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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유부녀 킬러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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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48,139회 작성일 20-06-05 18:02

본문

언제 부터 이런거지? 아참! 아까 바지 입을 때 자지가 지퍼에 닫는 느낌이 나고 좀 시원하다고 했더니 바지를 입을 때 지퍼를 

안 올린것 같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발기한 자지가 그 사이를 뚫고 나온 것이다. 

책을 앞쪽으로 들어서 허리와 상체를 뒤로 젖히고 왔는데 그러는 바람에 자지가 더 많이 튀어 나온것 같았다. 

귀두 정도만 살짝 튀어 나온것이 아니라 자지의 절반 이상이 열린 남대문을 통해 나와 있었다. 

귀두는 역시나 번들거리고 있었다. 형광등 불빛 때문에 더 반짝였다.


"ㅎㅎㅎ" 


내가 당황한 모습을 본 그녀가 웃었다. 


"ㅎㅎ 많이 흥분하셨나봐요 ㅋㅋ" 

"아...아...그게......" 

"전, 저만 노팬티로 다니는거 좋아하는지 알았는데 성찬씨도 그런가봐요? 좋아해요?" 

"뭐.... 어쩌다 보니..." 


노팬티로 다니는걸 즐긴다고? 그녀는 상콤한 여자였다. 


"ㅎㅎ 자신있으신가봐요?" 

"네?" 

"지퍼 안 올리세요? 계속 그렇게 있을거에요?" 

"아...." 


나는 황급히 지퍼를 올렸다. 자지는 아직 꼿꼿하게 서 있었고, 지퍼 부분이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아... 좀 부끄럽다. 


"뭘 또 그렇게 부끄러워해요?" 

"네? 아.. 그게... 아무래도…" 

"ㅎㅎ 왜요? 나 한테 보여준게 이상해요?" 

"뭐....그냥...." 

"어제 다 봤잖아요?" 


뭐야... 오늘 이 여자들 모두 적극적으로 나오자고 약속이나 한거야? 둘다 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지? 

특히나 설수진! 이렇게 안 봤는데, 어제 한번 하더니 이제 나를 꺼리낌 없이 대하는건가? 

이것은 반전매력! 매력중에 최고 매력은 반전 매력이라고 하더니... 그리고 난 부끄러워서 어제 있었던 일을 최대한 말 하지 

않으려 했는데 자기가 먼저 말해줘서 참 고마웠다.  


"ㅎㅎ 그쵸? 이렇게 부끄러워 할 필요 없죠?" 

"ㅋㅋ 네... 그래요." 

"혼자 계셨나봐요? 안 심심해요?" 

"네 조금 심심하네요. 성찬씨는 언제 왔어요?" 

"아~ 전 방금이요." 

"교수님 방에 계시다가 왔어요?" 

"아...네... 잠깐 동안" 


왠지 추궁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잠깐 동안이요?" 

"네....네... 왜요?" 

"그럼 다 못 끝내고 온거에요?" 

"못 끝냈다뇨? 뭘?" 

"계속 숨길 거에요? 우리 비밀을 나누고 나서 친해졌잖아요? 난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 저도 친해졌다고 생각해요" 

"친한 사람한테 그렇게 숨기기 있어요?" 

"무슨 말인지?" 

"교수님 아프신거 아니죠?" 

"…" 

"교수님이 빨리 오라고 하셨을 텐데...." 

"…" 

"교수님이랑 하던거, 나랑 할래요?" 

"네!?" 


나는 잠시 정신이 나가려 했다. 겨우 부여 잡았다. 다리가 후덜거린다. 이 여자 도대체 뭐야? 오늘 무언가 작정한것 같았다. 


"뭘 그렇게 놀라요? 난 같이 일하다가 왔냐고 물어 본건데? 누가 보면 수상한짓 하고 왔다고 딱~ 의심하기 좋겠어요? 그쵸?" 

"…" 

"어? 말이 없는걸 봐선 정말 수상한짓 하다 온건가? CCTV한번 돌려 볼까요? 교수님이랑 뭐 하다 왔는지?" 

"…" 


난 여전히 놀라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방안을 두리번 두리번 살폈다. 


"걱정마요. 이 방에는 CCTV 같은거 없어요! 기숙사랑 다르단 말이에요." 

"어... 어떻게 아셨어요?" 

"네? 뭘요?" 

"어.... 어떻게 CCTV 이야기를?" 

"나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그럴것 같아서 그런건데 정말이에요? 이야.. 나 정말 신기하다. 길에 돗자리 라도 깔아야 하나 " 


혹시... 문 밖에서 엿듣고 있었던건가? 그게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무척 궁금해 졌다. 


