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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사랑과 진실 - 4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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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1,130회 작성일 23-07-31 18:58

본문

이제는 민정이가 원하는게 있다면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을 만큼 기호는 헤어나지 못했다. 그런 기호를 보는 민정이의 눈이
반짝이더니 자신의 젖가슴으로 기호의 머리를 슬며시 당겨 안았다.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붙잡아 둘 수는 없는지라 벌써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지 3주째가 되었다. 그 동안에 한결같은 우울한
표정으로 지내는 수정은 늘 현우와 준석 모두에게 냉랭했고 틈을 주지 않았다. 
준석은 그런 스트레스를 춘옥과 희정이를
만나 풀고는 집에 들아오면 여전히 좋은 남편인척 행동했다. 
오늘 아침 식탁에도 현우와 준석이만 앉아서 묵묵하게 밥만
퍼먹고 있었다.
 

"넌... 앞으로 어쩔 생각이냐?... 병은 차도가 있는거냐?........." 

"약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정이가 마음을 않바꾸니 그게 문젭니다.........." 

"한심한 자식... 며느리가 너를 쉽게 용서할수 있다고 생각했냐?... 너가 한 짓거리를 생각해보면 모르냐?.........." 

"그래서... 저도 요즘 잘하고 있잖아요... 아버지도 보시면서........"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이눔아... 너 하나 때문에 집안꼴이 이게 뭐냐?.........." 

"............." 


"또... 잔소리는 듣기 싫지?... 요즘은 죽은 네 애미가 원망스럽다... 외아들이라고 그렇게 품에서 키우더니... 내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몰래 감싸주기만 하더니... 
망할 여편네가 결국 너를 이 꼴로 만들었어........."


"앞으로 잘 될꺼에요... 아버지........." 

"애비가 보기에는 틀렸어... 넌 며느리를 몰라... 절대로 마음 바뀌지 않는다.........." 

"휴..........." 


"준석아... 나도 이젠 힘들다... 내가 조만간에 다 정리해서 너 병원비하고 챙겨줄테니 너 대로 살아... 나도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편하게 살란다... 그렇게 알고 있어라...........
"


"아버지... 저... 혼자 어떻해........." 

"언제까지 나에게 기대 살려고 하냐?... 에이... 모자란 놈............" 


이 모든 일이 자기 탓이건만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는 마음만 가득했고 늘 화가 나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아버지에게
싫은 소리를 들은 준석은 슬그머니 밖으로 나갔다.


"어디야?... 식당이야?........" 

"네!... 준석씨... 무슨일 있어요?..........." 

"식당 뒤에 라오스 모텔에 있을테니 쉬는 시간에 잠깐 들려!............." 

"예... 점심 시간은 바쁘니까 두 시쯤에 갈께요............" 


준석은 요즘 희정이와의 섹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수정이와 비슷한 분위기에 희정을 안으면 편안해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요즘 자꾸 졸라대는 희정을 위해서 자리를 만들려고 잔머리를 굴리다가 오늘 말하기로 하고는 시간에 맞춰 모텔에
도착해서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우는데 춘옥이 들어왔다.
 

"왔어..........."

"네... 준석씨... 무슨 일이에요?........." 

"너도 시간 없을테니 앉아봐... 춘옥아... 내 말 잘들어... 휴우... 나 희정이랑 몇 번 잤다........"

"주... 준석씨..........." 


"끝까지 들어... 그 여자가 우리 사이를 말 않하는 조건으로 자기랑 섹파로 지내자고 했어... 그래서 민정이나 다른 사람이
 알면 큰 일이라 난 어쩔수 없이 승락을 했고... 휴...........
"


"어쩜... 그 여자가... 그럴수가........." 

"나도 춘옥이만 있음 되는데 우리가 실수를 했으니 방법이 없었어......" 

"제가... 흠이 많은 여자라 준석씨까지... 흐윽.........." 

"괜찮아... 내가 요즘 춘옥이 사랑하는거 알지?........" 

"그럼요!... 요즘 민정이는 멀리하고 저만 안아주는거 알아요............" 

"그래서 말인데 난 춘옥이를 잃고 싶지가 않아... 모든걸 다 들어주는 헌신적인 내 여자를 잃기 싫어..........." 

"준석씨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말해줘요.........." 


