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산 - 22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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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아버지의 유산 - 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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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2,609회 작성일 21-02-25 19:12

본문

“진아.......엄마는......”


그때 아들이 그녀의 엉덩이를 힘껏 후려쳤다. 철썩~~~


“하아........”


꽃무늬 치마 속에 감춰진 엉덩이가 마구 출렁거렸다. 곧바로 그 살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진 우진이 떡 주무르듯 숨 막히게
주물러댔다.


“느낌 너무 좋아. 엄마.”

“지.......진아.”

“어서 엄마. 치마 걷어. 맨살 느낌이 더 좋아.”


은주의 목소리가 다소 떨렸다.


“그.......그 느낌이 그렇게 좋아?”

“응. 죽을 만큼.”

“그래서 엄마 엉덩이 때리고 싶어? 엄마 엉덩이 때리면 기분 좋아?”

“응. 좆 꼴려.”

“..........”


순간 엄마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잠시 후 그녀는 손을 쓰윽 올려서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영혼조차 빨아들일 엄마의 음탕한 엉덩이가 옆으로 벌어지며 그 적나라한 모습을 드러냈다. 
우진은 탄성을 질렀다.
 

“진짜, 엄마 엉덩이 최고야.”

“어.......엄마. 아프니까 살살. 응? 살살 때려야 돼.”

“응.”


하지만 우진은 그 허연 살덩이를 향해 손바닥을 힘차게 올려 부쳤다. 철썩~~~


“하아.......진아.”


엄마 엉덩이는 정말 창녀처럼 음탕하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허연 살덩이는 금방이라도 물이 베어 나와 뚝뚝 떨어질 것만
같았다. 세로로 깊숙이 파인 시커먼 계곡은 열대 정글처럼 축축하다. 
찌릿 자지가 저려왔다.


“아.......더러워.”


부르르~~~ 수치를 견디지 못한 은주가 엉덩이를 떨었다. 그러자 우진이 다시 힘차게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하아........”

“좋아 엄마?”

“모.......몰라.”


그러나 목소리는 이미 코맹맹이였다.


“엄마 좋구나. 보지에서 씹물 질질 나와. 몇 대 맞았다고 벌써 흘려...
 으.......미끈미끈하네. 아들한테 엉덩이 쳐 맞으면 좋아? 아이, 창피해라.”

“하.......하지 마. 그런 말.”

“싫어. 개보지. 썩은 엄마 씹보지.”

“하아.......”


철썩~~ 그가 다시 엉덩이를 후려쳤다. 출렁거리며 허연 살덩이가 물 찬 고무풍선처럼 흔들렸다. 은주는 코로 뜨거운 숨을
토하며 맞아서 빨개진 엉덩이를 음탕하게 비틀었다.


“하으........진아.”

“뭐?”

“어.......어디 가서는 그런 말 안하는 거지? 그치? 엄마하고 둘이 있을 때만 그러는 거지?”

“응.”


은주는 다소 안도했다. 우진이 말했다.


“이렇게 볼기 맞으면, 지배당하고 있다는 기분 때문에 흥분하는 거야? 아들한테 엉덩이 까고 흔들면 정말 그렇게 좋은 거야?”

“...........”


그녀는 대답을 안했다.


“누가 그러는데 사람은 누구나 노예가 되고 싶어 한데. 엄마는 아들 좆에 지배당하고 싶은 거야?”

“하아.......제발.”


아들의 수치플은 정말 적응할 수가 없었다. 땅이 꺼질 듯 가슴이 답답해지며, 아랫도리가 확 힘이 풀려버렸다.

하지만 진짜 흥분되고 짜릿하다. 절대 남자가 될 수 없는 아들이었기 때문에 더 수치스러웠고,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았다.

이 굴욕감, 중독될 것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는 계속 바르르, 바르르 떨었다. 갈라진 계곡 사이 주름진 갈색 항문이 뻐끔뻐끔
붕어처럼 숨을 쉬었다.


“후우......”


우진은 자지가 또 찌르르 울렸다. 그는 풍성한 엉덩이를 다시 힘차게 후려쳤다. 철썩~~ 출렁~~~ 출렁~~~


“하아........하아........”


엄마의 입이 한껏 벌어졌다.


