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23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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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나의 사랑스런 누나들 -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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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7,778회 작성일 21-07-19 17:49

본문

이모를 내가 누웠던 곳에 눕혀 다리를 한껏 벌리며 떨림을 멈추지 못하는 보지구멍을 채워버렸다. 그사이 경련은 보지구멍을
탈출하여 이모의 다리까지 떨게 만들어 버렸다. 
내 성난 박음질은 자비도, 타협도, 용서도 없이 달려가고 있었다. 이모는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조금전에 말한 이모의 한계를 넘겨주고 싶어졌다. 이모가 말한 이모의 추한 모습을 보고싶었다. 아니 이모를 추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었다. 
이모의 모습은 점점 사람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런 이모의 모습에 내 잔혹성은 더욱 더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모는 참을 수 없는 엄청난 자극에 노출되어 도망조차 못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
갈듯한 호흡과 울부짖는듯 애원을 하며 쾌락의 마지막 늪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눈알의 흰자위가 정상보다 훨씬 많아보였고
간혹가다 내 자지를 두손으로 꽉 쥐는듯한 경직으로 물어대고 있었다.


이모의 약한 모습을 봐서있까? 내 박음질은 이모를 더욱 압박하며 막다른 곳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수컷의 본능인것 같았다.내 정력에 굴복하며 힘들어 하는 암컷을 배려하는 수컷은 없다. 이모는 애원하며 흐느꼈다. 애걸했고 심지어 굴복했지만
내 본능은 오히려 이모의 마지막 모습을 기대하며 잔인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드디어 이모의 사지가 경련을 일으키며 떨기 시작했다. 섹스가 이렇게 잔인한 쾌감의 일면을 감추고 있다는게 놀라웠다.
엄마에게 상처받은 내 감정이 화풀이 상대로 이모를 선택한것 같았다. 할수만 있다면 나는 내 성난 자지로 이모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모는 정말 죽을것같은 표정을 지으며 애원을 이어가고 있었다. 알수없은 소리마저 내며 힘도없는 팔로
날 밀어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실성한 사람처럼 내뱉는 이모의 신음과 애원의 소리를 난 무시해 버렸다. 하지만 이모의 알수없은 교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잦아지며 내 잔인함을 원망하고 있었다.


"카악!!...하지마!.....그만해에!...나죽어...정말죽겠단말야!!...나쁜놈!...병진아...살려줘!!"

"캬하아앙!..아앙...엄마아!...캬흑!...캬아흐극!!...정말나뻐....제발...한번만...잘못했어!..나..이상해!" 

"병진씨이...잘못했어요......나..정말...죽어요!!....살려줘!....그만!...이..나쁜놈아!...아하아아앙..아앙!" 

"거짓말아냐!...나..너무이상해!...다른때랑 다르다고!...바보야...그만해!..아크하악!!...아아악!!" 

"어지러워!!....힘이...하나도없어....사...살..살려줘....나...한번만....살려줘...제발!...병진아...크흐흡!!" 


이모가 애원하면 할수록 내 좇질을 더 잔인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난 이미 이모가 정신줄을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모가 나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워 하는 선을 넘은 모습도 보았다. 이제 마지막 욕심을 채우고 나는 이모를 놓아주려 마음
먹었다. 
자지끝이 시큰거리며 내 온몸의 뜨거움이 몰려들어 있었다. 아무곳에나 부딪혀 터지지 않으면 공중분해 될것같은
몽롱하고 아찔한 느낌에 소름이 돋아난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이모의 보지가 뚫어져라 박아대며 폭발단추를 스스로
누르고 있었다.


이모가 아무소리도 내지않으며 팔 다리를 떨어댄다. 경직된 이모의 보지속살이 내 자지를 물고 놓아주지 않는다. 복상사란
말이 뇌리를 스치며 순간적인 두려움이 스쳐 지나간다. 
단단함을 넘은 딱딱한 자지로 이모 보지를 뚫어서라도 도망가야 할것
같았다. 
있는힘을 다주어 이모의 보지 깊숙한 곳으로 자지의 뿌리까지 박아버렸다. 다행히 이모의 보지가 자지를 놓아주고
있었다. 
잡혀있던 용암같은 내 정액이 이모의 보지속을 가득 채워주고 있었다.


