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방 - 6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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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엄마의 방 -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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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163,744회 작성일 19-04-30 16:55

본문

[일찍 왔네?]


현관에서 마주친 엄마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전에 없이 친근한 표정이었다. 


아침만 해도 차 갑던 엄마의 돌연한 변화에 어리둥절하였지만 지금 엄마가 문제가 아니었다. 


고개만 끄덕이고 그냥 방으로 달려가는 민호를 엄마는 이상한 눈으로 보았다.


민호는 하늘로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방문을 잠갔다.


흥분과 기대로 온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이건 틀림없이 경수엄마가 나를 유혹하고 있는 거야.


민호는 확신을 가졌다. 나이가 어렸지만 남자의 본능으로 알 수 있었다. 


민호는 벌써부터 흥분이 되었다. 이미 바지속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있었다.


민호는 침대에 몸을 던졌다. 발기한 페니스를 시트에 문질렀다. 온몸이 뜨거워졌다. 


어제밤 보았던 경수엄마의 나체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꿀꺽!


평소부터 동경해 왔던 연상의 여자였다. 


비록 친구엄마였지만 성욕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 여인이 자신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었다.


민호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 고 페니스를 계속 시트에 문질렀다. 


정신적으로 잔뜩 흥분해 있었던 상태인지라 약간의 자 극에도 페니스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오르가즘은 급격하게 

찾아왔다.


이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호야, 엄마 들어간다.]


민호는 도둑질이라도 하다가 들킨 듯 깜짝 놀라고 말았다.


급히 일어나 앉았다. 자신도 모르게 바지를 보았다. 바지는 텐트처럼 부풀어 있었다. 


당황한 민호는 이불을 끌어다가 덮고 그 자리에 누웠다.


방문이 열리고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는 쟁반을 들고 있었고 쟁반에는 쥬스 잔이 있었다.


윤정은 약간 어색한 미소를 짓더니 침대로 다가왔다.


[민호야. 쥬스 가져왔어.]


윤정이 침대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그러나 민호는 머리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반응이 없었다.


윤정이 눈썹을 찌푸렸다.


[어디 아프니?]


윤정이 이불을 들쳤다.


민호는 어쩔수 없이 얼굴을 내밀었다.


민호의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어머! 너 어디 아프니?]


윤정은 깜짝 놀랐다. 


민호가 땀까지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으응, 감기 걸린거 같애.]


민호는 앓는 소리를 냈다.


[어디보자.]


윤정이 손바닥으로 민호의 이마를 짚었다.


[아, 안돼!]


민호가 갑자기 피했다.


윤정의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스쳤다.


[안돼긴 뭐가 안돼!]


윤정이 갑자기 민호의 머리를 와락 끌어안았다.


뭉클한 젖가슴이 얼굴을 짓눌렀다.


[어머!]


윤정은 깜짝 놀랐다. 


민호의 이마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그것은 밀착된 젖가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에이, 씨!]


민호는 엄마의 가슴을 확 밀쳐 내었다.


[어 머!]


윤정이 비명을 질렀다. 


민호의 행동도 뜻밖이었지만 공교롭게도 양손바닥이 유방을 밀었던 것이었다. 윤정은 황급히 침대에서 일어났다. 


[너 정말 계속 이럴거야!]


윤정이 고함을 질렀다.


[뭐가!]


민호가 이불속에서 맞고함을 질렀다.


[너, 엄마하고 얘기 좀 해. 어서 일어나봐!]


마침내 윤정은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이불을 잡고는 힘껏 제치려고 하였다.


민호가 완강하게 저항을 하였다.


[이 녀석이!]


윤정이 입술을 깨물면서 온힘을 다해 이불을 잡아 당겼다. 


이불이 벗겨지며 민호의 상반신 이 드러났다. 에잇!하는 소리가 들리며 민호가 다시 이불을 힘껏 잡아 당겼다.


[엄맛!]


이불이 오른쪽으로 제쳐지면서 엄마의 몸이 딸려왔다.


[앗!]


민호는 기겁을 하였다. 


너무 세게 잡아 당겨서인지 이불은 완전히 오른쪽 침대 아래로 떨어 져 버렸고, 엄마의 몸이 덮쳐왔다. 뭉클! 하는 감촉과 함께 민호는 엄마를 끌어안고 말았다.


민호의 가슴에 안기는 순간 윤정은 [아얏!]하는 비명을 질렀다.


엎어지는 순간 딱딱한 물체가 가랑이를 쿡! 하고 찔렀던 것이다.


윤정은 본능적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피하려고 했다.


가랑이를 찌른 딱딱한 물체가 물컹! 하면서 꺽어지더니 엉덩이 뒤로 올라갔다.


