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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사랑과 진실 - 3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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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22,092회 작성일 23-07-25 18:53

본문

볼쌍사납게 옆으로 패대기를 쳐 지면서 다리가 벌어졌는데 그걸 오므릴 생각도 못하고 입이 벌어졌다. 준석이가 소주병을
잡더니 입구를 민정의 보지에 대는게 보여서 너무 놀라 얼른 준석의 팔을 잡았다.
 

"준... 석씨... 그러지 마세요............" 

"후회 하지 말라고 했지?... 이거 안놔?... 뒤질래?.........." 

"민... 정이는 아직 어려서 그... 걸로 하면 상처가 날꺼에요.........." 

"그러게 내가 너 보고 하라고 했는데 넌 이 개년아 싫다며?.........." 

"준석씨 한 번만 봐줘요... 네?........." 

"민정이 보지도 내가 손가락으로 하도 쑤셔대서 길나서 이 정도는 받을수 있을꺼여... ㅋㅋ" 


"준석씨... 제발... 그럼... 저 한테 해요... 춘옥이 보지에 쑤셔요... 준석씨가 하고 싶었다면 여기 춘옥이 개보지년한테 다
 하시면 되잖아요................"


"싫어... 난 민정이 이 개같은년이 아까... 날 거부한게 짜증이 났거든..........." 

"아직 민정이년이 어려서 준석씨 진정한 좆맛을 몰라서 그래요... 그냥... 무시하고 저랑 놀아요............" 

"이 년이 다름 놈이 생겼는지 나 한테 소홀했거든... 오늘 아주 보지를 찢어야지..............." 


준석이가 흥분하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걸 알기에 마음이 급했다. 빨리 다른걸로 준석의 관심을 돌려 놓지 않으면 민정이는
크게 상처를 입을 것이기에 
춘옥의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다. 왠만한 유희로는 준석을 포기 시키지 못한다는걸 알기에 좀 더
강하게 나가기로 했다.

"준석씨... 잠... 잠깐만요... 제가 준석씨가 마음에 쏙 드실껄 배워 왔어요.............." 

"응?... 뭔데?............" 

"소주병 놓고 이리 와보세요... 민정이년 보지도 준석씨껀데 상처를 내면 손해 잖아요..........." 


춘옥은 필사적으로 매달리며 준석의 관심을 자신에게 끌어 들였다. 쇼파로 올라가서 허벅지 뒤 쪽을 잡고는 개구리 처럼
사지를 벌리고 들어 누웠다. 
뒷구멍까지 전부 보일만큼 더욱 벌리면서 준석을 불렀다.
 

"여기 봐요... 춘옥이는 준석씨한테 다 줄수 있어요... 민정이 년은 내버려 두고 저랑 놀아요.........." 

"맨날... 보는거 뭐가 내 맘에 쏙든다는겨 이 미친년아............" 

"아이... 기다려봐요... 준석씨가 도와줘야 하는데... 춘옥이 보지에 침을 뱉어봐요... 얼른..........." 

"뭔... 지랄을 하려고 이럴까..............."
 

준석이가 뱉는 더러운 침을 자신의 보지에 마구 문질렀다. 애액과 침이 뒤섞여 가랑이 전체가 지저분해졌고 그제서야 준석을
봤다.
 

"준석씨... 춘옥이 개년 보지가 어때요?............." 

"몰라서 묻냐... 에이 드러워..........." 

"더럽죠... 그쵸?... 좆나게 더럽죠?... 준석씨 앞인데 보지가 더러워서 죄송해요......." 

"그런데... 어쩌라고 나보고 핥아서 깨끗하게 하라고?..........." 

"아니에요... 제가 어떻해 그런걸 시켜요.. 춘옥이가 준석씨 전용 보지를 이렇게 관리를 못했으니 따끔하게 벌.. 을 주세요..." 

"뭐?..............." 


"준석씨가 젖탱이나 엉덩이는 많이 때려 주셨지만... 춘옥이는 창녀보다 더 밝히는 씨... 팔... 년 이라 더 색다르게 해줬으면
 해요... 더러운 춘옥이 보지를 때... 려 주세요... 아흐..............."