경련과 떨림으로 내 자지의 남은 정액을 이모의 보지가 빼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모는 거친호흡만 남긴채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다른곳으로 가 버렸다. 
힘빠진 자지를 빼어내고 티슈를 가져왔다. 이모의 보지에서 내 정액이 스물스물 기어 나와
아래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아래로 흘러내린 허연 정액이 떨어져 내려앉은 곳은 이모가 깔아놓은 침대보가 아니었다.

정신줄을 놓아 버리며 실신하는 순간 이모의 괄약근이 열리며 내어놓은 엄지손가락 만한 덩어리 위였다. 이모는 극한 상황의
쾌락에 이성을 잃고 순간적으로 감각마저 모두 사라지는 마지막을 본것 같았다.


그순간 밖으로 내어놓으면 안되는 것을 내어 놓고는 모른척 기절해 있었다. 나는 처음 경험해 조금 난처한 상황을 티슈와
물수건으로 해결했다. 
이모의 항문을 아기들 배변뒤 닦아주듯 해주었지만 뭍어나는 것은 없었다. 이모를 안아서 안방침대에
편안하게 눕혀 주었다. 
가죽쇼파에 깔았던 침대보는 세탁기에 넣어 바로 빨기 시작했다. 내 힘있는 정력에 모든것을 잃어
버린듯한 이모의 모습에서 수컷의 우쭐함을 느꼈다. 
동시에 나에게 모든것을 내어주는 이모의 사랑도 느껴졌다.


이모가 내 앞에 내어놓은 조그마한 덩어리는 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잠시나마 걱정과 근심을 잊고 이모옆에서 잠이 들었다.
이모와 난 밤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오랫만에 잠을 푹 잤다며 이모가 개운해 하며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주방으로
들어갔다. 
식사준비를 하려다가 마땅치 않았는지 나가서 사먹자고 하였다.


우리는 서로 몸을 씻어주며 샤워를 마치고 외출 준비를 하였다. 이모가 사주신 세련되어 보이고 컬러플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섰다. 
이모도 스포티한 복장으로 차려입고 나와 의상컨셉을 맞추어 주었다. 이모가 자기 가게앞에 차를 잠깐 세우고 급히
들어갔다가 금방 나오셨다. 
이미 시간은 자정이 되어있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식당들이 다 문을 닫았네" 

"이모 배고파요?" 

"아니 별로...너 배고프잖아" 

"나도 괜찮아요...이모 우리 바다 보러 가요" 

"바다?...지금?" 

"예...바다 보고 싶어요...이모 잠 많이 잤잖아요...피곤해요?" 

"아니...잠은 푹잤지...그래 쏘자!...정동진 OK?" 

"OK" 


차량이 별로 없는 고속도로를 이모는 쏜살같이 달리고 있었다. 세시간쯤 걸려 우리는 정동진에 도착했다. 칠흑같이 어두운
한적한 바닷가 백사장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저멀리 산위에 배모양의 웅장한 호텔이 등대처럼 불을 밝혀주고 있었다.

이모와 나는 아무말 없이 한시간이나 바다를 바라보며 망부석 처럼 앉아 있었다. 암울한 흑빛의 바다는 인간의 나약함을
비웃으며 이모와 나를 우울한 고뇌속에 밀어넣고 있었다. 
이모가 어깨를 들썩이며 나즈막히 흐느껴 울고 있었다. 내 설움과
나약함이 이모의 울음에 그만 무너지고 있었다.


서로 왜 우느냐고 묻지도 않았고 위로조차 하지 않았다. 엄청난 대자연의 암울함은 그렇게 울고 싶은 우리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쳐 울려주고 있었다. 
가슴이 조금 시원하다. 옆에서 같이 울고있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위안이 되기도 하는것 같았다.
어느덧 해가 떠오르려 하는지 수평선 끝에서 희망같은 빛이 점점 붉게 세상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우리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일어서서 장엄한 일출의 장관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배모양의 호텔쪽으로 차를 타고 달려갔다. 해장국집에 들어가 국밥을 하나씩 먹고 나오니 세상이 훤하게 밝아 있었다.


