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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맛있는 섹스 -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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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5,318회 작성일 20-07-30 17:01

본문

고개를 들어 정후를 바라본다. 아직 정후는 깨어날 기색이 전혀 없다.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하던 주희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몸을 일으켜 정후위로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엉덩이를 들고 엉거주춤 주저앉으며 쪼그려 앉아 두 손으로 살며시 그의 물건을 움켜쥐고, 자신의 은밀한 곳에 귀두를 

살짝 끼워 맞추었다. 


엉덩이를 이리저리 조심스럽게 흔들며 조금씩 주저앉자 정후의 물건이 보지 살을 가르며 밀고 올라온다. 

아... 차오르는 포만감에 주희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입을 벌렸다. 정후는 계속 꿈을 꾸고 있었다. 

자신의 몸위에 올라온 주희가 자신의 물건을 잡고 그녀의 보지 속에 깊이 박아 넣는다. 

부드럽고 끈끈한 것들이 자신의 물건을 감싸며 아늑한 늪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눈을 떴다. 

이게.. 꿈속의 쾌락이 눈을 뜬 지금도 계속되고 있었다. 주희다. 어찌된 일일까? 

고개를 뒤로 한껏 젖힌 주희가 엉덩이를 돌려 데며 자신의 물건을 압박하고 있다. 

그녀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려 내 물건을 반쯤 뽑아내더니 그 상태로 엉덩이를 좀 더 빨리 빙글 빙글 흘려 덴다. 

귀두 쪽에 아까보다 강한 압박이 느껴졌다. 그녀의 보지물이 내 물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잠시 어리둥절했던 마음이 솟구치는 쾌락과 욕망으로 정리되며 귀두로 온 몸의 피가 몰려간다. 

강해지는 경도를 그녀도 느꼈을까 두손을 짚고 고개를 젖힌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온다. 


“아, 아흑” 


나는 그녀의 엉덩이 위쪽 골반 뼈를 두 손으로 움켜쥐며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내 자지가 순식간에 그녀의 보지 속으로 깊이 박혀 들어가며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아윽” 


단발마의 신음을 터트린 그녀가 동그래진 눈으로 나를 보더니 급히 고개를 내 가슴에 묻어 버린다. 

그녀가 벌인 행동이 창피했던 걸까,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가쁜 숨만 내쉬고 있다. 

나는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물었다. 


“어떻게 된거야?” 

“하우, 하우” 


대답이 없이 그녀의 가뿐 숨소리만 계속되고 있었다. 

아마도 내가 더 이상 묻는다면 그녀에게 수치감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등을 쓰다듬던 오른손을 내려 엉덩이를 부드럽게 당겨 붙이며 곧바로 항문으로 침범해 들어갔다. 

그녀에게는 클리와 맞먹는 성감대가 바로 맞붙은 보지와 항문 사이와 항문 쪽에 몰려있음을 지난번 섹스에서 알 수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 물로 알맞게 젖어 있었다. 나는 검지와 중지를 모아서 부드럽게 마사지하 듯 문지르며 압박해 들어갔다. 

보지물이 그녀의 항문 속으로 스며들어 말라가면 내 자지 밑기둥을 타고 내리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있었다. 

밑기둥을 한번 훑어서 보지 물을 묻힌 후에 다시 항문과 보지 사이를 부드럽게 문지르며 조금씩 항문을 침범해 들어간다.


“아아앙, 아..” 


그녀가 참기 힘든지 엉덩이를 조금씩 들썩 거린다. 왼손을 그녀의 배 아래로 밀어 넣으며 클리를 찾았다. 

역시 검지와 중지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시작했다. 그녀의 신음이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아흑, 아후윽..” 


오른손 검지를 그녀의 항문 속으로 밀어 넣으며 엄지로 항문과 보지사이를 계속 압박하며 문질렀다. 

그녀가 상반신을 일으키며 고개를 젖히고, 긴 신음을 터트린다.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 내 손을 눌러 붙이며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허벅지를 파르르 떨고 있다. 


“아아아아흑, 아아..” 


그녀의 보지물이 터져 나와 내 손을 마디마디 흠뻑 적시고 있다. 

한번 정점을 때린 그녀가 몸에 긴장이 풀어지며 약간 늘어진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나는 자지를 깊이 박은채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며 주희를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두 다리를 모아 위로 밀어 올렸다. 

엉덩이가 살짝 들리며 달팽이처럼 말린 그녀위에 토끼뜀을 하듯 걸터 올랐다. 

내 몸을 약간 틀자 치골과 치골이 마주치며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속 깊은곳을 자극한다. 


