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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유부녀 킬러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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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8,837회 작성일 20-06-09 16:15

본문

칠삼육사칠...... 어떻게 읽어야 하는거야? 반대로? 73647.... 막 더하고 빼고 해야하는건가? 혹시... 전화번호?

나는 전화기를 꺼내 74637을 눌러봤다. 검색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교수님의 전화 번호랑은 아주 많이 다르다. 

생일? 아까 지은이 말했던것 처럼 번호가 다섯자리니까 그건 아닐것이다. 


아참! 교수님과 지은씨는 나보다 10살도 더 많으니 삐삐 세대인가? 그럼 삐삐 사용할 때 썼던 그런 의미? 

나는 재빨리 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삐삐 번호 의미를 찾았다. 


486 : 사랑해 

1004 : 천사 

1010235 : 열열히 사모 

8282 : 빨리빨리 


참.. 별 유치한게 다 있네.. 아무튼 이 가운데는 74637은 없었다. 구글에서 검색해 봤다. 

영어로 된 검색 결과가 막 떴는데 별로 건질만한것은 없었다. 이상한 주소가 뜨긴 하는데 외국이다. 

흠... 맞추면 선물 준다고 했는데 아~ 받고 싶었다. 


아~ IQ테스트 같은걸 받는 기분이다. 6을 기준으로 대칭인것 같았는데 3,4 서로 다르다. 

만일 3이 아니라 4이어서 번호가 앞뒤로 대칭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뭐?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모르겠다. 

삐삐 번호 의미를 응용해 볼수 밖에 없었다. 


칠사육삼칠. 칠사육.. 삼칠.. 육삼칠.. 철사? 친사? 친한사이 라는 의미인가? 맞아! 74는 칠사->친사->친한사이 이런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부터 친구라고 하니 서로의 우정을 표현한건가? 좋았어. 하나 풀었다. 


육삼칠... 아! 서로 친한 사이를 아삼육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세번째 숫자 6은 그걸 뜻하는 거구나! 좋았어. 

이제 37두개 남았다. 이렇게 일사천리고 해결이 되다니 너무 기뻤다. 


삼칠.. 삼.. 칠... 삼칠에 이십일! 3*7=21. 21? 투에니원? 가수? 스물한살? 스물한살때 뭔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할 만한 중요한 

사건이 있었나? 같은 남자를 짝사랑 했다든지 아니면 여행을 함께 갔다든지...? 음... 이건 아닌것 같다. 

그럼 굳이 37로 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그냥 21로 하면 될것같다. 


삼칠.. 사무칠.. 어! 사무친? 가슴에 사무친? 이런 의미인가? 근데 이게 "친구" 라는 것과 관련이 있는건가? 

서로 가슴에 사무칠 정도로 사랑한다? 이건 남녀관계에 쓰는 거지 친구사이에 쓰는건 아니잖아! 


746을 친한 사이, 아삼육 으로 해석한 것이 틀렸나? 근데 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생각해야하는데, 그건 더 어렵다. 

친구 관계에 중점을 둬서 37을 해석하는걸 그냥 계속하자. 삼칠.. 삼칠.. 삼칠.. 아~ 모르겠다. 

칠은 아마도 이전 처럼 "친구"의 를 뜻하는 것 같은데 3은 뭐지? 삼.. 삼.. 삼.. 삼삼하다? 아니야.. 말도 안돼! 

네이버검색을 해보자. 삼..을 치자 삼성과 관련된것이 많이 나왔다. 그건 아니야. 그냥 숫자로 해볼까? 37.. 엔터 


37번 버스..이건 아니야.. 위키백과 37 : 37은 36보다 크고 38보다 작은 자연수이다.. 장난하냐?

"임신, 43세가 37세 보다 10배 어려운 이유" 아직 서른 일곱이 되려면 멀었는데...  

서른일곱살에 시집가겠다는 말인가? 음.. 이것도 아니야.


37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와 영화가 있었다. 근데 친구라는 것과는 관련이 적은 듯 했다. 