"나! 사실.." 

"네..사실...?" 

"오늘도 노팬티인데....." 

"…" 

"교수님이랑 하던거 저랑 마져 할래요? 난 그러고 싶은데" 


내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그녀는 내 바지 지퍼를 내렸다. 

자지가 다시 폭발할 듯 튀어 나갔고, 그녀가 성난 그놈을 부여 잡았다.  


"성찬씨도 하세요." 

"네? 뭘?" 

"제가 하고 있는것 처럼?" 

"…"


난 놀라서 그냥 멍하니 있었다.


"저도 지금 노팬티에요." 

"네?...." 

"저 오늘도 노팬티라구요!" 

"…" 

"어? 아직도 가만히 있을 거에요? 그럼 어쩔 수 없지......" 


그녀가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 손을 자신의 치마 안으로 넣었다. 

당황했지만 본능적으로 손을 펴서 그녀의 치마 속 다리를 쓰다듬었다. 가랑이 쪽으로 계속 올라갔다. 

그러나.. 계속 살이 이어졌다. 살을 가리고 있는 천으로 된 그 무언가가 손에 걸리지 않았다. 

결국.. 까슬까슬한 것이 손에 닫았다. 그녀 말대로 정말 노팬티였다. 

나는 너무 놀라서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도 내게 눈을 맞췄다. 


"왜요? 놀랐어요? 정말이라니까... ㅋㅋ" 

"전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저 어제도 그랬잖아요. 잊은건 아니죠?" 

"아....아니에요." 

"어젠 별로 안 놀라더니 오늘은 왜 이렇게 놀라요?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 암튼.... 그냥 놀라서." 


놀라는 것도 몇 번 하다보니 익숙해졌다. 그리고 이제 이 분위기를 즐기게 되었다. 

그녀는 내 것을 자극했고, 나는 그녀의 것을 자극했다. 노팬티가 이렇게 좋은줄은 처음 알았다. 


"저기로 갈까요?" 


그녀가 내 자지를 잡아 당겼고 어쩔 수 없이 그녀가 이끄는 곳으로 따라 갈 수 밖에 없었다. 

이건 뭐 힘센 소를 마음대로 움직이기 위한 코뚜레 같은거였다.  

그녀가 날 이끌고 간 곳은 학생 연구실의 구석에 있는 쇼파였다. 


"여기 앉아요" 

"네... 근데... 저 교수님 한테 가봐야 할 것 같은데..." 

"교수님 아프시잖아요? 아니구나? ㅋㅋㅋ" 

"네~ 잘 아시네요" 

"어땠어요?" 

"ㅎㅎ 어쩌다 보니까..... 저도 남자라서" 

"ㅋㅋ 그렇겠네요. 저 잠시 교수님 한테 갔다 오면 안될까요?" 


나는 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가 내 손을 부여 잡았다. 


"나랑도 좀 하고 가면 안돼요?" 

"네? 그게....무슨.....?" 


그녀가 자신의 치마를 조금 들추었다. 허벅지가 훤하게 드러났다. 


"바로 갈거에요?" 

"…" 


나는 할말이 없었다. 단호하게 그녀를 두고 교수님에게 갈 수 없었다. 그녀의 유혹이 너무 강했다. 

점점 치마를 더 올렸다. 이젠.. 거뭇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미치겠다. 그냥 갈 수가 없다. 

그녀는 한 스텝 더 나갔다. 교수님이 교수님방 쇼파에 앉았던 것 처럼 엉덩이를 쭉 빼고 앉았다. 그리고 치마를 다시 들추었다. 

훤히 드러났다.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옆에 앉아서 왼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그녀가 나를 바라 보고 웃었다. 


"더 있다가 갈거죠?" 


나는 대답대신 그녀의 앞에 일어 섰다. 그리고 바지를 내렸다. 이젠... 이젠 정말로 부끄러움이 없었다. 


"ㅎㅎ" 

"ㅋㅋ" 


나와 그녀는 서로를 바라 보고 웃었다. 별다른 애무가 필요 없는듯 했다. 나는 이미 다른 여자와 하다가 와서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그녀도 이미 흥분 돼 있었다. 그냥 하면 됐다. 바쁜데 잘 되었다. 어젯 밤이 생각났다. 

어젯밤에는 그렇게 소극적으로 그리고 순수하게 나오던 그녀가 오늘은 왜 이러지? 그냥 외모만 비슷한 다른 사람인가? 

쌍둥이? 뭐지? 그렇지 않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사람이 변하지? 

