러 온 은영이 끼어들곤 하였다.


선주누나와 초희누나의 레즈는 거의 없어져 버렸고 그 조합이 초희와 미희로 바뀌었다. 거기에 가끔 미경과 은영이 교대로
끼어서 즐기기도 한다고 알고 있었다. 
사랑하는 여자들이지만 내가 모든것을 전부 다 채워주기는 불가능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가끔은 불나방처럼 나를 그리는 여자들 무리속으로 뛰어들기도 하며 지냈다. 그런 밤이면
사랑하는 나의 여자들은 나를 밤새 재우지 않았다.


미경은 늦둥이 재호와 함께 별별곳을 다 찾아다니며 극성스러운 엄마가 되어 있었다. 세상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때로는 두 모자의 여행에 나도 동참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슬이 아빠와도
원만하게 지내며 별 문제가 없었다. 
아저씨는 무조건 재호 엄마의 말에 순종하며 살고 있었다. 얼핏보면 참 행복한 가정같아
보였다.


군생활 중반부터 내내 보지 못했고 젼역후에도 보지못한 한 여인이 있었다. 바로 초등학교때 담임이자 과외 선생님 이었던
윤정이였다.한때 내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 하며 내 품에 안겨 들었던 한이많은 여자였다. 첫휴가 나왔을때만 하여도 같이
원룸에서 몸을 섞으며 뜨거운 섹스를 나누었었다. 
하지만 두번째 휴가를 나왔을때 윤정을 만날수 없었다. 재호엄마에게
거금을 빌려 얻어 주었던 원룸에 윤정은 더이상 없었다.


하지만 전역을 하고 이틀후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었다. 고향쪽 초등학교에 재임용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혼자서 내 전역날짜를 따지며 기다렸다고 울먹이며 통화를 이어갔다. 복학을 하고 나름대로 바빴던 내 스케줄에서 윤정은
겉돌았다. 
주말에는 이미 예약된 잠자리가 수두룩했고 주중에는 나름대로 마음먹은 학업에 열중했기 때문이었다. 2시간
조금 넘는 거리가 이렇게 사람을 오랫동안 단절시킬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다.
 

오늘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선생님을 만나기로 하였다. 거의 2년만에 만나는 선생님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가슴을 느꼈다.
가녀린 몸으로 인생의 모진풍파에 힘들어 하던 선생님의 슬퍼하던 모습이 생각나고 있었다. 나를 만나 잠깐 웃으며 사셨지만
불규칙한 수입에 의존해 위태롭게 살던 선생님이 생각났다. 
선생님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계실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선생님이 그건에 사시던 원룸 근처에 약속장소를 정했다. 우리집과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시간에 맞추어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택시가 한대 서더니 한눈에 보아도 선생님으로 보이는 여자가 내리고 있었다. 남의
눈도 의식하지 않은채 우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서로의 등을 쓰다듬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반가워 하는 선생님을 힘껏
안아주고 있었다.


"이게 얼마만이야?...내 욕 많이했지?...어쩜 이렇게 멋있어 졌어?...정말 멋지다" 

"내가 선생님을 왜 욕해요?...그저 보고싶었을 뿐이예요...정말 반가워요...사랑해요" 

"나도...병진이...사..사랑해....너무너무 그리웠어" 

"선생님도 더 예뻐지셨어요...얼굴도 많이 밝아졌구요" 

"그래보여?...다행이네...병진이 오랫만에 만나면서 걱정했는데" 

"선생님 나랑 나이차이도 그렇게 많이 안나잖아요?" 

"그래도 나는 선생님 이었잖아...느낌이 다르지" 

"그렇겠네요...아무튼 너무 예뻐요...변함없이 아름다워요...나랑 다니면 동생이라고 하겠어요" 

"그건 아니다...애인정도는 보겠네...호호호...호호호...농담이야" 

"선생님이 동안이라 애인으로 보고도 남아요" 

"저녁먹었어?" 

"일부러 안먹었어요...선생님이랑 같이 먹고 싶어서요" 

"잘했어...뭐 먹고싶어?...내가 사줄께" 

"나.. 과외할때 가끔 사주신 감자탕 있잖아요?...기억나세요?...그거 먹고싶어요" 

"겨우?...그집 아직도 있으려나?" 

