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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즐거운 404호 - 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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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6,849회 작성일 20-09-12 15:02

본문

수진이 보지에 자지를 끼고는 엉덩이를 돌린다. 금방 보지는 진한 애액으로 가득차 버린다.

알몸으로 성기의 몸에 부비적거리며 자지를 끼우고 있는 모습이 정말 같이 아침을 맞이하는 부부 같아 보인다.

하지만 성기는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간밤의 질펀한 섹스와 사정이 그의 몸을 일으켜 세우지 못하고 잇다.


"서방님.... 어서 일어나세요~~ 제 보지가 지금 간절히 서방님 자지를 원해요.... 어서요"


자지를 끼고 엉덩이를 빙빙돌려가며 보지에 자극을 주기 위해 애를 쓴다. 아주 잠시지만 성기의 자지가 움직임을 보였다.

그새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수진이 더욱 보지 안쪽으로 자지를 올려 밀어 넣는다.

길게 갈라진 대음순사이로 자지를 끼우고는 마사지 하듯 자지 기둥에 애액을 바르고 있는 수진이가 애를 쓰지만, 좀처럼 

우람한 모습을 보져주지 않고 있다.


"아~~~ 서방님~~~ 제발~~~ 제 보지를~~~~~ 먹어주세요~~ 이렇게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아~~ 수진아~~ 오빠 피곤해~~~ 더 자고 싶어" 

"나 보다 잠이 더 좋아?"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겠어... 좀만 잘게...." 

"흥~~ 알았어~~ 계속 잠이나 자셔" 


자존심이 상했는지 수진이 벌떡 일어나 옷을 챙겨 입고는 방문을 세게 닫고 나가 버린다.

그 때문에 성기가 정신이 번쩍 든다. 세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애썼지만, 정작 수진이의 욕구엔 아무 대처도 못했다.

먼저 들이대며 거칠게 다가왔던 수진이로선 자신의 모습이 수치 스러웠다. 마치 섹스에 미쳐버린 모습이었기에....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데 보지를 벌리는 자신의 모습이기에.... 아직 잠이 덜깬 상태였지만, 성기는 일어나 옷을 입고는 

거실로 나왔다. 쇼파에 팔장을 기고 입을 삐쭉 내밀고 있는 수진이 성기의 얼굴을 한번 쳐다보고는 얼굴을 돌린다.

성기가 다가와 안으려 하자 멀찍히 떨어진다...


"이따가 해줄게... 오빠가 좀 피곤했나봐... 화 풀어...."

"몰라... 가서 잠이나 자... 오빠랑 안 놀거야.... 미워....." 

"수진아~~~ 화 풀어~~ 이래도?" 


성기가 장난스럽게 수진이의 젖을 만지자 수진이는 더욱 화를 내며 성기를 밀쳐 버린다.


"손대지마..... 이미 기분 상했어....... 오빠는 오빠 하고 싶은대로 하셔~~ 난 나대로 할테니깐~~흥~~~"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었다. 머리를 긁적거리며 뻘쭘히 쇼파에 걸터 앉아 있다.

귀엽기만하던 수진이의 냉랭한 모습에 잠시 머뭇거린다.


"그러지말고.... 그러다가 누가 깨기라도 하면 큰일이잔아.... 이따가 핑계대고 둘이 남아서 하자..."

"몰라~~ 오빠 미워~ 내가 그렇게 원하는대도 잠만 잘려고 하고....." 

"아잉... 수진아~~~~" 


성기가 수진이에게 간지럼을 태우자 자지러지 듯 쓰러지는 수진이.. 쇼파를 데굴데굴 구르며 숨이 넘어갈듯 갈깔 거린다.


"아힝~~ 하지마~~아힝~~~ 알았어~~ 알았어~~~ 아힝~~~ 히히히~~"

"화 푸는거지? 화 풀때가지 계속한다." 