"이모 배가 터질거 같아요...자꾸 내 그릇에 밥을 더줘서 그렇잖아요" 

"잘.. 받아 먹어놓고 왜 앙탈이야...똥강이지 처럼" 

"히히...똥강아지요?...살다살다 별소리를 다 듣겠네...정말 똥강아지가 누군데?" 

"정말 똥강아지?...그게 누군데?" 

"몰라서 물어요?...내가 말을 말아야지" 

"말해봐!...그렇게 얼버무리면 어떻게 알아?" 

"이모 정말 기억 안나요?...전혀 몰라요?" 

"뭘?" 

"아!...어제!....아휴....답답허다....아니예요.. 이모" 

"너.. 나 삐진다!...빨리 말해봐?...어제 뭐?...뭐?" 

"말 안할래요...아휴!........아야!...왜..꼬집어요?!" 

"그니까 빨리 말하라고!...안그럼 하루종일 꼬집을 줄 알아!" 

"정말 궁금해요?...생각 안나요?" 

"응...빨리말해!...정말 나 너랑 말도 안한다!" 

"알았어요...모르는게 나을것 같은데" 

"또 그런다!...너 혼자가!...내차 안 태워 줄꺼야" 

"치사하게 정말!...어제...이모가 정말 똥강아지 처럼 응가 했잖아요" 

"응가?...그게 무슨소리야?" 

"이모가 나랑 하다가 마지막에 기절하면서 응가해서 내가 다 치웠다구요!...침대보도 내가 다 빨구요" 

"정말이야?...거짓말이지?" 

"역시!...내가 이럴줄알고 이모 핸드폰으로 찍어 놨으니까 확인해봐요" 

"핸드폰?...정말!" 


이모가 급하게 핸드백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확인하고 있었다. 잠시후 이모의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서 나와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고 있었다. 
어제 기절한 이모의 뒷처리를 해주다가 분명 이런 상황이 올것같아 재미삼아 이모 핸드폰으로
몇장 찍어 놓았었다. 
만약 찍어놓지 않았다면 나만 실없는 놈이 될뻔했다.


지금 당장 이모에게 필요한것은 쥐구멍 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창피해 하니까 괜히 사진을 찍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모의 어깨에 손을 얹고 어깨동무를 하였다. 이모는 땅바닥만 쳐다보며 내가 이끄는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모 지워 버려요...신경쓰지 마시구요" 

"어떻게 신경을 안쓰니?...나.. 너 안볼꺼야!" 

"뭐라구요?...정말요?" 

"그래...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떻게 하냐구?...이바보야!...짐승같아!...나뻤어!" 

"어제는 남자로서 욕심이 있었어요...이모를 끝까지 올려 드리고 싶었다구요!...그게 그렇게 잘못이예요?" 

"몰라!...나뻐!...나 병진이 얼굴 못보겠어...너무 쪽팔려!" 

"마음대로 해요!...변덕쟁이 같아요" 

"날.. 너무 창피하게 만드니까.. 그런거잖아!...바보야!" 

"히히히...그렇게 창피해요?...난...귀엽던데...똥강아지 처럼...히히히히" 

"재밌어?...나쁜놈!...정말 미워!" 


이모가 차에 올라 타더니 시동을 걸고 출발해 버린다. 이모가 가는 반대 방향으로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 채 3분도 되지않아
내 엉덩이 뒤에서 따라오며 크락션을 울려대며 똥강아지 처럼 짖어대고 있었다. 
차에 올라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고 있었다. 
주문진을 지나 속초에서 음료수 하나씩 사서 마시고 통일 전망대 까지 올라갔다. 북쪽 해금강에 실망하고
다시 강릉 쪽으로 나오다가 두부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여자는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모는 자기를 엄청난 창피함에 빠트린 사진을 끝내 지우지 않았다. 더 나아가 자기를
끝장으로 몰아가 기절시키고 그런 사진까지 찍은 나를 미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에게 둘도없는 유일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것 같았다. 
나이도 한참 어린 나에게 점점 더 많이 의논하고 의지하는 이모의 모습이 신기했다. 사소한 것도 내 의견을
물어 행동하고 있었고 의견이 부딪히면 거의 다 양보하고 있었다.