뭐야? 이러다 지은씨 옷 다 갈아입고 나오겠다.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모르겠다. 일단 한번 답을 말해봐야 겠다. 


"똑똑" 

"네~" 

"정답이요!" 

"벌써 맞췄어요?" 

"글쎄요. 그냥 한번 말해볼게요" 

"네.. 뭐에요?" 

"가슴에 사무칠 정도로 친하게 지내자... 맞나요?" 

"ㅎㅎㅎㅎ 네? 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아니에요?" 

"아닌데요 ㅋㅋ 더 생각해 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쉽게 생각하세요." 

"너무 어려워요. 힌트 없어요?" 

"힌트라… 핸드폰이요!" 

"핸드폰이요? 삐삐가 아니라?" 

"삐삐요? 갑자기 웬 삐삐요?" 

"아.... 아니에요." 


핸드폰이 힌트라고? 삐삐가 아니라? 요즘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진 않은데.. 아..미치겠다. 

다시 소파로가 앉아서 핸드폰을 봤다. 한글 타자를 놓고 숫자를 눌렀다. 


ㅂㄱ듭

천지인 키보드로 숫자 74637을 누르니 이상한게 나왔다. 이게 아닌가?

마ㅓㅏㅁ 

베가 키보드로는 이렇게 나왔다. 뭐야 이것도 아니잖아. 쿼티? 

ㅕ교뎌 

쿼티 자판기의 숫자 아랫쪽 글자 자판을 누르니 이렇게 나왔다. 이건 또 뭐야? 아무것도 아니잖아. 

여기서 의미를 찾는다면 나는 공대를 때려치우고 그냥 고고학과 같은곳에 들어가서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 시간이 없다고! 곧 나오겠다! 


영어인가? 

uryeu 

오.. 이게 더 어울린다. 여기서 뭔가 나올 것 같은데... ur : 이건 you are의 약자인것 같다. 

아~ 이상하게도 처음에 나오는 74는 해석이 잘 되는데 뒷부분부터 해석이 안된다. yeu... YEU Yeu 예우?

또 막히네.. 근데 어려운게 아니라고 했으니까.. 우리에우? 우리으? 우리의? 오케이 우리의! 

유레카! 맞다. 이거다 우리의.. 우리의 집 우리의 관계.. 뭐 이런 뜻이다! 

오마이갓... 머리털이 쭈뼛서고 닭살이 돋는것을 느꼈다. 이거다... 이렇게 간단하다니~ 

나는 급히 일어나 그녀의 방문을 두드렸다. 다행히 그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답이요!" 

"네... 뭔데요?" 

"우리의! 우리의에요" 

"네? 어떻게요?" 

"영어 쿼티 키보드를 놓고 숫자 아래의 영어를 타이핑 하면 돼요. 

그럼 URYEU가 나오는데 끊어서 읽으면 U RY EU 우리의가 되는거죠!" 


"오~"

"맞았죠?"

"그런뜻도 되는구나?" 

"네?" 

"그런뜻이 되는지도 몰랐어요. 근데... 어떡하죠? 그건 아닌데?" 

"네?! " 

"다시요. 근데 비슷했네요" 


혹시 맞는데 일부러 아니라고 하는거 아니야? 아~ 미치겠다. 시간이 이제 정말 얼마 없다. 

비슷했다고? 근데 어디까지가 비슷했다는거지? uryeu까지는 맞는건가? 그럼 ur이 you are가 맞는거였어? 그럼 yeu가 뭐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자! 

yeu : 베트남어 [동사] 사랑하다 


그럼.. you are love.. 너는 사랑? 너는 사랑한다 이다? 뭔가 좀 이상한데 그리고 영어식으로도 you are love이런건 안 쓰잖아. 

그리고 베트남? 두 사람이 베트남이랑 관련이 있긴 한건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억지스러워 젠장... 

쿼티 키보드가 아닌가? 그리고 uryeu는 숫자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문자인데 왼쪽아래에 있는 문자인가? 

그럼 yetwy이 되는데 이건 뭐야? 아...아닌것 같아. 이런식이 아닌가? 쿼티 키보드가 아닌건가? 

