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404호 - 9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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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즐거운 404호 -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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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5,633회 작성일 20-08-22 18:37

본문

성기가 도착한 곳은 실내 수영장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막 지나서인지 수영장은 한산하다.
입구에 들어서자 데스크에 있던 여자에게 웃음을 지으며 목례를 한다. 여자도 인사를 하며 수줍은 듯 얼굴이 벌게진다.
아무래도 지난번 성기의 팬티를 훔쳐 본것이 생각난것 같다. 이번에 집에서 챙겨온 전신수영복을 갈아입는다.
대물자지가 아무래도 신경쓰이는게 사실이어서 성기는 삼각팬티를 입지 않는다. 


흥분하면 밖으로 그 모습을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하반신만 입은 성기가 수영모와 물안경을 챙겨 샤워장 밖으로 나와 테스크를 지나 풀안으로 들어간다.
여기저기 아줌마 몇명이 모여 있을뿐 한산하기 그지 없다.  성기가 편안하게 수영을 즐기기엔 딱 좋은 분위기 이다.

"성기학생 잘 있었어?"

누군가 이름을 불르며 성기의 엉덩이를 툭 친다. 놀라며 뒤를 돌아보니 은영이었다.
여전히 부담스런 몸에 수영복을 입고 있다. 성기의 인상이 일그러진다.
얼떨결에 당한거지만 저런 몸의 여자랑 섹스를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아~ 놀랬잖아요..."
"나 안보고 싶었어? 난 성기학생만 자꾸 생각나서 잠이 다 안 오던데....."
"풍덩~~~"

성기가 대답을 회피하며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성기에게 살빼라는 모욕을 당했으면서도 은영은 자신의 보지를 꽉 채우던 성기의 자지가 그립다.
은영은 성기가 물살을 가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수영풀 한켠에 앉는다. 님을 쳐다보 듯 그윽한 눈빛이다.
아줌마 몇명이 은영에게 빠르게 다가오며 호들갑을 떤다.

"저 학생이 그 학생이야?"

그 중 한 여자가 양손을 벌리며 무언가 크기를 그리는 듯 한 모습을 한다. 은영은 고개를 끄덕거린다.
여자들은 탄식을 하며 수영을 하고 있는 성기를 바라본다.

"어머 어머 몸도 좋네.... 누군 좋았겠네.. ㅎㅎㅎ"

그새 몇명에게 소문이 돌았나보다. 덩치에 안맞게 은영이 떠 벌리고 다닌 듯 하다.
아줌마들이 은영이 옆에 앉아 성기를 구경한다. 물살을 가를때마다 아줌마들의 탄성이 이어진다.
그때 은빛 수영복을 입은 여자가 성기가 수영하는 풀로 다가온다. 완벽한 S라인의 몸매다.
어깨가 조금은 벌어져 그녀가 수영을 하는 여자임을 알수 있다. 여자는 준비운동을 간단히 마치고는 풀장안으로 뛰어들어 

성기와 보조를 마친다. 다시 출발대로 돌아온 성기를 향해 여자가 다가왔다.

"수영은 얼마나 했어요?"
"아~~ 한 10년정도요."

데스크의 그 여자다.

"그냥 취미로만 하신건가요? 선수생활은 한적은 없고요?"
"네. 아버지 성화에 못이겨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나랑 내기 할래요? 저 이래봬도 선수 생활도 한 몸인데 전에 그쪽한데 진기억이 남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제가 남자인데....."
"저 핸티캡 줘요. 제가 반바퀴 먼저 출발하는거로 하고.... 커피 내기 어때요? 이따가 수영마치고 지는 사람이 커피 사기?"
"저야 상관없지만..... 괜찮으시겠어요?"

여자는 은근히 부아가 올라온다. 선수까지 지낸 그녀로서 몹시 신경에 거슬리는 성기의 말투다.

"그럼 해요 400m. 제가 반바퀴 먼저 출발하고 그담이 그쪽이 출발해요.."
"좋으실대로....."

여자가 먼저 풀에 뛰어든다. 성기는 여자가 반쯤 갔을때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턴을 하고 나오는 여자에 비해 성기는 아직 한참이나 뒤쳐져 있다. 200미터가 지나면서 서서히 격차가 좁아지기 시작이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아줌마들이 벌떡 일어나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본다. 대부분 성기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여자가 안깐힘을 쓰고는 있지만, 남자인 성기의 힘에 밀린다. 300미터를 지나면서 성기가 여자를 제치고 먼저 물살을 가른다.
간격이 벌어지며 성기가 골인을 하였다. 여자는 출발대로 돌아오자 쌩하니 풀에서 빠져나와 테스크로 향한다.
자존심이 상한 모양이다. 그런 그녀를 보며 성기는 피식 웃는다.

