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와 민수 - 17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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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정수와 민수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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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759회 작성일 24-02-21 16:44

본문

신씨는 떠는 그의 손을 치우고 이미 크기가 많이 줄어든 그의 물건을 손에 쥐었다. 그의 눈이 놀라 동그래졌다. 신씨로서도
그를 그대로 보낼 수가 없었다. 어제 일도 있는데 
오늘 또 이런 식으로 일을 끝내면 시동생은 무안해서도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할 것 같았다. 그녀는 이런 일로 시동생을 잃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에 잡힌 그의 물건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것을 가볍게 아래 위로 쓰다듬자 
그의 입에 낮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바로 폭발할 듯이 무섭게 팽창했다. 그녀는 손에 잡은
것을 꼭 쥐었다가 놓고는 그의 바지 안에 밀어 넣어주며 소리 낮추어 
조심스레 말했다.
 

"우리... 저쪽으로 가요....................."
 

시동생을 앞서 그녀가 자신의 옷을 추스리고 앞장 섰다. 둘은 발자국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그곳을 빠져 나와 더 깊은
산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숲 속의 두 남녀와 멀리 
떨어지고 다른 사람은 도저히 올 것 같지 않을만한 곳을 찾았다. 그러나
둘러보아도 
낮은 나무기 빽빽히 들어차 자리를 펴고 누울 곳은 마땅치 않았다. 망설이는 그녀를 뛰따르던 시동생이 다가와
다시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엉덩이에 단단한 
물체가 닿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양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녀는 
스스로 원피스 앞의 단추를 풀렀다. 손이 그사이를 파고 들었다. 브래지어를 위로 들치고는 맨살에 닿았다. 그녀는
뿌리치지 않고 가만 있었다. 그의 손가락 
사이에 자신의 젖꼭지가 단단해 지며 그곳으로부터 전류가 흘러 전신을 자극했다.
뜨거운 숨결이 자신의 목을 간지럽혔다.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 사이로 단단한 것이 끼어 들었다. 그녀는 몸을 뒤로 밀어
더욱 가까이 밀착 시켰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녀가 손을 뒤로 돌려 시동생 바지 쟈크를 찾았다.
 

시동생이 허겁지겁 바지를 벗어 내렸다. 그녀도 스스로 자신의 팬티를 벗어 주머니에 넣었다. 이미 젖어 있은 그녀의 몸이
아주 찬 산 공기에 부르르 떨었다.
 

"한번... 만이에요...................."
 

그녀는 시동생에게 다짐을 주었다. 이건 정수나 민수와 관계와는 전혀 다른 문제였다. 남에게 혹시라도 들킨다면 보통 일이
아니었다.
 

"약속하실 수 있죠?..................."
 

그녀의 다구침에 시동생은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약속이란 것이 아무 소용 없는 일이지만 당시에는 그만큼
이라도 다짐을 받아야 마음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것 같았다. 시동생이 엉거주춤 다가와 그녀를 안았다. 꺼덕거리던 그의
물건이 
그녀의 아랫배를 찔렀다. 그의 손이 엉덩이를 덮고 있은 원피스 자락을 허리까지 끌어 올렸다. 뜨거운 시동생의 몸이
이제 그녀의 맨살에 닿았다. 그녀는 다시 
한번 몸을 떨었다. 그녀는 시동생의 남성을 손으로 잡았다.

다리를 벌리고 그의 
남성을 다리 사이 사이에 끼웠다. 시동생이 몸을 낮춰 그녀의 몸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그의 아주 큰
키 때문인지 그의 남성이 젖은 그녀의 성기 위를 미끌어질 
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였다. 안타까운 것은 그뿐이 아니었다.
그녀 역시 깊은 
한숨이 섞인 목소리를 토해 내며 노출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래도 삽입이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할딱임은 한층 높아졌다. 깊은 곳으로부터 
부끄러운 샘물이 쏟아 나와 적시고는 자신의 허벅다리로 흘러내렸다.

마침내 
그녀가 엉덩이를 남자 쪽으로 내밀며 다시 돌아 섰다. 허리를 구부려 나무 둥걸을 잡아 기대섰다. 시동생이 등 뒤로
부터 그의 젖어 있는 보지에 갖다댔다.
 

"아아......................"
 

그의 우람하고 딱딱한 정도에 대해 그녀는 몸을 마구 떨었다. 그녀의 몸을 하나하나 열듯이 남자의 발기된 물건이 밀치고
들어왔다. 그 순간 그녀는 소리를 지를뻔 했다. 그리고는 
바로 거센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었다. 시동생은 그녀의 허리를 힘껏
잡아 당기면서 
오른손을 그녀의 보드라운 아랫배 쪽으로 돌려 쭉 삐져 나온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하였다. 그녀는 짐승
같은 소리를 지르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쾌감을 
체험하고 있었다. 그는 한층 격렬하게 찔러 넣었다.
 

"아아... 아... 흉....................."
 

그녀는 스스로 기억하기에도 자기 입에서 흘러 나오는 흐느끼 듯하는 소리를 막을 수가 없었다.
 

"못 참겠어요... 싸도... 괜찮을까요?........................."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의 따스한 체액이 자궁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그녀 또한 오르가즘을 경험하고
있었다. 번개와 같은 쾌감을 울림 속에서 그녀는 
처절할 정도로 격심한 오르가슴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렇듯 현기증 나는
기쁨이란 
그녀가 처음 느끼는 것이었다.
 

"집에 돌아 와서는 또 안했어요?.................."
 

이야기를 듣는 도중에 이미 사정해 버린 정수가 그녀의 아랫배를 소복히 덮은 음모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꿈꾸듯 시댁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던 신씨 아줌마가 정수를 향해 
돌아 누우며 쪼그마게 줄어든 정수의 고추를 덮고 있는 표피를 장난스럽게
잡아 
당기며 고개를 저었다.
 