“아후, 아후.. 정후씨” 


침대의 탄력을 이용해 박음질을 시작했다.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속 깊은곳을 치고 나올 때 마다 펌프질을 하듯 보지물이 

흘러 나온다. 질퍽이는 소리가 온 방을 음탕하게 울리고 있다. 

그녀의 엉덩이를 조금씩 돌려 자지가 박혀들어 가는 각도를 조정하며 보지속 구석 구석을 박고 있다. 


퍽퍽퍽.. 퍼퍼퍼퍼퍽... 퍽.. 퍼퍼퍼퍽... 


“아후, 정... 정후씨, 아아앙.. 아후우”


어느새 거의 반바퀴를 돌아 뒤치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내가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편하게 엎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녀가 가슴을 침대에 밀착시키며 내가 쉽게 

박을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한다. 

왼손을 그녀의 허리에 올리고 치골로 그녀의 보지 둔덕을 압박하며 문지르면서 오른손 중지와 검지를 함께 그녀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그녀의 허리가 끊어질 듯 휘어지며 내 자지와 손가락을 강하게 조여 온다. 


“아후, 정.. 후씨. 미칠 것 같아요” 

“나도.. 그래. 니 보지가 얼마나 꿈틀거리는지 알아?” 

“아흑, 정.. 후씨..” 

“너도 느껴져? 니 보지가 꿈틀거리는 게?” 

“아앙...아아...아흑” 


그녀가 몇 마디 대화만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지 허리를 휘젓기 시작한다. 

나도 거기에 맞추어 박음질을 시작하며, 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항문 속을 자극했다. 


파파팍.. 팍.. 팍.. 파파팍.. 질퍽.... 질퍽 

“아흐윽... 아후.. 아아아.. 아윽” 


그녀가 다시 경직되며 두 손을 넓게 벌려 침대보를 움켜쥐더니 엉덩이를 내 쪽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다시 사정이 시작되었다. 뜨거운 기운이 그녀의 보지속 깊은 곳에 박혀있는 내 자지를 덮친다.

이번에는 그녀에게 여운을 주지 않았다.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낸 나는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며 약간 옆 뒷치기 자세를 만들고 박음질을 시작하며 클리를 

미친 듯이 비벼댔다. 


파파파파파파팍.... 팍팍팍... 팍.. 파파파팍... 질퍽... 질퍽.... 파파파팍.... 질퍽... 질퍽.... 

“아흑, 정후.. 씨.. 아흑... 제발... 아흑.. 그.. 그만.. 아아앙 미치.. 겠어” 

“조여봐, 더.. 더 꿈틀거려봐” 

“아흑.. 정후씨.. 아아앙.. 내 내가 느껴져요?” 

“그럼, 니 보지가 꿈틀거리며 내 자지를 미친 듯이 물고 있자나..” 

“아아흑, 정... 정후..씨.. 어떡해.. 아 어떡.. 해 아흑” 


다시 절정으로 치닫는 그녀의 다리를 다시 내리고, 그녀의 허리를 틀었다. 

내 의도를 눈치 챈 그녀가 조심스럽게 허리를 틀며 정상위로 돌아간다. 

그녀와 긴 딥키스를 나눈 나는 다시 박음질을 시작했고, 다시 옆치기, 다음은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를 안고 일어서서 그 

다음은 결국 옆 소파로 자리를 옮겨 가위치기로 그녀의 발가락을 빨며 후장에 두 손가락을 밀어 넣고, 또 클리를 미친 듯이 

문지르며 사정을 시작했다. 그녀도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소파를 찢어질 듯 움켜쥐고 사정을 한다.


“아아아아아앙.. 아아윽.. 아아” 


그녀와 나의 거친 숨소리가 온 방에 가득하다. 


“헉.. 헉”

“하후.. 하우” 


그것이 그녀와 나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섹스였습니다. 

그날 새벽 집에 돌아간 그녀는 그녀를 의심하는 형수님에게 중국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남편과 전화 통화 후 너무 속이 상해서 친구를 만나고 왔다고 해명을 했고, 역시 자기가 잘못 생각한거라고 생각한 형수님은 그녀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날 이후 형수님은 나에게 애인이 생긴걸로 생각하셨는지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나를 위한 결정을 하셨습니다. 

그녀의 욕망은 참고 내 욕망은 받아주는.. 어쩌면 내 욕망을 받아주는것이 그녀의 욕망을 채우는것도 되었겠지만요. 

결국 얼마후 주희가 떠났고, 그후에 나 또한 한국을 떠나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어느날.. 