이런식으로 휴대폰의 자판과 숫자를 연관시키는것은 분명했다. 


아무 뜻 없는거 아니야? 엥? 그런데 일부러 나 골려주려고? 설마? 에이... 아닐거야. 


74637..머야? 아참.. 근데 비밀번호가 이거 맞나? 73647아니었어? 아오~ 병신.. 지금 까지 뭘 한거야? 

잘못된 번호를 가지고 이런짓을 하고 있었다니! 3이 4보다 먼저였다고! 아.. 아까전에 앞뒤를 바꿔서 생각했던 것 때문에 

순서를 잘못 기억하고 있었다. 

아~ 씨.. 그럼 제대로 된 순서를 가지고 아까전에 했던것을 다시 해볼까? 혹시.. 그래.. 제대로 하면 할 수 있다. 


다시 제대로된 순서의 숫자 아래에 있는 영문을 눌렀다. 

ueyru 

뭐야? 그냥 비슷하잖아. 우에이루? 아씨 아무런 차이가 없다. 아까전 보다 의미가 더 안나온다.  

아차! 제대로된 순서를 가지고 삐삐식으로 생각해 볼까? 혹시 모르니까... 


73 칠삼.. 칠쌈.. 질싸.. 질싸? 질내사정?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차 있기래 73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이렇게 음란한 생각을 하는거지? 내 자신이 참 놀랍다. 

어우.. 나중에 비밀번호 73486 이렇게 만들어야지... 질내 사정 사랑해. 


핸드폰과 숫자라... 가장 단순하게 접근해 볼까? 키패드를 열었다. 그리고 숫자를 누른다. 

73647.. 흠.. 아무것도 안나와.. 엥? 근데 이건 뭐지? 옛날 부터 궁금했는데 숫자 옆에 알파벳 세개씩 써져있다. 

한국에서 천지인 키보드 같은걸 쓰듯 외국에서는 이렇게 쓰기도 하나? 어... 맞아. 그럴지도 몰라. 


숫자에 나와 있는 알파벳을 순서대로 써봤다. 

PDMGP 

자음 밖에 없잖아. 그럼.. ㅍㄷㅁㅈㅍ? G를 ㄱ으로 했을 수 도 있으니 ㅍㄷㅁㄱㅍ? 어~ 그럴듯 하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것 중에서 가장 그럴듯 하다. 포도먹자파? 포동미국표? 이씨 너무 어려워.. 시간이 없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아닌가? 한 숫자에 알파벳이 서너개 있는데 그걸 다 이용하는건가? 그럼 이건데... 

7 : P Q R S 

3 : D E F 

6 : M N O 

4 : G H I 

7 : P Q R S 


한글 자음 모음으로 옮겨 보았다. 

7 : ㅍ ㅋ ㄹ ㅅ 

3 : ㅁ ㅔ ㅍ 

6 : ㅁ ㄴ ㅗ 

4 : ㄱ ㅎ ㅣ 

7 : ㅍ ㅋ ㄹ ㅅ 


하나씩 순서대로 고르는건가? 좋았어. 많이 왔다. 이제 조금 밖에 안남았다. 아.. 근데 조합 가능한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 

머리의 한계에 부딛친듯 하다. 암호를 푸는게 이렇게 어려웠다. 

엥? 다시한번 머릿털이 쭈뼛선다. 비밀번호를 알아낸 순간.. 오싹했다. 


오... 마....이... 갓.... 찾았다. 그녀들의 비밀을 ! 

내 스스로 감탄하고 있었다. 그때... 그녀의 방 문 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안돼! 아직 내가 먼저 정답을 말해야 한다고! 나는 후다닥 뛰어갔다. 그리고 문이 열리지 못하게 문고리를 부여잡았다. 

그리고 말했다. 


"정답이요" 

"네? 뭔데요?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틀리면 끝이에요." 

"네... 알겠습니다." 

"확신할 수 있어요? 신중해햐하는데... 아까 전 처럼 하면 틀릴것 같아요" 

"아니에요. 확신할 수 있어요. 이번엔...." 