"엉.. 화풀게~~~ 히히하하~~ 그만~~ 그만~~~아힝~~~~" 


성기가 손을 멈추었다. 자연스럽게 포갠 자세가 되어 쇼파에 누워있는 두 사람.. 성기의 입술이 수진의 입술을 찾는다.

입밖으로 나온 두 사람의 혀가 한대 엉키며 서로를 탐닉한다. 그렇게 부등켜 안은채 진한 키스를 하고 있는 두 사람....


지난밤의 광란의 섹스에 다들 피곤해서인지 점심때가 되어서야 하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흐믓한 미소를 보이는 세 사람은 마치 친 자매가 된듯하다.

아침부터 수진이의 성화에 못이겨 억지로 일어난 성기만이 피곤해 보인다. 식사를 마친 일행은 다시 속초 주변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었다. 성기는 틈나는데로 차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기를 회복중이다.

어디서 그런 체력들이 나오는지 여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즐거워하며 여행의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

늦게 숙소에서 나온터라 시간은 흘러 어두워 졌다. 숙소에 돌아오는 그들이 피곤해 한다. 성기는 더욱 맥을 추지 못한다.


"오늘은 일찍 쉬자... 다들 피곤할테니깐...."


은영의 말에 수긍을 하며, 각자 샤워를 하고는 거실에 자리한다. 거실 쇼파에 길게 뻗어 있는 성기가 그새 잠이 들었다.

정희, 은영이 그리고 성은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쌩긋이 웃는다. 그의 피곤함이 왜인줄 알기 때문이다.

수진은 그런 성기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유난히 피곤해하던 모습에 아침에 자신의 행동이 미안해졌다.

그녀들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지만 수진은 성기의 곁에 남아있다.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고 또한 사랑스럽다.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한다. 수진인 방안으로 들어가 이불을 꺼내어 성기에게 덥어주었다.

그리곤 성기의 몸에 얼굴을 기댄채 생각에 젖어 든다. 몰래한 짝사랑.. 그리고 첫섹스의 달콤함과 부드러움...

그와의 결혼 생각들... 수많은 생각들이 어우러지며 수진의 머리속을 행복으로 가득채워 나갔다.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수진이가 눈을 떴다. 성기가 불편한지 자주 뒤척이는거 같았다.


"오빠 방에 들어가서 자.... 이렇게 자면 더 피곤해...응?"

"으음...... 응.. 그래......" 


대답은 했지만, 성기는 뒤척이기만할 뿐 일어나질 않는다. 수진이 성기의 몸을 일으켜 세운다.

눈을 뜨지 못하는 성기가 비몽사몽간에 일어나긴 했다. 억지로 성기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와 이불위에 눕혔다.

수진이가 성기의 옷을 하나씩 벗겨 내려간다. 팬티를 벗기던 그녀의 손에 묵직함이 전해 온다.

그렇게 세우려 해도 서지 않았던 성기의 자지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것이다. 팬티를 내리자 발기된 자지가 나타나버렸다.

꿈틀데며 힘줄이 울룩불룩 힘자랑을 하고 있는것이 너무도 선명하게 보였다. 참을수 없는 유혹이다.

힘들어하는 성기였지만, 우뚝 쏫아오른 자지는 수진이에겐 유혹이었다.

아침에 그렇게 애를쓰며 넣고 싶어했던 자지가 지금 그녀의 눈앞에서 그녀를 유혹하고 있다.


수진이 옷을 벗었다. 실오라기 하나도 남기지 않은 채 알몸이 된 수진이 방문을 잠구었다.

그리고 성기의 이불속으로 쏙들어가버린다. 발기된 자지위로 자신의 다리를 올리자 자지가 툭툭 친다.

수진이 손끝으로 살짝건드리자 더욱 성을 낸다. 손가락 하나를 귀두에 대고는 예민한 귀두 주변을 굴리 듯 살살 어루 만져

주자 성난 자지 끝에 이슬이 맺혀 옴을 느낄수 있었다.


