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88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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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88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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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8,071회 작성일 21-10-25 18:05

본문

선애누나가 섹시한 슬립에 T팬티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은밀한 부분만 가리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나를 기다리며 힘들었는지
애타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형광색 화려한 팬티의 중간부분이 얼굴진 채 색이 주변과 다르게 변해 있었다.


"누나 기다리면서 야한 생각했구나?" 

"그런생각 일부러 하지도 않았는데 밑에서 이미 아는것처럼 자꾸 뜨거워 지고 젖어오네" 

"너무 섹시하고 예쁘다" 

"고마워...얼른 올라와...바로해줘...그래도 돼지?" 

"응...엄마랑 하고 바로 왔으니까...나는 괜찮지만...누나도 괜찮겠어?" 

"응...나 이미 많이 젖어었어...바로해줘...병진이꺼 몸속깊이 느끼고 싶어" 

"알았어...팬티 벗겨줄까?" 

"내가 벗을께...슬립도 다 벗어버릴래...거추장 스러워....엄마는 어떻게 하고계셔?" 

"알면서 뭘 물어봐...편안하게 주무시니까 아무 걱정마" 

"어련하려구...나 빨리 안아줘...얼마나 그리웠는데" 


누나의 몸위에 올라가며 키스를 퍼부어 주었다. 누나의 한손이 내 대물을 잡아 자기 살구멍으로 인도해 주고 있었다. 천천히
누나의 뜨거운 살구멍 속으로 살기둥이 들어가 박히고 있었다. 
잠깐의 시간동안 누나의 보지구멍은 잘 적응하며 늘어나고
있었다. 
천천히 시동을 걸며 박음질이 시작되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손길로 내몸 이곳저곳을 매만지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엄마와의 섹스에서 사정을 하지못한 내 대물은 거침없이 선애누나의 살구멍을 쑤셔대고 있었다. 많은 보짓물을 내어주며
열기를 더해가는 누나의 속살이 많은 쾌감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내 살기둥을 힘껏 물어주며 부드러운 애액을 부족하지
않게 공급해 주고 있었다.


누나가 몸을 비틀며 대물을 빼내더니 몸을 움직여 자세를 바꾸고 있었다. 암캐처럼 엎드리며 탐스러운 엉덩이를 보이며 뒤를
내어주고 있었다. 
붉게 충혈되어 열려있는 보지구멍에 대물을 집어넣어 주었다. 빠르고 파워있는 펌프질이 이어지고 있었다.침대에 얼굴을 뭍고 크게 신음하는 누나의 뒷모습이 날 몹시 흥분시켜주고 있었다. 내 박음질에 움찔거리며 살아 움직이듯
변화무쌍해 보이는 작은 갈색항문이 내 눈을 흥분시킨다.


보짓물을 손가락에 뭍혀와 동그란 항문에 발라주며 원을 그려 주었다. 버튼을 누르듯 살짝 살짝 눌러주자 안쪽으로 밀려들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다시한번 애액을 잔뜩뭍힌 엄지 손가락으로 항문의 한 가운데를 살며시 밀며 협상하듯 밀고 당겼다.
잠시후 엄지손가락 한마디의 출입을 허락해 주고 있었다. 엄지 손가락이 누나의 따듯한 항문속 깊이 박혀 사방으로 조금씩
힘을주며 구멍을 넓히고 있었다. 
강하고 빠른 박음질은 누나의 살구멍에 쉼없이 파고들고 있었다. 침대시트를 힘껏 움켜쥐고
참는 누나의 모습에서 누나의 정상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캬아아아앙!..정말대단해..아하아앙!..아아앙!..나..오를것같애..올라!..꺄아아앙!..아아앙!..어떡해..너무좋아..너무 이상해!..
자기야...나..미칠것같애...어쩜좋아...캬아하흑!...아크흐읍!...엄마아아앙!"


"마음껏 올라!...너무좋아!...누나보지 정말 맛있어" 


"까아하큭!..아크흑!..어떡해..나몰라아!..그만..그마안!..너무간지러워..올라아아!..하지마..아앙..아아하아앙!..아하아앙!...
미칠것같애...나 어쩜좋아!...엄마아앙!...아아아앙!...아아앙!..아앙..그만해"


누나의 보짓물이 터져 버리며 정상에 오르고 있었다.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흘러 내리는 많은양의 보짓물이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앞으로 도망가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엉덩이를 이미 제압당해 꼼짝할수 없었다. 심한 질경련이 일어나며 대물을
쉼없이 물어대며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노력이 다 부질없는 짓이 되어버리고 있었다. 울며 애원하는 누나의
교성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있었다.


누나의 벌렁이는 보지에서 대물을 빼내었다. 엄지 손가락으로 제법 넓혀놓은 항문에 귀두를 대고 힘껏 밀어넣고 있었다.

대물은 항문의 주름을 다림질 하듯 매끈하게 펴주면서 항문속 깊이 박혀들고 있었다. 


"아악!...캬아학!...아퍼!...자기야 멈춰!...잠깐만 멈춰줘 제발!...너무아프단말야" 

"알았어...내가 흥분했나봐...빼줄까?" 