"네... 뭐죠?" 


나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정답을 말했다. 말하기 좀 민망했지만 그녀들의 비밀번호를 안 순간... 민망함도 사라졌다. 


"보여줄 수 있어요?" 

"네? 뭘?" 

"방금 정답이라고 한거요? 저한테 보여 줄 수 있냐고요?" 

"그... 그... 그게...." 

"정답 확신하시면 보여줄 수 있잖아요? 안그래요?" 

"그... 그럴게요. 네... 그럴게요. 정답 맞죠?" 

"네... 정답입니다!" 


그래!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없지! 그렇게 간단 명료 하면서 두 사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바로 그 단어! PENIS! 

그녀가 안에서 다시 문고리를 잡고 돌렸다. 아... 이제 나오려고 하는구나.. 

나는 그녀가 나오지 못하게 잡고 있던 문고리를 놓았다. 그리고 한발짝 물러 섰다. 문이 열렸다. 그녀가 나왔다. 


그녀의 몸엔 실오라기 하나 걸쳐져 있지 않았다. 

오... 마... 이.... 갓.....................

나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도대체 지금 내 앞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보여 준다고 했죠?" 

"아... 네..." 

"왜요? 놀랐어요?" 

"…" 


아무 말도 안 나왔다. 그냥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는 순간 정신이 나갔다. 내 눈은 오직 그녀의 보지에 집중됐다. 

아름다운 골반라인 안에 자리 잡고 있는 풍성한 음모. 그리고 그 안에 더 아름답게 자리한 그녀의 은밀한 부분.. 고개를 들었다. 

잘록한 허리를 거쳐 복근이 자리를 잡고 있는 배! 여자가 저 정도의 복근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었다. 

점점 시선은 올라가고.. 풍만하면서 탱탱한 가슴!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후~ 이 몸매가 현실에 존재하는 몸매인가? 아니면 컴퓨터 그래픽? 지금 이건 꿈이 아니겠지? 

놀라움을 가득 안고 시선을 더 올린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까지 반쯤 입을 벌리고 혀를 입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게 보였다. 


"제가 낸 퀴즈 맞췄잖아요. 선물준다고 했죠?" 

"…" 

"제가 선물이에요. 아까전 부터 하고 싶었던거 맞죠?" 

"…" 

"자~ 이리와요" 


그녀가 내 손을 부여 잡았다. 나는 아무런 저항을 못하고, 아니 저항할 필요가 없이 그녀의 이끌림에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나와 눈 맞춤을 피하지 않기 위해 뒷걸음질로 자신의 침대로 나를 안내했다. 아~ 아직 정신이 없다. 

지금 이게 현실인거야? 내가 얼마나 대단한 퀴즈를 맞췄다고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몰랐다. 


"나만 이러고 있는거에요? 아까 보여준다고 했잖아요" 

"네?" 

"정답이요~" 

"아.........." 

"정답에 해당하는걸... 보여준다고 했잖아요~ 자~ 어서...." 


나는 홀린 듯 바지를 벗어내렸다. 팬티가 텐트를 높게 치고 있었다. 자지는 이미 발기되어 있었다. 


"ㅎㅎ 많이 흥분했어요?" 

"아~ 네~ 너무 이쁘셔서....." 

"ㅎㅎ 성찬씨도 멋있는데요 뭘....... 자~ 마저 내려봐요~ 어서....." 


나는 팬티를 내렸다. 자지가 튕겨져 나왔다. 평소같으면 부끄러웠을텐데 부끄럽지 않다. 아니.. 부끄럽다. 

그녀의 몸매와 아름다움에 비해 내 자지는 너무 별볼일 없었다. 


"아까 센터에서 부터 보고 싶었어요 ㅋㅋ 성찬씨는 안 그랬어요?" 

"저도 그랬어요. 사실.... 저~ 그때 부터" 

"발기해 있었다고요?" 

"네.... 어떻게" 

"어떻게 알았냐고요?" 

"네...." 

