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의 로망은 친구들의 엄마 - 6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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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남학생의 로망은 친구들의 엄마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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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36,941회 작성일 22-12-06 19:05

본문

10분쯤 지난 것 같다. 금정역에 도착한 전철이 멈춰섰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의 특성상 몇분간 출발 안하고 문이 열린채
대기 상태였다. 
내리는 사람은 적은데 우루루 타는 많은 인파속에 현준은 할머니 한 분이 타는 걸 보고 잽싸게 다가가 자리를
양보해드렸다. 
서서 가다보니 빼곡 들어찬 사이로 아까 전의 그 ‘살벌한 미녀’는 묻혀서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왠지 조금은
아쉽지만 이미 내렸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다음역인 산본에 이르자 그나마 많던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서 약간은 한산하다.
 

‘어..??... 아까 그 여자잖아..... 근데 저게 뭐야??.............’
 

어느새 시크한 핑크슈즈녀의 주변에 많은 남자들이 들러 붙어 있다. 입구쪽이긴 하지만 조금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그 여자
근처에만 시커먼 남자들이 우글거린다. 
설마 싶었지만 뭔가 의도적인게 아닐까? 하는 직감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세히
보니 젊은 남자 둘이서 끈적하게 밀착해서 
살벌녀의 탱탱한 히프를 살짝 살짝 주무르는 게 보였다. 가까이서 확인하려고
일부러 현준은 많은 인파를 헤집고 다가갔다. 
한걸음 거리에서 보니 틀림없이 치한이다. 여자는 아니나 다를까 아까전부터
이어진 의도적인 손길에 
아주 불쾌한 얼굴을 하고서 제대로 눈썹을 찡그리고 화가 난 표정이었다.
 

현준은 어떻게 할지 망설인다. 당연히 도와주는 것이 남자로서의 정의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같이 잘못 나서서 도왔다가
괜시리 일을 크게 벌리는 건 아닐까 해서 쉽게 도울 수도 없다. 
잠시 주저하며 슬쩍 여자의 옆 얼굴을 보는데 어라 보통의
여자들과는 다르게 확실히 성깔이 있는 것 같다. 
겁이 나서 두려움에 덜덜 떨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초조와 불안해하는
모습보다는 
그냥 순수하게 화가 나있다는 표정으로 보이는게 묘하게 웃겼다.
 

‘크하하... 재밌는 여자야..... 당하고 있는게 분한가보네............’
 

도와주기로 마음 먹은 현준은 그 즉시 신속하게 둘중 한 놈의 손목을 턱 붙잡았다. 그리고는 ‘휙-’ 녀석의 손을 잡고 당겨서
여자에게서 떨어지게 확~ 밀어버린다. 
뒤에 서있던 또 한놈과 함께 떨궈진 놈은 흙빛이 된 얼굴로 분노하고 있었다.
 

“뭐... 뭐하는 짓거리야 이게!!... 사람을 내팽개치다니!...........” 

“뻔뻔하긴... 이 좁은 곳에서 치한짓한다고 해서 안보일줄 알았냐?..... 아까부터 보는데 더러운 손으로 잘도 이 아가씨를
 더듬더만 이 자식들아........”

“무... 무슨 개소리야..... 우리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
 

어느 정도 예상된 반응이지만 놈들은 금방 웅성 웅성거리며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기 시작하자 새빨개진 얼굴로
아주 격분해서 더욱 외쳤다.
 

“척보니 나이도 어린 새끼가 어... 어디서 생사람을 잡아... 건방지겟..!............” 

“이... 자식아... 이 여자는 가만히 있는데 니가 뭔데 나서??............”
 

그런데 그 말을 듣자 놀랍게도 살벌녀가 몸을 홱- 돌려서 또각 또각 다가가 조금 전 만지던 놈의 정강이를 팍! 하고 걷어차는
것이다. 
현준이 놀라고 있는데 여인은 옆의 놈에게도 얼굴을 팟 돌리더니 역시 사나운 발 끝으로 조인트를 제대로 까버렸다.
 

‘우와.... 역시... 성깔 있네... 아니..... 멋지다........’
 

그 무서운 기세에 오히려 현준은 쥐죽은 듯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여자는 참고 참다가 화난 목소리로 사람들 다 들리도록
크게 말했다.
 

“나쁜 자식들아... 저 남자분 말이 맞잖아!!... 어디서 더러운 오리발을 내밀고 있어!... 추잡한 인간들... 벌레같은 손 때문에
 징그러워죽을 뻔했네..... 이 뻔뻔한 것들앗!............”

“으... 으윽..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잘...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예쁘셔서 그만.............”

"그... 그 말이 맞아요... 정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살려주세요......."
 

