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들의 교향곡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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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무표정으로 책들을 열어 여자들의 나체사진들을 보더니 고개를 들고 말했다.
"이거뿐이야?..............................................................."
"응............................................................................"
"이상한 비디오테이프 같은거는 없어?............................."
"응..........................................................................."
선규는 혹시 타부 테이프가 들키지않았나해서 마음이 졸여졌다.
[설마 들킨건 아니겠지?... 제자리에 있잖아?.....................]
명숙도 전부 털어놓지않는 선규가 못마땅했다.
[뭐야?... 전부 말하지않고... 그럼... 진짜로 나를 성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건가?.....................]
아들 앞에서 음란책들을 본다는것이 거북했지만 다시한번 보면서 태연하게 말했다.
"이런걸 왜 봐?.........................................................."
"그냥... 여자가 궁금해서............................................"
"그냥 보기만 해?......................................................"
"............................................................................"
이 질문에만은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를 선규도 몰랐다. 엄마에게 흥분해서 자위를 한다고 말하기에는 아주 창피했고 또한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의문이었다.
[무슨말을 듣고 싶은거야?...엄마도 잘 알거 아니야?.....................]
명숙은 선규가 대답을 술술 하기에 자신도 용기을 얻고 계속 물어봤지만 갑자기 선규가 말을 안 하자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몰랐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주위를 둘러보다가 휴지통이 눈에 들어왔다.
"휴지를 많이 쓰는 이유가 그거때문이야?....................."
선규는 얼굴이 빨개졌지만 침착하게 생각했다.
[엄마가 알고 있었다는거야?...................................................]
그러자 장난기가 생기기 시작해서 되도록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게 뭔데?..........................................................."
"........................................................................."
[지금 날 갖고 노는거야 뭐야?... 얘가 왜 이렇게 뻔뻔스럽게 나오지?..................]
말문이 막힌 명숙은 얼굴을 붉혔다. 선규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느냐는듯이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잘 생각해보고 말해야겠어... 애가 머리를 쓰느거 같애.......................]
명숙은 부드럽게 표정을 지으며 설득하는 어조로 말했다.
"성행위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책임을 질수 있을때 하는거야... 애기가 생길수있기때문에 조심해야돼... 그래서
남녀가 만나면 결혼하는거구... 호기심이 많다는거는 알지만 이런거를 보면서... 이상한 생각을 자꾸 하면 나중에 네가 커서
성적으로 잘못될수도 있어........................................................................"
갑자기 엄마가 상냥하게 선생님같은 말을 하자 선규는 숙연해지면서 그만 장난을 칠 생각이 없어졌다.
"내 말 알아들었어?............................................"
"응................................................................."
"이 책들 어떻게 할까?......................................."
"엄마가 가져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 대신 나중에 궁금한거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봐도 돼?......................."
스스로 생각해도 말을 잘했다고 생각한 명숙은 선규가 고분고분하게 나오자 안심을 했다.
"그래... 그럼 이거는 내가 가져간다....................."
고개를 끄덕이는 선규를 보고 방을 나오자 명숙은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다... 애가 영악해서 얘기가 이상한쪽으로 갈뻔 했잖아?... 오늘은 일단 이정도로 해야지... 그런데 포르노 테이프들과
내 속옷들에 관해서는 어떻게 얘기를 하지?.....................................................]
명숙은 고민을 하면서 방에 들어와 음란책들을 옷장 안에 숨겼다. 엄마가 나가자 선규는 침대위에 누워서 방금전 엄마와 나눈
대화를 생각하고 있었다. 엄마를 성적대상으로 갈망하다가 별안간 성에 대한 이야기 하니 기분이 묘하면서도 흥분이 되었다.
[일단 엄마와 이런 얘기를 하게 되었으니 큰 소득이네... 하여튼... 약사니까 금방 눈치채는구나... 휴지들을 보고 내가 자위를
했다는걸 알아내고... 내가 엄마와 하고 싶어한다는걸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엄마가 나타낼 반응을 상상하던 선규의 입가에서는 알수없는 미소가 지어졌다.
[엄마가 성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으면 물어보라 그랬지?... 이걸 잘만 이용한다면?....................]
혼자 야릇하게 웃으면서 선규는 생각에 빠졌다. 혜영은 잘 준비를 하려고 이불과 요를 깔았다. 아까 태수가 책방에 왔었을때
그녀가 괜찮냐며 걱정해주던 생각이 나자 웃음이 나왔다.
[내가 물가에 내보낸 애 같나보지?........................................]