"빼지마!...아프지만 너무 좋아...거기도 하고 싶었어...지금 그대로 조금만 기다려줘...아아!..불난것같아" 

"그렇게 뜨거워?" 

"말도못하게 뜨거워...그 뜨거움과 화끈거림이 너무좋아...뻐근하게 항문이 늘어나는 느낌도 참 묘하고" 

"무는힘이 장난이 아니야...보지가 무는 것하고 차원이 달라...몇배는 더 강하게 무는것같아...황홀해" 

"그렇게 좋아?...자기가 좋다니까 나도 좋네...천천히 움직여봐...많이 나아졌어" 

"아프면 참지말고 얼른말해야해...너무 좋지만...누나 아픈거 싫으니까" 

"그럴께...움직여줘" 


마치 대물을 절단하려 마음 먹은것 같은 항문의 조임을 느끼며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었다. 애액이 잔뜩뭍은 대물은 부드럽게
누나의 항문속을 드나들고 있었다. 
말끔하게 펴진 누나의 항문주름이 맨질맨질 윤이나고 있었다. 항문속에 들어가 있는
대물에 보짓속 떨림이 느껴지며 묘한 쾌감을 서비스로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아마도 항문속의 대물이 잔뜩 예민해져 있는
보지 속살들을 간접적으로 자극해주고 있는것 같았다. 
선애의 하얀 허벅지 안쪽으로는 맑고 뜨거운 보짓물이 쉼없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방 어떻게 될것만 같은 누나의 신음과 교성을 무시하고 거친 박음질이 항문속으로 퍼부어 지고 있었다. 누나는 도리질을
치며 애궂은 침대보를 쥐어뜯고 있었다. 
발광하듯 도망치려 몸을 움직여 보지만 매번 헛수고 그치고 말았다.


"그만!...선애죽어!...자기야...제발그만해!...내가잘못했어!...용서해줘...나 미칠것같애...정말죽을거같애...캬아하아악!...
크흐흐윽!...너무해...병진이 너무해...어허어엉!..어어엉!...한번만 살려달라고했잖아요...
어어엉!...으허어어엉!...미워...
자기나뻤어!...정말 더이상하면 나죽어!...그만해...내가 입으로 해줄께"


"조금만 참아!...나도 할것같으니까...아아아...조임이 대단해!" 

"얼른해 자기야!...선애죽어!...캬아아아앙!...아아앙!...살려주세요...정말죽을것같아...꺄아앙..아아하앙!" 

"아... 시큰거려!...나...나와...나와아아아!!!!" 


뜨거운 정액이 누나의 항문속을 채우며 뿜어져 나가고 있었다. 시원하게 사정을 마치고 누나를 엎드리게 해주며 누나등에
몸을 얹었다. 
아직도 식지않은 대물은 누나의 항문속에 깊이 박힌채 찰진 괄약근들과 여흥을 즐기고 있었다. 누나가 고개를
돌려 내 입술을 원하고 있었다. 
목을 길게 빼내어 키스를 해주며 포근하게 누나의 몸을 감싸안아 주고 토탁이며 사랑을
전해주고 있었다. 
누나도 오르가즘의 후희에 온 몸을 내 맡긴채 편안한 후희를 즐기고 있었다.


"군인 되더니 더 강해졌나봐...사람 혼을 쏙 빼놓으면 어떡해?" 

"누나몸이 많이 그리웠으니까 더 그랬나봐...너무 좋았어...똥꼬 안아퍼?" 

"뻐근해...기분좋게 뻐근한거 알아?...헤헤헤...자기 그런는낌 모르지?" 

"몰라...나도 느껴보고 싶다" 

"호호호...내가 오이라고 하나 넣어줄까?...호호호호...호호호" 

"변태" 


조금 힘이 빠진 대물을 누나의 항문에서 빼주고 있었다. 누나가 손으로 항문을 틀어막고 급히 욕실로 움직이고 있었다.

정액이 붙어 번들거리는 대물을 덜렁이며 누나의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서로의 몸을 씻어주고 방으로 돌아왔다.

부드러운 알몸을 서로 부비며 끌어안고 있었다. 뽀뽀와 키스를 입술과 서로의 뺨에 해주며 그동안 보지 못하며 쌓인
그리움을 녹여내고 있었다.


"무사히 제대하게 되어서 너무 좋아...수고 많이했어" 

"맞아...가족들이 염려해 준 덕분이지 뭐" 

"바로 복학해야지?" 

"안그래도 이번 휴가에 학교가서 상담좀 해보려구" 

"나도 이번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됐어" 

"잘됐네...누나 광수랑 했지?" 

"자기네들 그런것까지 다 얘기하니?...변대들...아무리 친구지만 너무 하는거 아니야?" 

"그런 누나는 왜 이슬이한테 나랑 섹스한 얘기 메일로 알려주는데?...누나가 더 아니거든" 

"그거야...이슬이가 네소식 궁금해 하고...병진이랑 내 관계를 인정해 주니까 그런거지 뭐" 

"우리도 그거야...광수도 나랑 누나관계 인정한다고 했어...누나한테 그런말 안해?" 

"했어...처음에는 광수씨의 말을 믿지 않았는데...이제는 믿을수 있게됐어..자주해 그말은" 

"광수랑 몇번했어?" 

