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우리 엄마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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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작성일 23-09-23 13:24 조회 19,071 댓글 0본문
김사장은 전화가 끊어지자마자 보영을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남편이 빨리 들어오래?........."
"네에... 많이 화난거 같아요... 저... 이만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뭐라구?!!... 끝내지도 못했는데!!........."
"그럼... 어떡해요... 남편이 의심이 좀 많아요... 지금 바로 안 가면 바로 이리로 올꺼에요... 위치추적도 되어 있어서........"
"위치추적... 젠장!!... 알았어..........."
김사장은 못내 보영을 먹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도저히 더 이상 잡고 있을 명분이 없었다.
"가 봐..!!..........."
김사장은 신경질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놀고 있던 룸의 문을 열고 들어갔고 보영은 문이 닫히자마자 술집을 나와 밖으로
향했다. 그 때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이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보영씨 가는거야............."
뒤를 돌아보자 잔뜩 미안한 얼굴을 한 이부장이 서 있었다.
"쳇... 진짜... 다음엔 안 나올꺼에요!............"
"미안해... 근데 어떻게 된거야?... 벌써 했어?..........."
"하긴 뭘해요!!... 몰라요... 알아서 잘 해결했으니까 걱정말라고요!!..............."
"안 했어?..........."
"걱정 말라니까요!!.... 알아서 잘 처신했으니까............"
"그... 그래... 그럼 알아서 잘 한거겠지... 보영씨가 잘 했다면... ㅎㅎ"
"한 번만 더 불러내면 알죠?!!..........."
보영이 주먹을 보이며 이부장을 잔뜩 째려보자 이부장은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잘 들어가봐... 어우~!!... 여기 택시 섰네............"
이부장은 택시를 잡아 문까지 열어주었다.
"알았어요... 얼른 들어가봐요... 김사장 비위나 잘 맞추구요......."
"그래... 수고했어........."
보영은 택시 타고 집에 오는 동안 몇 번이나 토할 것 같은 걸 겨우 꾸역꾸역 참으며 집까지 왔다. 오늘따라 아파트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집까지 들어오는 길이 어찌나 뭔지 보영은 짜증이 한가득 밀려왔다. 보영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문으로
달려가 초인종을 마구 눌렀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며 재민이 나왔다."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재민아... 잠깐만... 우우욱!!................"
"엄마?... 괜찮아요?................"
재민은 엄마에게 화를 내려다가 엄마가 갑자기 토하려고 하자 깜짝 놀라 얼른 엄마를 부축하고 엄마의 가방을 받아 들었다.
엄마는 신발을 벗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문을 잠궈버렸다. 화장실에서 엄마의 토하는 소리만이 들려오고 화장실 문은
한동안 열리지 않았다.
"얼마나 마신거야... 엄마도 참... 저렇게 많이 마신건 처음 보네..............."
잠시 후 화장실 문이 열리며 엄마는 힘없이 안 방으로 들어갔다. 재민이 뒤따라 안 방으로 들어갔을 때는 이미 엄마는 침대에
누워 잠들어 버린 상태였다.
"엄마..!!... 옷 벗고 자야죠!..............."
하지만 완전 제대로 잠들었는지 엄마는 아무런 미동도 대답도 없었다.
"엄마.............."
그런데 술이 취해 흐트려져서 잠들어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자 재민은 묘한 충동이 몸에서 일어나는 걸 느꼈다. 너무나도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엄마의 모습 재민은 엄마를 가지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일었다.
"엄마... 엄마... 너무 아름다운거 아세요?... 지금... 엄마를... 엄마를 너무 가지고 싶어요................"
재민은 떨린 가슴을 안고 잠든 엄마에게 한 발짝 한 발짝 걸음을 옮겼다. 재민은 축 늘어진 엄마의 몸을 붙들고 겨우 겨우
옷들을 벗겨 옷걸이에 걸었다.
"휴... 힘들어... 완전 축 늘어지셨네.............."