옷을 갈아입고서 불을 끈 다음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왔다. 태수의 빈자리가 느껴져서 그런지 자꾸만 고개가 옆으로 갔다.
아팠을때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지금 제정신으로 누워있으니 왠지 공허감과 허전함이 들었다.
[태수와 한방에서 잔지 2주 밖에 안됐는데... 어느새 그게 익숙해졌나?.......................................]
잠을 자 볼려고 노력을 했지만 몸만 뒤척거릴뿐 계속 태수의 품 안이 생각났고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잔다는것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애도 아닌데... 왜 이러냐?..................................................]
방문을 바라보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 하루만 태수와 잘까?... 그냥 아들이 생각나서 그러는건데 안될거는 없잖아... 태수가 귀찮아할려나?...............]
혜영은 베개를 들고 마루로 나가보니 태수의 방안에서는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아직 안자네....................................................................]
방문앞으로 가까이 다가가니 조용한 음악이 들렸다. 태수를 방해하는것 같아서 그냥 갈려고 했지만 평소 밤늦게까지 음악을
안 듣는 애가 왠일인가싶어 문을 두들겼다. 태수도 잠이 안와서 다시 불을 키고 책을 읽다가 유진이가 준 테이프가 생각나서
음악을 조용하게 틀었다. 한동안 엄마와 자다가 혼자 자게되니 그도 뭔가 허전하면서 외로움을 느꼈다.
엄마가 아팠을때 걱정이 되서 같이 잘려고 했지만 엄마가 괜찮다고 했을때 마치 자신이 엄마에게 필요없는 존재로 느껴져서
아주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계속 함께 잔다면 엄마가 불편하시겠다싶어 그이상은 생각하지를 않았다. 그러나
방에서 혼자 자면서 자신의 옆에서 자던 엄마가 자꾸만 그리웠다.
그때는 마치 엄마를 자신의 품안에서 보호하는것 같았고 엄마가 의지할수있는 상대가 된거 같아 흐뭇한 마음이 들곤 했었다.
더군다나 엄마의 체취가 자꾸만 상기되어 자면서 저도모르게 엄마의 방쪽으로 고개가 돌아가곤 했었다.
[내가 선규처럼 되어가나?... 어린애처럼 엄마와 자고싶어 하고...........................]
그런생각을 하면서 음악에 도취해가는데 벌안간 노크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태수는 음악을 끄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문 밖에 있는 엄마를 보자 어디 아프신거는 아닌가해서 걱정이 들었다.
"안 주무시고 왠일이세요?.............................................."
"안 잤니?...................................................................."
"네... 잠이 안와서요....................................................."
태수는 엄마가 들고있는 베개를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태수의 그런 표정을 보고 혜영은 쑥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얼굴에
홍조를 띠었다.
"나도 잠이 안오는데 네 옆에 있으면 안되겠니?................."
그러자 태수는 기쁜 표정을 지으며 엄마를 방안으로 데려왔다.
"안되긴요... 어서 들어오세요........................................"
태수는 엎드려 기대고 있었던 베개를 옆으로 옮기고 이불을 열어 엄마가 누울 자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누우세요........................................................"
"정말 괜찮겠니?........................................................."
"그럼요... 저도 엄마가 옆에 있으면 좋아요... 혹시... 어디가 아프신거는 아니죠?........"
"아니야...................................................................."
혜영은 자리에 누우면서 머리맡을 보니 작은 전등스탠드와 책 그리고 조그만 카셋트기가 놓여져 있었다.
"음악을 듣고 있었어?.................................................."
"네.........................................................................."
태수도 옆에 눕자 혜영은 카셋트케이스를 들고 적혀있는 곡명들을 읽어보았다.
"네가 이렇게 오래된 노래들도 들어?.............................."
"네... 듣더니 좋던데요... 엄마가 아시는 노래들이에요?....."
"대부분이 내가 아는 노래들이네... 네가 이런걸 들으니 신기하다............................."
"옛날 노래들을 좋아하는 젊은사람들도 많아요... 들으실래요?................................"
"아니야... 네가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어서 자야지... 잠이 안오면 내가 재워줄까?......."
"네?........................................................................."
"네가 어렸을때 잠이 안오면... 내가 재워주곤 했는데 뭘 그래?................................"
그말에 태수는 웃음이 나왔다.
"다 컸는데... 엄마가 힘드시게 제가 어떻게 그러겠어요?... 엄마도 잠이 안오신다니 이번에는 제가 재워드릴게요..........."