"으~~~음~~~~"


자지에 자극이 전해져 옴을 느끼는지 성기의 입사이로 뜨거운 숨결이 흘러나왔다.

귀두를 굴리는 손끝에 많은양의 액들이 묻어 나온다. 수진이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자신의 보지에 대어보았다.

이미 젖은 보지였다. 축축해진 보짓살들을 헤집으며 성기의 분비물이 묻은 손가락으로 클리를 찾아 문질러주니 너무도 

부드럽게 짜릿함이 전해온다.


"아~~~ 부드러워~~~"


더이상 그녀의 보지는 얌전한 보지가 아니었다. 한시라도 빨리 자지를 넣고 싶어하는 음란한 보지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아침부터 시작된 그 음탕함의 끝을 이젠 채울시간이다. 

수진은 이불속으로 머리가지 넣고는 번들거리는 자지를 찾아 혀끝을 대고 손아귀로 잡았다. 

손안에 자지의 요동침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귀두의 애액들 낼름거리며 핥아주자 성기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성기의 신음이 터져나온다. 수진은 그 신음이 반가운지 더욱 거세게 낼름거리더니 입안으로 자지를 삼킨다.

불룩해진 수진이의 입...

머리를 움직이자 성기의 거대한 자지가 꿈틀거리며 수진의 입속으로 많은 분비물들을 토해내고 있다.

눈이 떠지지는 않지만, 정신이 들었다. 누군가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느낌에 천천히 손을 뻗어 몸을 확인한다.

부드러운 살결과 탄력있는 살들... 그리고 조금은 풍만한 엉덩이와 허벅지... 수진이의 느낌이었다.

성기의 손이 그녀의 보지를 찾는다. 수북한 보지털이 있음을 확인하자 그녀가 수진이 임을 확신한다.


"우리 수진이 이젠 자지도 잘빠네..."

"서방님 자지인데 정성것 빨아야죠..... 좋아요.. 서방님?" 

"응.. 너무 좋아~~~~" 


칭찬에 신이 난 수진이 더욱 자극을 주며 자지를 빤다. 노련하지도 않지만 서툴지도 않았다.

지속적인 자극들이 자지 전체를 마사지 하듯 감싸오고 있다. 피곤했던 몸이 그녀의 오랄에 부드러워지며 한결 가벼운 

솜털이 되었다. 수진이의 벌어진 보지에선 질퍽한 점액질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성기의 손가락이 들석거릴때마다 보지 사이의 정액질은 더욱 진한 분비물을 토해낸다.


"오빠~~ 넣고 싶어~~~ 보지속이 간질거려~~~아흥~~~"

"그래.. 넣어봐~~`" 


수진이 엉덩이를 그대로 자지에 옮기어 갈라진 틈 사이에 끼운다.

미끌거리는 자지와 보지가 애액이 범벅인채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 내려다본 수진이의 엉덩이가 육감적이다.

살작 들어올린 엉덩이사이로 굵은 자지가 보이더니 수진이의 손이 자지를 잡고 보지에 맞추고 있는 모습도. 잠시 보지

주변을 문지르던 수진이 그대로 자지를 보지구멍에 대고는 엉덩이에 힘을 주어 찍어내린다.

순식간에 자지의 모습이 보지속으로 사라졌다. 보지가득 자지를 담고는 수진이 그대로 자지를 느끼고 있다.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듯 손이 보일질 않는다. 서서히 육감적인 엉덩이가 돌아간다.

보지를 밀착시킨 채 허리를 돌리자 엉덩이의 힘과 함께 자지가 보지속에서 돌고 있다.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는 모습이 상당히 음탕하게만 보이는 성기다.

그녀가 등을 돌리고 있기에 성기에게 그녀의 모습은 그대로 눈에 들어왔다.