"휴... 나도 말 하기 어려운데... 오늘 희정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나랑 춘옥이가 하는 섹스를 보고 싶대... 거짓으로 하는
 섹스 말고 정말로 우리가 평소 즐기는 변태적인 섹스가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


"그... 그 여자가 어떻해 알아요?... 우리가 그런 섹스를 하는지?............" 


"내가 다 말했어... 그 여자가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민정이에게 간다고 해서... 우리가 처음 만난것부터 얘기 하다 보니
 우리 일까지 어쩔수 없이 솔직하게 말했어............
"


"후... 그랬군요................" 


힘들어 하는 춘옥을 보고 가증스럽게도 준석은 잠시 말을 끊었다. 강제로도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면 춘옥이가 반발을
할 수도 있고 희정이와 같이 즐기기도 힘들었기에 
지금 이렇게 잔머릴 굴리며 순진하고 착한 춘옥을 꼬드기고 있었다.
 

"딱 세 번만 보여주고... 자기도 같이 즐기게 해주면 그때 봤던 우리를 다 잊어 주겠대........." 

"흠... 그럼 세... 번만요?... 그럼... 당신 생각은 어때요?.........." 


"난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 내가 춘옥이 괴롭히면서 개처럼 다루는걸 눈 딱감고 세번만 보여 주고는 이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다시 춘옥이와 둘이서만 마음 편하게 즐기고 싶어..........
"


"알겠어요... 준석씨가 하자면 저는 따라야죠... 더구나 걸려버린 우리 잘못이잖아요.........." 

"그래... 춘옥이도 마음 상해하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즐긴다고..편하게 생각해..........." 

"그래도... 그 여자 앞... 에서는........." 

"흠............." 

"저기........."

"내 앞에 서............"

"주... 준석씨..........." 


당근만 주니 먹히지가 않아서 채찍을 주기로 생각하고는 딴 생각을 못하게 하기위해 강하게 나갔다. 착해빠진 춘옥을 어떻해
다루는지 잘 아는 준석은 춘옥의 청바지와 팬티까지 홀딱 벗겨 버렸고 
자신의 냄새나는 발로 가랑이 사이를 쿡쿡 찌르면서
목소리를 깔고 으르렁 거렸다.
 

"이 개년이 요즘 겁을 상실했나... 이 보지... 누구꺼야?........." 

"윽... 준석씨꺼요... 춘옥이 보지는 이.준.석님 껍니다.........." 

"요즘... 이뻐해 주니까... 또 기어 오르지?... 냄새나는 이 개보지는 내 마음대로 할 수있는거 아냐?......." 

"예... 맞아요... 춘옥이 개... 보지는 준석씨맘대로 해도 되요.............." 

"그런데... 왜... 내말을 거부해... 이게... 이게... 뭐 대단하다고.........." 

"준석씨... 윽... 그렇게 자꾸 찌르시면......." 

"허... 이 썅년은 혼나고 있는데도 보짓물을 싸네.............." 


준석이에게 혼이 나는 이 순간에도 춘옥의 변태적인 욕구가 밀려오며 가랑이 사이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준석이의 개라고 느껴졌다. 
한 번 불이붙은 욕정은 준석이가 더러운 발로 밑구멍을 가지고 놀며 찔러대니 더욱 끓어 올랐다.

"에이... 개같은년... 이렇게 싸지르면서 뭐 그 여자 앞에서는 부끄러워?........." 

"아니에요... 딸 친구 엄마라........." 

"아직도 정신 못차리지?... 가랭이 벌려............." 


춘옥은 다리를 더 벌리고 기마자세를 하고 애처로운 눈으로 준석의 매질을 기다렸다. 아주 큰 손바닥으로 사타구니 전체를
올려치는 순간 주저 앉을만큼 강한 통증이 밀려왔지만 
요즘들어 자주 맞아서 그런지 예전 보다는 참을만 했고 오히려 색다른
쾌감까지 살짝 느끼고 있었다.
 

"난... 그 여자 앞에서 이렇게 니년 보지를 때리면서 강간까지 할 수도 있어............" 

"네..........." 

"그런데도 내가 너에게 부탁한 이유는 너를 그 여자 보자 더 사랑하기 때문이야........." 

"주... 준석씨... 으윽.........." 

"나도 내 여자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게 힘들어... 네 자존심 상할까봐 조심스러웠고... 근데 넌 뭐야?... 이... 썅..........." 

"으흐윽... 전... 그런줄도 모르고 죄송해요... 준석씨... 이 개... 년을 더 때려요........" 