"병진이 면회갔다가 포천에서 처음으로 했고...그리고 광수씨 일보러 들어 올때마다 했어" 

"광수 자주 들어와?" 

"자주는 못와...하지만 2,3개월에 한번 정도는 들어오는것 같아" 

"광수잘해?...누나 만족시켜줘?" 

"응...만족해" 

"광수가 잘하나 보네?...나보다 잘해?" 


"자기보다 못해...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하지만 광수씨는 내꺼잖아..내사람 아잖아..나를 무척이나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남자라서 그런지 좋아...잠자리도 만족스러워...매번 올랐어...그만물어봐"


"자식 제법인데...그래야지...기분좋다 누나랑 내 절친 광수랑 사랑하는 애인사이가 되었다는것이" 

"고마워" 

"뜬금없이 뭐가?" 


"모든게...죽으려고 마음먹었던 나를 수렁에서 건져내 주고 황홀한 사랑의 감정을 알려주고..한없이 사랑해 주고...평생을
같이 할수있을것 같은 좋은 동반자까지 구해 주었잖아...어떻게 안고맙겠어"


"광수랑 결혼하기로 했구나?" 

"정식은 아니지만 프로포즈 받았어...광수 부모님도 벌써부터 날 며느리처럼 대해주셔"

"잘된일이야...너무 기분좋다"

"너는 이슬이랑 결혼 안 할꺼야?" 

"나도 이슬이랑 결혼 할꺼야" 

"우리 합동결혼식 할까?" 

"그럴까?...좋은 생각이다...누나는 광수랑 나중에 의논해봐...나는 이슬이랑 얘기해 볼테니까" 

"알았어...상황이 맞아 떨어지면 못할것도 없을것같아" 

"나랑 누나만 합의하면 광수랑 이슬이는 우리가 요리 할 수 있지않아?" 

"충분히 요리 가능하지...호호호호...같이 했으면 좋겠다...신혼여행도 같이가고" 

"맞아...넷이서 같이 잠도자고" 

"뭐?!...이 변태 또 시작이다...좀 맞아야 돼!" 

"아퍼...때리지마" 


도란도란 애인같은 누나와 밀린 이야기를 밤이 깊도록 나누고 있었다. 부드러운 누나의 몸을 품에 안고 아침기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깊은 수면에 빠져들었다. 
부스럭 거림이 느껴져 잠시 잠에서 깨어났다. 엄마가 자기만 혼자 놔두고 갔다면서
날 꼬집으며 내 품속을 파고들고 있었다. 
두여자를 양쪽에 안아주며 다시 잠을 청하고 있었다. 무척이나 행복했다.


실컷자고 일어나 동네 사우나에 가서 몸을 지지며 피로를 풀었다. 집에 돌아와 엄마랑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군대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미경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있었다. 우리집에 CCTV라도 달아놓은 사람처럼 내가 휴가온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적극적인 미경이 하나도 밉지않고 무척 반가웠다. 안그래도 전화를 걸어 만나려고 하던 참
이었다.


"자기 정말 그럴꺼예요?...휴가를 나왔으면 나한테 알려줘야지...내가 이슬이 통해서 알아야 겠어요?" 

"미안해...안그래도 지금 막 전화 하려던 참이었어" 

"그말 정말이죠?...내가 한번 속아줄께요" 

"혼자 서 다하네...오늘 만날까?" 

"당연하죠...미희랑 같이 나갈께요...세사람 예약해 놓을께요" 


"저기..잠깐만...한사람 더 하면 안될까?...우리부대 대대장님 사모님인데...서울에 와 계시거든..내가 대접한번 해드리고
싶어서 말이야..남편 상관 와이프니까 자기가 좀 챙겨야 하는거 아니야?..그치여보?"


"호호호...또 뭐가 좀 궁한가 보네요?...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을 해주는거 보니까"


"알아버렸어?...역시 우리 여보는 눈치도 빨라...사실은 나랑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버린 여자야..내가 소개시켜 준다고 했어...
날 많이 믿고 따라주는데 그게 참 사랑스럽게 느껴져...내여자라고 여기면서..
오랫동안 같이가고 싶어...그렇다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미경이 소홀하게 하지 않을께..이해해줘"


"알았어요...한 6시경에 예약해 놓을께요...그런데 그여자...예뻐요?"

"아니...자기보다 안예뻐" 

"피이!...시간맞춰서 집 쪽으로 갈께요...쉬고 있어요" 

"어디에 예약 할꺼야?" 

"소라가든이요" 

"야!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알았어...오늘 우리 마누라 돈 많이 써서 어쩌지?" 

"그럼.. 당신이 다른걸로 보상해 줘요" 

"알았어..미경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보상할께" 

"그럼됐어요...여보..보고싶어요...사랑해요" 

"사랑해.. 여보" 


전화를 끊고 바로 은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약속장소와 시간을 말해주고 전화를 끊었다. 어젯밤의 뜨거움이 아직 식지않은
엄마가 달려들어 애를 먹으며 떼어 놓았다. 
삐친 엄마가 귀여운 표정으로 날 째려보며 눈을 흘기며 쇼파에 앉아 있었다.