"어머 학생 너무 잘한다. 나 수영좀 가르켜 주라...."

여자들이 물속에 뛰어들며 성기의 몸에 접촉을 한다.
은근히 성기의 몸을 이이저리 만져보기도 하고 하체를 성기에게 밀착시키며 발기를 유도하는 이도 있었다.
그녀들 사이에 은영이도 끼어 있다. 은영은 적극적으로 성기의 몸에 밀착한다. 

그의 발기를 유도할려하는지 은근히 성기의 자지를 손으로 터치한다. 더이상 수영을 하기엔 곤란스럽다.
성기는 정중히 여자들을 밀어내고는 풀장 밖으로 나왔다.
그의 탄탄한 몸이 물밖으로 나오자 단단한 근육에 아줌마들의 입은 저절로 벌어지며 탄성을 질러낸다.

"아~~ 한번만이라도 저 몸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

여자들의 소란을 뒤로한 채 성기는 샤워장으로 향했다. 샤워를 마치고는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 밖을 빠져나왔다..

"저기요? 그냥 가면 어째요?"

뒤를 돌아보니 데스크의 여자다.

"아~전 괜찮아요. 신경쓰지마세요."

여자가 성기에게 다가온다.

"내기는 내기예요. 가욧~~~!"

여자는 성기의 팔을 낚아채듯 잡고는 끌고간다. 그녀는 수영장 2층에 자리한 커피숍으로 성기를 데려갔다.
뻘쭘히 앉아 그녀를 쳐다본다. 여자는 구겨진 자존심 때문인지 연신 씩씩된다.

"궂이 안그러셔도 돼는데... 이러면 제가 오히려 미안해져요."
"괜찮아요. 내기는 제가 먼저하자고 했으니깐...."

여자가 천천히 성기를 살펴 본다. 의외로 잘생긴 얼굴이다.
큰 키에 다부진 몸매와 잘생긴 얼굴..... 거기에 바지속에 거대한 물건을 숨기고 있단 생각에 여자는 부끄러워진다.
누가봐도 멋진 남자다. 기대기만해도 잘 안아주며 다독거려줄 만큼 성기가 편안하게 보였다.

"저.. 성기씨는 24살이죠?"
"어떻게? 아.. 제 신상명세 다 보셨죠... 네 24살 맞아요."
"제가 28살이니 누나네요"
"그럼 말씀 편하게 하세요.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그렇게 존댓말 하시니 제가 불편하네요...."
"그럼 그럴까?  나.. 오선영이야. 잘부탁해"

뭐를 잘 부탁 한다는건지 성기는 그저 웃음을 보일뿐이다.
머리속엔 수진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떠오르질 않는데 여자가 자꾸만 시간만 빼앗고 있다.

"무슨 생각해? 여자 친구랑 약속이라도 있는거야?"
"여자 친구는 무슨... 그런거 없어요."
"왜.. 너 정도면 충분히 있을 만한데."
"이제 제대한지 얼마 안됐는데 여자 친구가 있겠어요. 그동안 집에만 틀여박여 있었는데.."
"어머 정말 없는거니? 잘됐네....ㅎㅎ"
"뭐가 잘됐다는건지?"
"아냐 아무것도....."

선영은 베시시 웃으며 테이블에 놓여 있는 커피를 들어 마신다.

"이제 우리 자주보겠네... 2~3일에 한번씩은?"
"아마도 그럴거예요. 복학 하기전 까지는 요~~~"
"앞으로 잘부탁해...."
"네..... 나가죠..저 할일도 있고 해서...."

성기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선영은 아쉬운 듯 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일어난다. 앞서가는 성기의 팔을 잡아보고 싶다.
모처럼 만나는 멋진 남자다. 비록 연하지만 연하가 뭐 어때.... 나이는 숫자란 생각만 들뿐이다.
선영과 헤어진 성기는 수진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성기야..... 잠깐 이야기 좀 할수 있을까?"
"무슨 이야기를요? 전 오빠랑 할말 없어요. 이만 끊을게요....."
"수진아...수진아....."

수진인 전화를 끊어 버렸다. 아무래도 단단히 화가 나있는모양이다.

