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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맛있는 섹스 -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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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54,490회 작성일 20-07-25 16:11

본문

그녀가 옆에 누워 잠들어 있다. 새벽에 시작된 섹스는 내가 4번을 그녀의 보지 깊은곳에 정액을 뿌리고 나서야 멈췄다.

섹스가 거듭될수록 그녀의 애원도 반항도 없었다.

나지막하게 시작되었던 그녀의 신음도 나중에는 온방을 울리며 터져 나왔다. 

그녀의 마음은 아니겠지만, 일단 몸은 내 것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똑똑 노크소리가 들린다. 방문을 열자 아주머니가 드라이가 다 된 옷을 들고 서 있었다. 


“감사합니다” 


아주머니가 다시 내 어깨 너머로 눈길을 힐끗 보내며 묘한 웃음을 짓는다. 


“호호 고맙긴요. 그럼 이제 나가실 건가요?” 

“아직 몇시간 더 있어야 될것 같은데요..” 

“어머머, 젊은 사람들이 좋긴 좋네. 그럼 나가시면서 다시 계산해 주세요” 


아주머니가 역시 엉덩이를 쌔끈하게 흔들며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간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하얀 원피스를 통과하며 그녀의 몸이 들어나고 있다.

제법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다시 자지가 묵직해 지는 것을 느끼며 문을 걸어 잠갔다.

그녀가 깨어나 이불로 몸을 가리고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다. 


“옷 주세요” 

“글쎄, 아직 주기 싫은데..” 

“장난치지 말고 어서 주세요. 빨리 집에 가봐야 해요” 


그녀에게 옷을 건네주자 이불로 몸을 가린 채 욕실에 들어간다. 

나는 괜히 웃음이 나왔다. 지금 이 순간에 이불로 몸을 가리고 욕실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는 그녀의 심리가 궁금했다.

곧 그녀가 나왔다. 


“저 오늘일은.. 없던걸로 해줬으면 해요” 

“어떻게 갈려고 그래..?” 


나는 동문서답을 했다. 


“부탁이에요. 더 이상은 오늘같은 일이 없었으면 해요” 

“여기 어딘지 알아? 양평 근처야.. ” 

“그렇게 해줄꺼라고 믿을게요.” 


그녀가 현관으로 가서 신발을 신었다. 나는 바로 그녀 뒤로 다가가 그녀를 뒤에서 감싸 안았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 풀려고 한다.


“가만있어” 

“이러지 마요. 나 정말 가봐야 해요” 


나는 이미 다시 성이 날대로 나버린 내 물건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찌르며 좀 더 가까이 그녀를 감싸 안았다. 


“이거 안 느껴져? 그냥 보낼 수 없어” 


나는 바둥거리는 그녀를 그대로 안아들고, 다시 침대 쪽으로 왔다.


“보내주세요” 

“그냥은 안 돼.. 내 껄 달래주고 가” 

“아.. 제발” 


그녀가 애원도 탄식도 아닌 혼잣말을 뱉어낸다. 

나는 그녀를 침대에 앉게 하고 내 바지를 내렸다. 내 자지가 용수철처럼 튀겨져 나온다. 

그녀가 고개를 돌린다. 나는 한걸음 더 다가서며 그녀의 얼굴을 감싸고 내 자지를 향하게 했다.

내 자지가 그녀의 코앞에 바로 다가와 있자 그녀가 눈을 질끈 감는다. 


“빨아줘..” 

“..” 


아무 대답이 없는 그녀의 입술을 내 물건으로 툭툭 건드려 본다.


“니가 안 빨면 내가 빨아줄꺼야” 


나는 그녀의 두 손을 들어 올려 내 물건을 감싸 쥐게 했다.


“자.. 귀두부터 해봐” 


그녀가 파릇하게 부어있는 입술을 살짝 벌리고 내 귀두를 머금는다. 여자의 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것이다. 

아까까지는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 쥐고 미친 듯이 신음을 터트리던 그녀가 내 입술과 혀가 안 미친 곳이 없는 그녀의 

몸을 이불로 가리고 화장실로 가서 옷을 갈아입더니, 그리고는 다시는 안볼 것처럼 냉랭하게 나가려고 하고, 이제는 

다시 두 손으로 내 자지를 감싸고 귀두를 베어 물고 빨고 있다. 