"ㅎㅎ 다 티 났어요. 본인도 알고 있죠? 간혹 젊은 회원들이 그러시던데..ㅎㅎ 다 이해해요~" 

"하....ㅎㅎ" 

"ㅎㅎ" 


나는 바지 뿐 아니라 어드덧 발가 벗고 그녀 앞에 서 있었다. 우리 모두 발가 벗었다. 


"자~ 만저봐요~" 


그녀가 내 손목을 잡고 팔을 올렸다.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몽긋한 가슴위에 놓여 있다. 아~ 부드럽다. 

손을 살짝 올려 놓았는데 바로 미끄러진다. 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한지 채 1시간이 되지 않았다. 

샤워를 하고 바디 로션같은것을 발랐는지 맨살의 향기도 매우 좋다. 부드럽다. 

지금까지 내가 섹스를 해 본 여자 중에서 가장 몸매가 좋다. 며칠전만 하더라도 설수진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설수진도 유진 교수님의 친구 지은씨에 비하면 상대가 안되었다.  

만일 누가 설수진과 3번 섹스하는거랑 지은씨랑 1번 섹스하는거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지은씨랑 1번 섹스를 고를 

만큼 지은씨의 몸매는 좋았다. 아~ 봉긋한 가슴 그리고 적당히 튀어나온 분홍빛의 유두~ 

지은씨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는 본능적으로 입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혀로 유두를 빨았다. 


"천천히 해요 성찬씨 아직.. 멀었어요" 


정말 나도 모르게 혀를 가져다 댔다. 아주 어린 아기가 본능적으로 어머니의 가슴을 빠는것과 마찬가지로 무엇에 홀렸는지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그녀가 천천히 하라고 했지만 천천히 할 수 없었다. 

너무 빨리 해서 후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하기는 힘들었다. 

아마 지은씨도 그것이 불가능 하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날 흥분시키기 위해 그런말을 하는거였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둔덕을 쓰다듬었다. 후~ 점점 흥분된다. 그녀의 몸에 내 몸을 바짝 댔다. 

내 자지가 그녀의 아랫배에 닫았다. 그 느낌이란.. 온 몸이 찌릿하게 전기가 통한 듯 했다. 

그녀도 그랬겠지.. 자신의 몸에 닫아 있는 내 자지를 그녀가 손으로 쓰다듬는다. 아~ 터질것 같다. 

정말로.... 터질것 같다. 두배 아니 세배 쯤 부풀어 올랐다. 


이젠 쓰다듬는것이 아니라 한손으로 정확하게 쥐고 앞뒤로 흔든다. 나도 질 수 없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둔덕을 지나 허벅지 사이로 넣는다. 촉촉한 무언가가 느껴진다. 

아~ 그 동시에 그녀도 강하게 내 자지를 틀어 잡는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자극한다. 자극을 받을 수록 더 큰 자극을 한다. 

그러면서 그 자극을 이기지 못해 상대방을 더 자극한다. 멈출 수 없다. 앞으로 나가기만 할 뿐이다. 


침대에 그녀를 들어 눕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렸다. 아름다운 옥문이 드러났다. 그녀가 가볍게 나를 보며 웃는다. 

기다릴 새 없이 가랑이 사이로 내 얼굴을 쳐 넣었다. 혀를 대서 아름답게 흘러내리는 그 무엇보다 달콤한 그녀의 액을 핥았다. 

아~ 미치겠다. 내 자지를 봤다. 나의 그곳에도 조금씩 액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가 내 몸을 잡고 일어나더니 나를 밀어 눕게 한다. 

그리고 이젠 그녀가 위로 올라가 내 자지를 자신의 입에 넣는다. 으악~ 터질것 같다. 

하마터면 그녀의 보지가 아닌 그녀의 입에서 쌀뻔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싸다니! 이건 내가 첫 경험을 할 때 이후로 저질러 본 적이 없는 실수이다. 

그녀와 애무를 하니 마치 첫 경험을 하는 듯 했다. 맞다. 사실 첫 경험이다. 

이렇게 흥분한 것은 처음이니까.. 첫 경험의 그 짜릿함 보다 지금의 짜릿함이 더 큰 것 같다. 