엄마도 더이상 욕심내지 않았다. 이제 전역하면 언제든지 내 품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미경의 차를 타고 소라가든에 도착했다. 지은영 이라는 손님을 우리가 예약한 좌석으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담하고
깨끗한 방으로 안내되어 들어가자 이모가 일어나 달려오며 안기고 있었다. 
미경이 미희의 등짝을 감정이 들어간것 같은
세기로 때려 주었지만 이모는 떨어지지 않았다. 
그때 직원의 안내를 받아 막내 은영이 도착해 우리의 모습을 보며 서 있었다.
나는 막내에게 내 아름다운 애인들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이모에게 키스를 해주기 시작했다. 뜨거운 키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미경이 손을 넣어 떼어놓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진 미희가 약간 수줍은듯 머리카락을 쓸어올리고 있었다.


"손님 초대해놓고 이게 무슨짓이예요?...얼른 떨어져요...미희 너 저리 못가!...너 왜 그렇게 주책이니?" 

"내가 뭘?...병진씨 오랫만에 보니까 너무 기뻐서 그런거지" 

"미경씨...그만해...미희씨가 뭘 잘못했다고 자꾸 무안을줘...반가워서 그런거라잖아" 

"계집애가...저만 반갑나?...손님이 계시니까 그렇죠...자기는 미희편만 들어요?" 


"무슨 편을 든다고 그래...얼른 앉아...참 인사들 해...여기는 우리 대대장 사모님 지은영씨..그리고 여기는 친자매 중 언니
오미경씨...그리고 동생 오미희씨...내가 미리 우리들 사이 말 했으니까 서로 
숨기려고 할 필요없어...
참 그리고 여기 미경씨는 나랑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어...그래서 우리는...
여보라는 호칭도 쓰니까 너무 이상하게 보지마...
오늘은 최고 언니인 재호엄마가 쏘기로 했으니까..
마음껏 먹고 즐겁게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그런 시간으로 만듭시다...
얼른 앉아 은영씨...부끄러워?"


"아니요...괜찮아요...앉을께요...그동안 자꾸 의심해서 미안해요"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하여튼 너무 순진해서 탈이야 은영씨는...우리 미경씨나 미희씨처럼 좀 까져야 하는데" 

"뭐라구요?...여보...나 서운해요...미희는 까졌지만 난 억울해요 재호아빠" 

"언니!...주책좀 부리지 마...하늘이 알고 땅이 아니까" 

"그리고 처음이라 은영씨라고 인사 시켰는데...나는 평소에 은영이한테 반말하면서 지내" 

"여보.. 나도 은영씨한테 하는것처럼 그렇게 말 놓아주면 안돼요?" 

"맞아...나도 그렇게 해줘요...훨씬 더 좋을것 같아요...그전부터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어요" 

"노력할께...반말로 한다고 다정한건가?...아무튼 두사람 모두 그게 좋다면 해볼께" 

"신난다...은영씨 덕분에 선물받은 느낌이야" 

"그게 왜 은영씨 덕분이니?...내가 병진씨에게 말해서 그렇게 된거지" 

"언니는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해?...아무튼 특이해" 

"계집애가 또 인신공격이야...은영씨도 처음 만났는데" 

"언니가 아무것도 아닌것에 너무 공치사를 하니까 그런거잖아" 


자매의 투닥거림에 은영이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두 자매도 자기들의 만담이 재미 있었다고 느껴지는지
활짝 웃고 있었다. 
세여자는 그렇게 나를 중심에 두고 빠르게 벽을 허물고 있었다. 만나기 전에 일일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었다. 
미경과 미희도 군생활 중에 애인을 만들어 데리고 온 나늘 놀리면서도 잘 지내겠다고 약속해 주었다.

은영도 그동안 거짓말이 반은 될거라고 날 의심했던 시선을 모두 거두어 들인 눈치였다. 얼굴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여자들은 특유의 친밀감으로 뭉쳐지고 있었다. 
잘 적응하는 은영을 보면서 한시름 놓으며 아무런 잡음없이 자매와
녹아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자매도 오랫동안 서로 친하게 지내온 친구처럼 은영을 대해주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은영씨...병진씨가 처음에 어떻게 추근댔어요?...말해줘요...너무 궁금해요" 


"체육대회때 제일 졸병에게 권투시합 하면서 거기를 맞고 쓰러졌어요...제가 간호장교 출신이라 치료를 해주는데...거기가
잘못된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면서 결국은 거기를 제가 보고 만지게 하더라구요...
그후로 병진씨 생각만 하면 가슴이 마구
두근거리고..얼굴이 붉어지고...그랬어요...그만할께요..부끄러워요"


"안봐도 비디오다..우리 병진씨꺼 보거나 만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요..호호호..호호호..암튼 반가워요"

"저두 반가워요...앞으로 잘 부탁할께요" 

"부탁할게 뭐 있나요?...병진씨랑 함께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죠...은영씨 예뻐서 병진씨가 좋아하겠다" 

"과찬이세요...두분모두 저보다 훨씬 더 예쁘신것 같아요" 

"나이가 있잖아요...앞으로 언니라고 부르세요...나는 좀 편하게 말해도 되죠?" 