“아.. 더 먹어봐” 


그녀가 한손으로 다른 한손을 감싸쥐며 내 자지를 좀 더 깊이 입에 담는다.


“아아” 


내가 신음을 터트리자 그녀의 입놀림이 좀 더 강해진다. 그녀 자신도 점 점 흥분해 가고 있었다. 

그녀가 머리를 흔들며 내 자지를 삼켰다가 뱉어낸다. 그녀의 입에서 흘러내린 침이 내 불알을 타고 흘러내린다.

나는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뽑아내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녀의 몸을 돌리려 하자 그녀는 몸에 힘이 주어가며 안간힘을 쓰고있었다. 


“엎드려.. 너도 하고 싶자나?” 

“나.. 가야 되요..” 

“엎드려.. 젖어있지 안으면 그냥 보내줄게” 

“..” 


아무 말 없이 그녀가 나를 원망 가득한 눈으로 쳐다본다. 미안하긴 하지만 더 이상 그녀의 자존심을 지켜줄 필요가 없었다. 

그 보다는 좀 더 솔직한 그녀의 마음을 깊은 곳에서 꺼내야만 했다.


“엎드려..” 


그녀가 체념한 듯 뒤돌아서며 두 손으로 침대를 잡는다. 나는 그녀의 치마를 허리위로 걷어 올렸다. 

역시 생각대로 그녀의 팬티가 이미 많이 젖어 있었다. 

나는 팬티를 허벅지 아래로 내리고 오른발로 걸어 그녀의 발에서 벗겨냈다. 

그녀의 보지를 한번 만지자 보지물이 손에 범벅이 되어 묻어 나왔다. 나는 그 보지 물을 그녀의 엉덩이에 발랐다.


“느껴져? 다 니꺼야..” 


아무 말 없이 작은 탄성만 터트린다


“하아..”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내 자지를 힘차게 보지에 깊이 박아 넣었다. 


“아후.. 아아..”

“어때? 내껄 다 먹었는데.. 뿌리까지 들어갔어.. 안보여” 

“아흑” 

“말 안 해도 다 알아.. 니 보지속 주름들이 지금 꿈틀거리며 내 자지를 물고 있잖나..” 

‘아흐윽.. 그 그런 말 하지.. 이.. 말아요“ 


나는 서서히 엉덩이를 반복적으로 하지만 때론 짧게 때론 길게 쳐 올렸다. 


“뭐가 어때서? 보지란 말 때문에 그래? 그럼 이게 뭔데 내 자지가 박고 있는 이게 뭔데?”


내가 한 말에 나 자신도 흥분이 되면서 그녀의 보지를 강하게 박고 있었다.


“아후.. 아흐흐흐윽.. 아후우” 

“말해봐.. 이게 뭐야?” 파파팍팍 파파파팍 

“모 몰라요.. 아후.. 아아아흐윽” 

“모른다고? 보지야.. 보지 내 보지라고” 


파파파파팍... 팍팍... 파파팍.. 팍팍... 


“아아후윽, 아흑 아 아 아 아후 아”


그녀의 신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


“자 이 보지가 누구거라고?” 


파파팍... 팍팍.. 파파파팍....


“하학 아아아후.. 모 몰라요 아흑” 

“내 보지야.. 내 보지. 이 김정후 거라고” 

“아아아앙... 아아... 으.. 이상해요.. 아후... 나 이상해요” 

“말해봐.. 어서 내거라고..” 


파파파팍.. 퍽퍽퍽... 파팍팍.. 퍽퍽퍽....


“아후 헉 몰.. 라요 아흑.. 아아아후 미칠것 같아요 아아흑”

“니 보지 주름들 하나 하나가 내 자지에 달라붙고 있어. 알아? 넌 내꺼야” 

“아아..아앙 미치겠어요.. 아 어떡해.. 아 나 좀.. 아아앙” 


나는 내 모든 힘을 다해 힘차고 빠르고 깊게 박으면서 사정을 시작했고, 그녀 역시 커다란 신음과 함께 허리를 한껏 

재끼고 머리를 도리질 치며 사정을 시작했다.


잠시후.... 

나는 그녀를 태우고 서울로 출발했다.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본다. 반사적으로 뿌리칠 듯 하던 그녀가 가만히 내 손을 잡는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미안해” 


그녀가 고개를 돌려 물기가 찰랑찰랑한 눈빛으로 물끄러미 나를 보더니 고개를 살며시 내 어깨위에 기댄다. 