어제 우리가 쌓아 올린것이 만리장성이었나? 그게 아니여도 높은 담은 되는것 같았다.


흥분이 되어 있는 서로의 육체를 하나로 만들었다. 아~ 또 다른 느낌이다. 교수님과는 다르다. 

며칠 혹은 몇 시간의 시차를 두고 두 여인과 관계를 한 것이 아니라 겨우 5분만에 다른 사람이랑 관계를 가졌다. 

느낌의 비교가 극명했다. 얼마나 삽입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 

"아~" 


나와 그녀 모두 흥분의 소리를 뱉았다. 

갑자기 교수님 생각이 났다. 나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이 처럼 즐거운 행복을 한 동안 잊고 있었다.


"저... 잠시만 교수님 한테 갔다오면 안될까요?" 

"한창 좋은데..... " 

"미안해요. 빨리 갔다가 꼭 다시 올게요" 

"그럼... 그래요. 곧 다시 돌아와야해요!" 

"네.... 그럴게요" 


아쉽지만 교수님에 대한 의리 라고 할까? 수진이랑은 어젯밤에 한번의 완성된 섹스를 했지만 교수님과는 아직 그러지 못했다. 

일어나서 바지를 올렸다. 지퍼를 정확하게 채워올렸다.  

급히 서둘러 교수님 방으로갔다. 그 동안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5분? 10분? 아니 그 보다 짧은가? 아니면 긴가? 모르겠다. 

손잡이를 잡고 돌렸다. 그러나 잡겨있었다. 


"교수님... 저에요. 성찬이" 


교수님이 문을 열어주었다. 교수님은 여전히 알몸으로 있었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미안해요. 수진씨가 뭘 물어 보면서 자꾸 붙잡아서" 

"빨리와" 

"네.... 아.... 미칠것 같았어요. 참느라고. 교수님 빨리와요~" 


교수님을 이끌고 쇼파로 돌아갔다. 서둘러 바지를 벗었다. 상의는 벗지 않았다. 

혹시나 다시 설수진에게 돌아갈 일이 생길 수 도 있어서 였다. 


그녀는 나를 기다렸다는 듯 다리를 활짝 벌려 나를 받아들였다. 그랬기 때문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참 신기하다. 

교수님과의 섹스는 항상 중간에 멈춰진다. 처음엔 불이 켜져서 멈췄고, 그 다음엔 김교수 때문에 멈춰졌다. 

이 불청객들! 그리고 오늘은 설수진 때문에 잠시 멈췄었다. 앞으론 어떻게 될까? 

설수진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아니면 내 맘이 떠나지 않도록 교수님이 나를 붙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아~" 

"좋아요?" 

"응.... 왜 그렇게 늦게왔어? 수진이가 뭐래?" 

"몰라요. 그냥 우리만 즐겨요~" 

"아~" 


그녀가 다리를 내 허리에 감쌌다. 완전히 밀착되었다. 가슴도 부드럽다. 얼굴을 가슴에 뭍었다. 

유두가 입에 들어왔고 쪽쪽빨았다. 여러번 빨았는데도 다시 빠는것 같다. 

다음부터 섹스를 할 때 일부러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했다가 해볼까?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얼마쯤 장성을 쌓았을까? 한 수백리쯤? 아니면 많이 쌓아서 천리쯤? 뭐 상관없다. 

천리를 쌓듯 이천리를 쌓듯 우리는 이미 친해 질 만큼 친해진것 같았다. 


"교수님 뒤로 돌아 볼래요?" 

"뒤에서 하려구?" 

"네... 좋아해요" 


그녀가 몸을 돌렸다. 다리는 무릎을 꿇었고 상체는 바닥에 딱 붙였다.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원하는 그 자세가 되었다. 

엉덩이가 높이 치켜들어졌고 그 때문에 그녀의 아름다운 옥문은 활짝 벌려져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옥문에는 부드러운 물이 맽혀 있었다. 번들번들한 내 자지가 다시 그 문으로 들어갔다. 아~ 쪼임이 대단하다. 

30대에게서 이런 느낌이 오다니! 여자 나이 30이 지나면 퇴물이라고 하던데 그건 거짓말인것같다. 

아니면 경험이 정말 많은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우리 교수님같은 분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방금전에 하고 왔던 설수진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어느 것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할 수가 없었다. 


"아~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커졌다. 혹시... 밖에서 설수진이 듣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속도를 높혔다. 


"아~아~아~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커졌고 그 신음소리와 신음소리 사이의 간격도 줄어들었다. 