속옷만을 입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자꾸만 재민의 본능을 자극시켜 엄마를 가지고 싶다는 느낌을 참기가 힘들었다. 눈 앞의
펼쳐진 너무나 매력적인 엄마의 모습은 자꾸만 재민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으라고 계속 유혹하고 있었다. 재민은 결심을
하고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아주 살며시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갔다. 은은한 붉은 조명 속에서 새근 새근 잠들어 보이는
엄마의 모습 너무나 사랑스럽게 섹시했다. 재민은 떨리는 손으로 브래지어와 팬티를 엄마의 몸에서 조심스레 벗겨냈다.
재민의 손길로 인해 완전히 알몸이 되어 누워있는 엄마의 모습 재민은 엄마의 환상적인 몸매를 감상하며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는 엄마의 다리를 잡아 살며시 양 옆으로 벌렸다. 탐스러운 가슴도 애무하고 싶었지만 왠지 아버지가 곧 올꺼 같은
불안감에 그렇게까지 할 여유는 없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흥분은 시키고 해야 여자가 아프지 않다는 정도의 상식은 아는
재민이였기에 재민은 엄마의 보지를 흥분시키기 위해 손을 보지로 뻗어 만져보았다.
그런데 엄마의 보지를 만지자 물이 살짝 묻어 나왔다. 미끌한 감촉은 분명히 보지물인 거 같았다. 하지만 확신할 수 없었기에
재민은 손에 묻은 물을 코로 가져와 냄새를 맡아보았다. 비릿하면서 시큼한 느낌 분명한 보짓물이였다.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엄마의 보짓물이 재민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이내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오히려 보짓물이 나와 있으니 더 잘 됐다 싶어서
재민은 자지를 아까 엄마가 가르쳐준 곳에 맞추고는 아주 조심스레 자리를 엄마의 보지 안 쪽으로 집어넣었다. 뜨거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과 함께 자지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엄마의 보지 속의 느낌은 너무나 황홀했다.
"허으윽.........."
재민의 입에선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왔고 재민은 깜짝 놀라 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휴... 미쳤어..!!... 깨시면 안돼... 얼른... 조용히 해야돼............."
재민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 재민은 아주 짜릿한 감각을 느끼며 막고 있는 입으로
작은 신음이 터졌다.
"흐으윽... 너무 좋아... 죽인다........."
재민은 자지를 다시 어느 정도 뺐다가 다시 보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보짓물때문에 아주 손쉽게 쑤욱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재민의 자지 그냥 넣고 있는 것과는 상상도 안 되게 느낌이 좋은 자극이였다. 보지살을 가르며 몇 번 자지가 보지를
들락날락하자 재민은 당장이라도 정액이 터져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재민은 금방이라도 정액이 터질듯한 자지를 최대한 마인드컨트롤하며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엄마의 보지를 쑤셔댔다.
속도가 빨라지면 너무나 흥분이 되서 엄마의 보지 속에 싸 버릴거 같았기 때문이다. 오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여자의
보지에 함부로 정액을 싸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는 재민이였다. 재민의 자지가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엄마의 보지는
조금씩 보짓물이 흘러나와 어느새 보짓물이 바깥쪽까지 축축히 적실 정도로 나와 재민이의 자지가 들락거릴때마다 아주
음란한 소리가 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마는 정말 술기운에 완전히 뻗으셨는지 재민이의 자지가 그렇게 왔다갔다 거리는데도 숨소리만 내면서
정신없이 잠들어 있었다. 최대한 참는다고 참았지만 계속되는 자지의 자극은 재민을 점점더 흥분 상태에 몰고가며 어느새
재민을 무아지경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허으윽... 미치겠어... 엄마 너무 좋아요... 하으윽... 완전 죽여... 흐으윽............"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재민의 자지가 정액을 토해내려는 순간 재민은 극적으로 자신의 움직임을 멈췄다.
"하아... 하아... 좀만 더... 조금만 더 하고 싶어... 조금만 참자................."
재민이의 움직임이 멈추자 자지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기세에서 아주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는 거 같았다. 그런데 그 순간
현관문이 덜커덩 소리는 들렸다. 재민은 마음이 덜컹 내려앉아 버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여기서 그냥 있다가는 일이
완전 커진다는 걸 잘 알았기에 서둘러 자신의 옷을 챙겨입고 엄마의 팬티를 입히곤 옆에 있는 가운을 몸에 대충 둘렀다.