“엄마, 똥구멍이 막 벌렁거려. 오늘은 똥구멍에 해줄까? 좆으로 똥구멍에 푹푹 박아줘?”

“거.......거긴 안 돼.”

“왜?”

“...........”


엄마가 또 대답을 안했다. 우진이 두 손을 뻗어 허연 엉덩이를 와락 움켜잡았다.

뜨거운 신음을 토하며, 엄마가 마치 능숙한 창녀처럼 엉덩이를 돌렸다.


“하아.......진아.”


우진은 그대로 손을 양쪽으로 밀며 포동포동한 살덩이를 힘껏 벌렸다. 그러자 갈색 항문과 시커먼 보지가 쫙 늘어지며 쫄깃한
찰떡처럼 일그러졌다.


“후우.......”


우진은 목이 탔다.

양쪽으로 팽팽하게 당겨진 항문에서 반짝반짝 윤기가 흘렀다. 그는 그대로 얼굴을 전진시켜 혀로 날름날름 항문을 건드렸다.
 

“으으윽.......”


은주는 이빨을 깨물며 급히 엉덩이를 조였다. 그러나 우진이 재빨리 엉덩이를 다시 벌렸다.


“하.......진이야. 거긴 더러워. 하지 마.”

“좋아서 똥구멍이 막 벌렁거리는데? 밑에 보지도 좋아서 계속 물이 나오잖아.”

“어.......엄마가 창피해서 그래.”

“엄마 창피한 거 좋아하잖아.”


그러면서 그는 다시 풍성한 살덩이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날름~~ 날름~~~


“하으........”


은주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손을 뒤로해서 아들의 머리를 만졌다.


“그.......그럼 엄마가 씻고 올게. 엄마 거기 땀에 절어서 냄새 나. 더러워.”


우진은 코를 벌렁거렸다.


“킁킁, 윽.......더러운 냄새.”


은주는 안절부절 얼굴이 시뻘게졌다. 너무 창피해서 오줌이 나올 것 같았다.


“제.......제발. 엄마 씻게 해줘. 응?”

“안 돼.”

“하아........”


끝을 알 수 없는 굴욕감... 그 아득한 절망감에 그녀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때 우진이 손가락을 세워서
그녀의 항문에 푹 쑤셔 넣었다.


“학.”


엉덩이가 움찔 떨렸다. 우진이 푹푹 손가락을 쑤셨다.

은주는 그 미묘한 느낌을 참지 못하고 결국 참았던 신음을 내 지르고 말았다.


“흐어.......하.......하.......”


미처 삼키지 못한 침이 입안에 고였다. 아들이 엄마 똥구멍에 손가락을 꽂았는데, 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감미로운 기분에
차마 빼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그때 아들이 소리쳤다.


“엄마, 이제 그 자세에서 옷 벗어.”

“하.......아.......여.......여기서?”

“여기가 왜?”


은주는 딸이 잠들어 있는 방을 한차례 바라보고는 아들에게 애원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살짝 엉덩이만 까고 있으면 딸이
밖으로 나와도 급히 수습할 수 있지만, 옷을 완전히 벗는다면 상황이 다르다.


“진아, 우리 방으로 가자.”

“답답해. 그리고 빈 방에는 침대도 없어.”

“그래도 여기서는.......”


우진이 살짝 짜증을 내며 항문에 꽂은 손가락을 안에서 깊게 휘저었다. 쑤걱~~~


“하윽......”


은주가 다리를 휘청 거리며 급히 아들의 어깨에 몸을 의지했다. 안에서 내장이 당겨지는 느낌에 머릿속이 다 멍멍했다.


“하아.......하아.......”

“어서 벗어. 엄마.”


다시 한차례 버텼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은주는 계속 힐끗 힐끗 딸이 잠든 방을 바라보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왠지 찌릿찌릿 몸이 저려왔다. 딸집에서 아들의 명령을 받고 옷을 벗는 엄마. 아들 손가락에 똥구멍이 박혀서 쩔쩔 매는
엄마의 모습을 본다면 딸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해 보니, 질금질금 오금이 저려왔다. 
찌르르~~~


“하아.......”


생각만으로 그대로 오르가즘에 이를 것 같았다. 쌍둥이 창녀에게 보낸 아들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혹시 이 녀석이 어미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기 누나도 건드릴까봐 덜컥 겁이 났던 그녀였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지만 아들은 이제 폭군이었다.