"진짜?... 때려 달라는거야?... 허..." 

"네... 보지 맞... 고 싶어요... 지금 이 자리에서 맞을래요... 제발... 준석씨가 제 개보지를 때... 려 주세요..........." 


준석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보니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한 것을 느꼈다. 자신이 지금 무슨 수모를 당하는지도 모르고 가랑이를
벌리고 자고 있는 민정을 보니 한 숨이 나왔다. 
자신은 개취급을 당하더라도 민정이라도 지키고 싶었다. 처음 맞는거라서
어느 정도의 고통일지 몰라 겁도 났지만 입술을 깨물었다.

"이런 씨파... 야동에서나 보던걸 내가 하게 될 줄이야... ㅋㅋ" 

"좋으시죠?... 춘옥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 하는지 아시겠죠?.........." 


"그래... 니가 최고다 춘옥아... ㅎㅎ... 민정이 년 보지에 소주병 꼽아서 사진 찍어서 올리려 했는데... 우리 춘옥이 보지를
 때리는게 더 재밌을것 같아... ㅋㅋ
"


"그... 그럼요... 민정이년 보... 지는 뭐하러 찍으세요... 여기 이 년 보지 찍어 올리세요... 후.............." 


춘옥은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설마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고 제 정신이 아닌 이상 애인 보지에 소주병을 꼽아서 사진까지
찍어서 
컴퓨터에 올 릴 생각을 하는 준석이 무서워 졌다.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무조건 자신이 준석을 잡고 있어야
했다.
 

"그래요... 얼른요... 춘옥이가 엉덩이를 흔들테니까 준석씨가 잘 때려줘요... 아잉.........." 

"흐흐... 그래... 알았어... 씨바... 넌 오늘 보지에 불 날줄 알어... ㅋㅋ" 

"아야... 어머 살살요... 호호... 첨부터 그렇게 때리면 얼마 못해요..............." 

"어... 그래?... ㅋㅋ... 알았어..........." 


처음엔 강도도 약했고 그런대로 참을만 했지만 자꾸 맞다보니 통증이 쌓여갔다. 너무 예민하고 영약한 곳이다 보니 벌써
벌겋게 변하더니 약간 붓기 시작했다. 
그때부터는 아프기 시작했다. 두번다시는 못할짓이란 생각이 들면서 어금니를 물었다.
 

"악... 으... 흐흐... 춘옥이 보지에 불나요... 준석씨............." 

"오... 씨발... 춘옥이 보지 화났어... 벌게졌는데... ㅋㅋ" 

"아흐... 그러니까 조금만 부드럽게 다뤄요... 춘옥이 보지 아... 파요..........." 

"지랄하네... 손에 착착 감기는게 손맛이 끝내준다... ㅎㅎㅎ" 

"아~~ 악!... 준석씨... 아흐..........." 

"좋아?... 넌... 맞아야 싸는 년이자나?... 그치?.........." 

"그... 그럼요... 좋아서 그래요... 춘옥이 보... 지가 옴찔거리고 있잖아요... 좋아서 그러는 거에요... 아으........." 


매질이 계속 되면서 춘옥은 거의 울고 있었다. 굴욕적이고 너무 아파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쾌감을 느끼기는
통증이 너무 강했다.

"아... 흐흑... 악... 준석씨 이제 그만 하고 박아요... 우리.........." 

"난 재밌는데 너도 좋아서 우는거 아냐?... 에이 미친년 보지를 쳐맞으면서 좋다고 울기까지 하네... ㅋㅋ" 

"네... 미친년이죠... 이렇게 나이도 어린 준석씨에게 보지나 쳐맞으면서 좋다고 하니까... 미친년 맞죠.........." 

"그래... 넌 진짜 끝내줘... 나를 기쁘게 할 줄 알어... 기특해... ㅋㅋ" 

"고마워요... 준석씨 그러니 이제 상으로 춘옥이 보지 먹어줘요................" 