그 때 옆에 있는 브래지어가 눈에 들어왔고 재민은 일단 브래지어를 붙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미 신발이 벗는
소리까지 들려오고 있었다. 재민은 옷장을 힐끗 봤는데 왠지 아버지가 옷을 벗을거 같아 그건 너무 위험한 거 같았다. 재민은
재빨리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가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잠시 후 안 방문이 열리며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아버지의 발이 움직이는게 보였다. 재민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옆으로 아버지의 움직임만 살폈다.
아버지는 옷을 갈아입으시는지 옷장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허리띠를 푸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런 재민이의 바람은
그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아버진 옷을 갈아입고는 그대로 침대 위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풀썩 눕는 소리와 함께 더 이상
아버지의 발이 움직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말을 거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자?................."
하지만 대답을 할 리 없는 어머니였다. 재민이가 그렇게 했는데도 깨지 않은 엄마였다.
"진짜 자나보네... 많이 피곤한가보네... 나... 오늘 당신이랑 하고 싶은데 말이야..............."
재민은 순간 들켜버릴거 같은 불안감이 들며 너무나 긴장되어 숨조차 쉴 수 없었다.
"ㅎㅎ 브래지어 안 했네... 완전 야한 걸..............."
아버지가 엄마의 가운을 벗겨낸 모양이였다.
"잠깐만 하고 잘께... 피곤하면 계속 자고 있으라고............."
잠깐 동안의 정적이 흐르고 다시 아버지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어?... 보짓물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와 있어??... 당신 나랑 요즘 자주 못해서... 자위라도 한거야??... 이런 음큼한 아줌마
같으니... ㅋㅋ 갑자기 이렇게 보짓물 흘리는 당신 보지 보니까 더 흥분되는걸.........."
아버지가 엄마의 팬티를 벗기고 엄마의 보지를 본 모양이였다. 좀 전까지 자신이 보고 있던 엄마의 보지를 아버지가 보고
있는 것이다. 재민은 괜한 질투심과 함께 묘한 기분이 들었다. 재민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며 얼른 아버지가 끝내고 잠을
자기만을 기다렸다. 아버지가 엄마의 보지를 빠는지 쩝쩝 거리는 소리가 잠깐동안 들리더니 이내 아버지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에 들어갔는지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미 재민과 한 번 한 상태에서 아버지가 다시 애무를 하고 엄마의 보지를
쑤셔서 그런지 보짓물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질척거리는 소리는 아까 재민과 할 때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게 들려왔다.
아버지의 엄마의 보지를 쑤시는 소리는 안 방 가득 퍼져나가고 있었고 재민은 알 수 없는 흥분감에 휩싸여 자신의 자지를
잡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까는 들켜버릴꺼란 불안감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일단 자신의 흥분되는
자지부터 해결하고 봐야했다. 안 그래도 완벽하게 섹스를 못 끝내서 너무 아쉬웠는데 엄마의 보지를 박아대는 아빠의 자지
소리때문에 너무 흥분되어 재민은 소리가 최대한 들리지 않게 조심스레 자신의 자지를 문질렀다.
"어으윽..!!............"
짧은 아버지의 단말마의 신음소리와 함께 더 이상 엄마의 보지를 쑤시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마도 사정을 끝낸 모양이
였다. 재민은 엄마의 지금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아직 나오지 않은 자지를 문지르며 정액을 토하게 만들었다. 정액은
방바닥에 흩뿌려져 나갔고 재민은 신음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으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재민은 바지를 끌어올리고는 조금 용기를 내어 고개를 살짝 침대 밖으로 빼보았다. 조용한 방 안 잠시 후 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재민은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몸을 천천히 침대 밑에서 빼내서 일어섰다. 침대를 흘낏
보니 아버지는 알몸으로 코를 골며 정신없이 주무시고 계셨고 엄마는 그 옆에서 알몸으로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
재민은 사뿐사뿐한 걸음으로 조심스레 안 방을 빠져나왔다. 다행히 아버지가 안 방문을 완전히 닫고 들어오지 않아 약간
열려진 안 방 문을 잡고 별다른 소리를 내지 않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재민은 밖으로 나오자마자 주방으로 가서 찬 물을
원샷하고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휴우... 간 떨어질뻔 했네.............."