집안에 두 창녀를 끌어들이고도 엄마 앞에서 오히려 당당한 아들이었다. 아들에게 그녀는 너무나 무기력했다.

지금도 아들에게 볼기짝울 맞고 부적절한 관계를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와르르 무너지지 않았는가? 그가 딸이 보는 앞에서
엄마를 벗겨놓고 희롱한다고 해도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하아.......”


숨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그때 우진이 완전히 알몸이 된 그녀를 테이블 위에 엎드리게 했다.


“엉덩이 들고, 가슴은 테이블에 바짝 붙여.”


상당히 굴욕적인 자세였다.


“손은 뒤로 엄마.”

“이.......이렇게?”

“응, 잘했어. 우리엄마. 상 줄게.”


그러면서 우진이 항문에 꽂고 있던 손가락을 세 번 깊숙이 쑤셨다. 푹~ 푹~ 푹~~~


“윽, 하우........진아.”


곧바로 거대한 엉덩이가 숨 막히게 꿈틀거렸다.


“똥구멍 뚫리니까 좋아?”

“.........몰라.”


엄마는 확 달아오른 얼굴을 테이블에 박으며 눈을 감아 버렸다. 그러나 하늘로 쳐든 엉덩이는 아들의 손가락을 꼭 물고는
조였다 풀기를 반복했다. 
그때 우진이 손가락을 쏙 뺐다. 퐁~~~


“하........”


그녀는 헛숨을 삼키며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다소 벌어진 그녀의 입술은 갑자기 손가락을 빼버린 아들을 원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다시 쑤셔 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기도 했다. 
우진이 큭큭 웃었다.


“원래 엄마는 보지보다 똥구멍을 더 좋아하는구나. 감도가 더 좋아. 계속 똥구멍 쑤셔줘?”

“...........”


은주는 대답을 안했다. 대신 갈색 주름진 항문을 두 번 벌렁거렸다. 그곳은 이제 땀과 털이 엉켜서 질척한 늪지처럼 흐물흐물
거렸다.


“손가락 싫어? 아들 좆으로 박아줘?”

“..........”


역시 은주는 대답을 못했다.


“별로 안 급한가 보네.”


우진은 항문을 후비며 오염된 손가락을 화장지로 쓱쓱 닦았다. 그리고는 거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청테이프 몇 개를
찾아서 다시 소파로 돌아왔다. 
은주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때 아들이 청 테이프를 풀더니 갑자기 그녀의 몸에 돌돌 말기
시작했다.


“하아.......”


무릎을 완전히 접어서 단단히 말고, 팔꿈치도 같은 방식으로 뒤로 접어서 옴짝달싹 못하게 말아 버렸다.
그녀는 너무 창피해서 소극적으로 반항해 보았지만, 엉덩이를 몇 대 맞고 잠잠해졌다.


“좀 가만히 있어.”

“하아.......진아. 엄마 힘들어.”


그러나 우진은 들은 척도 안했다. 잠시 후 그녀는 팔과 다리가 테이프에 꽁꽁 말려서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진은 엄마의 머리카락을 묶어서 뒤로 힘껏 당긴 다음 Y자 모양으로 매듭을 만들어 엉덩이에 부친 테이프와
연결해 버렸다. 
그러자 그녀가 머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엉덩이 계곡이 양쪽으로 활짝 개방되었다 닫히곤 했다.


“하아.......”


우진은 그 모습을 흡족해 하며, 쓰윽 한손을 내려 그녀의 보지를 조몰락거렸다.
뜨겁고 촉촉한 살 조각이 손가락에 희롱당하자, 은주는 간절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며 숨을 헐떡였다.


“지.......진아.”

“엄마 싸고 싶어?”

“어.......엄마. 힘들어. 그.......그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징징대는 목소리였다.

우진은 말없이 빙긋 웃어 보이더니 애액으로 홍건하게 젖은 손바닥을 엉덩이에 쓱쓱 문질러 닦고는 털썩 소파에 주저앉았다.


“에잇, 재미없어. TV나 볼까?”