도대체 이 친구들 끼리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이제 다른 여자들을 어떻게 만나라고?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 큰 산을 정복했다면 다른 여자들을 만나서는 별로 감흥이 생기지 않을 것 같았다.  


"추릅~ 추릅~" 


개걸 스러운 소리가 방안에 가득하다. 이젠 손으로 해 준다. 그러면서 시선은 나를 향해 있었다. 

크게 벌린 내 다리 안에 그녀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되게 섹시한 자세이면서 동시에 섹시한 눈빛이다. 

그녀의 손은 리드미컬하게 움직였고, 나는 엉덩이와 허리를 들썩여서 그 박자를 맞이 하였다. 

그녀가 허리를 숙이더니 풍만한 가슴을 내 자지에 가져다 댄다. 아... 귀두에 그녀 가슴의 유두가 닫는다. 

이런 애무는 처음이다. 일단 이 애무가 가능하려면 가슴이 커야하고 자신의 가슴이 남자의 자지가 닫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그녀는 거부감이 없었다. 

양쪽 가슴을 왔다 갔다 하면서 내 자지를 댔다. 자연스럽게 내 자지는 그녀의 손에 쥐여진 채 좌우로 크게 움직였다. 


"성찬씨 크네~여친은 좋겠어" 

"하... 하... 여친 없는데요" 

"응? 정말로요?" 

"네." 

"이런 멋있는 물건을 가진 남자가 여자를 만나지 않는건 직무 유기라고!" 

"그래요? 하~ 너무 좋아요" 


이런 대화를 하면서도 그녀는 내 자지를 가만 두지 않는다. 이젠 고개를 숙여 방울을 핥는다. 

그러면서 동시에 손으로는 기둥을 쓰다듬는다. 

후~ 자세를 낮춰 앉아 있기 때문에 내 양쪽 다리의 허벅지에 그녀의 양쪽 가슴이 닫아 푸근하다. 

그녀가 몸을 돌린다. 이제 그녀의 보지는 내 얼굴 앞에 있다. 69포지션! 시작이다. 개걸 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빨아 먹었다. 

동시에 그녀도 내 자지를 빨아 먹는다. 아이스크림을 녹여 먹는것 처럼 그녀는 내 자지를 다 녹여 먹을 듯 한 기세로 빤다. 


넣고싶다. 넣고싶다. 넣고싶다. 자지는 나에게 그런 말을 했다.


"저 이제 넣어도 돼요? 못참겠어요" 

"그래요~" 


그녀가 다시 침대에 누웠고 다리를 벌려주었다. 오른손을 그녀의 몸 옆에 짚어 몸 무게를 지탱하고 왼손으로는 조준을 했다. 

아~ 닫았다. 그러더니 그냥 쑥~ 하고 미끄러져 들어갔다. 천국이 여기다. 이제 난 죽어도 여한이 없을것 같다. 

내가 의지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자지의 의지로 내 몸이 움직인다. 아니.. 이건 자지의 의지가 아니다. 

그녀의 보지의 의지로 내 큰 몸 전체가 움직이고 있다. 대단한 느낌이다. 

10점 만점에 11점이다. 머리가 쭈뼛쭈뼛 설 정도로 짜릿하다.


"아~" 


그녀가 가볍게 소리를 낸다. 일부러 내가 듣기 좋으라고 내는 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의 보지에서 부터 타고 올라와 

입으로 전해지는 소리였다. 

그 소리는 내 귀로 들어가고 다시 심장의 박동을 거쳐 아랫배로, 그리고 자지로 내려가 그녀의 보지를 공략했다. 

소리가 아니 우리의 감정이 서로의 몸을 타고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는 다시 애액을 타고 몸 밖으로 나가서 우리를 감쌌다. 

방안에 우리의 사랑이 가득찼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빨리 흘러갔다. 어느새 자지에는 감정이 가득했다. 

조금만 더 기쁘게 했다가는 그 감정을 토해 낼 듯 했다. 잠시 쉬었다가 하자 자세를 바꿔야 한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 몸을 들었다. 서로 앉아서 마주 보는 자세가 되었다. 가슴을 빨아 먹는다. 하~ 맛있다. 