"아씨... 벌써?............" 

"네... 제발... 준석씨에 맞아서 퉁퉁부은 보지로 준석씨 좆에 먹히고 싶어요... 얼른요............." 

"그래... 오늘은 맘에 들었으니 춘옥이말 들어 줘야지... ㅋㅋ 대신 다음에 또 해줘야대?... 알았어?.........." 

"네?... 네... 그럼요... 다음에 또 때... 리세요... 휴.............." 


이제는 살짝 손만 닿여도 눈물이 찔끔 났다. 벌겋게 부풀어 오른게 눈으로 보일만큼 처참했고 거기에 준석의 물건까지 받아
들이다 보니 
정말 죽을 만큼 통증이 밀려왔다.
 

"아흐... 준석씨가 넣어주니... 너무 좋아요............." 

"후... 씨바 존나 때리고 따먹으니 색다르다... 훅... 훅............" 

"네... 얼른 따먹어요... 저도 준석씨에게 보지 쳐맞고 먹히니까... 너무 짜릿해요............" 


지금에 통증을 벗어날 방법은 빨리 사정을 시키는 수 밖에 없었다. 갖은 아양을 떨며 억지로 웃어 주고는 허리를 돌렸다.
 

"으... 춘옥이 오늘따라 존나 적극적이네... ㅋㅋ" 

"아잉... 빨리 준석씨 좆... 물 먹고 싶어서 그래요............." 

"그래?..........." 

"네... 쌀꺼면 꼭 춘옥이 입에 넣고 먹여주세요... 저 지금 목이 너무 말라요... 하잉..........." 

"으... 씨발... 춘옥아 민정이년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봐... 빨리............." 

"예?... 아흑... 저... 지금 달아 오르는데... 히잉............" 


"어른... 보고 싶어서 그래... 엄마는 좆에 이렇게 찔리고 딸년은 그 엄마 손가락에 보지가 찔리는게 너무 흥분 될 것 같아...
 으... 훕... 아님 우리 둘이서 저년 보지에 소주병을 박을까?... ㅋㅋ
"


"아... 아뇨... 제가 할께요... 민정이년 보지는 제가 쑤시게 해줘요... 준석씨.............." 

"그래~!... 빨리해봐... 나 오를것 같으니까..........." 

"그래요?... 알았어요.............."
 

소주병을 박자는 소릴 듣고는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곧 사정을 한다고 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얼른 민정의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댔다. 
떨리는 손가가락으로 서서히 구멍으로 집어 넣으니 자고 있으면서도 본능적으로 조여왔다. 순간 흠칫했는데
준석이 자신을 보고 있는걸 느끼고는 손을 움직였다.
 

"으... 환상적이야... 존나 꼴리네.............." 

"좋아요... 내가 민정이 보지 쑤셔주는거 보니까 준석씨 맘에 들어?............." 

"그럼... 씨발... 이런걸 어디서 보냐... ㅋㅋ... 더 빨리 쑤셔봐... 훅.. 훅..........." 

"아악... 내 보... 지는 준석씨 좆이 쑤시고... 민정이 보지는 엄... 마가 쑤시고... 아흐.........." 

"그렇지... 우와... 이거 찍어야는데... ㅋㅋ" 

"아이... 빨리요... 춘옥이 보지에만 신경써줘요... 아흐... 씨발... 저도 흥분되요... 허응............" 

"그치?... 진짜 끝내준다... 더 쑤셔서 민정이 개년 보지에 물 나오게 해봐... 후훅.........." 


도착적인 쾌감에 준석은 폭발하기 직전이었다. 이런 짐승같은 짓거릴 하며 흥분하는 준석은 이미 인간이 아니었다. 그거
발정난 숫캐일 뿐이었다.
 

"으... 더... 더... 쑤셔 민정이 썅년... 보지 찢어............" 

"아흐... 네.. .당신은 춘옥이 보지나 찢... 어줘요... 악... 빨리 줘요... 내 좆... 물 줘요.........." 

"으... 춘옥아............." 