"있어요...어서가요 선생님" 


우리는 감자탕 대자를 시켜놓고 마주앉아 배를 두드리며 밥까지 볶아 먹었다. 선생님도 오랫만에 입에맞는 음식을 만났는지
무척 배불러 하고 계셨다. 
수정과를 한잔씩 얻어먹고 나와 소화도 시킬겸 거리를 걷고 있었다. 맞잡을 손이 가끔 짖궂은
사람들 때문에 풀어졌지만 많은 인파 속에서도 손을 놓지 않았다. 
거리마다 깃든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고 있었다.

짧은 기간 이었지만 은근히 많은 추억을 선생님과 공유하고 있었다. 


"선생님... 여기 생각나요?" 

"여기?...글쎄" 

"내가 선생님 자주 업어주던 길이잖아요...비교적 사람이 없는 골목이라 많이 업어 줬는데" 

"아!...맞다...생각난다...응큼하게 선생님 엉덩이 살살 주무르면서 업어줬었지?" 

"응큼하기는 선생님이 더 응큼했었잖아요...내 방에서 휴지뭉치나 몰래 가져가고 그랬으면서" 

"아이 몰라...그런말 하면 나 갈꺼야...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말을 지어내고 있어" 

"기가 막혀서...선생님 많이 뻔뻔해 진거 알아요?" 

"몰라!...메롱" 


나는 선생님을 업어 한참이나 걷고 있었다. 선생님도 내 등에 업혀 옛추억을 되새기며 그 시절로 돌아가 있는것 같았다.

가슴시리던 시절 제자와 나누던 애틋한 사랑을 떠올리고 계셨다. 선생님의 눈물샘에서 흘러나온 뜨끈한 눈물방울이 내
어깨를 적시고 있었다. 
나는 선생님의 회한을 알기에 아무말도 없이 사람이 뜸한 골목을 찾아 걷고 있었다. 겸면쩍어 하시며
눈물을 머금은 선생님이 귓가에 속삭이고 있었다.


"사랑해...병진이 아니였으면 나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거야...자기는 내 구세주였어" 

"나두 사랑해요...그런데 구세주는 너무했다" 


"정말이야...단단한 절망속에 갇혀있던 나를 꺼내준사람이 바로 자기야...자기랑 몸을 섞으면서 얼마나 좋았는지 알아?!...
정신이 번쩍났어...살고싶었어...살아 남아서 자기랑 오래오래 뜨거운 사랑 나누며 
살고 싶었어...힘이 나더라구...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얼마나 행복감을 주었는지 알아?...자기는 내 
구세주야...영원한 은인이야...이렇게 만나니까 자기랑
몸을 섞으며 나누었던 사랑고백이 고스란히 다 
생각나네...자기 변하지 않았지?...병진이 아직도 나 사랑하지?...대답해줘..
나는 이미 자기 것이라고 
수도없이 고백 했으니까 더 물어볼것도 없어..병진이 아직도 예전마음 간직하고 있는거야..말해줘"
 

"다 기억하고 있어요..선생님이 몸과 마음을 준것이며..영원한 사랑을 고백한 것까지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니까..
아무걱정 말아요...선생님만 떠나지 않으면 우리 관계는 영원할 테니까요"


"고마워...자기말 믿을께...자기말 믿어...사랑해...너무 고마워" 

"사랑해요...윤정씨" 

"너무듣기 좋아...앞으로 그렇게 불러줘...사랑해 병진씨" 


화려한 불빛에 놀란 선생님이 등에서 내렸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화려해 보이는 네온사인에 현혹되어 걸어가고
있었다. 
네온으로 테두리가 쳐진 모텔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방값을 지불하는 동안에도 선생님은 팔장을 풀지않았다.
크지않은 에레베이터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뜨겁게 키스했다. 우리의 호흡은 이미 거칠어져 있었다. 오랜 그리움은
무척이나 빠르게 우리의 이성을 빼았아 버렸고 호흡마저 가쁘게 해주고 있었다. 
룸에 들어와 문이 닫히는 순간 우리는
경쟁하듯 서로의 옷을 벗겨주고 있었다.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버린 우리는 하얀 시트가 깔려있는 침대로 나란히 들어가고 있었다. 너무 급했던 우리에게 샤워같은
절차는 거추장 스럽기 짝이없게 느껴지고 있었다. 
선생님도 씻고 싶다는 의사표현 조차 없이 내 대물을 입으로 물며 자기의
보지를 입에 맞추어 주었다. 
바로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빨아주고 핥아주며 뜨거운 구애의 몸짓을 이어가고 있었다.
선생님의 뜨거운 살틈으로 농축된 그리움이 미끈한 액이되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입에 짝짝 달라붙는 맛있는 보짓물을
길게 내민 혀로 핥아들인다.