"병진아...서울로 올라갈까?" 

"바쁜일 있어요?" 

"그렇지는 않아...왜.. 더 있고 싶어?" 

"답답한 서울보다 가슴이 좀 시원한것 같아서요" 

"그럼.. 우리 강릉에서 자고 내일갈까?" 

"이왕 자고 갈꺼면 정동진에서 봤던 배모양 호텔에 가서자요...비싼가요?" 

"아!썬크루즈!...일반 호텔하고 비슷할꺼야...그게 좋겠다!...생각하는것도 참.. 현명해" 

"나요?...그냥 좀 궁금해서 말한건데?...이모 좀 이상해요" 

"내가 뭐가 이상해?...그런게 다 안목 이라니까" 

"이모 점점 이상해요" 

"내가 뭘?...네가 더 이상하다!" 

"나를 보고 따라오는 해바리기 같아요" 

"해바리기?...좋네!...똥강아지 보다는" 

"ㅋㅋㅋ..또 생각나요!" 

"너어!...그생각 자꾸하면 나 또 혼자 타고 가 버린다" 

"가지도 못하면서!...바보 해바라기!...똥강아지....내 똥강아지...듣기어때요?" 

"내 똥강아지?...헤헤헤...좋네!...좋아!" 

"이모....고마워요!.....이모 사랑해요!" 

"응?!....고마워?....나도 정말 고마워....병진아...그리고..나도 널 사랑해!" 


우리는 곧바로 차를 달려 썬크루즈에 도착했다. 이모는 조금더 요금이 비싼 럭셔리 룸을 선택했다. 룸에 도착해 커다란
창앞으로 펼쳐진 태평양의 위엄을 느끼며 시원함을 공감했다. 
객실 아래로 보이는 해수풀장의 유혹을 못이기고 우리는
수영복 대여를 문의하고 있었다. 
붐비지 않는 아름다운 노천 해수풀장에서 이모는 나이를 잊고 놀며 내 또래의 여학생이
되어 버렸다. 
한참을 놀다가 해가 떨어지고 배고픔이 느끼고서야 우리는 해수풀장에서 나왔다.


룸으로 돌아가 얼른 옷을 갈아입고 양식당에 식사를 하기위해 앉아 있었다. 저멀리 검은 바다의 수평선이 보이는 전망좋은
자리에서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우리는 다시 넓고 화려한 객실로 돌아와 동해의 검은바다가 보이는 발코니에 나란히
서 있었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의 영혼을 위로해 주는것 같았다. 이모와 나는 누가 먼저랄것없이 서로를 안아주며
감미로운 키스를 시작하고 있었다. 
대자연의 장엄한 감동은 우리에게 더욱더 다정하고 로맨틱한 스킨쉽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알몸위에 걸친 호텔가운을 서로가 벗겨주고 있었다. 뜨거워진 몸이 훨씬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모...이방 정말 경치가 좋아요...짱이예요!" 

"정말좋네...나도...정말 마음에 들어...너랑있어서 더 좋기도 하고" 

"저도 그래요...고마워요.. 이모" 

"그런말 하기없기...고맙긴...오히려 내가 고마워...오랫만에 여자가 된 느낌이 너무좋아" 

"지금 이모말 어려워요...히히히" 

"그래?...병진이 사랑한다고...이제 됐어?" 

"예...알것같아요...이모마음" 

"나 오늘은...이모소리 조금 싫은데....다르게 불러주면 안돼?" 

"어떻게요?...얌마!.....히히...이렇게요" 

"장난꾸러기!....그냥 순수하게 여자이고 싶어...이모도, 연상의 여자도 아닌 병진이의 여자" 

"이모가 그렇게 느끼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이모가 너무 고맙고...좋아요....사랑해요" 

"사랑?...정말?....참 기분좋다....나도 너 사랑해...알지?" 