"할꺼 같아요?... 아흑... 민정이년도 보지에서 물이 나와요... 그러니까 나도 빨리 보... 짓물 싸게 만들어 줘요... 춘옥이도
 지금 좆나게 싸질르고 싶어요... 아흥............."


"그래~~ 으... 씨발... 춘옥아... 입!... 입대............." 

"악... 네... 우웁... 욱.............." 


딸년을 지킬려고 갖은 애를쓴게 효과가 있었는지 사정을 했다. 다른 생각을 못 할 정도로 준석의 아주 더러운 자지를 물고
늘어지며 강하게 빨아댔다.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비릿함에 구역질이 났지만 참고는 준석에게 안겨서 허리를 끌어 안았다.
 

오늘은 준석이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현우는 혼자 나가고 싶었지만 수정이를 꼬 데려와야 일이 해결이 된다는 소리를
해서 
할 수 없이 수정에게 말을 하고는 준비를 했다.
 

"수정아... 괜찮니?.........." 

"휴... 저... 까지 나갈 필요는 없잖아요... 그냥... 법원만 가면 되는데.........." 

"오늘 만나보면 뭔가 해결이 나겠지..........." 

"준석씨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휴............." 

"걱정할꺼 없어... 마음 단단히 먹어라... 뭔... 지랄을 꾸며도 난 용서 못한다... 그놈..........." 

"저도 않해요!... 마 지켜 줄켜죠?... 어떤 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될꺼죠?... 나 사실 불안해요... 나 잠시만 안아줘요... 여보!!..."
"그래... 수정이는 내 아내야... 내 여자야... 내가 잘 지킬께..........." 

"고마워요... 여보... 난... 당신만 믿고 가는 거에요..............." 


무슨 꿍꿍인지 준석이가 정한 약속 장소는 병원이었고 그 정문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준석이를 만났다. 현우의 눈에서
불똥이 치솟아 올랐다. 
수정이를 그렇게 만들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몇 달 동안을 자신을 피해다니던 짐승보다 못한 놈을
오늘에서야 보니 현우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묵직한 걸음으로 다가가더니 수정이 말릴 사이도 없이 큰 손으로 준석의
싸대기를 올려 붙였다. 
병원 유리문에 쳐박히며 가까스로 넘어 지는건 면한 준석은 얼른 다가왔다.
 

"아... 아버지... 일단 네가 말한 선생님을 만나 보고 말씀하시죠............" 

아버지?... 난 너 같은 종자는 버린지 오래다............ = 

"아버지............." 


내 귀가 더러워 지니 그렇게 부르지 마라... 더 쳐맞고 싶지 않으면 그냥 아가리 닫고 있어... 며느리가 있어서 넌 그 나마
 지금 살아 있는거니까... 빨리 안내해.......... 
=


"예... 아버지 이쪽으루 오시죠... 당신도 얼른 이리로........." 

"악~~ 내가 갈꺼니 손대지 마요... 저리가요~!..............." 


준석은 팔이라도 잡아 주려고 손을 내미는데 수정은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황당한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준석은
마치 벌레보듯 자신을 피해 현우에게 달려가는 
수정을 보니 열이 머리 꼭대기 까지 치솟았다. 얼른 수정이 곁으로 다가와서
자신을 노려보는 아버지만 없었다면 주먹이 날아 갔을 것이다.
 

"이런... 썅놈에 새끼... 너가 수정이에게 손댈 자격이 있는 놈이라고 생각하냐?.........." 

"아... 아버지... 너무 하시네요... 아직은 제 아... 내 입니다.........." 

"아내?... 너가 남편 노릇은 하고 그런 아가리질을 하냐?... 이늠아 하늘이 보고 있다............" 


"후... 후... 예 제가 한 짓을 알고 있습니다... 그 일은 선생님 만나고 나서 다시 얘기 하시지요~ 일단 들어 가세요... 아버지!..
 당... 신은 나랑 여기서 기다리지...............
"


"분명히 말하지만 난 그 날 일을 절대 잊지 않아요~!... 당신이란 남자와는 단 일초라도 같은 공간에 있기 싫어요........."