멍해진 객차 안 사람들과 현준 그놈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무릎을 꿇고 여성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사과했다. 경찰을 불러야
된다는 둥 그때까지 보고 있던 사람들이 시끌시끌 하는 사이에 
정작 조인트녀는 녀석들을 차갑게 내려다보고 서 있다가
민망함을 느꼈는지 그 옆의 객차로 옮겨버렸다. 댓가를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긴 하지만 내심 섭섭해진 현준은 조용히 서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꽤 이쁜 여자였는데 아쉽구나 하는 생각을 겨우 달랬다.
 

상록수 역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오는 안산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며 기분이 좋아진 현준은 아주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의
온기를 즐기고 서 있다. 
기지개를 으차차 키면서 찌뿌둥한 몸을 점검하고 한쪽 어깨에 짊어진 가방을 들고 힘차게 계단을
올라간다. 
1번 출구로 나오자 그리운 탁 트인 광장이 나타난다. 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조그마한 미술 전시회를 길에 늘여
놓고 진행중이다. 
신호를 기다리며 현준은 재미삼아 그림 몇점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가 어깨를 툭-툭- 친다.
 

“저... 저기요..............”
 

현준은 순간 깜짝 놀라서 눈동자가 확 커졌다. 아까 전의 그 도도한 살벌녀가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우물 쭈물 뭐라고 말을
건네며 수줍은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아... 네... 안녕하세요... 아까 그러고 가셨길래..........” 

“네... 아까는 거기에 가만히 있기가 너무 창피해서... 일부러 옆으로 옮겼어요... 그리고 나서... 어디서 내리시는지 살짝
 봤는데 저랑 같은 곳에서 내리시더라구요..........”

“그랬... 군요... 여기서 다시 보니까 반갑네요... 아까는 다행입니다... 이제 괜찮으세요?............”
 

여자는 얼굴을 붉히며 잠시 말이 없다. 현준은 ‘이런 내가 또 뭔가 실수라도 했나..??’ 괜히 불안하다.
 

“괜찮고 말구요... 제가 어딜 다친 것도 아니고... 쿡쿡. 당연한 것 아니예요?... 후후.. 도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아까의 그 차가움은 사라지고 아리따운 여인은 허리를 거의 90도로 수그려 사람들 많은 건널목에서 현준에게 정중하게 인사
했다. 
좀 얼떨떨한 기분으로 청년은 서둘러 그녀의 무릎에 기댄 팔을 붙잡았다.
 

“이...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돼요... 여기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도 이렇게 인사를 드리지 않으면 제 마음이 무거운걸요........”

“그 얘기가 아니구요... 에고... 여기 근처 사는 분이세요?.........”

“네.. 후훗... 바로 여기 본오 3동이예요... 그쪽은요??.........”

“아... 저는 2동이예요... 조금만 걸어가면... 동네분이셨네요... 신기하다...........”

“호호호.. 그러게요?... 저도 같은 역에서 아까 내리시는 거 보고 깜놀했지 뭐예요... 참... 실례가 안된다면 저.. 연락처 좀...
 주시겠어요?............”

“네?... 연락처요...??........”

“네... 쿡쿡... 당연하지만...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서요... 동네도 가까우니까... 식사라도 대접할게요............”

“그... 그럴까요... 하하...........”
 

순식간에 번호를 따인 현준 헤~ 입을 벌리고서 알딸딸~ 한 기분으로 서 있다. 저렇게 이쁜 여자는 거의 만나지도 못했는데
번호를 따가다니 
히죽 히죽 기분이 괜히 좋아진 그는 서둘러 걸음을 재촉한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다.
영애는 아들 지우의 다정한 포옹에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평소에 아들에게 애정표현을 자주 했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지우는
커가면서 
엄마에게 적극적인 스킨쉽을 하는 일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포옹이 당황스럽지만 정말 뿌듯하고
살며시 감동이 밀려왔다.
 

“지우야... 엄마 안아줘서 고마워... 네 품에 안기니까 참 기분 좋고... 따듯하다...........” 

“그래..? 그렇게 말해주니까 나도 기쁘다 엄마... 히히.........”

“후후... 우리 아들 완전히 다 컸는걸... 짜식.. 남자답게 엄마를 안아줄 줄도 알구?..... 호호.............”
 

사실 앞에도 이야기했지만 지우는 마냥 순수하고 올바른 감정으로 눈 앞의 엄마를 껴안은 것이 아니었다. 참여수업 일을
상담하러 들어왔다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워 죽을 것만 같은 그녀 아름답고 섹시한 매력까지 주르르 흘리는 엄마를
보고 
순간적인 정욕이 치밀어 올라 도저히 껴안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속이 비치는 하얀 반팔 블라우스를 입고 테디
베어가 그려진 하늘색 에이프런을 앞에 두르고 
무엇보다도 시선을 사로잡는 짧은 검정 스커트를 착용한 영애 집에 있으니까
그냥 수수하게 무릎을 가리는 스커트를 입긴 했지만 
덕분에 성숙한 여인의 새하얀 살결의 아름다운 맨다리가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다.
 