내가 속도를 높인것과 같은 속도로 신음 소리가 이어졌다. 아~ 나도 못 참겠다. 이 속도로 계속하다가는 바로 쌀 것 같다. 

잠시 쉬었다가 할까? 나는 잠깐 뺐다. 


"왜 그만 하는거야? 나 한참 좋았는데…" 

"아까 여기 올 때 수진씨 한테 다시 온다고 하고 왔거든요." 

"왜?" 

"교수님이 수진씨 한테 아파서 잔다고 하니까 수진씨가 자기 방에서 타이핑 하라고 했어요. 

교수님 한테 방해된다고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을 자기가 보고 싶다고 해서.. 어쩌죠?" 


"아~ 괜히 아프다고 했나? 지금 와서 괜찮다고 널 잡아두면 그것도 이상한것 같은데....."

"가서 핑계대고 다시 올게요. 교수님 간호 해야해서 교수님방에 있는것이 더 낫다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정말 금방 갔다 올게요." 

"그래.... 빨리 갔다와야해!" 

"네~" 


난 말을 마치고 옷을 입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지를 한번 쓰다듬었고 혀로 핥아 주었다.  


다시 서둘러서 설수진이 있는 방으로 갔다. 노크를 했다. 설수진이 문을 열어 주었다. 이번엔 쇼파로 가지 않았다. 

나에게 바지를 내리라고 했다. 바지를 내렸다. 화난 자지가 나왔다. 그녀는 내 자지를 빨았다.  


"아~ 아~" 


한 열번쯤 앞뒤로 움직였을까? 그러더니 다시 입을 땠다. 


"내가 뭐 한건지 알아요?" 

"오랄? 했잖아요...." 

"아니에요" 

"그럼?" 

"성찬씨 자지에 뭍어 있는 교수님 흔적을 지운거에요. 그걸 남겨 놓은 채로 저한테 할 수 없어요." 


참 대단하다. 나는 생각도 못했는데 뭐지.. 자존심 같은건가?

설수진은 자신의 책상이 있는 자리에 가서 책상을 붙잡고 엉덩이를 뒤로 쭉 뺐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한참 기다렸잖아요" 

"미안해요. 교수님한테 변명을 좀 하느랴! 그리고 어쩔 수 없었어요. 교수님한테도 몇번 해줘야해서....." 

"알았어요. 이해해요. 빨리 해요~ 다시 가봐야하는거에요?" 

"네... 정말미안해요. 바로 해도 되죠?" 


치마를 겉어 올렸다. 아~ 이쁘다. 나를 반기고 있었다. 정말 느낌이 다르다. 

같은 신체기관인데 사람마다 어떻게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 있지? 신기란 노릇이다. 

그냥 겉으로 봐서는 비슷한것 같은데, 넣어보면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사람의 감각 중에서 시각이 최고인지 알았는데 촉각이 최고인것 같다. 촉각 중에서도 자지의 감각이 최고로 앞선다. 

역시... 흥분한 남자는 곧 자지다. 


"아~하~ 좋아~" 


설수진은 좀 음란한 말을 내 뱉았다.


"어제는 어떻게 그렇게 자제했어요?"

"무슨 말이에요?" 

"전 어제 수진씨랑 하면서 수진씨가 처음으로 섹스하는줄 알았어요. 되게 순수하게 나오길래" 

"ㅋㅋ그랬어요? 처음엔 그래야 하는거 아니에요?" 

"ㅎㅎ 맞아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경험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처음 하는 여자랑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마워요. 어젠.... " 


"아~ 아~ 좋아. 교수님 한테도 이렇게 하는거에요?"

"아뇨~ 수진씨 한테 더 잘해요. 수진씨가 더 맛있네요." 

"ㅎㅎ 그래야죠" 


스승과 제자 사이지만 여자 대 여자인가? 여자에게서 질투를 뺏으면 아무것도 안 남는다는데... 

나를 두고 질투를 하고 있다. 참 바람직하다. 이런일이 올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행복하다. 

이 모든것이 정말 포츈쿠키에서 내가 좋은 운세를 뽑은 까닭인가? 모르겠지만 일단 하던일을 계속 해야겠다.


나는 이번에도 속도를 빠르게 했다. 그러니 금방 쌀 것 같이 달아 올랐다. 설수진은 얼마나 올랐는지 궁금했다. 


"다시 교수님 한테 가봐야할 것 같은데…어쩌죠?" 

"아~ 가지마요! 가려면 나랑 끝내고 가요! 네?" 

"미안해요. 안돼요." 


오늘의 절정은 교수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 아직 그녀와는 절정을 나누어 보지 못했으니까. 나는 그녀에게서 몸을 뺐다. 