재민은 방으로 들어가 그대로 침대로 몸을 던져버렸다. 긴장이 풀려버린 탓인지 시간이 늦어서인지 갑자기 졸음이 밀려오는
걸 느끼며 깊은 잠으로 빠져들었다. 다음날 재민은 창 밖으로 들어오는 따가운 햇살에 더 이상 이불을 끌어올려봤자 잠들기
힘들다는 판단에 기지개를 켜며 잠에서 깨어났다.
"아우... 몸이 왜 이리 뻐근하지... 몇 시야... 하아암.................."
옆에 놓여있는 휴대폰을 집어들어 시계를 보니 벌써 오전 10시였다.
"오래도 잤네... 아우... 머리 아퍼... 너무 많이 잤나..............."
재민은 머리를 긁적이며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거실로 나오니 티비소리가 들리며 엄마가 앉아 티비를 보고있다 재민을
웃으며 바라봤다.
"울 아들... 일어났어요?............."
"네?... 하하... 네... 완전 늦잠잤네요..........."
"우리 아들 머리 완전 난리 나셨네.........."
"네??............."
재민이 현관으로 가 거울을 보니 머리는 완전 새집을 지은 모양이였다.
"하하... 그러네요... 자다가 완전 뒤척였나............"
"그랬나 보네... 배 안 고파?... 주방에 밥 다 차려놨으니까 먹어... 배고프면.........."
"네... 씻고 나와서 먹을께요.............."
재민은 욕실로 들어가서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 식탁에 앉아 밥을 먹었다. 재민은 밥을 먹으며 엄마를 흘끗 흘끗 한 번씩
보았지만 엄마는 티비를 보며 웃을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재민은 밥을 먹자마자 엄마의 옆으로 쪼르르 뛰어가서 앉았다.
"왜... 그래?... 아들 무슨 할 말 있어??............."
"엄마 있잖아요............"
"어??... 말해봐.........."
"어제 술 많이 마셨어요???..............."
갑자기 말을 하려다 보니 엉뚱한 말이 나온 재민이였다.
"어... 좀 마셨어... 기억도 잘 안 난다... 집에 어떻게 왔는지............."
"너무 많이 마시지 마요... 완전 난리도 아니었는데.........."
"왜??... 무슨 일 있었어?......."
"네?... 아... 아뇨... 그냥 토하고 그랬다구요..........."
"아... 난 또... 그건 나도 기억나... 그리고 바로 침대에 누워 잔 거 같은데............"
"네... 맞아요.............."
"근데... 누가 옷을 갈아입혔을까??..........."
갑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재민은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도저히 엄마의 눈빛을 바라볼 용기가 없었다.
"울... 아들이 나 잔다고 갈아입혀줬구나?..........."
"네??... 하하... 네... 네... 엄마 피곤하실까봐... 제가 그랬죠... 하핫............."
"그래... 잘하긴 했는데... 브래지어는 어떻게 했니?............."
"네???..........."
재민은 그제서야 침대 밑에 브래지어를 놓고 나왔다는걸 알았다.
"그... 그게요... 사실은요... 옷 갈아입혀 드리다가... 갑자기 가슴이 너무 만지고 싶어서..........."
"그랬구나... 다음엔 허락 받고 그래야 돼... 알았지?..........."
"네... 알았어요!!... 그럴께요..!!.............."
"진짜... 그 이상은 아무 짓도 안 했지?.............."
"그... 그럼요!!............."
재민은 속으로 너무 뜨끔했지만 끝까지 시치미를 뗐다. 왠지 허락도 없이 섹스까지 했다고 하면 화내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 그럼 좀 있다가 브래지어 좀 찾아줘... 너가 어디에 치웠는지 찾을 수가 있어야지.........."
"네~!!... 알았어요... 지금 찾아드릴께요.........."
재민은 더 이상 어색한 분위기에 엄마 옆에 있을 수 없을 거 같아 재빨리 안 방으로 들어갔다. 보영은 재민이 들어가고 나자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보영은 괜히 자신이 아들을 몰아붙여 아들이 자기랑 하자고 제대로 말도 못할 거 같아 괜히 후회가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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