민호는 정신이 아찔하였다. 발기한 페니스가 엄마의 가랑이를 찌르며 내려가더니 턱! 하고 걸쳐진 것이었다. 그것 만이라면 

그래도 다행이었다.


경수엄마 때문에 잔뜩 흥분한 데다가 페니스를 시트에 마찰시키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 던 도중에 부드러운 여체(女體)의 

접촉을 받게되자 그만 찔끔 사정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윤정은 회음부(會陰部)에 걸쳐 뜨거운 살덩이의 감촉을 느꼈다.


더구나 살덩이가 불끈하더니 엉덩이 부위가 축축하게 젖어 오는 것이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 벌떡 상체를 일으켰다.


그 바람에 그녀는 무릎을 꿇고 민호의 하체(下體) 위에 앉아 있는 꼴이 되었는데, 회음부에 걸쳐있는 살덩이의 감촉을 더욱 

선명하게 느끼게 되었다.


윤정의 얼굴이 시뻘겋게 변했다.


그녀는 당황한 표정으로 민호의 하체를 넘어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민호를 노려보더니 휙! 몸을 돌려 말없이 방문을 열고 나갔다.


민호는 눈앞이 캄캄하였다. 잠시 꼼짝도 않고 누워 있다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다. 엄마를 끌어 안는 순간 사정을 하였다는 사실이 끔찍하였다.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바지가 젖어 있었다. 머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나는 아냐. 이건 엄마 잘못이야.


윤정은 얼이 빠진 것 같았다.


어떻게 아들의 방을 나와 안방으로 돌아왔는지 기억이 하나도 없었다.


침대에 무릎을 안고 앉아 있는 그녀는 울상이 되었다. 


어떻게 된 게 갈수록 일은 꼬이고 있 었다. 또다시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가랑이 사이가 뜨거웠다.


워낙 기묘한 밀착이었는지라 아직도 그 살덩이가 걸쳐져 있는 기분이었다.


불끈거리는 맥동의 감촉도 남아 있었다.


엉덩이에 축축한 느낌도 있었다.


그녀는 얼떨결에 손으로 만져 보았다. 찐득찐득한 액체가 손가락에 묻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손을 떼어 눈앞으로 가져왔다. 새하얀 액체가 묻어 있었다. 냄새를 맡아 보았다. 


강렬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정액냄새였다. 


윤정은 아찔하였다.


-어쩌지?


온갖 잡생각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이제는 치마에 정액까지 묻혀? 


필경 자위를 하던 중이었을 것이라고 지레 짐작했다.


-도대체 꼬맹이가 허구헌날 자위만 하는 거야. 어떻게 된 게 윤정은 양볼이 달아올랐다.


-나쁜 자식!


윤정이 벌떡 일어났다. 


침대에서 내려와 옷장을 열었다.


입고 있던 치마를 벗었다.


아들의 정액이 묻어 있다는 사실이 불결하였다.


긴 치마를 꺼내려다가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이제 부터는 바지를 입는 게 낳을 것 같네. 좋은 생각같았다.


이리저리 바지를 찾아 보았다.


윤정은 그동안 치마만을 고집하였다.


그것이 여자답고 정숙한 가정주부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한 윤정에게 바지가 남아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실망을 하고는 다른 치마를 꺼내었다. 


치마를 꺼내어 입으려다가 아직도 엉덩이에 축축한 느낌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는 손으로 더듬어 보았다.


-어머! 팬티에까지 젖었네!


윤정은 얼굴이 뜨거워졌다. 주위를 둘러보더니 팬티를 끌어내렸다. 


팬티가 내려오면서 새하 얀 엉덩이를 드러냈다. 거울에 비쳐진 엉덩이는 눈처럼 희었고 살결도 고왔다. 


윤정은 재빨리 팬티를 벗고는 옷장의 서랍을 열었다.


-어머머! 팬티가 하나도 없네?


윤정은 깜짝 놀랐다.


-이걸 어쩌나?


윤정은 눈썹을 찌푸렸다. 다시 옆에 벗어 놓은 팬티를 보았다.


-저걸 다시 입을 수는 없고...


결국 윤정이 선택한 것은 노팬티로 치마를 입는 것이었다.


-오늘 하루만 참자.


윤정은 치마를 갈아 입었다.


노팬티라서 그런지 웬지 하체가 썰렁하였다.


-어쩔수 없지. 오늘 하루만 참자!


윤정은 와이셔츠의 아래를 꽉 조여 멨다.


거울을 보았다.


무릎까지 내려온 치마가 잘 어울렸다.


웬지 처녀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


윤정은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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