그러면서 그는 리모콘을 집어 들고 꾹꾹 눌렀다. 아까부터 계속 성인방송이 나왔는데, 진짜 하나도 볼 것이 없었다.
그는 낮에 잠을 잤기 때문에 별로 피곤하지 않았다. 부엌에서 포도를 꺼내온 그는 소파에 벌렁 누워서 다시 채널을 돌렸다.

그런데 다큐멘터리가 나왔다. 무슨 양자역학에 관한 거였다. 그는 포도를 먹으며 잠시 흥미롭게 TV에 빠져들었다.

그때 엄마가 끙끙 거리면서 온몸에 땀을 흘렸다. 반들거리는 하얀 살결이 전등아래 번들거렸다.


“끄응.......”


머리가 뒤로 꺾인 채 테이블에 바짝 엎드려 있다 보니 무척 힘든 모양이었다.

우진은 그대로 소파에 누워서 한쪽 발을 들어 엄지발가락으로 엄마의 보지를 꾹꾹 눌렀다.


“허어엉........”


갑자기 엄마의 입이 쩍 벌어지면서 땅이 꺼지는 신음을 토해냈다. 입가에 어느덧 주르륵 침이 흘러내려 바닥에 실타래를
만들고 있었다.


“발가락이 좋아?”

“............”


엄마는 대답을 안했다. 그러자 그는 발을 더욱 꼼지락 거리면서 집요하게 엄마를 괴롭혔다. 곧바로 엄마의 호흡이 더욱
거칠어지더니 그의 발가락에 호응하며 엉덩이를 돌려댔다. 
애액의 양이 점차 많아졌다. 발바닥의 따라 주르륵 흘러내린
보짓물이 발꿈치에서 바닥으로 뚝 떨어지려는 순간 엄마가 갑자기 “허엇”하는 헛숨을 삼키며 엉덩이를 경직시켰다.

자극을 이기지 못하고 절정이 맞은 모양이었다. 우진은 황급히 보지에서 발을 떼어냈다.


“어딜.”

“학, 진아.......,”


엄마가 복잡 다급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며 엉덩이를 힘껏 뒤로 디밀었다. 하지만 우진은 포도를 입에 넣으며 TV를 보는 척
딴청을 부렸다.


“아으........하........”


순간 엄마의 몸이 부르르, 부르르 마구 경련을 하더니 마지막으로 쥐어짜듯 몸을 비틀다가 축 늘어져 버렸다. 동시에 뭔가
확 토해낼 것처럼 보지와 항문이 빠르게 벌렁거렸는데, 폭발 직전에 발을 떼어버린 그를 성토라도 하는 것 같았다.


“가고 싶으면 보고해 엄마.”

“...........”


역시 엄마는 대답이 없었다. 그러자 우진은 다시 발을 들어 엄지발가락으로 보지를 푹푹 쑤셨다.


“하아.......진아.......엄마는......”


지금 은주는 과도흥분상태였다. 오랜 물리적 정신적 자극으로 뭔가에 몸이 스치기만 해도 절정에 이르러 버릴 것 같았다.


“갈 것 같아?”

“아윽.......진아.......”

“엄마, 갈 것 같냐고?”

“아.......갈 것 같아. 갈 것 같아. 진아.......악.........”


은주는 쥐어짜듯 소리를 지르며 다급하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가게 해줘?”

“아.........흐엉........헉........”


엄마는 격하게 신음을 지르느라 대답조차 못했다. 그러자 우진이 다시 발을 떼어내며 포도 한 송이를 입에 넣었다.


“대답도 안하고, 싫은가 보네.”

“학, 학. 진아.......제발.”


엄마가 애원하듯 그를 불렀지만 우진은 다시 TV를 보는 척 외면했다. 결국 은주는 엉덩이를 쥐어짜며 헐떡거리다가 희미한
눈빛으로 한숨을 토해냈다. 
입에서 침이 계속 질질 흘러나왔다.


“하아.......”


우진이 큭큭 웃었다. 약이 오른 듯 엄마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그때 다시 우진이 발을 들어 보지를 푹푹 찔렀다.

엄마의 두 눈이 커지며 다급히 소리쳤다.


“아흐........진아. 엄마가 가고 싶어.”

“발가락으로 쑤셔줘?”

“응, 발가락으로 쑤셔줘. 엄마 가게 해줘. 아.......좋아. 기분 좋아. 아........”

푹~~ 푹~~ 푹~~~

“이렇게?”