그리고 다시 내가 눕는다. 그녀가 내 배 위에 있다. 자연스럽게 앞뒤로 그리고 위 아래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막 움직인다.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 풍랑을 만난 배의 돛 처럼 이리 저리 막 움직인다. 그 요동 때문에 난 더 흥분된다.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는다. 내 손은 가만히 있는데 손 안에서 가슴이 찰랑 찰랑 움직인다. 움직임의 주기가 매우 빠르다. 

가슴이 탄력이 있어 그런것 같다. 유두는 아까 전 보다 더 팽팽하게 솟아 올랐다. 


"허~" 


나도 모르게 따스한 열기를 내 뿜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막 들썩거린다. 마치 내가 아래서 운동을 하는 기분이다. 

헬스 트레이너여서 그런가? 이런 운동을 개인 PT로 받으려면 얼마를 줘야 하는거지? 한달에 100만원? 200만원? 

아니 그 보다 더 비싸도 빚을 내서라도 개인 트레이닝을 받고 싶다. 아.. 이 여자... 너무좋다. 


여러번 자세를 바꾸어 했는데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 였다. 내 뇌 기능은 마비 되었고 감각만 살아 있었다. 

그러니 기억이 안 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잠시 내가 유진 교수님의 집에서 유진 교수님의 친구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 마져도 잊었었다. 

아~ 마지막 극락과 같은 행복에 도달했다. 그녀와 손을 잡고 동시에 그곳으로 갔다. 

그녀도 많이 흥분해서 엉덩이를 막 움직이면서 내 자지를 쪼았다.  


그녀의 가슴 위에 쓰러졌다. 그녀의 가슴엔 땀이 맺혀 있었다. 혀를 대고 그 땀을 빨아 먹었다. 

부드러운 가슴이 함께 혀에 쓸렸다. 혀 끝으로 다시 유두를 몇 번 터치했다. 그녀는 양손으로 내 등을 어루 만졌다. 

하~ 하~ 몸을 돌려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옆으로 누워 그녀와 함께 서로를 바라 보았다. 


"누나... 그냥 편하게 누나라고 해도 되죠?" 

"응. 성찬아! 나도 편하게 성찬이라고 해도 되지?" 

"응.. 누나~  누나 나 오늘 너무 좋았어. 최고야.. 정말로 내가 지금까지 해본 여자 중에서 누나가 최고인것 같아." 

"정말로? ㅎㅎ 유진이 보다 내가 더 잘해?" 

"어... 어... 그..." 

"ㅎㅎ 왜 더듬고 그래? 유진이랑 이미 해 본거 아니었어?" 

"어.... 어떻게 알았어?" 

"에이.... 유진이가 너 같은 애를 가만히 뒀을리가 없잖아" 

"왜?" 

"ㅎㅎ 나 보다 유진이가 더 밝히는거 몰라?" 

"그런가? ㅎㅎ 그래도 난 누나가 더 좋은데" 

"유진이가 들으면 섭섭하겠다" 

"ㅎㅎ 섭섭하라고 그러라지.... 난 누나가 더 좋아."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가슴을 다시 한번 입에 넣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다시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보지를 만졌다. 

허벅지와 엉덩이가 모두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아까전에 헬스클럽에서 안 쳤어?" 

"응? 그게 무슨말이야?" 

"내가 아까 못 참겠으면 한번 치고 오랬잖아?" 

"ㅋㅋ 누나 일부러 그런거지? 쉬고 오라고 한게 아니라 정말로 치고 오라고 그런거지?" 


그녀는 말없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누나가 쉬고 오세요 라고 말했는데 내가 음란 마귀에 씌여 치고 오세요 라고 들었는줄 알았는데.... 

나 흥분시키려고 그런거지? 응?" 


"어 ㅋㅋ 너 아까 운동하면서 바짝 서 있길래 한번 그래 본건데..ㅋㅋ"

"남자 회원들이 누나 보면서 섹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거 알지?" 