성기는 성은에게 수진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알아내고는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쉽게 아파트를 찾을 수 있었다.
무작정 찾아오긴 했지만, 그녀의 집까지 찾아가긴 아무래도 무리인 듯 했다. 담배를 하나 꺼내서 물었다.
멀리서 성기의 곁으로 고급 승용차가 다가 오더니 멈춘다.

"어머 성기 학생아냐? 여긴 어쩐 일이야? 내가 보고 싶어 찾아 온거야?"

은영이었다. 그녀도 여기에 살고있는지 주차를 하고는 달려온다. 뛰는 모습도 거북스럽다.
어떻게 저런 여자와 섹스를 했을까 성기는 도무지 믿기질  않는다.

"근데 정말 무슨일이야? 여기 누구 만나러 온거야?"
"네... 누굴 좀 보려고 왔는데......"
"애인?"

은영은 새기 손가락을 치켜들며 묻는다.

"애인은 아니고...그냥요....."
"아무튼 잘됐다... 우리집에 가자... 내가 맛있는거 해줄께..."

은영은 아무렇지도 않게 성기의 팔장을 끼고는 끌다 싶이 성기를 엘리베이터에 태운다.
얼떨결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탄 성기가 잠시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그녀가 누른 층수는 6층.... 성은이 가르켜준 수진이네 집과 

같은 층이었다. 은영이 성기를 데리고 문앞에 서자 성기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다름 아닌 수진이네 집이었다.

[뭐야 이건.... 그렇다면 은영 아줌마가 수진이네 엄마?]

은영이 현관문을 열자 수진이 나와 인사를한다.

"다녀오셨어요. 어~~~ 오빠가 여긴 어떻게?"
"너 아니? 성기학생을?"
"응.... 엄마는 어떻게 알어?"
"굉장한 인연이네... 우리 수영장... 내.. 수영 선생님....."

은영이 얼버무리며 둘러낸다. 어색한 성기를 데리고 거실로 들어온 은영은 서둘러 차한잔을 내어 온다.

"근데 넌 어떻게 알어?"
"성은이 친 오빠야.... 얼마전에 제대한....."
"정말? 그랬구나.... 묘한 인연이지만 괜찮네.... 성기학생 그럼 편히 놀다가.. 내가 맛있는 거 해줄테니깐 저녁도 먹고 알았지?"

은영은 마트를 가기 위해 부리나케 집을 나선다. 뻘쭘하게 두 사람만 남았다.
성기는 커피잔을 매만지며 수진이를 쳐다보고, 수진인 먼산을 그져 바라만 본다.

"수진아........... 그땐 정말 미안했어............. 술 때문에......... 니가 여자로 보여서.........."
"전 할말 없어요.... 다른 사람도 아닌 오빠가 그럴줄을 몰랐어요... 내 이상형이었는데..........................."
"뭐라해도 이해는 안되고 용서가 안되겠지만........ 오빠 한번만 봐주지 않을래? 모든 다 할테니깐"

수진이 성기를 빤히 쳐다본다.

"정말 뭐든 다 할수 있어요?"
"응.. 뭐든 할께..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할테니깐...."
"그럼.. 제 애인해주세요...."

원치 않았던 섹스였지만, 그래도 성기는 어렸을쩍 부터 수진의 이상형이었다. 몰래몰래 성기를 훔쳐보면서 저런 남자랑 살면 

좋겠다 생각했던 수진이었다. 성기가 군대갔을때도 여러번 편지를 썻지만, 성기는 그저 동생 친구의 위문 편지로만 생각했던거다.

"그리고 더 이상 절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아줘요....싫어요?"
"......"
"싫음 관두고요... 이 사실 다 소문내 버릴거예요... 엄마한데도 아빠한데도 말할거구요..."

순간 성기는 아찔했다.
이미 은영이와 섹스를 했던 성기여서, 자신의 딸을 강간했다면 더 안 좋은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지 모를 일이다.

"아니 싫지는 않어... 그러니 비밀로 해줘..."
"그건 오빠 하는거 봐서요... 어린애 취급하거나 성의 없이 대하면 알아서해요..."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성기는 난감하다. 이제 고3 인 수진이랑 애인이라....... 안될것도 없지만, 아직은 공부해야할 고3 인지라...... 머리가 복잡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성은이 그날밤 그렇게 하지만 안했어도 이렇지는 않았을것이다.
더군다나 수진인 은영의 딸이다. 왠지 꼬이는 기분이다... 