"그럼요...두분다 말 놓으세요...그게 오히려 편할것같아요" 

"그럴까?...그러지 뭐...새로운 동생이 부탁하는데 언니가 들어줘야지" 

"나도 그럼 말 놓을께...한번 불러봐" 

"예..앞으로 예쁘게 봐주세요...미경언니...그리고 미희언니" 

"알았어...참 얌전하고 곱다...저러니까 재호아빠가 홀딱 반했나봐...제대도 하기전에 데리고 온거봐" 

"아무튼 잘 왔어...정말 환영해..앞으로는 자주 연락하고 그렇게 서로 친자매 처럼 지내자" 

"예.. 언니...고맙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이상적으로 인사가 끝났다. 나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두 자매는 내 의중을 이미 100%이상 알고 있었다.
자매는 내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섶을지고 불구덩이도 들어갈 것 같았다. 미경과 미희 자매가 오늘따라 더욱 더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음식이 차려지고 있었다. 살살녹는 고기를 막내에게 먼저 먹여 주었다. 막내가 언니들이 질투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받아 먹으며 언니들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자기가 먹는다고 말하지 않고 입을 크게 벌리며 언니들의
공분을 사고 있었다. 
그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 나는 일부러 막내만 챙겨주고 있었다.


"재호아빠...나도 고기 좋아한단말야...은영이만 줄꺼예요?" 

"하하하하...은영이는 손님이잖아....알았어...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그런거야" 

"헤헤헤...나도 알아요...아는데도 싫어요...공평하게 해줘요...나 질투나서 힘든단말야" 

"나도 여기 있거는!...아주 중간이라고 아래로 치이고 위로 치이고 같이 고기 못먹겠네" 

"하하하...내가 지금부터는 미희만 싸줄께...샘내지마"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맛있는 식사가 계속어지고 있었다.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활짝웃는 은영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럽다. 
방금 새로 사귄 언니들과 격없이 지내는 은영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 술이 한잔씩 들어가자 세여자는
야한 농담까지 하면서 배를잡고 웃었다. 
내모습이 꼭 고기먹고 싶어 엄마 계모임에 따라나온 군바리 같았다.

하지만 끼어들지 않고 세여자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었다. 은영이 화장실에 다녀 온다며 잠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미경이 다짜고짜 얼굴을 들이대며 물어보고 있었다.


"여보 식사 마치고 자기 어디로 갈꺼예요?" 

"나?...은영이 바래다 줘야지" 

"내가 그럴것 같아서 물어보는 거예요...안돼요...우리랑 같이 있어요" 


조급한 미경의 성격이 드러나고 있었다. 오늘 세여자와 한 잠자리에 있으려면 미경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았다. 미희도 미경을
도와 나를 가면 안된다고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다. 
이이제이라는 말이 꼭 맞는 표현은 아니었지만 그런 전술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 
오랑캐로 오랑캐를 잡기로 마음 먹었다. 미경과 미희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은영을 함락 시켜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포천으로 안가고 친정에 더 머문다고 거짓말까지 한 사람을 어떻게 그냥 보내?" 

"아무튼 이건 아니예요...정 그렇다면 차라리 같이라도 있어요" 

"같이?...난 못해...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말을 해?...날 어떻게 보겠어?" 

"내가 알아서 할께요...미희네 집으로 가서 술한잔 더하자고 할께요...일단은 거기까지만 할께요" 

"알아서 해...미희네 집에가서 술을 좀 많이 먹여서 취하게 만들던지...떨어져서 자게 말이야" 

"그게 좋겠어요" 


배도 부르고 이슬이에게 전화가 와서 잠깐 밖으로 나와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 통화 목소리에서 그리움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서로 그리움을 표현하고 사랑을 고백하며 제법 긴 통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기다리던 새 주인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나에게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었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주인님의
애인들을 만난다는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어떤 여자들이 나올까 몹시 궁금했다. 신경을 써서 단장을 시작했다. 몇시간
동안이나 공을 들였지만 만족스럽지 않아 조금 속이 상했다. 
시간이 없어서 더이상 꾸밀수가 없었다.


택시를 타고 주인님이 오라고 했던 소라가든을 기사님에게 말 해 주었다. 꽤나 유명한 식당인지 알았다고 대답했다. 식당에
들어가 그가 알려준 이름을 대자 안내해 주었다. 
깨끗하고 잘 꾸며진 방앞에서 안내하던 직원이 돌아갔다. 열려있는 문으로
그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보기에도 예쁘고 세련된 여인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잠시 서서 기다렸다.
그가 다른 한 여자와 끌어앉고 키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금 더 어려 보이는 여자가 병진씨의 품속에 안겨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두 여자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병진씨와 여자가 떨어졌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두여자의 모습에 은근히 기가 죽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서로 이름을
알아가며 인사를 나누었다. 
오미경이라는 분이 병진씨의 아들을 낳았다는 말에 많이 놀랐다. 병진씨 아들의 이름이 재호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더 놀라운것은 두 여자가 친자매라고 하였다. 두여자 모두 무척이나 쾌활하고 거짓이 없는 사람같았다.
처음 이지만 나를 많이 배려해 주며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두 여자에세 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언니가 없는 나로서는 두 언니가 생겨서 몹시 좋았다. 앞으로 연락도 자주하며 지내자고 미경언니가 다정하게 말 해 주어서
기뻤다. 
정말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주인님이 내 입에만 계속해서 넣어 주셨다. 샘내하는 언니들의 모습을 보며 어깨가
우쭐해지는 느낌이 너무 기분 좋았다. 
언니들의 귀여운 질투를 주인님도 즐기고 있는것 같았다.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다. 주인님은 전화통화를 하러 잠깐 나가셨다고 미희언니가 말 해 주었다. 언니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었다.