“하으.......그래. 진아. 엄마 너무 좋아.”


이번에 그는 제법 힘을 주어 발을 흔들었다. 그렇게 발가락 몇 개가 질구에 삽입되며 음탕하고 질척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찌걱~~~ 찌걱~~~

“하아.......좋아. 하아.......좋아.”

“엄마, 발가락이 그렇게 좋아?”

“허어엉.......좋아. 좋아.”

“좆 보다 더?”

“..........”


갑자기 은주는 말문이 막혔다. 아득한 기분 속에 뜻밖에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우진이 갑자기 발을 확 떼어내어 버렸다. 그녀는 너무 다급한 마음에 엉엉 우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아.......미안. 진아.......엄마가 잘못했어. 엄마 좆으로 박아줘. 좆으로 엄마보지 박아줘.”

“.........”


그러거나 말거나 우진은 들은 척도 안하고 다시 포도만 먹었다. 오물~~ 오물~~~


“하아.......”


은주는 좌절하며 깊은 숨을 토해냈다. 부르르, 부르르 주기적으로 땀에 젖은 엉덩이가 경련을 일으켰고,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은 테이블을 홍건이 적시고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가슴은 답답했고, 몸은 안달이 나서 뜨거웠다.

잠시 후 포도 한 송이를 몽땅 먹은 우진은 접시를 부엌에 가져다 놓고 다시 소파로 돌아왔다. 은주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아들의 움직임을 따라 시선을 움직였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 별다른 관심을 주지 않았다. 결국 그녀가 입을 열었다.


“진아. 엄마, 힘들어.”


우진은 못 들은 척 다시 소파에 벌렁 누워서 TV채널만 돌려댔다. 작게 한숨을 토한 그녀가 다시 말했다.


“진아, 엄마 좀 풀어줘.”

“..........”


아들은 또 대답이 없었다. 그녀는 이제 미칠 것 같았다. 신경질이 난 그녀는 테이블에 고정된 몸을 마구 흔들었다.
하지만 얼마나 교묘하게 묶고 말아 놓았는지 움직일수록 더욱 몸만 자극이 될 뿐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찔끔 눈물이 나고 말았다. 그때 TV에서 아들이 보던 다큐멘터리가 끝이 났다. 은주는 혹시 아들이 그녀에게 관심이
가져주지 않을까 기대하며 그쪽으로 신을 돌렸다. 
그런데, 아들은 다시 채널을 돌려 다른 예능프로를 보기 시작했다.


“하아........”


결국 그녀는 몸을 꿈틀거리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입을 열었다.


“진아, TV가 엄마보다 재밌어?”


우진이 피식 웃었다. 은주는 스스로 생각해도 민망했는지 얼굴이 빨개졌다. 그러나 용기를 낸 그녀가 다시 말했다.


“엄마 진이 장난감이잖아. 만지고 희롱하고 장난쳐 줄래. 그러면 엄마는 너무 좋을 거야.”

“지금 그렇게 가지고 놀고 있잖아.”


은주의 눈 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그녀는 순간 확 약이 오른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악을 섰다.


“보지 쑤셔줘.”

“장난감 주제에 소리치네.”

“아........”


은주는 부드럽게 다시 말했다.


“엄마, 보지 쑤셔줄래. 잘못했어. 엄마가 잘못했어. 진아. 착하지. 우리 착한아들. 엄마 못 참겠어.”


그러면서 그녀는 하늘로 쳐든 엉덩이를 살랑살랑 움직였다. 그제야 우진은 빙긋 웃으며 몸을 일으켰다.

사실 그는 태식의 일로 엄마에게 아직 화가 나 있었다. 엄마 잘못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장시간 엄마를 희롱을 하다 보니 조금 마음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제 그만 엄마를 용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목욕가운을 벗은 그는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들고 그녀의 엉덩이를 조준했다.
 

“해줄까?”

“제발.........”


크고 뜨거운 것이 느껴지자 은주는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었다. 우진은 두 손으로 허연 엉덩이를 양쪽으로 힘차게
벌리며 거대한 좆을 항문에 그대로 쑤셔 박아 버렸다. 
푹~~~


“아윽........”