"알아요... 고마워요"

"나.. 안아줘"

"그럴려고 했어요" 


따듯하고 매끄러운 이모의 피부가 내몸 전체에 느껴지는 포옹으로 하나가 된것 같았다. 자기 스스로 내 여자이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여인은 사랑스러웠다. 
나에게 정말 창피한 모습을 보이고 사진까지 찍혔지만 사진을 지우지 않는 나를 정말정말
사랑하는 여자... 
그 여자의 뜨거운 몸은 만질수록 사랑스럽고 애틋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병진아...나 지금 너무 행복해" 

"저두.. 좋아요" 

"집생각 나서 마음이 무겁지?" 

"이모덕분에...조금....가벼워졌어요" 

"미안하다...어떻게 해줄수가 없네" 

"아니예요!...지금 충분히 해주고 계세요...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집은 왜 뛰쳐나왔어?...이렇게 착한 녀석이...바보같이" 

"이모사랑 받고 싶어서 그랬나봐요" 

"녀석...능청은....그래...내가 다른것은 못해줘도...사랑은 원없이 퍼부어 줄께" 

"고마워요...우리 지금은 우울한 얘기 하지마요" 

"알았어...우리 지금부터 신혼여행온 부부처럼 뜨겁게 불태우자" 

"예...정말 신부처럼 잘 모실께요" 

"고마워요...서방님!" 


이모는 날 발코니 난간에 등을 대고 기대게 해놓고는 내 앞에 주저앉고 있었다. 객실별로 칸막이가 잘 되었있어서 발코니
자체가 멋진 공간이 되어주고 있었다. 
어느새 이모의 입안가득 내 성난 자지가 물려져 있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자신의 자지를 물고 빨아주는 여자를 내려다보며 흥분이 커져간다. 
내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머리를 흔들며 빨아주는
이모의 한손은 자기의 보지를 만져대고 있었다. 
급기야 손가락 두개가 나란히 포개져 보지구멍을 채우며 드나들고 있었다.

한참동안 자기 보지를 쑤시며 내 자지를 빨아대던 이모가 일어서며 내 입에 키스를 퍼붓는다. 나는 손을 뻗어 만져본 이모의
보지는 불을 지펴놓은 화덕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내손가락 두개가 이모의 흠뿍젖은 보지구멍에 박혀 질꺽거리는 소리와
함께 돌아가고 있었다. 
이모가 나와 자리를 바꾸며 발코니 난간을 두손으로 잡으며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망설임 없이 이모의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 뒤에 서서 잔뜩 발기한 자지를 뜨거운 보지속에 넣어주고 있었다. 머리를 뒤로
젖히며 깊은 삽입을 온몸으로 느끼며 리액션을 보내주고 있었다.


내 허리와 골반이 힘을 합쳐 이모의 엉덩이를 공격하고 있었다. 깊이 박혀드는 내 뜨거운 자지를 이모의 구멍속 연한 살들은
조여주고 물어주었다.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내 자지를 약올리고 있었다. 성난 내 자지는 이모의 보지끝까지 들어가서
박히며 완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아크으흡!...아아...병진아...아퍼!....너무깊이...들어오나봐.....아하아앙...아앙...너무커...아아앙" 

"아하...아아...하아아!....정말 아프면 말해요!....아아...조여요...이모보지가...너무조여요...아하아!" 

"아아앙!...아하아앙!...오늘은...이모소리 싫어....아아...꽉차...너무커....대단해...아앙...아아아앙!" 

"알았어요...아하!.....미희씨!.....보지가...정말...좁아!....아하!....막물어대...맛있어요!...미희씨!" 


우리는 정말 연인같은 신혼부부가 되어 서로에게 엔돌핀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모는 발코니 난간을 끌어안고 태평양을
향해 사랑의 찬가를 부르고 있었다. 
빠르고 강한 펌프질에 이모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주저앉으며 몸을 떨어댄다. 일어나려
애쓰다가 발코니 바닥에 풀썩 주저앉고 있었다.


"이모!...괜찮아요?" 

"응...나 침대로 데려다줘...병진아...아니...병진씨" 

"이모...다리 풀렸구나...그쵸?" 