"그래... 넌 쳐맞아야... 말을 듣지 이 썅년아..........." 

"아악!... 춘옥이 개같은년 보... 지에 화풀이 하세요... 어흐응............." 


사타구니 전체가 벌겋게 변할때까지 때리고는 바닥에 눕혔다. 춘옥의 허리에 베게를 받혀 놓고는 아주 벌게진 춘옥이 보지를
발바닥으로 사정없이 문질렀다.
 

"으흐흐... 준석씨... 미치겠어요.........." 

"이게 벌을 주는데 즐기고 있네... 허........." 

"제... 가 원래 썅... 년이라 그래요... 아흑........." 

"아주 물이 한강이네... 이러면서 부끄럽기는 에라이 개같은년아.........." 

"아흐!... 이러면 안되는데... 그렇게 비벼주니까 저도 모르게... 으흣........." 

"참... 지랄을 해라.........." 

"아흥... 죄송해요... 저만 느껴서... 제가 입... 으로라도 해드릴까요?... 아님 후... 장 대줄까요?... 말씀만 하세요........" 

"너... 그 여자 앞에서도 이렇게 하라고... 딱 세번만 이러면 된다고... 알았어?......." 

"네... 알겠습니다... 준석씨가 하라면 다 할께요............" 

"희정이가 너에게 욕을해도 참고 보지를 때린다고 해도 참어... 우리를 위해 참아야 해... 알았어?......." 

"네... 참을 수 있어요... 준석씨 생각해서 잘 참을께요.........." 

"그래... 나도 그 여자 앞에서 강제로 하는거는 싫었어... 그럼... 춘옥이 자존심이 상하자나........." 

"흐윽... 그런줄도 모르고 정말 미안해요..... 준석씨... 그 여자가 제게 뭔 짓을 해도 참고 있을께요............." 


"그래!... 그 여자랑 내가 너를 가지고 놀아도 그건 내 진심이 아냐... 그것만 꼭 기억해... 세 번만 참아... 그 여자 만나는 날에
 우리는 좀 더 일찍 만나서 술이나 한 잔 하자... 
그래야... 너가 덜 부끄러울테니... 내가 춘옥이에 해줄수 있는 일은 그거
 뿐이라 미안하다...........
"
 

"흐윽!... 준석씨 고마워요... 준석씨 그런 마음도 모르고... 이 년은 진짜 머리까지 나쁜가봐... 흐흑..........." 

"그만 울고 이리와... 많이 아프지?... 휴~~" 

"괜찮아요... 준석씨... 이젠 준석씨에게 보지를 쳐 맏아도 부끄럽지도 않고 좋아져요........" 

"정말 그래?... 어디봐... 아픈데 나 때문에 거짓말 하는거 아냐?............" 

"아니에요... 아까... 이 년 보지에서 물나오는거 보셨잖아요......." 

"그래... 춘옥이도 즐긴다니 내가 덜 미안하네........." 

"네... 그럼 이제 준석씨도 풀어요... 춘옥이 씨... 팔년... 보지에 하시던 후장을 따시던 맘대로 하세요......" 

"그래... 춘옥아... 사랑해............" 


답답한 춘옥은 눈물에 콧물까지 흘리며 목구멍에까지 받아줬고 결국에는 두 구멍을 다 유린 당하고는 준석의 몸에 흐르는
땀과 자기 애액이 묻은 자지도 모자라 더러운 똥구멍까지 자신의 혀로 
깨끗하게 핥아주고는 준석의 품에 안겨서 자신의
귀중한 짧은 점심 휴식시간을 모두 써버렸다.
 

준석이가 밖에서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현우는 재산을 정리했다. 이미 자신과는 대화 한 마디 섞지 않으려는 수정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지만 할 말이 없었다. 
그저 자식을 잘못 가르친 죄이고 모든걸 버리고 수정에 갈 용기조차 없는 자신이
싫을 뿐이었다.
 

"새아가..........." 

"말씀하세요........." 

"휴... 이런 말 해서 정말 미안하구나... 먼저 이거 받거라............" 

"이게 뭔데요... 아버님?............" 


현우는 통장을 슬쩍 밀었다. 그런 현우를 잠시 쳐다보던 수정은 통장을 열었는데 거기에는 8억 3천이라는 큰 금액이 들어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액수의 돈이었지만 놀랍거나 기쁘지 않았다.
 