"새아가는 나랑 가자..........." 


두 사람은 준석이만 내버려 두고 원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버렸다. 의사 선생님이 하는 말을 듣는 두 사람은 얼굴이 시시각각
변해 갔다. 
섹스중독증과 본노조절장애 라는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준석이 얘기를 들은 현우는 그때 까지도 잘 참았는데 그
이유가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못가져서 이렇게 까지 왔다는 말을 듣고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꼈다. 누가 뭐래도
준석이는 죽은 아내와 자신이 세상에 내놓은 유일한 핏줄이기 때문이었다.
 

"그럼... 앞으로 어떻해야 하는 겁니까... 선생님..........." 


"이렇게 보호자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씀드린건 지금 이준석씨는 아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재활 프로그램은
 참석도 하지 않고 지금 제 소견으로는 약도 복용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호자에 절대적인 사랑과 보호를 필요로
 합니다..............
"


"휴... 치료 가능성은 있습니까?............" 


"많이 힘들지만... 다 같이 노력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저렇게 방치 했다가는 정말 큰 일이 날지
 모릅니다... 
심하면 자살을 한다던지 가족들이 자고 있을때 몰래 방화를 해서 일가족이 죽은 끔찍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


"어떻하니... 아가야... 준석이 저 놈을 어떻하니... 불쌍해서 어쩌냐... 휴~~" 


"흐흑!... 전 아무리 말려도 이혼 할꺼에요... 저... 사람이 어떤 병에 걸리고 지금 처지가 불쌍해서 아버님이 용서하고 받아
 준다고 해도 저는 같이 할 생각 없어요... 아버님은 알아서 결정하세요... 
하지만 전 살아야 겠어요... 저... 사람이랑 살다가
 맞아 죽... 기는 저도 싫거든요.............."


"후... 일단 집으로 가서 얘기하자............."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현우는 아주 많이 흔들렸다. 수정은 그런 흔들리는 현우를 보고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걸 느꼈고
어떻게든 자신을 잡아 달라고 
애원을 하고 싶었지만 뒷자석에 타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준석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4개월전에 함께 살았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당분간 같이 지내면서 어떻해 할지 생각을 해보자............." 

"예... 아버지 저도 오랫만에 집에 오니까 좀 편안해 지는것 같아요........." 

"넌... 주둥아리 닥치고 있어... 편안?... 그게 지금 너가 할 소리냐?..........." 

"죄... 송합니다... 당신에게도 정말 미안해............." 

"넌 새아가에게 평생을 빌며 살아도 모자라... 휴... 새아가 너 생각은 어떠니?..........." 

"아버님 말씀 알겠는데 전 이혼 소송이 끝날때까지 당분간 친정에 가 있겠습니다............." 

"여... 여보...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 하잖아... 아직고 화가 않 풀린거야?.........." 

"그 여보란 말이 입에서 나와요?... 저... 같으면 미안해서라도 그런 소리 못해요.........." 

"휴... 난 잠시 방에 가서 있을테니 둘이서 얘기를 해보거라... 휴............" 

"아버님!................." 


사랑하는 민정의 목소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서도 현우는 걸음을 옯겼다. 수정의 눈을 보면 일어서지 못할것 같아 집에
와서는 한 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당장 연을 끊고 내치고 싶었지만 죽은 아내의 얼굴이 자꾸만 떠올랐다.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다. 
애처러운 눈으로 자신을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수정의 눈빛을
뒤로 하고 서재문이 닫혔다.
 

"당신이 내게 이러는거 이해해... 근데... 다시 한 번 생각 해주면 안돼?............" 

"뭐를 생각해요?... 나 보고 또 개처럼 강간이나 당하고 얻어 터져가며 살라고요?............" 

"그... 그건 병원 의사 선생님께 들었잖아 내가 병이 있어서........" 


"당신은 아버님이랑 여기서 병원 열심히 다니며 치료하세요... 난 상관 않해요... 최대한 빨리 이혼이나 해주는게 그나마
 당신이란 사람이 나를 돕는 거에요.............."