"그래 줄래?..............................................................."
태수가 불을 끄고 그녀를 안자 혜영은 모자랐던 마음 한구석이 꽉 채워지는 기분이 들면서 아들의 품 안을 만끽했다. 태수도
엄마를 다시 안고 자게되어서 여간 기쁜게 아니었다. 그러고있는데 불현듯 저번에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왔다.
"왜?........................................................................."
"저번에 엄마가 말씀하셨던게 생각나서요......................."
"무슨말?.................................................................."
"제가 어렸을때 다른애들처럼 무서워서 엄마를 찾는 일이 없었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엄마가 잘때 무서우시면
제가 안아드리겠다고 했고요... 지금이 꼭 그렇게 된거 같네요................................"
그러자 혜영은 뭔가 쑥스러움을 느꼈다.
"내가 너무 애같이 굴지?............................................"
"아니에요... 저도 엄마와 함께 자서 안무섭고 좋아요... 저기... 엄마만 좋으시다면 계속 함께 자면 안되요?..........."
"그러고싶어?... 네가 불편하지 않겠어?........................"
"엄마와 자는데 뭐가 불편해요?.................................."
"그럴까?... 나도 네가 옆에 있으면 편안해...................."
"그럼... 그렇게 해요................................................"
"어서 자도록 해... 새벽에 피곤하겠다........................."
"네......................................................................."
태수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는데 엄마가 의외로 대답을 금방 해주자 속으로 놀랐다.
[엄마가 너무 오래동안 혼자 주무셔서 외로움을 타시나 보구나... 전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았었는데.............]
한편 혜영은 처음에 태수가 한밤중에 찾아온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좋아해하고 또한 앞으로 함께
자자고 하니 고맙기도 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
[늙은 엄마가 같이 자자는데... 싫어하지도 않고 오히려 나를 편하게 해줄려고 하네................................................]
그러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데 태수의 숨소리를 들어보니 어느새 잠들어 있었다. 혜영은 몸을 일으켜서 태수의 얼굴을
살며시 만져보았다. 아직 15세 밖에 안 됐지만 어려서 부터 밖에서 일을 한 탓인지 살결은 약간 꺼칠꺼칠했다. 잠자는 아들이
사랑스럽게 보여서 저도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태수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태수의 입술은 건조해 있었지만 촉감은 매우 부드러웠다. 가만히 입을 데고있던 혜영은 지금 자신이 무슨짓을 하고있는지를
깨닫자 아주 화들짝 놀라며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급히 입을 떼고 제자리에 누으면서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태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남편하고만 입을 맞췄었는데 그걸 아들에게 하다니... 태수가 이걸 알면 얼마나 흉을 보겠어?.....]
태수를 보기가 민망해서 혜영은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서 등을 그의 가슴에 기대고 옆으로 누웠다. 그렇게하니 태수의 단단한
가슴이 느껴지면서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안겨보니 좋네.............................................]
그러자 혜영은 남편이 그런 자세로 안아주던것이 연상이 되어서 태수의 팔을 그녀에게 올리고는 잠을 청했다. 새벽에 눈을 뜬
태수는 엄마를 안고있는 자세를 깨닫고 깜짝 놀랐다. 분명히 잘 때는 반듯이 누워서 엄마를 안고있었는데 일어나보니 등을
돌리고 옆으로 누워있는 엄마를 뒤에서 자신도 옆으로 누워 껴 안고 있었다.
그의 발기된 자지는 뒤에서 엄마의 엉덩이를 압박하고 있었다.
[어떡하다 이렇게 된거야?... 내가 자다가 이렇게 한건가?............]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엄마를 안고있는 팔을 풀을려고 하다가 아주 경악을 할뻔 했다. 엄마를 안고있는 자신의 손은 엄마의
가슴 위에 얹여있었고 엄마는 그의 손을 잡고 있는것이었다.
[엄마의 가슴을 만지고 있잖아... 창피하게 다 커서 이게 무슨짓이야?... 그것도 모르시고 엄마는 내 손을 잡아주고 계시네...]
황급히 손을 뺄려고하는데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엄마의 가슴감촉이 너무나도 좋았다.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젖가슴은 세상의
어느것보다도 부드럽게 느껴졌다. 처음에 엄마의 가슴에 파묻혀 잤던 기억이 나며 저도 모르게 손이 움직였다. 뛰는 가슴을
억누르며 둥근 젖가슴을 조심스럽게 애무하니 엄마의 손도 같이 따라 움직였다.