"이게 아버님 대답인가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 더 많이 주고 싶은데 가진게 그거 뿐이구나.........." 

"제... 가치가 이거 뿐이군요... 제 몸값이 이거군요... 제법 비싸네요.........." 

"수정아~~"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그런데 제가 이걸 받으면 마음이 좀 편해지나요?..........." 

"내맘 편하자고 이러지 않는다는건 너도 알꺼라 생각한다... 그저 내가 해줄께 이런거 뿐이라.........." 

"저를 왜 붙잡지 않아요?... 왜... 매달리지도 않냐구요... 흐윽.........." 


"우리가 멀리 도망가서 산다고 행복할것 같니?... 그렇지 않아... 난 아마 견디기 힘들꺼야... 그런 나를 보고있는 너 역시
 불행할꺼고... 난 너가 불행한거 죽기보다 싫다.............
"


"휴... 참 어렵네요... 우리는..........." 

"미안하다............." 


그 말을 끝으로 힘 없이 일어서더니 밖으로 나갔다. 자수성가를 한 현우가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 모은 돈이란걸 알고 있었다.
10억을 맞춘거도 아닌 뒷자리가 3천인걸 보니 정말 다 털어서 준게 느껴져 수정은 그게 더 마음이 아팠다. 보기보다 마음이
여린 현우는 자식과 자신에게 이리저리 치이고도 모든걸 내어주는 그런 남자였다.
 

오피스텔에서 함께보냈던 아주 환상적인 시간 이 후로 기호는 몸이 달았다 요즘은 민정이가 너무 바쁘다 보니 얼굴 볼 시간
조차도 없었고 가끔 커피 한 잔 마시는게 전부였다. 
참다 못한 기호는 퇴근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간다고 연락 하고는 시간에
맞춰 가게로 갔다.
 

"오셨어요........" 

"뭐야... 끝난거 아니니?... 왜... 혼자 청소를 하고 있어?......." 

"흐윽... 죄송해요... 아빠... 오라고 해놓고는........." 

"울어?... 민정이 고개 들어봐..........." 

"아니에요... 아빠..........." 

"이렇게 해봐... 너... 왜 울어?... 누가 너 울렸어... 말해.........." 

"그냥... 좀 힘들어서... 그런데 아빠 얼굴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난거 뿐이에요... 흐윽.........." 


기호의 품으로 파고 들은 민정은 가슴이 너무 두근거렸다. 어설픈 연기가 혹시 걸리지는 않을까 속으로는 노심초사 하고
있었다.
 

"미안해... 아빠... 이런 모습 보여서... 흐윽............." 

"뚝... 그쳐... 그리고 아빠 한테 말해봐... 왜 우는지 말해 아빠 화내기 전에............." 

"별거 아니야... 아빠!... 화내지마... 그럼... 민정이 무섭단 말야........." 

"알았어... 화 않낼테니 말해... 빨리............" 


"이 가게 여사장인 친구분들이 와서 손톱 케어를 했는데 뭐가 마음에 않드는지 계속 시비를 걸길래 내가 그러지 마시라고
 한 마디 했는데 종업원이 싸가지가 없다고 뺨을 때리더라고... 그래서.........."


"뭐야?... 그래서 맞고 가만 있었어?........" 


"그럼 어떻해요... 아빠... 여기 짤리면 또 다른 가게 가서는 밑바닥부터 다시 해야는데... 더러워도 참고 여기 붙어 있으면
 다른곳 보다 월급도 좀 더 받으니 제가 어떻해 할 수가 없었어요..........."


"이런 씨팔... 그 개년들이 뭔데 우리 민정이를 때려... 이런 좆만한 가게 사장 친구년들이 널 때려?... 아빠딸을 그것도 따귀를
 때려?... 허~~~ 여기 당장 때려치워... 아빠는 못 참아... 나와................
"


"아... 아빠............." 


기호는 뚜껑이 열려 미칠것만 같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이뻐하는 민정이가 이런 수모를 당하는게 화가 났다.
민정이가 들고 있던 빗자루를 집어 던지고는 손을 잡아 끌고 나와서 차에 태웠다.
 

"이제 좀 진정이 됐어요?... 아빠 화내면 나 무섭다고요........." 

"휴... 그래 알았어... 아빠가 화내서 미안해.........." 

"그러게 아빠는 내 사정 알면서 화부터 내시면 어쩌라구... 휴.........." 