"근데..... 저 궁굼한게 있는데...... 솔직하게 대답해 줘요?"
"뭐가 궁굼한데...."
"그게....... 오빠가 그렇게 한 뒤로 아직까지 밑이 얼얼해요.... 혹시 다른 짓 한건 아녜요?"
"아니 다른짓 안했어... 사정도 밖으로 한걸...."
"근데 왜 아직 얼얼 하죠... 이런적 처음이예여"
"......."
"말해봐요... 무슨일이 있었길래 아직도 이렇게 아픈거예여?"
"그게 말이지...... 그게........"

성기가 뜸을 들인다.

"어서요...... 어서 말해봐요...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그게...... 내가 좀 커... 그리고... 넌 잠에 빠져 있었던 상태여서 아마도 그랬을거야...."
"정말 그 뿐이예요? 근데 크다고 이렇게 아프나? 이해가 안되는데...."
"........."

수진이 연신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대체 얼마나 크길래 자신의 보지를 이렇게 얼얼하게 만들었는지 수진은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럼.......................... 저...................... 보여줄래요............. 오빠 꺼...............?"
"지금?"
"왜.. 싫어요?"
"아니... 딱히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러다가 아줌마라도 오시면....."
"확인만할게요.... 싫으세요?"

성기는 꼼작도 못했다. 칼자루는 이제 수진이 쥐게 된샘이다. 성기가 일어선다. 천천히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린다.
팬티안에 뱀처럼 또아리를 튼 성기의 자지가 윤곽을 들어낸다. 수진이 조금 놀란 듯 하다.
성기가 팬티를 벗어버리자 늘어진 자지가 보인다.

"헉~~~~~"

상상한것보다 컸다. 비록 발기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여태 그녀가 상상했던 보통의 자지는 아니었다.
크기도 크기지만 굵기도 만만치 않았다. 수진이 얼굴을 가까이 대며 자세히 관찰한다. 녀석이 반응을 보이며 고개를 쳐 든다.
순식간에 녀석은 하늘을 향해 잔뜩 고개를 치켜들고는 수진이를 째려보는 듯 하다.

"어머~~~~"

수진이 발기된 성기의 자지를 보고는 더욱 놀랜다.
여기저기 힘줄이 튀어나온 녀석앞에서 수진인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게..............내 몸속에 들어왔던거죠?..........와~~"
"이제 확인됐니? 옷입어도 되겠지?"

성기가 급히 옷을 입는다. 관찰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인지 성기는 무지 창피했다.

"정말 그게 다 들어 갔었나요.. 제 몸에?"
"응.... 다들어갔었어...... 미안해.. 니 생각은 안하고......"
"그래서 아팟구나.... 신기해요.. 그렇게 큰게 다 들어간다는게...."

두사람의 대화가 끊겼다.

"처음이예요. 남자 거를 이렇게 자세하게 본게...... 아... 덥다....."

수진인 얼굴이 달아 올랐다. 정말로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를 자세히 보았다.
사촌오빠와의 섹스때도 그저 아랫도리만 벗겨진 채 정액받이로만 있어서 만져볼 생각도 볼 생각도 못했던 수진이다.
크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자신의 보지속을 꽉 채우던 느낌만 있던 사촌오빠였다. 하지만 성기의 자지를 본 수진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자신의 몸속으로 그렇게 큰게 들어왔었는데도 깨어나지 않았었는지......

"다른 여자들도 그게 다 들어가요?"
"응.. 다 들어갔어...."
"좋아하던가요?"
"글세 여자들은 원래 리액션이 많으니깐... 크기는 상관없는거 같아. 얼마나 배려하고 즐기냐가 중요한거지"
"네........"
"제껀 어땠어요? 그 동안 오빠랑 섹스를 했던 여자와 비교해서?"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거지?"
"네..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궁굼해요..."
"응....... 최고였어.... 여태 경험했던 여자중에... 아마 니가 깨어있었다면 얼마 견디지 못했을지도 몰라...."
"정말이요? 나 좋으라고 하는 소리아니구요?"
"응.. 정말이야... 너 보지속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사정하고 말았는걸...."
"아~~ 그래서....... 그런 거구나...."

수진인 사촌오빠를 생각했다. 사촌오빠도 삽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못참겠다며 사정을 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늘 수진이에게 정말 좋은 보지라는 소릴하곤했다. 그게 어떤 느낌인지 수진인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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