"아흥~~~ 너무 좋다~ 내 보지속에 들어온 오빠의 자지~~~아~~~~"


수진이 고개를 숙여 자신의 보지를 바라본다. 대음순이 밀려 보지주변은 불룩 돋아나 보인다.

정리되지않은 보지털엔 이미 정맥질이 여기저기 이슬을 맺고 있다.

보지사이에 들어간 성기의 자지 기둥과 불알이 선명하게 들어오자 수진의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


"아~~ 이런 모습이었다니~~아~~ 너무 좋아~ 오빠와의 결합~~아흥~~~"


성기가 그대로 몸을 일으키며 등뒤에서 수진의 가슴을 끌어 안았다. 적당히 쏫아오른 봉긋한 젖가슴이 성기의 손에 잡혔다.

성기가 그 상태로 움직일 수가 없자, 수진이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성기도 수진이의 등에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며 그녀의 흥

분에 도움을 준다. 탄력있는 엉덩이의 움직임이 정말 뜨겁다.

질컥거리는 보지의 요란한 소리에 리듬을 더해가며 수진이의 엉덩이 사이에서 자지는 놀아나고 있다.


"아~~ 느낌이 좋아~ 오빠의 숨결이~~ 날 너무 부드럽게 만들어~~ 아~~~ 따뜻해~~"

"나도.. 니 보지속이 따뜻하다. 신경하나하나가 다 곤두 서는 느낌이야~~~" 


수진이 일어나 다시 성기의 정면을 마주 보고는 보지속에 자지를 박았다.

다리를 벌리고 성기의 허리에 감은채 엉덩이를 움직이자 쪼이는 힘이 대단하다.

자연스럽게 성기의 입가에서 출렁이는 젖에 혀를 갔다 대본다. 잘익은 포도알처럼 젖꼭지가 딱딱하게 올라와 있다.

성기는 수진이의 등으로 손을 뻗어 안고 수진이는 그런 성기의 목에 팔을 감았다.


"아~~ 보지속으로 자기가 깊숙히 들어왔어~~~ 내 보지에 오빠 자지가 가득해~~ 아흥~~~"


움직이는 허리운동이 점점 부드러워진다. 리듬에 따라 춤을 추듯 한결 숙달된 모습이다.

남자에게 메달린채 자지를 채우며 음란하게 허리를 흔드는 모습이 그녀를 더이상 어린 학생으로 보이게하지 않았다.

누가 보기에도 섹스에 취한 음녀로 보인다.


"오빠~~~ 사랑해~~~ 아흥~~~ 내 보지 너무 좋데~~~아흥~~아흥~~~"


자지기둥을 타고 흘러내린 두사람의 점액질이 이미 불알아래까지 흘러 이불을 적시고 있다.

수진이의 허벅지에 점점 힘이들어가며 거세게 자지를 쪼여온다. 보지속살이 자지를 뱀처럼 휘어감고는 자극을 준다.

끊어질듯 자지의 쾌감이 크다. 자지 전체가 조여오는 보지의 힘에 눌려 꽉 밀착되어 있어 진공상태를 이루는것만 같았다.

어린 보지이지만 대단하게 자지를 물고 놓아주질 않는다. 수진이 흥분이 더 해가면 더해갈수록 그 힘은 강도가 쎄진다.


"아흥~~ 꽉 찼어~~ 내 보지 전체에~~ 오빠 자지가~~아~~ 뿌듯해~~~"

"아.. 수진아~~ 너무 힘주지마.. 오빠 그럼 쌀지도 몰라~~ 니 보지는 참기 힘 든보지야~~~" 

"아흥~~ 나도모르게 그렇게 돼~~~아흥~~ 이대로~~~ 죽어도 좋을것 같아~~아흥~~~" 


수진이 움직임을 줄이자 극도로 치달았던 자극이 잠시 멈추었다. 성기는 거칠게 숨을 쉬며 그녀의 젖을 탐하며 빤다.