"민정아... 거기 그만 뒀으면 한다... 아빠는 그런꼴 당하는거 한 번만 더 보면 돌아 버릴꺼 같아........" 

"나도 미치겠어요... 자존심도 상하고... 그런데 내 처지가 이 모양인데............" 


"아빠한테는 자좀심 세우면서 왜 거기서는 맞고만 있었어?... 내가 뭐랬어... 넌 이 박기호 딸이라고... 내가 능력이 없어...
 그 년들 보다 돈이 없어?... 왜... 바보처럼 맞았냐고... 후...............
"


"아빠... 흐윽... 알았어... 그만 둘께요... 다른곳 알아 볼테니 화 풀어요.............." 


"그래... 잘 생각했어... 그리고 다른데 알아 보지마... 이번엔 아빠말 들어... 아빠한테 자좀심 세우려고 하지마... 그럼 아빠가
 서운해... 다른곳 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


"뭔... 뜻인지는 알겠어요... 저도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그래... 알았어... 오늘은 집에 데려다 줄께........" 

"아니요... 저... 가... 게로 데려다 주세요........" 

"왜?... 거긴 뭐하러 또 갈라고?.........." 


"아빠가... 그냥... 끌고 나오는 바람에 제 물건 하나도 못챙겼다고요... 그리고 청소도 마무리하고... 참... 오늘 있었던 일은
 모른척 해줘요... 약속해... 아빠... 내가 잘 정리 할께요..........."


"알았어.............." 


민정은 가게로 돌아와서 대충 청소를 하고는 자기 짐을 챙겨 기호의 차에 실었다. 그리고는 두근거리는 속 마음을 억지로
감추면서 우울한 표정으로 집으로 갔다.
 

엑셀을 밟은 희정의 오른쪽 다리에는 점점 힘이 들어갔다. 시내 외곽에 아주 자주가는 모텔 주차장에 들어서니 기호의 차가
보이고 그 옆자리에 주차를 했다.
 

"어머... 자기 빨리 왔네.........." 

"내가 빠른거냐... 자기가 늦어 놓고는... ㅎㅎ" 

"난 여자라고... 준비 할게 많다구... 난 샤워 하고 왔는데... 으흐... 따뜻해라.............." 


이젠 준석이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벗고는 준석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풍만한 희정의 육체가 반가운듯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만지면서 끌어 안았다. 
벌써 힘이 들어가 있는 준석의 아랫도리로 희정의 손이 파고들더니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누굴 죽이려고 이렇게 화가 잔뜩 났어?... ㅎㅎ" 

"애인이라는 여자가 워낙 뜨거워서 지금부터 예열을 해놔야지... ㅋㅋ" 


준석은 희정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앞으로 옮기더니 깔끔하게 정리된 음모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손놀림이 마음에
들은 듯 희정의 허벅지가 살며시 벌어지며 준석의 손을 유혹했다. 
손가락이 세워지며 갈라진 계곡을 훑더니 살짝 늘어져
있는 날개를 만졌다.
 

"아이... 거기 자꾸 당기면 더 늘어난단 말이야............" 

"괜찮아... 여기 보... 짓살이 좀 늘어져야... 더 음란해 보여......." 

"그래도..... 자기 빨... 아 줄까?.........." 

"이런... 난 희정이꺼 만지면서 좋은 소식 얘기해 줄라고 했더니... 지금 하고 싶어?........" 

"잉?... 무슨 좋은일 있어?... 먼저 말해줘... 빨리... 나 궁금한거 못참는거 알면서.........." 

"어제 춘옥이 만나서 잘 꼬셔 놨어... ㅋㅋ" 

"어머나... 그래서?... 그 여자가 허락을 해?............." 

"그럼... 내가 말하는데 들어야지... 아님 보... 지가 불이 나도록 맞을텐데... ㅋㅋ" 

"아휴... 자기 못땠어...ㅎㅎ... 나도 같이 보기로 했지?.........." 

"응... 희정이가 자기에게 어떤 모욕과 수치를 주더라도 다 참을꺼라고 하더라구... ㅎㅎ" 

"진짜~?... 당신 정말 능력있네... 아휴... 빨리 보고 싶어.........." 

"그럼... 언제로 약속 잡을래?......" 


"내일 바로해... 강촌에 우리 작은 별장이 있어... 거기로 가서 하룻밤 자고 오자... 주위에 집도 없고 조용해... 모텔방 보다는
 거기로 가서 편안하게 자기랑 그 여자 보고 싶어............"