"응... 그렇겠지?" 

"나 말고 다른 회원들이랑 한적 있어?" 

"비밀~" 

"왜?~ 말해죠~" 

"안돼! 그건 영업 비밀이란 말이야!" 

"힝…ㅠ.ㅠ" 


이렇게 땡깡을 부리는 내가 귀여웠는지 그녀는 내 볼을 꼬집는다. 


"누나한테 PT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가입해야 돼?" 

"당연하지 누나 얼마나 비싼 트레이너인데...." 

"ㅠ.ㅠ. 힝.... 나 돈없는데" 

"돈 없으면... 어떡하나? 몸으로 때워야지 뭐 별 수 있어?" 

"몸으로?" 

"응... 몸으로 때워야지~" 

"ㅎㅎ 어떤 부위로 때우면 되는데? 어디 공사판에 가서 일이라도 해야해? 아니면 집안 청소도?" 

"ㅋㅋ 제일 자신 있는 부위가 어딘데? 성찬이는?" 

"누나는 내 어디가 제일 매력있어? 그걸로 내가 때워줄게... 아무거나 말해!" 

"ㅎㅎㅎㅎ" 

"이걸로 해도 되는거야?" 


나는 그녀를 강하게 껴앉았다. 내 자지가 그녀의 아랫배를 쿡쿡 찔렀다. 


"그럼 나야 좋지~ 최고로 좋지~" 

"쓰읍~ 이거 비싼거야!" 

"ㅋㅋㅋ" 

"ㅎㅎㅎ" 


아~ 너무 좋다. 


"앞으로 하고 싶으면... 여기로 찾아와~" 

"매일 오고 싶을것 같은데 어떡하지 누나?" 

"매일 오면 되지?" 

"정말?" 

"응. 성찬이 우리집 현관 비밀번호 알고 있잖아!" 

"응 ㅋㅋ 페니스 ㅎㅎ 어우~ 누나들 정말 엉큼해! 어떻게 그런걸 할 수 있어?" 

"ㅎㅎ 우리 집에 올 때 혹시나 유진이가 있으면 유진이 한테 붙잡힐 수 있으니까 조심히 들어와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와서 

내 방에 숨어 있어! 그럼 나 최대한 빨리 방으로 올게" 


"정말이지 누나?"

"그래~ 다음에 또 보자~" 


우리는 서로 달콤한 말을 주고 받았다. 그녀는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있었고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왜? 좀 같이 누워 있지~" 

"누나 잠깐만" 


나는 거실로 나가서 내 가방을 가지고 왔다. 자지가 덜렁덜렁 거렸다. 이젠 부끄럽지 않다. 

나는 가방을 열고.. 아까 낮에 왔을 때 세탁기에서 슬쩍 했던 팬티를 꺼냈다. 


"이거 누나꺼야?" 

"어? 그게 왜 너 가방에서 나와? 너 혹시 아까 낮에 왔을 때 슬쩍 한거야?" 

"응 ㅋㅋ 미안..." 

"으이구~내가 너 현관에서 마주쳤을 때 그랬을지 알았어~" 

"ㅎㅎ 누나....." 

"응?" 

"이거 나 줄 수 있지?" 

"그래 가져가~" 

"누나~" 

"응?" 

"이 팬티로 누나 보지 한번만 닦아도 돼? 그러고 싶은데... 그냥 이 팬티만 있으면 밍밍하잖아" 

"하하하하하하~ 그래 그렇게 해~" 


나는 다시 침대로 다가갔다. 


"누나 보지 좀 활짝 벌려죠~" 


나는 그녀의 양 발목을 잡고 활짝 벌렸다. 

그녀의 보지는 아직 정액과 땀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나는 팬티의 은밀한 부분이 닫는 곳으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닦았다. 이번엔 팬티가 범벅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화장대 위에 있는 티슈를 몇장 봅아서 팬티를 둘둘 쌌다. 그리고 다시 가방에 넣었다. 


"집에가서 다시 봐야지~ ㅋㅋ" 


그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나의 컬렉션엔 하나의 팬티가 더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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