은주의 눈이 하얗게 까뒤집어 졌다. 원하는 보지가 아닌 항문이었지만 아무 쪽이라도 좋았다. 뿌듯하고 시큼한 느낌에 너무
감격한 나머지 그녀의 눈에 찔끔 눈물이 흘러나왔다.


“진아. 고마워. 너무 고마워. 하아.......좋아.”

“엄마 내 노리개지?”

“하아.......그래. 아들. 엄마는 진이 노리개야. 엄마 가지고 재밌게 놀아. 엄마 재밌니?”

“으윽.......재밌어. 엄마.”


그때 연거푸 뜨거운 아들의 좆이 똥구멍을 쑤시며 내장 깊숙이 파고들었다. 푹~ 푹~ 푹~~~


“하아.......흐윽.......난 몰라. 내 아들. 내 아들.”

“아아.......엄마. 맛있어.”

“엄마도 진이 맛있어. 진이 좆 맛있어.”


뻑뻑하고 꽉꽉 조여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우진은 처음 격렬하게 쑤시다가, 차츰 그 속도를 줄여나갔다. 그러자 은주가
엉덩이를 점차 크게 흔들면서 모자란 자극을 메워나갔다.


“진아........더 세게.”


그때였다. 소파에 놓여있던 휴대폰이 지잉~ 하고 울렸다.

급히 시계를 보니 새벽 3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도대체 이 시간에 누굴까 싶었다.


“하........받지 마.”


은주가 다급히 소리쳤다. 그녀는 이제 막 첫 번째 고지를 향해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그녀는 있는 힘껏 똥구멍을 조였다.


“하아.......진아. 조금만. 조금만.”


하지만 아들은 그녀와 휴대폰을 번갈아 가면 바라보다가 항문에서 자지를 쏙 빼 버렸다.


“잠깐만. 엄마.”

“하아.......”


절망적인 엄마의 한숨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확인해 보니 모르는 번호였다. 통화버튼을 누르니 신경질적인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내용이 황당했다.


“차 빼달라고요?”


우진은 와락 인상을 찡그렸다. 여긴 고급빌라고, 빌라에 따라 개인 주차장이 있었다. 주차도 꽤 정확하게 했기 때문에 이런
전화가 올 수가 없었다. 차에 괜히 전화번호를 남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자는 막무가내다.

차를 안 빼면 견인차를 부르겠다고 난리다. 그는 툴툴거리면서 전화를 끊었다.


“엄마, 내 옷 가져왔지?”

“아.......응.”


우진은 봉투에서 추리닝을 갈아입고 엄마의 입술에 깊게 키스를 해주었다.


“이상한 여자야. 금방 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어.......어디가?”

“차 빼 달래.”

“너 차 없잖아.”

“오늘 친구한테 빌렸어.”


은주는 한참 좋다가 확~ 김이 빠져서 짜증이 났지만, 묶인 몸이 불편했다.


“그럼, 엄마 좀 풀어줘.”

“금방 와. 5분이면 돼.”

“그래도.......”


우진은 빙긋 웃으면서 엄마의 엉덩이를 만져주다가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그곳에는 시커먼 대형세단이 가로로 세워져
있었고, 그 앞에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이 이 차 주인인가요?”


여자의 목소리가 차가웠다.


“그런데요?”

“당신이 우리 아기 죽였나요?”

“.............”


순간 우진은 말문이 막혔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여자가 갑자기 휙 손을 뻗더니 그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이, 살인자 새끼. 니가 우리아기 죽였어? 그 불쌍한 걸 니가 뭔데 죽여. 응? 개새끼.......
 경찰서 가자. 가서 콩밥 먹여줄게 새끼야.”


우진은 급히 그녀의 손을 뿌리쳤다.


“하.......이봐요. 도대체 무슨 소립니까?”

“무슨 소리는, 네가 우리 아기 죽였다고. 무슨 말인지 몰라. 개새끼. 죽여 버릴 거야.”


그러면서 그녀는 강하게 그의 뺨을 후려쳤다. 짝~~ 우진은 너무 뜻밖의 일이라 피하지 못하고 그만 얼굴을 얻어맞고 말았다.
울컥 화가 치밀었다. 


“아.......미친 여자가. 차 빼달라고 해서 내려왔더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

“다 필요 없고. 경찰서 가자. 너 같은 경우 없는 새끼는 콩밥 먹어야 돼.”