못본동안 욕심이 늘어난 선생님은 다 넣지도 못하면서 대물을 입안으로 우겨넣고 있었다. 결국 목젖을 범하게 하며 본인의
힘든 눈물을 짜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선생님은 대물을 조금이라도 더 물고 싶은지 하던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후룹!...쫍..쪽!...쪼오옵!...윤정씨 물 정말 맛있어...더 맛있어졌어...자기 보짓물 달콤해요" 

"아잉...몰라...창피해...씻을걸그랬나봐 병진씨...냄새나지 않아?" 

"나요...좋은냄새...선생님 보지냄새...쫍!...쪼오옥!...쪼오오오옵!" 

"선생님 싫다고 했잖아 병진씨...이름불러줘...자기꺼 정말 대단해...더 커졌나봐...너무멋져..최고야" 

"윤정씨 보지야말로 너무 맛있어졌어...정말 최고야!...맛있어...자기 보짓물 참 맛있어..쪼옵!...쪽!" 

"몰라아아..간지러워...너무좋아...꿈같아...사랑해 병진이" 


우리는 서로를 칭찬하며 뜨거움을 더해가고 있었다. 선생님이 몸을 풀며 침대에 바로누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애타하는 선생님은 내 눈치를 믿지 못하는듯 말로서 자기의 눈빛을 설명하고
있었다. 
다 알고 있었지만 선생님의 말을 막지 않았다.


"병진씨...예전처럼 나 안아줘...내 영혼까지 전부다 가져줘...나를 완벽한 자기여자로 다시 만들어줘" 

"그럴께.. 윤정씨" 

"나 자기 첫휴가 나왔을때 하고 오늘이 처음이야...얼마나 그리웠겠어...오늘 윤정이 다 풀어줄꺼지?" 

"풀어줄께요...선생님 몸속에서 단단하게 굳어버린 욕정의 덩어리를 내가 다 녹여줄께요" 

"아이...선생님 싫어...윤정이라고 불러줘...씨자도 빼버려...존대하니까 어색하게 들려" 

"아..알았어...오늘 윤정이 내가 정말 아찔한 곳으로 보내줄께...기대해도 좋아" 

"기대할께 병진씨...나 자기 믿어...윤정이 보내줘...아니 같이가...같이가줘 자기야" 


애교섞인 선생님의 사랑고백을 들으며 하얀 다리사이로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하얀 허벅지를 옆으로 벌리며 대물의 진로를
열어주고 있었다. 
힘이 잔뜩 들어간 대물의 대가리가 물기를 머금은 선생님의 살구멍 입구에서 치근대고 있었다. 2년동안
남의살과 접촉이 없었던 연한 살구멍이 흠칫 놀라며 눈치없이 대물을 알아보지 못한다. 
화난 대물이 시비라도 걸듯이 질끈
힘을주며 살구멍에 대가리를 밀어부치고 있었다. 
선생님의 살구멍은 비명한번 지르지 못하고 한여름 엿가락 늘어나듯
윤이나며 늘어나고 있었다.


"캬아악!..아아악!...아퍼 병진씨...너..너무 아퍼...어쩜 이렇게 굵고 단단할수가 있어...귀두만 들어왔는데도 거기가 찢어지는
것처럼 아퍼...조금만...그대로 있어줘 병진씨...너무아퍼서 그래"


"알았어...자기 보지가 너무 좁아서 더그래...조임이 너무좋아...황홀할정도야" 

"화끈거려...정말 대단해...너무뜨거워서 살이 데일것만 같아...자기 정말 변강쇠야" 

"그럼.. 자기는 옹녀야" 

"나... 옹녀아니야 내가 무슨 옹녀야?!...그냥 자기만 변강쇠야" 


농담을 하며 웃는 선생님을 보며 대물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선생님도 어느정도 적응을 마쳤는지 내 몸을 팔로 감아 안으며
품속으로 파고 들었다. 
내 젖꼭지를 용케도 찾아내어 입술사이에 물고 혀를 움직이는 선생님이 너무 귀여웠다. 조금씩
깊어지는 삽입에 선생님의 미간이 찌푸려 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다리를 더 벌려주는 선생님의 몸은 뜨거웠다. 어느새
뿌리부분 까지 들어가 박힌 대물을 속살들이 뜨겁게 감싸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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