"그래... 당신 마음은 정해졌군!... 알았어... 이혼해 주지... 단... 조건이 있어... 어차피 이혼 조정 시간도 있으니 이 집에서
 같이 살아..............
"
 

"당신이 내 몸에 손끝 하나라도 대지 않는다면 생각해 보죠.........." 

"그래... 손 안대... 4주 동안에도 당신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깨끗하게 이혼해 줄께.............." 

"알겠어요... 그 4주가 빨리 오기만 빌어야 겠군요... 당신이 안방을 써요... 난 서재에서 잘테니.........." 


그렇게 세 사람에 기묘한 동거가 시작됐다. 이 동거에 끝은 어떻해 되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민정은 예쁘게 차려 입고는 떨리는 마음으로 기호의 회사로 갔다.
 

"상무님 따님 오셨습니다............." 

"어!... 그래... 어서 와라 민정아..........." 

"네... 아빠... 저 왔어요... 헤헤........." 

"여기... 쥬스라도 내오고 누구도 못 들어 오게해.........." 

"네... 상무님!!.............." 


쥬스를 내려 놓고 비서실 아가씨가 나가자 마자 민정은 얼른 기호의 무릎위에 올라 앉았다. 그리고는 기호의 입술을 찿아
키스를 했다.

"잉... 너무 보고 싶었어요... 아빠... 쪽..........." 

"나도 출장 가서는 우리 민정이가 보고 싶어서 밤마다 울었다니까... 허허.........." 

"힝... 거짓말... 나... 오늘 예쁘죠?... 이쁘면 엉덩이 두드려줘... 히히..............." 

"어이구... 깨물고 싶어... ㅋㅋ"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줘야지 누가 주무르라고 했어요... 으구.........." 

"이런... 너무 토실토실해서 그만... ㅎㅎ... 민정이 선물 사왔는데 볼래?..........." 

"진짜요?... 너무 고마워... 아빠... 참!!... 나도 아빠한테 줄 선물 있는데............." 

"내 선물?... 돈도 없으면서 비싼거 샀으면 혼내줄꺼야............" 

"음... 아빠가 보고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 방에 누가 불쑥 들어 오는건 아니죠.............." 

"응!... 아까 들었잖아... 정 불안하면 아빠가 문 잠그고 올께............" 


사무실 문을 잠그고는 다시 쇼파에 앉았는데 민정이 다가오더니 살짝 키스를 해주고는 자신의 치마를 서서히 들어 올렸다.
놀랍게도 노팬티 였고 민정의 하얀 허벅지에는 까만 글씨가 써져 있었다.
 

"미... 민정아..........." 

"아빠 선... 물이야... 아빠 출장가고 그 날 부터 여기에 쓰고 지냈어... 아빠가 읽... 어줘............" 

"그래... 아빠가 읽을께... 어디... 박.. 기.. 호.. 만.. 먹.. 는.. 보.. 지... 으... 미치겠다... 너 때문에~!.............." 

"나... 안아줘요... 아빠 얼굴 보기가 부... 끄러워... 히잉.........." 

"어구... 귀여운 내 딸... ㅎㅎ... 이뻐서 어떻하냐.............." 

"혹시... 다른놈이 찍접댈까봐 아주 아빠 당신꺼라고 써놓고 다녔어... ㅎㅎ... 자... 엉덩이 토닥해줘.........." 

"잘했어~~~ 한 번 더보고 싶어.........." 

"아이... 아빠한테 얼른 보여 주려고 아까 화장실에서 다 벗고 왔단말야... 자꾸 보면 나 흘... 러요............" 

"괜찮아... 아빠가 다 먹으면 되요..............." 

"여기서?..............." 

"응... 아무도 안와... 나 민정이 보... 지 볼래... 아빠 보여 줄꺼지... 우리딸?........" 

"아이참... 금방 보여 줬잖아요... 나가서 봐요.........."
"난... 지금 당장 보고 싶다니까!... 얼른............."