그리고 바지를 다시 후다닥올렸다. 문을 열고 나갔다. 설수진에게 정말 미안했다. 


"미안해요. 정말로! 정말로 곧 다시 올게요." 


교수님에게로 다시 돌아갔다. 돌아가자 마자 입으로 한번 쓰다듬어 주고 다시 넣었다. 

지금 내와 섹스를 하는 사람이 설수진인지 교수님인지 이제는 분간이 되지 않았다. 몇번을 왔다갔다 한거지? 

참... 두집살림 하는것이 쉽지가 않구나.. 혹시 교수님도 내가 설수진에게 가서 잠시 동안 그녀를 희롱하고 왔다는것을 알까? 

모를테지? 아마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뭔가 언질을 주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것을 보니 교수님은 까맣게 모르고 있는 듯 하다. 

그편이 낫겠지.. 만일 교수님이 내가 설수진과도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것을 알면 둘 사이가 안 좋아 질게 뻔하다. 

게다가 교수님은 갑이고 설수진은 을이다. 고스란히 피해가 설수진에게 갈 것이다. 

그래서인지... 교수님과 할 때 좀 더 힘을 썼다. 


곧 절정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 아~ 아~드디어... 교수님의 깊은 곳에 나의 사랑을 쏟아 냈다. 

그녀의 몸에 내 몸을 쓰러트렸다. 배와 배가 닫았고, 가슴과 가슴이 닫았다. 

그리고 서로를 마주보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 뱉았다. 후~ 포근하다.


"얼마만이에요?" 

"응?" 

"남자랑 잔거요?" 

"ㅎㅎ 글쎄..모르겠네.... " 

"왜요? 왜 모르는데요?" 

"난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니까 ㅋㅋㅋ" 

"ㅎㅎ 교수님 웃겨요." 

"뭐가?" 

"외모의 스타일이랑 섹스 스타일이랑 많이 달라서요. 저 깜짝 놀랐어요." 

"ㅋㅋ 그래? 남자들이 그러더라... 보기와는 다르게 화끈하다고!" 

"맞아요" 


흥분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서로의 몸을 쓰다듬었다. 가슴이 이쁘다. 

설수진은 어떡하지? 혼자서 외로이 있을텐데 나는 걱정이 되었다. 


자지에 뭍어 있는 정액과 애액을 물티슈로 닦았다. 내가 자지를 빼자 그녀에게서 흰색의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내가 직접 휴지로 닦아 주었다.  


"저~ 교수님~" 

"응?" 

"부탁이 있는데...." 

"뭔데?" 

"교수님이 입고 계시던 팬티 저 주시면 안돼요?" 

"뭐? ㅋㅋㅋ 팬티는 뭐하게?" 

"그냥... 좀 갖고 싶어서요. 교수님이랑 처음 한 걸 기념하고 싶어서" 

"다른거 많은데 왜 팬티야? ㅋㅋㅋ 너 이상한 성향있구나?" 

"놀리지 마세요.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아직은 호기심이 있을 나이라서... 그래요 " 

"알았어. 너 줄게" 


교수님은 치마를 입으려 하고 있었다. 다시 치마를 벗고 팬티를 벗어 나에게 건내 주었다. 

교수님이 방금 팬티를 다시 입고 벗어서 애액이 조금 뭍어 나왔다. 그리고 따끈하다. 나는 그 팬티를 가방에 넣었다. 


"저 화장실 좀 갔다 올게요" 

"그래.... 갔다와" 


옷을 입고 다시 설수진의 방을 찾았다. 설수진은 쇼파에 앉아 있었다. 약간 화가 난것 같았다. 

내가 너무 늦게 와서 그런것 같았다. 


"미안해요. 너무 늦게 왔죠?" 

"알고는 있네요" 

"어쩔 수 없었어요. 이유를 들어보면 수진씨도 이해할 거에요" 

"제가 더 좋았다면서요? 저랑 하는게 더 좋았다면서요?" 

"후~ 미안해요. 나중에 다시 말 할 게요. 자 마무리 해요" 

"싫어요" 


혹시나 교수님에게 들켜서 설수진 자신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어쩔 수 없다는 말을 차마 지금 할 수는 없었다.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슬쩍 치마를 올렸다. 그러나 그녀가 치마를 부여 잡고 나를 허락하지 않았다. 

화가 나도 단단히 난것 같았다. 


"아직 안 끝났잖아요. 왜 이래요?" 

"싫다니까요. 교수님한테 가세요. 교수님 기다리겠어요" 

"후~… " 

"그럼 집에 가서 내가 다시 연락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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