그녀와 약속 시간이 한참을 지났는데도 주희의 모습이 보이질 안는다. 결국 안 나오는 걸까?

이틀 전 집근처에 내려줄때만해도 내 여자다 싶었는데.. 마음이 울적해진 나는 카페에서 나와 차를 몰고 강변으로 나갔다.

얼마를 달렸을까 그녀와 묵었던 모텔이 보인다. 차를 세우고 일층 카페에 들어갔다. 대낮인데도 창가 쪽엔 앉을 자리가 없다.

잠시 망설이고 있는데, 마침 창가쪽 끝자리에 앉아있던 커플이 일어선다. 

빈자리에 자리를 차지하고 창밖을 보니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마음이 조금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다.


아가씨가 다가와 메뉴를 놓고 간다. 귀엽게 꾸며진 메뉴를 넘기다가 칵테일에 눈이 멈춰졌다.

제법 훌륭한 메뉴를 가지고 있었다. 다시 아가씨가 다가와서 조심스럽게 묻는다.


"지금 시키시겠어요? 아니면 일행이 오시면?

"지금 시킬게요. 여기 칵테일들 다 되는 건가요?" 

"네, 그럼요" 

"그럼.. 이거 모스코우 뮬 하고, 레인보우. " 

"네, 감사합니다." 


모스코우뮬은 라임과 진저엘의 상큼한 맛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주고 보드카의 도수가 적당한 취기도 주기 때문에 즐겨 

마시는 편이였다. 곧 칵테일이 나왔다.

옅은 보리차 색깔의 뮬과 일곱빛갈의 아름다운 레인보우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그녀가 함께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때 웬 여자가 다가와 나에세 아는 체를 한다.


"어머, 안녕하세요?" 


적당히 높고 밝은 톤의 목소리가 반가운 느낌을 주었다.


"누구.. 시죠?" 


재질 때문에 몸매가 교묘히 들어나는 약간은 헐렁한 검은 원피스가 망사스타일의 스타킹과 어우러져 세련된 섹시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짖은 화장으로 나이를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40은 넘음직 했다.

내가 낯설어 하자 그녀가 카페에서 모텔로 통하는 입구를 가리키며 말한다. 


"이틀 전에 봤는데.. 저기서"


아... 그녀였다. 이 모텔 카운터에 있던.. 순간적으로 어깨 너머로 이것 저것 살피던 그녀의 호기심 어린 얼굴이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나온다.

그날 아침 햇빛에 비춰진 원피스 속 그녀의 몸매와 엉덩이를 새끈하게 흔들며 걷던 섹시한 걸음걸이도 더불어 떠 오른다. 


"아.. 네" 

"호호, 기억나세요?" 

"하하... 그럼요. 워낙 미인이시라.." 

"어머 어머," 


그녀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빈말은 아니었다. 

큰눈과 오똑한 코, 약간 도톰한 입술이 서구적인 느낌을 주는 미인이었다.


"혼자서 들어 오던데.. 짝은 어디 갔어요?" 


그녀가 테이블위에 놓인 레인보우쪽으로 눈길을 주며 묻는다.


".." 

"어머, 혼자 오셨나보네.. 잠시 앉아도 되죠" 

"네" 

"이 레인보우는 혼자 마시는 게 아닌데.." 


그녀가 수다를 떨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거예요. 여기 위에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빈 다음에.."

"하하, 그런가요? 그런데 카페엔 어쩐 일이세요?" 

"호호, 이거 제거에요. 모텔 카운터는 주로 그이가 보는데 그날 일이 있어서 제가 대신.." 


밝게 웃는 그녀의 얼굴에서 빨간 립스틱이 발라진 입술이 도드라져 보인다.

그녀가 손가락으로 레인보우를 가리키며 묻는다. 


"이거.. 내가 마셔도 되죠?"

"하하.. 네. 그런데 그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거 아닌가.. 하하" 

"어머, 그럼 꼭 마셔야 겠네.. 소원도 빌고.." 

"하하... 그런가요?" 

"호호, 그럼 같이 빌어요.. 자아.." 


그녀가 환하게 웃으며 잔에 불을 붙인다.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막내 주연이였다.