"응...이모소리 싫어...요...다리가 너무 떨려...요...병진...씨" 


이모가 나를 존대하며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귀여운 이모의 설정을 자연스럽게 따라주고 싶어졌다. 침대로 이모를 안아서
옮기고 바로 이어진 삽입에 이모가 바로 적응하며 내 몸에 달라붙고 있었다. 
여러 자세로 이어지는 숨가쁜 섹스에 우리는
모든 근심과 시름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절정에 도달한 이모의 모습은 새색시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와 같이 절정의
문앞에 서있는 미경의 모습은 충분히 사랑스럽다. 
내 마지막 피치에 미경의 교성이 썬크루즈 럭셔리룸 안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열려있는 발코니 창을 통해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절묘한 화음을 만들고 있었다.


"아흡!...아아크흑!..아아앙...병진씨이...아앙....나...나...오..올라....올라아요!!" 

"아하!....아아아!....미희씨......나도....금방....쌀것...같아요!!" 

"아흐응...아아앙!....어지러워...아아앙...내안에...해줘요...아아앙...아앙!...하크으흡!!" 

"아아아!....아...나....싸요!!!" 

"아크흐윽!!....아아....내몸속에...싸줘요...아아앙!...사랑해요...병진씨...사랑해요...사랑해!" 


이모를 부서져라 내 품에 껴안으며 깊은 곳에 뜨거운 내 정액을 채워주고 있었다. 같은 곳에 도달한 이모의 보지도 아주 많은
보짓물을 내어놓으며 커다란 쾌감에 떨리고 있었다. 
우리는 그날 정말 허니문 베이비라도 만들려는 신혼부부들 처럼 밤이
새도록 떨어지지 않았다. 
바다가 푸른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새벽이 되어서야 잠을 이룰 수 있었다.


학원에 갔다가 시간을 채우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 선애는 거실에 앉아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가출한 병진이를 찾는다며
온식구가 집을 비우고 밖에 나가 있는 텅빈집이 선애는 무서웠다. 
자신을 악마의 저주에서 풀어내 새 삶을 시작하게 해준
구세주가 지금 행방이 묘연하다. 
주인잃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선애는 병진이 걱정에 눈물짓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수에게 전화해 보았지만 찾고 있는 중이라는 절망적인 대답을 들어야 했다. 
전화벨이 울려 용수철처럼 뛰어가서
전화를 받아보니 이슬이가 울먹거리며 병진이 소식을 묻고있었다.


12시가 넘어 언니들과 들어오신 엄마는 거실에서 울고있는 선애를 보며 같이 눈물을 흘리셨다. 식사를 많이 거르셨기 때문에
헬쓱해진 모습의 엄마가 힘들어 보였다. 
큰언니가 엄마를 안방으로 부축하며 모시고 들어갔다. 엄마의 흐느낌이 안방에서
거실로 새어 나오고 있었다. 
초상집과도 같은 슬픈 침묵이 집안 구석구석에 내려앉아 있었다. 선애의 우울증은 갑자기 악화
되어 다시 선애의 힘들었던 영혼을 데려오고 있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선애는 거실에서 꼼작도 않고서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입은옷 그대로 현관을 나가 걷기 시작했다. 선애가 도착한 곳은 바로
병진이의 학교 앞이었다. 
아무도 없은 이른아침 선애는 소리없이 울면서 교문앞에 서 있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
학생들이 하나씩 등교하기 시작했다. 
넋나간 사람처럼 등교하는 학생들을 무심코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한번씩 병진이
체격과 비슷한 학생이 다가오면 고개를 빼며 살피기도 하였다. 
선애 앞에 광수가 서 있었다. 반가워 하는 광수에게 선애가
억지로 웃으며 서 있었다.


"누나...여기 언제 왔어요?" 

"응...얼마 안됐어" 

"누나 학교 안가요?...얼굴이 너무 안좋아요" 

"오늘 안가려구...병진이 갈만한곳에 좀 가보려구...학교에 안오면" 

"여기 잠깐만 계세요...들어가서 조례만 받고 나올께요" 

"아니야...광수야...그냥 수업받아" 

"혹시 병진이 올지도 모르니까...꼼짝말고 여기에 있어요...알았죠.. 누나" 

"그래...그럴께" 


등교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이내 끊겨 버린다. 돌아서서 걷고있는 선애의 뒤로 광수가 뛰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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