태수는 이제껏 체험해보지 못했던 흥분을 하면서 두 유방사이의 갈라진 틈을 만졌다. 엄마의 가슴은 아주 크지는 않았으나
오므라져서 제법 봉긋하게 올라와 있었다. 젖가슴 감촉을 즐기면서 점점 손을 밑으로 내리니 옷과 브래지어속에 감쳐져있는
엄마의 젖꼭지가 만져졌다.
그순간 제정신이 돌아온 태수는 어느새 발기된 자지로 엄마의 엉덩이를 짓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황급히 손을 빼고 엄마에게서 떨어졌다.
[내가 왜 이래?...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 또 엄마를 여자로 생각하고 있었네.............................]
태수는 머리를 저으며 갈아입을 옷들을 챙기고 문으로 가다가 누워있는 엄마를 바라보았다. 잠자는 엄마는 아주 사랑스럽게
보였으나 방금전 느꼈던 엄마의 육체를 생각하니 또다시 흥분이 밀려왔다.
[내가 엄마한데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면 안되지............................................................]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떨쳐버리면서 태수는 문을 조용히 열고 나갔다. 선규는 하루종일 엄마에게 무엇을
물어볼까하며 고민했다. 되도록이면 노골적인것을 묻고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운좋게 만들어진 엄마와의 관계가 없어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어떤식으로 물어보지?......................................................]
엄마는 어제와는 달리 아침에 예전과 다름없는 웃는 얼굴로 그를 대해주었다.
[엄마가 나와 성얘기를 하는것을 부끄러워 하는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은가보지?.........................]
아파트에서 신문을 돌리다가 아주 우연히 복도창문을 보고 선규는 소리를 지를뻔 했다. 먼저번에 옷을 벗던 여자의 방 안에서
그 여자와 어떤 남자가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 창문에서 약간 떨어진 침대 위에서 남자는 여자를 올라타고 아주 활짝 벌어진
두 다리사이에서 엉덩이를 마구 움직이고 있었다.
남자에게 깔려있는 여자는 잘 안보였지만 그녀도 팔을 이리저리 내 저으면서 함께 아주 격렬하게 움직였다. 섹스하는 장면을
실제로 보니 선규는 몸이 달아오르면서 어느새 발기가 된 자지가 바지를 뚫고 나올것만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는 점점
빠른 속도로 움직임을 격하게 하자 여자도 미친듯이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머리를 도리도리 흔들어댔다.
정신없이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던 남자는 이윽고 움직임을 멈추고 여자 위에 가만히 누웠다. 여자도 구부렸던 무릎을 펴면서
다리를 내리고 조용히 있었다.
[사정을 했구나...........................................................]
선규는 한동안 그들을 바라보다가 신문들을 마저 돌렸다. 하지만 그의 머리속에는 두 남녀의 정사 장면이 떠나지를 않았다.
섹스를 하면 좋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그들을 보니 자신이 상상했던것도다 훨씬 더 좋아보였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섹스를 하겠지... 나도 해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집으로 돌아가는 선규의 머리속에는 아까 두 남녀들이 했던 체위로 엄마와 자신이 섹스를 하는것이 그려졌다. 자신의 거친
움직임에 의해 흥분을 하며 팔과 다리를 마구 내젓는 엄마를 상상하니 흥분이 몹시 고조되었다. 계속해서 자지가 성이 나서
이제는 아플 지경이었다.
[엄마가 섹스를 하면서 흥분을 하면 과연 그 여자처럼 그럴까?... 빨리 집에 가서 자위나 해야지... 아파서 도저히 못참겠네...]
버스에서 내린 선규는 음란한 모습의 엄마를 생각하며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갔다. 집에 돌아 온 선규는 저녁 준비를 하다가
자신을 맞아주는 엄마를 보고 끓어오르는 성욕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엄마... 나 씻고 밥먹을래.........................................."
"저녁이 곧 되는데...................................................."
"몸이 오늘따라 찝찝하네... 금방 씻고 나올게..............."
"알았어... 그렇게 해................................................"
선규는 방에 코트를 집어던지고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나와 화장실에 들어가서 옷을 벗고 샤워했다. 성이 있는대로 난 자지로
물줄기들이 떨어지자 자위를 할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의 음란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지를 잡고 천천히 흔들다가
문득 욕조벽에 놓여있는 목욕스폰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자 타부에서 주인공인 엄마가 스폰지로 알 몸을 닦는 장면이 떠올라서 온 몸이 더욱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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