"아빠... 불안해... 내가 나가서는 민정이 보... 지도 보여주고... 똥... 꼬까지 보여 줄께요... 응............" 

"아빠가 오늘 집에 일찍 가야돼... 짐정리도 해야되고 바쁘다고........." 

"휴... 그럼... 불안하니까 얼른 봐요... 알았죠?............." 

"응... 알았어.............." 

"자... 요... 아빠꺼!... 민정이 보... 지 예뻐요?.............." 

"미치겠어... 이렇게 쓰고 다녔다고 생각하니 내... 자... 지가 아플 정도야............." 

"솔직히 버스타고 다닐때 나도 흥분되서 보... 지가 간지러웠어... 아힝............" 

"으... 정말 민정이는 너무 이뻐............." 

"아빠 보니까... 나 아빠 자... 지 빨고 싶어요............." 

"자!... 민정이꺼 빨아줘............." 

"아휴... 너무 흥분돼... 아빠 사무실에서 내가... 자지를 빨려는게 미치도록 흥분되요... 후룹............."
"으... 진짜 좋아............"

"후릅... 나 얼마나 먹고 싶었다고... 후룹... 쭙..........." 

"민정아~~~ 으............" 

"밤마다 아빠 자... 지 생각나서... 민정이 보지 만지면서 잤다구요... 아훕~~ 쭙............" 

"후~~ 미치겠다............" 

"더 먹고 싶은데... 여기 까지만 해요... 나 불안해... 주웁... 쪽... 나중에 보자... 이쁜 버섯돌이... ㅎㅎ " 

"이름도 지었어?... ㅎㅎ... 버섯돌이라니... ㅋㅋ" 


"음... 우리 버섯돌이 이름은 따로 있는데 아찍은 부끄러워서 말 못하지롱... 내가 자기전에 아빠 생각 날때 나 혼자만 몰래
 부르는 이름이거덩... ㅎㅎ "


"뭔데?... 궁금해 나도 가르쳐 줘.............." 

"안돼요... 나중에 나중에~~ 가르켜 줄께요... 진짜 부끄러워서 그러니 봐줘요... 아빠..........." 

"난 민정이한테 부끄러운거 없는데... 민정인 아직 완전히 아빠꺼는 아니구나............."

"힝... 삐졌어... 아빠?.........."

"말않해... 저기 책상 밑에 보면은 민정이 선물 있어 그거나 가서 꺼내봐............." 

"아이참... 알았어요... 말해줄께... 음... 얼굴 보고는 못하고 귓속말로 해주께........." 

"응... 빨리해봐... 자............" 

"휴... 우리 버섯돌이 진짜 이름은~~ 민.정.이.전.용.좆.대.가.리... 아흣... 몰라잉~~~~~ " 

"우하하... 이름도 긴게 아빠 마음에 쏙들어... ㅋㅋ... 뽀뽀해줄께... 우리딸 이리와바................." 

"힝... 내 얼굴 그렇게 자세히 보지마... 나중에 말할라고 했는데... 칫..........." 

"ㅎㅎㅎㅎ... 아빠 너무 좋아요... 오늘 집에 가지 말고 민정이랑 있고 싶은데..........." 

"아니야... 오늘 집에가 아빠... 아빠 보고 싶으면 민정이가 오늘 놀러갈께.........." 

"그래... 알았어... 이따가 꼭 아빠 보러 와야대... 알았지?..........." 

"웅... 알았어요... 아빠... 쪼옥................" 


기호가 사온 고급스러운 선물을 잔뜩 안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언제 다시 신었는지 민정의 늘씬한 다리를 감싼 스타킹이
짧은 겨울 햇살을 받아서 아주  밝게 빛났다. 
기호랑 섹스를 하며 중간에 종석을 만나 관계를 가지는데 그렇게 흥분이
될 수가 없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전부 자신을 따먹고 있다는게 너무 짜릿했고 비밀스러운 쾌감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기호의 집으로 간다고 약속을 했다. 
기호와 종석이를 동시에 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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