"은영이 오늘 친정에 갈꺼야?" 

"치..친정이요?...글쎄요...병진씨랑 얘기 좀 해봐야 알 것 같아요" 

"병진씨는 오늘 우리랑 같이 미희네로 갈꺼야...은영이도 같이 가자" 

"미희언니네요?...그런말 없었는데" 


"말이 없어도 휴가 나올 때마다 여기서 밥먹고 그렇게 해왔어...미희네 가서 간단하게 와인 한 잔 더하고 밤을 보낼꺼야...
우리가 병진씨를 그리워 하며 기다린 보상을 받는거지...호호호...은영이 쟤 놀랐나봐?"


"은영아...우리 터놓기로 했잖아...너도 병진씨 겪어봐서 알잖아...은영이 병진씨 여자 많아서 싫다고 하며 헤어질수 있어?...
대답하지 않아도 돼...우리도 전부 은영이랑 똑같은 상항이야...가끔은 병진씨를 나만의 
남자로 차지하고 싶다는 욕심도
가져 보지만...그건 생각 뿐이야...나랑 언니도 병진씨를 사이에 두고 다툰 
적이 있었어....병진씨는 우리 두사람을 다
만나주지 않았어....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 하기도 싫어"


"호호호...맞아...미희 따귀까지 때리고 싸웠었지...얼마나 혼났다구..재호 아빠한테"

"그런일이 있었군요...저도 알고는 있어요...병진씨 애인이 많다는것은요" 

"그런말도 다 했어?" 

"예...애인이 나까지 열명이라고 말했어요" 

"호호호호...그건 조금 뻥이다" 

"뻥이 아닌것 같아요...나는 병진씨말 믿기로 했어요...저보고 막내라고 했어요" 

"막내?...호호호...재미있어...은영이 이제 막내라고 불러야겠네?" 

"호호호...그렇게 불러도 좋을것같아요 언니" 

"귀엽다...은영이 참 예쁘고 착하고 귀여워...그러니까 병진씨가 좋아하나봐" 

"아니예요...언니들이 저보다 훨씬 예쁘세요" 

"고마워...은영이 오늘 우리랑 같이 있을수 있지?" 

"그..그럴께요" 

"마음 편하게 먹어...병진씨를 사랑하는 공감대가 있잖아...우리는 모두 병진씨 애인이잖아" 

"편해요...마치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언니들 같아요" 

"뭐... 궁금한것 없어?" 

"저 혹시...언니들 병진씨랑 셋이서 같이 해본적도 있어요?" 

"우리 자주해...셋이서 같이 하는 색다른 흥분과 쾌감이 있어...황홀해" 

"그렇군요" 

"오늘 은영이도 끼어줄께...우리들 하는것 보고 같이 하고 싶으면 자연스럽게 끼어들어...알았지?" 

"그..그럴께요...나 왜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죠?" 


"호호호호..은영이 솔직해서 마음에 든다..내숭 안떨고 자기 감정 잘 표현하네..그러면 가능해..우리가 잘 리드해 줄테니까...
편안하게 끼어들어봐...처음이 조금 어색하지만..일단 스킨쉽이 시작되면..황홀한 
여행이 시작되니까...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없어...우리가 조금만 도와주면 병진씨가 다 해줄꺼야"


"병진씨도 알아요?"

"미희네 집에 은영이가 같이 가는순간 병진씨는 같이 즐기고 싶어 할꺼야...같이 하는것으로 생각할꺼야" 

"혼자서 셋을요?...그게 가능한가요?" 

"호호호...직접 경험해 보면 알잖아...은영이가 직접 경험해봐...병진씨의 대단함을 말이야" 

"그거야 이미 알고 있지만...그래도 어떻게 세여자를...상상을 못하겠어요" 

"귀엽다 은영이...오늘 우리 화끈하게 놀자...서로 내숭떨지말고...알았지?" 

"예...할수 있을것같아요...언니들이 너무좋고...술도 너무 기분좋게 취하고요...헤헤헤..헤헤" 

"어머 어머!...은영이 쟤좀봐...막내치고는 너무 뻔뻔한거 아니니?" 

"호호호호...내숭 떠는것 보다는 났잖아..내숭떠는 막내라고 생각해봐...분위기 어떻겠어?" 