"여보세요?"

"사돈오빠.. 안녕하세요?" 

"그래.. 어쩐 일로?" 

"음.. 맛있는 거 사준다고 했자나요?" 

"하하.. 맞다.. 그런데 어쩌지? 지금 좀 멀리 있는데.." 

"피.. 집안 분위기도 엉망인데.." 


나는 갑자기 귀가 쫑긋 세워졌다.


"왜.. 무슨 일 있어?"

"그날 주희언니 안 들어 왔자나요. 아빠한테 무지 혼났어요" 

"그래? 머 외박도 하고 혼나야겠네" 

"그런데 많이 아파요.. 열도 많이 나고.. 이틀째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어요" 

"병원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내일은 병원에 가봐야죠. 에이, 심심한데.. 사돈오빠! 그럼 다음에 또 전화할게요" 


전화를 끊고, 잠시 상념에 잠겨있는 나를 그녀의 목소리가 깨운다. 


"누구? 짝꿍? 심각해졌는데..?"

"네? 하하... 아니에요. 저 잠시만" 


화장실에 간 나는 주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가 꺼져있어 바로 음성으로 넘어간다.

거울에 안절부절못하는 내가 보인다. 화가 치밀었다. 내가 왜 이래야 하지?


내가 자리로 돌아가자 그녀가 아직도 타오르고 있는 불꽃을 끄고 묻는다. 


"호호, 소원은 빌었어?"

"하하, 그럼요. 음.. 참 누님이라고 부를까요?" 

"호호, 영광이지 머" 

"누님도 빌었어요?" 

"치이, 내가 먼저 물어봤는데" 

"하하. 네.. 음... 나는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빌었는데" 


그녀가 눈 웃음을 생긋 치며 나를 바라본다.


"누님은요?"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걸 다 들어줄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지.. 호호" 


그녀가 다시 밝은 웃음을 터트린다.


"칵테일 한 잔 더 줄까?" 

"음.. 그럼 뮬로 한잔 더 주세요" 


그녀가 역시 엉덩이를 새끈하게 흔들며 빠로 돌아가다가 내 눈길을 느꼈는지 살짝 돌아보며 눈 웃음을 얇게 지어 보인다.

창가로 눈을 돌리자 역시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잠시 바라보고 있자 강물에 김주희 그녀의 얼굴이 그려진다.

퉁퉁부운 눈으로 눈물을 머금고 나를 바라보고 있는, 마음이 아련히 아파온다.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역시 전화기가 꺼져있었다.

이러지 말자. 김정후 이러지 말자. 나는 낯선 내 감정에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떨쳐버리고 싶었다.

그녀가 뮬을 만들어 가지고 왔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네? 하하... 바닷가 생각" 


그녀가 다시 밝게 웃는다. 그런 그녀를 보며 미소를 지으며 내가 다시 말했다.


"나는 곧 출발할껀데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 갈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음.. 사랑하는 그녀는 저녁 7시쯤 돼야 된다는데.." 

"이런.. 4시간이나 남았는데.. 여기서 기다릴 수도 없고.." 


나는 일어서서 성큼성큼 카운터로 가 메모지와 볼펜을 빌려왔다. 메모를 적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7시가 되면 전화하세요. 011-XXX-XXXX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해주세요" 

"호호, 꼬옥 전해줄께" 

"그럼 저 나갈게요.. 누님" 


카페를 나온 나는 한적한 강가에 차를 세웠다. 

전화가 올까? 피식 웃음이 나온다. 김주희 그녀는 어떤 열병을 앓고 있는걸까? 열병이 지나가면 그 자리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남게될까? 내 마음은? 

흔히 말하는 사랑이란 그런 감정이라면 지금 버려야만 한다. 사랑은 그녀와 나를 반드시 절망으로 이끌것이다.


바이런의 시가 생각난다. 

이승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봄도 사랑도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을.. 상념에 잠겨있던 나는 잠이 들었다.

쌀쌀한 기운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암흑이 짙게 내려 앉아 있었다. 


시간을 보니 7시가 한참 넘어있다. 다시 피식 웃음이 나온다.

내가 그녀를 유혹한건지 그녀가 나를 유혹한건지 구분이 안 가지만, 마음이 복잡했던 나는 솔직히 그녀가 나오기를 

바랬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에게서는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안았다.


나는 차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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