"그러지뭐... 근데 그 여자가 뭐야?... 내일도 그렇게 말 할꺼야?......." 

"아잉... 알았어!... 내일 자기랑 나랑 그 년 제대로 먹어주자... 아우... 너무 기대대..........." 

"그렇게 좋아?... 암튼 내일은 당신 마음대로 춘옥이년 갖고 놀아... 내가 그렇게 만들어 줄께........." 

"아흐... 자기야... 나 말만 들어도 벌써... 이렇게 됐어.........." 


희정은 준석의 손가락 하나를 잡고서는 자기 구멍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렇지 않아도 물이 많은 희정인데 내일 있을 짜릿한
놀이를 생각해서 그런지 벌써 흥건해졌고 
그런 질척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준석은 손가락 하나를 더 밀어 넣고서는 질벽 여기
저기를 긁어주니 
아예 준석의 손목을 잡고 허리를 뒤틀어 대는 희정의 모습은 그저 발정난 한 마리 암캐 같았다.
 

"아우... 자기 손가락은 나를 미치게 만들어... 거... 기... 긁어줘........" 

"우리 희정이... 오늘도 보... 지에서 물이 끊이질 않네......." 

"응... 자기가 워낙 잘 만지니까... 그렇지... 내 입에 당신 자... 지 물려줘..........." 


준석은 위쪽으로 올라 가더니 잔뜩 발기한 자신의 물건을 희정의 입술에 주려고 하는데 벌써 희정의 입술이 마중을 나오더니
깊숙히 물어 버렸다. 
맛있는 사탕을 먹듯 소리까지 내어 빨아 먹으면서 나머지 한 손은 조금전까지 자신의 구멍을 휘져었던
준석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가지고 갔다.
 

"후... 역시 희정이는 뜨거워........" 

"아훕... 자기야... 희정이 보... 지 더 쎄세 만져줘... 쭈웁........" 

"으... 내 손이 다 젖었네... 정말 보짓물은 존나 많은거 같아......." 

"자기가... 나를 흥분시키는 재주가 좋으니까... 준석씨를 만나기만 하면 내가 질... 질... 싸는거야..........." 

"그래... 더 싸버려............" 


벌써 준석이 손이 젖을 정도로 물을 흘려대며 준석의 불알까지 핥아주고 있었다. 처음 만났을때 보이던 도도하고 세련된
모습은 찿기 힘들었고 마치 섹스를 하기 위해 태어난 여자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음란해 졌다.
 

"이렇게 밝히는 희정이가 처음 만났을때 내숭을 떨었으니... 후.........." 

"처음부터 당신에게 내 보... 지를 먼저 먹어 달라고 쪼를순 없잖아... 후릅........." 

"눈이 마주치는 순간부터 난 희정이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이렇게 보... 지를 쑤시고 싶었어........"
"아흐... 당신은 말 한마디를 해도 좆나 꼴리게해... 쭈웁... 너무 맛있어........"

"후... 너무 잘 빨아.........." 

"자기야... 이제 해줘... 희정이 여기에... 당신 조옷... 박아줘..........."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양 손을 계곡 바로 옆에 대고는 힘껏 벌려서 유혹하고 있었다. 준석이의 몽둥이가 자신의 보지 입술을
가르면서 깊숙하게 찔러 들어오자 옆으로 살짝 쳐져 있던 
자신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잡고 원을 그리듯 돌리면서 스스로
애무하고 있었다.
 

"자기 지금 존나 야해 보여... 후욱.........." 

"아악... 몰라... 지금 나 무지 꼴려서 그래... 흉보면 안돼... 알았지?............" 

"그럼... 너무 보기 좋은데... 손치워... 내 젖탱이야... 내가 만질꺼야........"
"흐... 잉... 그렇게... 쎄게 주르면서 희정이 보지에 존... 나 박아줘... 더... 쎄게... 아윽........"

"후... 욱... 훅... 진짜 끝내주는 보지야... 너무 쪼여.........." 

"그렇게... 으윽... 그렇게 허리 돌리면서 박으니까 더 미치겠어..........." 


이리저리 허리를 틀면서 박아주는 각도를 달리 해주니 희정의 허리가 더욱 들리면서 준석이의 물건을 더 깊숙히 받아 드리려
애를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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