"미희.. 네말이 맞다...내숭떠는 막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나는 이미 마음을 굳혔다. 오늘 나는 언니들을 따라 주인님이 베풀어 주시는 밤의 향연에 참석할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말 오랫만에 내 머릿속에서 묘한 상상을 하며 호기심이 일고 있었다. 
주인님이 통화를 마치고 들어오셨다. 오늘따라 더
멋있고 늠름해 보이고 있었다. 
마치 황태자처럼 주인님은 우리 세여자의 사랑스러운 눈길을 받으며 웃고 계셨다. 미경언니가
미희언니네 가서 한 잔 더하기로 했다고 주인님께 말씀드리고 있었다. 
주인님도 반가워 하셨다. 하얀니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는 주인님의 모습을 보며 몸이 뜨거워 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술을 안마신 미희언니가 핸들을 잡았다. 나는 주인님과 함께 뒷자리에 앉지 못했다. 주인님은 미경언니가 차지해 버렸다.
막내의 서러움이 느껴졌다. 미경언니는 쌓인 그리움을 태워 버리듯 병진씨의 품에 안겨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두사람의
모습을 힐끔거리며 막내의 팬티가 젖어가고 있었다. 
주인님이 조금 미웠다.


미희언니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큰 평수의 아파트는 아니지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다. 여자 혼자서 이렇게 꾸며놓고
사는것이 부럽게 느껴졌다. 
미희언니를 도와 와인과 간단한 안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미경언니는 주인님을
독차지 하며 진상을 떨고 있었다. 
주인님의 아들까지 낳았다지만 가슴속에서 불길처럼 일어나는 질투심은 어쩔수 없었다.
우리가 거실에 왔다갔다 하는데도 두사람을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오늘밤 부끄러움을 버리고 조금 대범하게 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지 않으면 미경언니와 미희언니에게
치여서 주인님 곁에도 가보지 못할 것 같았다.


미희언나가 미경언니에게 잔소리를 하고 나서야 두 사람의 입술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와인을 즐기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미경언니의 입담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나이는 제일 많았지만 애교도 우리들 중에 제일 많은것
같았다. 
남자 입장에서 보면 참 매력있는 여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인님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삼 주인님이 대단해 보였다. 
앞으로 더 주인님을 많이 사랑하며 평생 사랑받으며 곁에 있어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애교도
좀 많이 부려야 겠다고 혼자 생각하며 살며시 웃고있었다.


와인을 권하며 안주를 준비해 주는 주인님이 너무 고마웠다. 낯선 곳에서도 주인님이 계시기에 하나도 주눅들지 않을 수
있었다. 
정말 고마우신 나의 주인님이시다. 자리가 이어지는 동안 미경언니가 먼저 샤워를 마치고 알몸으로 움직이며 야한
슬립을 찾아 입었다. 
아마도 미희언니의 집에는 미경언니의 옷도 있는것 같았다. 미경언니의 날씬함에 자꾸 눈길을 줄수밖에
없었다. 
미경언니가 짧은 핑크색 슬립을 입고 자리로 돌아왔다. 속이 훤히 비치는 슬립 안에는 슬립보다 조금 더 핑크색의
브래지어와 T팬티를 입고 있었다.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섹시해 보였다.


미희언니가 욕실로 들어가 한참만에 나왔다. 그동안 미경언니는 주인님 다리에 앉아 진상을 떨어댔다. 머리를 쥐어박아 주고
싶었다. 
자기 손가락에 자기의 애액을 뭍혀 주인님의 입속에 넣어줄때 피가 거꾸러 흐르는 것 같았다. 와인을 마시고 언니의
손가락을 빨며 안주보다 좋다고 말하는 주인님이 더 미웠다. 
주인님이 조금 바보같다고 생각했다. 미희언니도 너무 섹시하고
예쁜 검정슬립을 입고 나타났다. 
역시 속이 훤히 비치는 슬립 안에는 하얀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있었다. 검은슬립에
비춰 보이는 하얀 속옷이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같았다.


은근히 기가 죽었다. 신경써서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었지만 언니들보다 훨씬 덜 섹시할 것 같았다. 비너스 매장에 가서 산
몇벌중에 제일 섹시하고 예쁜것 이지만 부족할 것 같았다. 
주인님이 미희언니 귀에다 대고 뭐라고 속삭였다. 오늘 여러번
주인님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잠시후 주인님이 내 손을 잡아끌며 욕실로 데려가고 있었다. 욕실에서 내 옷을 하나씩
벗겨주고 계셨다. 
날 알몸으로 만들어 놓고 주인님도 바로 알몸이 되어 버렸다. 따듯한 주인님의 품속에 안겨서 심장의
두근거림을 즐기고 있었다.


나랑 같이 욕실에 들어와 준 주인님이 정말 고마웠다. 따듯한 물을 내 몸에 뿌려주고 계셨다. 주인님과 맞닿은 살틈으로
따듯한 물이 급류를 이루며 흘러 내리고 있었다.


"따듯해요...병진씨 품이 너무 따듯해요...자기 사랑해요" 

"나도 은영이 사랑해...언니들이 짖궂게 하거나 괴롭히면 나에게 일러...내가 혼내줄께...알았지?" 

"헤헤헤...알았어요...그러다가 혹시 언니들한테 왕따 당하면 어떡해요?" 

"그럼.. 안돼지...그럼 많이 괴롭히면 일러" 

"호호호...알았어요 주인님" 

"주인님 소리 하는게 그렇게 좋아?" 