10년 후 어느 날.. 미국.. 정후는 굳게 닫혀있는 방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들의 유학문제로 이곳을 방문한 주희와 형수님이 잠들어 있는.. 잠시 망설이던 정후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선 후 다시 문을 닫아 잠근다. 어둠이 익숙해지자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그녀들의 모습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밤 회사에 좋은 일이 있었던 정후는 집에서 조그마한 파티를 마련했다. 

어떤 의도가 있었던 정후는 피곤해하는 아이들을 이층 방에 재우고, 그녀들에게는 약간 도수가 있는 아이스와인부터 

시작해서 보드카를 섞은 비어를 제법 마시게 했었다. 쉽게 깨어나지는 안을 꺼다.


창가로 다가가 커튼을 약간 열자 달빛이 스며들어와 방 안을 조금씩 밝힌다. 

살금살금 침대로 다가간 정후는 얼른 옷을 벗어버리고 침대위에 몸을 누이며 이불속 그녀들 사이로 파고들었다. 

두 여자의 살 내음이 그의 후각을 파고 들자 술기운을 타고 흐르는 혈류가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가슴이 뛰는 소리가 온 방안을 울리는 듯 하고 잠자던 물건이 기지개를 켜며 솟구쳐 오른다. 


살며시 두 손을 내려 그녀들의 은밀한 곳으로 침범해 들어갔다. 

술기운 때문이었을까.. 속옷 차림만으로 잠들어 있는 그녀들의 옷맵시가 내 손길을 도와준다. 

거의 동시에 양 손으로 그녀들의 보지를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양손에 느껴지는 그녀들의 보지를 비교하며 음미해 본다. 

클리부터 시작해서 양날개 그리고 항문까지.. 터질 듯한 흥분에 정후의 물건이 껄떡이며 몸부림치고 있다.

양손 검지로 그녀들이 클리를 부드럽게 눌러 돌리며 공략을 시작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왼쪽에 누워있는 형수님 쪽에서 급격한 변화가 시작됐다. 

약간 몸을 움찔 하는 듯 싶더니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며 보짓물을 화산처럼 토해낸다.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니 눈을 감은 채 얼굴을 찡그리고 입을 반쯤 벌리고 가쁜 숨을 참아내고 있었다. 

순간 몸을 다시 축 늘어뜨린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바라본다. 

무엇인가 말을 하려던 그녀가 상황 파악이 되었는지 목소리를 거둬들이며 입술로만 말한다. 


“도련님, 미쳤어요?” 


정후는 일부러 고개를 돌려 주희를 바라본 후 다시 형수님을 향해 역시 입술로만 대답한다.


“괜찮아요. 주희는 깊이 잠들었어요.”


형수님이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고개를 저으신다. 


“얼른 나가요”


정후는 대답대신 그녀의 팬티에서 손을 빼내 그녀의 손을 잡아 이끌어 껄떡이고 있는 물건을 잡게 하고 다시 팬티 속으로 

밀어 넣어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미 윤활유로 범벅이된 그녀의 보지가 정후의 손길을 맞이하며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정후의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도 땀으로 촉촉이 젖어들며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는 순간에도 정후의 다른 한손은 끊임없이 주희의 클리를 자극하고 있었고, 어느새 주희의 은밀한곳도 조금씩 반응이 

오고 있었다. 정후는 다시 고개를 돌려 주희를 살펴본다. 아직 고른 숨소리를 내며 편하게 잠들어 있었다.

정후가 다시 주희를 살피자 형수님이 다시 불안한 눈길을 보낸다. 다시 입술로 말했다.


“괜찮아요”


그녀가 살며시 내 물건을 움켜쥐었던 손을 놓으며 고개를 가로 젓는다. 

정후는 주희를 공략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손을 빼내 그녀의 어깨를 살짝들어 올려 돌아눕게 했다. 

그녀가 고개를 강하게 저으며 몸에 힘을 주고 거부 의사를 보인다. 나는 다시 입술로만 말했다.


“이러다가 주희 깨요”


갑자기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지며 옆으로 돌아눕는다. 그녀의 어깨를 밀어 멀리 보내고 엉덩이를 잡아 허리를 꺾었다. 

정후는 다시 고개를 돌려 주희를 살피며 몸을 살짝 틀었다. 껄떡이는 물건이 그녀의 보지를 스치며 엉덩이를 찌르고 있었다. 

다시 한 번 그녀의 허리를 꺾으며 한 손으로 물건을 고정해서 귀두를 그녀의 보지에 살짝 끼워 넣었다. 

흥건한 보지물이 귀두를 금방 적시 운다. 조금씩.. 그녀의 깊은 곳으로 치골이 그녀의 엉덩이를 압박할 때까지 밀어 넣었다.