수진이가 보지에 자지를 먹은상태로 허리만 돌리기에 성기는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또 격렬하게 움직이면 이번엔 사정을 참지 못할지도 모른다. 다시 그녀의 허리가 움직인다.

동시에 보지도 움직였다. 쾌락에 절정을 맛보기위해 수진이의 움직임도 전에 보다 더욱 격해진다.

그럴수록 자지를 쪼이는 힘도 쎄기가 커진다. 꽉꽉 씹어주는 힘이 자지의 모든 것을 빨아드리기라도 하듯 강하게 보지안으로 흡입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허벅지 안쪽은 서로의 애액으로 넘쳐 흘러 어지럽다.


"아흥~~~ 너무 좋아~~~ 내 보지가 자궁까지 타들어가는 느낌이야~~~아흥~~ 내 서방님~~아흥~~아흥~~"

"아~~ 수진아~~~ 니 보지는 최고야~~ 내 자지가 참을수가 없어~~~" 

"나도~~~나도 ~~ 오빠 자지가 최고야~~~ 어서 쑤셔줘~~~ 내 보지 터지도록~~~" 


성기는 그 상태로 수진이를 넘어트려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는 양팔로 자신의 몸을 지탱한다.

들려진 엉덩이와 보지사이로 들어가는 대물 좆이 수진이 보일정도였다.


"아흑~~~ 보여~~ 내 보지에 들어가는 오빠 자지가~~아흑~~ 너무 음란해~~~"


성기가 수진이의 보지로 자지를 밀어부친다. 절퍼덕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두 사람의 사이를 멤돌며 흥분을 더해준다.

거세게 보지속을 돌진하는 귀두에 자릿함이 전해 오며 서서히 절정을 준비한다.

수진이도 성기의 박을질이 거세지자 더욱 요란하게 분탕질을 치며 괴성을 질러댄다.


"오빠~~ 싸줘~~ 내 보지에~~~ 어서~~~ 같이 느끼고 싶어~~ 어서 싸줘~~ 내 보지 가득~~아흐흑~~"

"간다... 수진아~~~~아흐흑!!!" 


질컥소리를 넘어서 찌거덩 거리는 소리가 보지계곡을 메아리치며 들리기시작하더니 두 사람이 동시에 오르가즘을 맛보았다.

허연 거품이 자지와 보지 사이를 비집고 거품처럼 올라온다. 수진은 자신의 젖을 움켜지고 아랫입술를 깨물며 악을 쓴다.

최대한 끝까지 보지속에 정액을 싸기 위해 성기의 엉덩이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아... 으으으흑~~~ 서방님~~~아흑~~~~"

"수진아~~~" 


등줄기에 땀방울이 맺힌다. 보지속은 여전히 성기의 자지를 전체로 휘어감으며 자지를 짜듯 흡입하며 자극시키고 있다.

이젠 그사이를 정액이 채우며 미끄덩거리게 만들고 있다. 엉덩이가 들려진 수진은 그렇게 보지속으로 정액을 받아낸다.

한참이나 헐떡거리던 두 사람이 떨어지며 이불위로 쓰러진다. 벌어진 수진이의 보지가 얼얼하다.

그 사이로 조금씩 성기의 좆물이 흘러내리고, 수진인 자신의 클리를 손가락으로 만지며 남아있는 몸의 짜릿함을 즐긴다.

성기의 자지도 아직은 식을 줄 모르고 껄덕거린다.


"아흥~~ 보지가 아직도 뜨거워~~~아흥~~~"


성기가 돌아누우며 수진일 바라보자 수진이도 돌아 눕는다. 두사람의 입술이 겹친다.

서로 부둥켜 안은채 거친 숨을 교환해가는 두사람은 서로의 몸을 뜨겁게 만들며 키스를 한다.

질퍽했던 섹스의 여운을 즐기려는듯한 몸짓이 서로의 몸에 더욱 열기를 전해간다.