"네...그리고 주인님을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언니들이 놀릴것같은데" 

"언니들 앞에서는 그냥 병진씨라고만 부를거예요" 

"아니야 은영이 하고 싶은대로 해...오늘 마음껏 즐겨...언니들이랑 같이 할 수 있겠어?" 

"네...나 아까 이미 마음 먹었어요...해보고 싶어요...쭈뼜거리며 뒤에서 맴돌기 싫어요" 

"잘 생각했어...언니들이 잘 리드해 줄거야...나도 은영이 많이 사랑해줄께" 

"고마워요...주인님...히히...기분좋아요...사랑해요" 

"사랑해...내보지" 

"듣기좋아요...그런데...마..맛있는이 빠졌어요"

"하하하하...미안...사랑해 맛있는 내보지..꿀맛같은 내보지 지은영 사랑해"

"됐어요...너무좋으다...헤헤헤" 


우리는 서로의 몸을 닦아주고 있었다. 천장을 향해 잔뜩 발기해 있는 주인님의 대물을 쪼그려 앉아 빨아드렸다. 내 뺨을 어루
만지며 내려다 보시는 주인님의 눈빛에서 사랑이 느껴져 너무 행복했다. 
샤워를 마치고 큰 타월로 내 몸을 감싸주셨다.

주인님이 나를 번쩍안고 욕실을 나오셨다. 침실로 보이는 안방을 지나 주방옆 작은방으로 날 안고 가셨다. 그곳은 옷방같아
보였다. 
주인님이 날 내려 놓으시고 젖은 몸을 닦아주고 계셨다. 나도 주인님의 머리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 드렸다.


잠시후 미희언니가 따라 들어왔다. 옷장 서랍을 열더니 무엇을 꺼내고 있었다.


"여기 몇벌있으니까 자기 마음에 드는것으로 입고서 나와...부럽다 병진씨가 막내라고 그런것까지 챙겨주고" 

"자기네들만 예쁘고 섹시하게 입으면 은영이 속상할거 아니야...샘은 많아가지구..자기도 챙겨줄께"

"농담이야...얼른 입고나와"

"고마워요.. 언니" 

"고맙긴...병진씨가 챙기는건데...은영이 몸이 참 예쁘다 피부도 하얗고 너무 고와 보인다" 


언니가 포장도 뜯지않은 슬립과 속옷을 꺼내놓고 방을 나갔다. 혹시라도 내가 기가 죽을까봐 이런 세심한 것까지 배려하는
주인님의 품을 파고 들며 키스를 해주었다. 
힘껏 껴안아주며 뜨거운 혀를 내 입속으로 보내 주셨다. 세련되어 보이는 스킨
색상의 슬립을 선택했다. 
팬티와 브래지어는 잔잔한 땡땡이 무늬가 들어가있는 옅은 하늘색을 선택했다. 주인님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려주며 내 자신감을 키워주고 계셨다.



거실로 나와 와인을 홀짝이고 있는 언니들과 합류했다. 아까 마시다 만 내잔을 들어 마른입술을 축이고 있었다. 미경언니가
병진씨를 낚아채 가고 있었다. 
긴쇼파 중간에 앉은 주인님 양옆으로 언니들이 앉으며 기선을 제압하고 있었다. 나는 쇼파의
꺽어진 부분에 혼자 앉아서 와인을 홀짝거리며 수줍음을 애써 달래고 있었다. 
세사람의 모습은 너무 자연스러워 보였다.


미경언니가 나를 쳐다보며 의미을 알수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색하게 같이 웃으며 분위기에 동화되려 애쓰고 있었다.
미경언니가 주인님이 유일하게 입고 계시던 트렁크를 벗겨주고 있었다. 그동안 보아왔던 완벽을 넘어서는 주인님의 대물이
이미 부풀어 오른채 허공에서 흔들릭 있었다. 
언제 보아도 늠름하고 멋있는 주인님의 심벌이 내 긴장감을 더 부추키고
있었다. 
미경언니가 몸을 숙이고 있었고 미희언니는 주인님의 입술을 차지하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미경언니의 탐욕스러운 입술 사이로 주인님의 대물이 들어가고 있었다. 한입가득 물었는데도 주인님의 대물은 절반이나
남아 있었다. 
저 나머지를 내가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달려들 수 없었다. 주인님의 한손이 뜨겁게 키스하고 있는
미희언니의 T팬티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주인님의 손놀림에 미희언니가 몸을 움찔거리며 반응하고 있었다. 언니의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으로 미희언니의 입술에 정성껏 립밤을 바르듯 발라주고 계셨다. 
손은 다시 팬티속으로 돌아갔고
주인님은 미희언니의 입술에 뭍혀진 애액을 빨아먹고 계셨다. 
내 가랑이 사이가 뜨거워 지며 열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주인님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미희언니의 보짓물을 공급해 주고 있었다. 미희언니에게 손가락을 빨게하고 침과 섞인 애액을
언니에게 다시 받아 먹으며 입맛을 다시고 계셨다. 
내 가랑이 사이에서 팬티로 스며드는 물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주인님이
정말 맛있다고 칭찬해 주신것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버려지는 내 물을 방치해 두고있는 주인님이 야속했지만 역시나
표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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