"헙" 


그녀의 허리가 이젠 자연스럽게 활처럼 꺾어지며, 아주 짧은 신음을 토해낼 듯 집어 삼킨다.

정후는 조심스럽게 움직임을 시작하며 한손으로는 다시 주희의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귀두까지 뽑아냈다가 다시 뿌리까지 박아 올리기를 몇 차례 반복 하자 그녀의 엉덩이가 파르르 떨리며 나를 밀어 

붙이고 있었다. 

더 이상 왕복운동이 불가능해진 정후는 자지를 뿌리까지 박은채 아랫배에 힘을 주며 몇 차례 껄떡거리다가 빙글빙글 돌리며 보지 속을 휘젓는다. 


“헙..헙”


몇 차례 작은 신음을 집어삼킨 형수가 더 참기 힘든지 베개를 들어 베어 물며 얼굴을 가린다.

동작에 여유가 생긴 정후가 주희의 클리를 만지던 손가락을 약간 밀어 내리며 그녀의 은밀한 동굴 속으로 진입시켰다. 

그 순간 정희의 몸이 크게 뒤척인다. 


“으으으음..”


이런 주희가 깨어나고 있었다. 

나는 반사적으로 형수의 몸에 깊이 박혀있던 자지를 뽑아냈고, 형수님은 떨리는 가슴을 달래며 웅크린 모습으로 촉각을 

곤두새웠다.

정후는 순간 수만 가지 생각을 떠올리다가 다시 정리를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다. 


“으으음.. ” 


주희가 다시 몸을 크게 뒤척이는 듯 하더니 모든 것을 정지 시킨다.

아마도 자신의 보지 속을 헤집고 있는 정후의 손가락을 느낀 듯하다. 

한편.. 한껏 웅크린 채 숨도 쉬지못하고 있는 형수님은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막막하기만 하다. 

순간 주희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 누구?.. ” 

“쉿..”

“저..정후씨? 이게 무슨 짓이에요?”


아.. 주희가 벌써 다 알아버린걸까? 형수님은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는데 정후에게서 뜻밖의 대답이 나온다.


“보고 싶어서..” 

“손.. 손치워요. 그리고 어머님 깨시기전에 나가주세요” 


이게 무슨소리지? 설마 도련님하고 주희하고.. 형수님의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한다.


“읍읍” 


도련님이 주희에게 키스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잠시후, 주희가 거친 숨을 내 뱉으며 말한다.


“후우 후우.. 정후씨.. 그만해요. 어머님이..” 

“괜찮아..” 

“정후씨.. 제발.. 그럼 우리 방에서 나가요” 

“정말 괜찮아. 형수님은 안깨어날꺼야. 일부러 어제 술에 수면제를 섞어 드렸어” 


수면제? 멀쩡하기만 한데.. 도련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제발.. 어서 나가요.. 아아아” 


도련님이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주희의 신음소리가 제법 크게 그녀의 귓전을 울린다. 


“벌써.. 이렇게 젖었자나..” 

“못됐어.. 정말.. 아아앙” 


수면제란 말이 주희를 안심시킨 걸까?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며 흐느끼고 있었다. 

너무나 당황스러운 현실에 어쩔 줄 모르던 형수님의 입술이 자신도 모르게 바싹 타들어간다. 

잠시 당황스러움과 함께 솟구쳤던 섭섭함과 분노도 금세 사그라들고 앞으로 벌어질 일이 떠오르며 쥐죽은 듯 웅크린 

그녀의 몸에서 아주 미세한 감각 하나 하나까지 살아 돋아 오른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침대가 약간 출렁하더니 곧 주희의 탄성소리가 들린다. 


“아아앙.. 정후씨.. ”


아.. 이번엔 또 주희에게 어떻게 한걸까? 조금전까지도 자신의 은밀한 곳을 가득 채우고 있던 도련님의 물건이 떠올려지면서 그 물건이 빠져나간 은밀한 곳에서 허전함이 사라지고 간질거리는 야릇함이 시작되더니 스믈스믈 터져나오는 음수를 주체할 길이 없다. 


“저..정후씨.. 잠..잠깐만.. 우리 나가면 안될까? 응?” 

“괜찮다니까.. 맘껏 소리 질러도 돼. 자 봐바.” 


도련님이 나를 약간 흔들어 덴다.


“하.. 하지 마.. 정후씨.. 그래도..나가자 응?..”


정후의 대답대신 침대가 크게 출렁이더니 주희가 신음을 터트렸다. 


“아흑.. 아아아.. 헉”


아마 도련님의 물건이 주희 몸속에 삽입이된 듯 싶다. 아.. 마른침이 입안에 가득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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