우진은 너무 황당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때 뒤에 세워져 있던 검정색 세단에서 스르륵 창문이 내려오더니 웬 중년남자가 고개를 내밀었다.


“세정아. 적당히 사과만 받고 그만 끝내자.”

“아.......선생님, 그래도.”


우진은 고개를 갸웃 거렸다. 세정이라면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이었다. 그러고 보니 목소리도 매우 귀에 익었다.

비록 밤이었고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지만 자세히 보니 TV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여배우가 분명했다.
주로 여자주인공 상대 악역으로 자주 출연했는데 베이글녀란 수식어가 항상 따라 붙었고 남자들에게 인기가 끝장이었다.


“혹시 임세정씨인가요?”


여자가 꽥 소리를 질렀다.


“닥쳐 새끼야. 어디서 이름 함부로 부르고 지랄이야.”


우진의 얼굴이 와락 일그러졌다. 그때 차 안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세정아. 그만해라. 내가 하나 새로 사 줄게. 개 목줄도 안했잖아. 오히려 네가 차 수리비 물어줘야 해. 갑자기 뛰어든 개를
 죽여서 입은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요구할 수 있어.”


세정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그게 말이 되나요?”

“말이 돼. 그게 법이야. 그러니까 그만해.”

“이렇게는 못 넘어가요. 이 새끼 기필코 콩밥 먹일 거예요.”


그러면서 그녀는 꾹꾹 전화번호를 누르더니, 경찰서에 ‘뺑소니 신고를 하고는 끊어버렸다. 우진은 입술이 부르르 떨렸다.

알고 보니 그녀는 아까 주차할 때 치여서 죽인 발발이 주인인 모양이었다. 느닷없이 뺨까지 맞고 화가 치밀었지만, 법을
떠나서 남에 개를 치여 죽였으니 미안했다. 
그가 부드럽게 말했다.


“개 값 물어주고, 제가 사과하죠.”

“닥쳐. 거지 새꺄. 싸구려 추리닝, 슬리퍼에 썩은 현대차나 끌고 다니는 새끼야. 너 같은 거지새끼가 감히 우리 해피를 죽여?
 감방에서 일 년 푹푹 썩어봐 새끼야.”

“하.......”


우진은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었다. 그때 운전석에 앉아있던 남자가 휴우- 한숨을 내쉬더니 밖으로 걸어 나왔다.


“정아, 애완견 죽인 걸로 감옥 안가. 네가 차 수리비 물어줘야 한다니까. 무슨 뜻인지 몰라?”

“말도 안돼요. 그럼, 선생님이 저 새끼 콩밥 먹이게 도와줘요. 대충 죄 하나 만들어서 뒤집어씌우면 되잖아요...
 저 이대로 못 참아요.”

“그만하자니까.”

“전 그만 못해요. 우리 해피 불쌍해서 어떻게요. 차에 깔려서 죽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러면서 그녀가 엉엉 울기 시작했다. 중년남자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1년 이면 되냐?”


갑자기 세정의 안색이 밝아졌다.


“청송으로 보내줘요. 감히 거지새끼가 주제파악도 못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저런 썩은 현대차 끌고 와서 우리 해피를 죽여.”

“그럼... 그렇게 하자."


그리고 그때였다. 말이 끝나는 순간 중년남자의 주먹이 그녀의 얼굴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들었다. 퍽~~ 곧 둔탁한 타격음과
함께 그녀의 얼굴이 획 돌아가며 썩은 고목처럼 바닥에 나뒹굴었다. 선글라스가 깨져서 날아갔고, 모자는 벗겨졌다.


“아악......”

“........!!”


우진은 깜짝 놀라서 몸이 굳어졌다. 그때, 남자가 세정의 머리채를 잡아서 일으키더니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뺨을 후려쳤다.

짝~ 짝~~ 짝~~~

“악.......”


세정이 비명을 지르며 몸을 버둥거렸다. 하지만 남자는 계속해서 주먹과 손바닥을 휘둘러 그녀의 얼굴을 두들겨 팼다.
그러다 그녀가 바닥에 주저앉자 발길질로 복부와 가슴 허벅지를 마구 걷어찼다. 
여자가 엉엉 울기 시작했다.


“하아........선생님. 자........잘못했어요. 하..........악........학.........미안해요.”