또하루가 밝아왔다. 모든여정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3일간의 즐거운 여정이 마무리 됨이 아쉬운지 4 여자는 조금은 섭섭한 표정이다.

이제 돌아가 각자의 일상속에서 다시 또 다른 전쟁을 벌여야한다. 고3이 되는 성은이와 수진이...

그들에게 이번여행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성기는 핸드폰을 켰다.

방해 받고 싶지 않아 꺼 놓았던 핸드폰을 켜자 선영의 문자 메세지가 넘쳐난다. 하나하나 모두 그리움과 원망이 가득한 

문자였다. 그리고 부재중 전화.. 한두번 오게 아니 였다.어제 저녁부터 새벽사이에 또같은 번호가 계속해서 찍혀 있다.


[누구지?]


휴게소에 들른 성기가 부재중 전화에 걸린 번호에 전화를 간다. 긴 신호음이 들린후에야 거친 듯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00경찰서입니다."


딱딱한 목소리의 남자다.


[경찰서?무슨일이지?]


"전.. 이성기라고 하는데 부재중 전화가 계속와서요?"

"잠시만요......." 


수화기를 내린 형사가 성기의 이름을 외치며 누군가를 찾는가보다. 한참 후에 또다른 남자가 전화를 건내 받았다.


"이성기씨? 오선영이란 여자 아시나요?"

"네... 그런데 무슨일이시죠?" 

"잠시.. 경찰서로 와주셔야겠는데요..." 

"지금 당장은 갈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슨일이신지?" 


담당 형사가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오선영씨가 어제 자살 기도를했습니다. 유서와 함께......"

"네.....?!..........." 

"핸드폰 조회결과 이성기씨랑 마지막으로 문자를 한것 같고 아직 부모님들과는 연락이 되질않습니다." 

"......" 

"참고인 조사차 경찰서로 출두하셔야할거 같네요...." 

"......" 

"언제쯤 올수 있나요?" 

"지금 서울 올라가는 중입니다... 오후 늦게나 저녁 시간쯤이요...." 


담당 형사라는 사람은 자기 할말을 마치고는 바쁜듯이 전화를 끊었다. 멍해진다.

갑작스런 소식에 무언가에 맞은듯한 느낌이다. 자살기도~~ 살아있다는 뜻이다. 성기의 마음이 급해졌다.

그녀의 자살기도가 자기때문임을 안다.


[너무 그리워... 제발 부탁이야.. 마지막으로 네 얼굴 보고 싶어....]


선영에게서 온 마지막 문자 메세지 였다. 마지막이란 문구에 시선이 멈췄다. 궂어진 성기의 얼굴과 빨라진 운전에 네 여자가 걱정스런 얼굴로 성기를 쳐다본다.  무슨일이냐는 질문에 대답조차 할수 없었다. 

머릿속은 선영의 메세지가 가득했다. 자신으로 인해 한 사람이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을 할수가 없었다.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성기의 운전은 더욱 거칠어 졌다.


"오빠.... 천천히 몰아... 이러다가 사고 나겠어....."

"......" 


조수석에 앉아 있는 수진이가 불안한지 성기의 손을 지긋히 잡는다. 잠시 수진이를 쳐다본다.

불안해하는 수진이 얼굴에 성기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모양이다. 너무나 긴장되는 성기때문에 일행들 모두 불안해 했다.

결국 마지막 휴게소에서 은영이 운전대를 잡는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며 서울 인접에 들어서자 교통흐름이 안좋아졌다.

퇴근시간과 맞 물린 차는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그럴수록 성기는 더욱 초조해진다.

차내는 그저 침묵만이 흐르며 무서울 만큼 경직돼 있다.


"나.. 안돼 겠네... 저기서 나가서 지하철역에서 세워주세요...."


은영이 성기의 말대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지하철역에 세웠다.


"다들 미안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할게요...."


차문을 닫고 성기는 지하철 역사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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