"서울 올 때 역까지 따라 나왔어... 그때까진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되려 내가 걱정이 좀 돼데... 그런데... 버스 타는 나한테
 갑자기 그러는 거야....................."
 

"뭐라고요?..............."

"만나러... 서울에 가도 되냐고......................."

"그래서요?................."

"난... 아무 말 안했어................."

"오면 만날꺼에요?................."

"모르겠어... 솔직히 말해서 싫지는 않아... 그러지만 소문나면 어떻해.................."
 

그녀의 손 장난에 정수의 물건이 다시 점차 부풀어 올랐다. 정수 생각에 그녀는 시동생을 다시 만날 것 같았다. 어쩐지 조금
질투가 나기도 했다. 그는 그녀를 밀치고 그녀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거칠게 그녀의 몸에 자신을 밀어 넣었다. 그녀가
아까보다 
더 크게 신음하기 시작했다.
 

철주는 청평에 갔다 온 후 혼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엇다. 그 자신이 동성애적 경향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그가 민수의
물건을 입에 문 것은 아주 우연한 충동이 아니었다. 
그는 민수가 보는 앞에서 미숙 정애와 관계를 가진 것이 민수에게 일부러
보이고 
싶어했던 마음 속의 충동 때문이 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으나 이제는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충동은 아주
당연히 민수도 갖고 있으리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그가 민수의 몸에 입을 댔을때 민수가 보인 반응은 그것이 아니었다. 민수는 순간 매우 놀라고 당황해 하였다.
그것은 철주가 기대했던 그의 반응이 
아니었다. 그는 민수가 그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리라고 생각했었다. 넷이
같이 섹스를 하여도 남자끼리는 손을 대면 안된다는 것은 철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최소한도 청평에 가기 전 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그곳에 갔다 오고서야 
그러한 충동이나 욕망이 자신 만이 가진 것이란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여자들은 또 좀 다르긴 했다. 정애와 미숙은 그것을 재미 있어하는 것 같았다. 거기 갔다 와서는 민수를 만난 적이
없었다. 자신도 그에게 연락한 적이 없었으나 
어쩐지 그가 자신을 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그는 몇일을 꼼짝않고
집에만 누워 있었다. 그로서는 굉장히 드문 일이었다. 방에 누워 뒤척이던 그는 비디오나 보기로 했다. 아버지 방에 들어가면
외국에서 사와 감추어 놓은 비디오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버지 침실 안의 캐비넷을 뒤졌다.

대부분은 이미 
철주도 본 것이었으나 전에 보지 못한 새 일본 포르노가 하나 눈에 띄었다. 철주는 거실로 나와 TV와 비디오를
켰다. 집에 아무도 없으므로 음량도 마음껏 
키웠다. 바지를 벗어 버리고 아주 시원하게 거실 바닥에 댓자로 누워 있었다.
곧 
비디오 화면에서 여인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질러지고 철주 역시 바삐 손을 움직여 절정에 도달하였다. 짙은 하얀색의
정액들이 성기 끝에서 튀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강렬한 쾌감에 얼굴까지 일그러졌다. 숙모가 집에 들른 것은 바로 그 때
였다. 갑자기 문이 열렸다.
 

"누구... 없어요?....................."
 

숙모가 들이 닥친 것이었다. 순간 문단속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는 순간에도 정액은 4, 5번에 걸쳐서
나누어져 뿜어서 나오고 있었다. 갑작스런 침입에 
철주는 화들짝 놀라며 무의식중에 일어서 버렸다. 그는 숙모와 정면으로
마주 보게 되었고 미처 바지를 찾지 못해 그만 발기된 그의 성기를 숙모를 향해 우뚝 세운 꼴이 되었다. 바로 그는 두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가렸으나 작은 경련이 
계속되며 손가락 사이로 정액이 흘러 내렸다. 너무도 당황된 순간이었다.

수치심에 
얼굴이 화들짝 달아 오르고 물건은 초라하게 위축이 되었다. 철주는 바닥에 내 던지듯 벗어 놓은 바지를 찾아서
주섬주섬 입었다. 숙모는 이러한 모든 상황을 
굳은듯이 지켜보며 어이가 없는 표정이었다. 숙모의 물음이 크게 틀어 놓은
비디오에서 나오는 여인의 신음으로 잘 들리지 않았다. 철주는 TV를 껐다.
 

"집에... 아무도 안계시니?................ 그럼... 어머니한테 내가 왔다갔다고 그래............."


아주 바삐 숙모는 나섰다.
 

"네... 죄송합니다......................"
 

철주는 대답하였다. 숙모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입가에 띄고 철주를 쳐다보며 대문을 나섰다. 철주는 숙모가 남에게 이 얘기를
하면 어쩌나 싶어 불안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자기의 
남성을 숙모에 보여주었다는 가벼한 흥분이 들었다. 그는 그녀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된 것은 숙모가 지은 얄굿은 미소 때문이었다. 그녀는 약간 야윈 편이었지만 42세의 나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탄력을 가지고 있었다.

뭇 
남성들을 충분히 매료시킬만한 목소리 한 아이의 엄마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각선미 쳐지지 않은 유방 등이 머리에 떠
올랐다. 숙모는 남자라면 누구나 욕심을 
가질만한 섹시함을 지니고 있었고 그리 미인은 아니었으나 항상 대담한 옷차림과
짙은 화장은 항상 숙부의 조바심을 일으키고 있는 바이었다.

숙부는 몇년 전부터 
당뇨로 고생을 하고 계셨고 그때부터 숙모의 숙부를 대하는 태도에는 신경질과 불만이 배어 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철주는 숙모의 미소에서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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