“시끄러워 씨발년아. 내가 두 번 말 안한다고 했지?”

퍽~ 퍽~ 퍽~~~

세정의 얼굴이 시퍼렇게 피멍이 들고, 입술이 터져서 피가 나왔다. 결국 그녀는 엉금엉금 바닥을 기면서 도망을 쳤다.
얼마나 놀랐는지 타이트한 치마사이로 질질 오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우진은 이러다 사람이 죽겠다고 생각했다.

급히 뛰어 들어 말리려 하는데, 남자가 그녀에게 침을 퉤 뱉더니 물러났다.


“하여튼 배우 년들이란.......”

“자.......잘못했어요. 선생님.”

“그만 엄살피고 일어나... 씨발년아.”

“아........네.”


세정이 황급히 몸을 일으켰다. 그때 빌라 정문에서 불빛이 번쩍 거리면서 경찰차 한 대가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남자가 인상을 찡그렸다.


“뭐야? 아까 진짜 뺑소니 신고한 거냐?”

세정이 고개를 숙였다.

“네.”

“어유~ 개년. 변호사 부를 테니까 넌 절대 합의해주지 마. 알았지? 이 정도면 8주는 나오겠네...
 잘 엮으면 네년 소원대로 저 녀석 콩밥 1년 먹일 수 있겠네."


그러면서 그는 품에서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진은 이 상황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세정이 절뚝거리면서 경찰차로 달려가더니 뭐라고 소곤거리기 시작했다.


“..........”


그는 갑자기 불안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차에서 내린 경찰 두 명이 허리에서 수갑을 풀며 그에게 다가오는 것이였다.


“아, 씨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아무래도 저 배우 년이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뒤집어씌운 것이 분명했다.

‘겨우 애완견 한 마리 죽였다고.......개년이.’ 완전 현행범으로 몰릴 판이었다. 우진은 주머니에서 급히 휴대폰을 찾았다.

그가 비록 어리지만 세상은 법 앞에 절대 평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중년남자의 이미지가 보통이 아니었다.

재수 없으면 당할 수 있었다. 늦었지만, 백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알려야했다. 그런데 전화가 없었다.


“젠장.”


거실에서 나올 때 그냥 두고 온 모양이었다. 우진은 확 짜증이 밀려왔다. 끙끙~ 한편, 그 시각 은주는 아들이 어서 돌아와서
푹푹 자지를 박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음탕한 상상에 몰두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생겼나?’ 그때 덜컹하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은주는 철렁 가슴이 내려앉으며 자신도 모르게 땀에 젖은
엉덩이를 비틀었다. 
‘왔구나.’ 너무 기대가 돼서 오줌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현관에서 나는 문소리가
아니었다. 
‘설마?’ 급히 고개를 돌려보니 과연 딸이 침실에서 나와서 부엌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학.”


은주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녀는 급히 몸을 버둥거리며 몸에 묶인 청테이프를 풀어보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얼마나 잘 붙이고 묶었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하아........”


그때 딸이 부엌에서 물병을 들고 걸어 나왔다.

그러더니 벌컥벌컥 물을 마시며 은주가 묶여있는 거실 소파로 걸어와 털썩 주저앉았다.


“........!!”


은주는 숨조차 쉬지 못하고 그대로 몸이 경직되었다. 이마에서 흐른 땀이 또르르 흘러내며 턱을 타고 바닥에 똑똑 떨어졌다.

그때 딸이 눈앞에 엄마를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한 손을 쓱 내밀더니 거칠게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하악........”


은주는 그대로 기절해 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희.......희아.”

“창녀 같은 년. 손님들 좆물이나 받는 년. 아들 좆이나 탐내는 암캐 년.”

철썩~~ 철썩~~~

딸은 화풀이라나 하려는 듯 강하게 엄마의 볼기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땀 젖은 엉덩이에 미끈미끈 물방울이 튀었다.

출렁~~~ 출렁~~~

“...........!!”


은주는 너무 창피하고, 또 놀랍고 황당해서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녀는 다시 몸을 꿈틀거리며 발버둥 쳤다.

그러자 우희가 갑자기 옆에서 그녀의 몸을 와락 안았다. 그러더니 얼굴을 그녀의 뺨에 비비며 서글픈 목소리로 속삭였다.


“엄마, 내가 미안해.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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