정말로 전에는 이런 현상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고 이런 행동도 안 했는데 지금의 모습은 지우 스스로가 봐도 놀랍기는
매한가지였다. 
영애가 놀라는 것 이상으로 본인은 더욱 놀라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끓어오르는 젊은 피의 욕정이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만든다.
 

“아이... 참... 너무 세게 꽉... 그렇게 끌어안지마... 좀 아프잖니... 아... 허리는 그렇게 누르면 안돼 얘... 흣.......”
 

영애는 평소와 다른 아들의 적극적인 애정 표현에 기분이 매우 기뻤지만 흥분한 소년이 너무 세게 엄마의 허리와 어깨를
꼬오옥 끌어 안는 바람에 
허리가 아들의 품 안에 완전히 안겨서 꾸욱 조여오는게 아팠다. 섹시한 엄마는 허리가 조금 아프긴
해도 기쁜 마음으로 안겨 있는데 
반면 아들은 당연히 그렇게 순수한 생각은 아니었으니 참 우스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참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넘쳐나는 엄마의 아름다움은 막강한 것이었다.
 

왜 그렇게 갑자기 이 순간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요즘 들어서 엄마의 얼굴과 몸짓에서 요염한 느낌이 드는 걸까? 전보다
더욱 아름다워지고 어느 순간부터 오히려 더욱 젊어지고 파릇 파릇해진다는 
느낌이 들고 있는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느낌의 엄마였다. 
영애의 다리는 정말 길다. 168cm라는 조금 큰 키를 감안해도 그림 같은 신체 비율을 가진 그녀였다.

2000년대 중반인 최근에는 장신 여성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1970년대 초반에 태어난 영애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팔과 다리는 길고 머리는 조막만해서 충분히 8등신 비율이 완성된다.
 

지우는 엄마의 무지하게 따듯하고, 아늑한 몸의 체온을 고스란히 느꼈다. 덤으로 그녀의 풍만하고 감도도 뛰어난 젖가슴이
얇은 블라우스의 질감을 거의 못 느낄만큼 생생하게 가슴에 닿는다. 그 따스하며 푹신 푹신하고, 묵직한 감촉마저 느끼게
해주는 
아주 바람직하고 예쁜 두 개의 유방은 탐스럽게 물이 차올라 있었다. 최근에 시작했다던 요가 체조 덕분인 것 같은데
약간 운동 부족으로 아래로 내려 앉았던 엄마의 젖가슴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직한 각도를 유지하며 다시 위로 솟아 오른
느낌이다. 
아직 운동을 하면서 몸매를 다시 가꾸는 중이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매혹적이고 쳐지지 않은 훌륭한 가슴이라
할 수 있다.
 

자연히 부드럽고 시각적으로는 아들의 단단한 가슴팍에 짓눌려서 빵빵해지다 못해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르는
놀라운 유방이 
지우는 미치도록 막 만지고 실컷 주무르고 싶어서 꼴깍 마른 침을 자꾸 삼키면서 참고 또 참아야만 했다.
손만 조금 대면 금방이라도 푸룽~ 하고 반동으로 통 통 튕겨오를 것 같은 팽팽하고 탄력 좋은 가슴이다.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가만히 아들에게 몸을 내주면서 사랑스러운 얼굴로 
아들의 듬직한 가슴팍을 느끼며 포근한 체온을 음미하는 영애는
이렇게 아들의 품 안이 넓고 그리운 줄 몰랐다.
 

항상 칭얼대고 엄마가 안아주기만을 바라던 어린 아들이었는데 금방 성장해서 의젓하게 엄마를 다독여 줄줄도 아는 이런
멋진 아들이 어디있을까 
영애는 지우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들이 자신의 몸을 세게 더욱 세게 껴 안으며 쓰다듬어주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고 고마웠다. 
아무 말 없이 계속해서 그렇게 서로 몸을 맞대고 붙어 있는 두 사람 지우는 엄마의 하얀 피부를
가까운 거리에서 내려다보며 새삼스럽게 
그녀의 백옥같은 살결이 얼마나 미끈거리고 손에 닿는 기분이 이토록 촉촉하고
보드라운지 진심으로 놀라고 감탄하고 있었다. 나이를 거꾸로 먹나? 아니면 예전엔 이렇게 안아보지 않아서 몰랐었다.

희고 매끈한 영애의 살결은 여자라면 누구나 탐을 낼 만한 이상적인 온화함과 건강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었고 탄력이 넘치는
피부답게 
쭉- 잡아 당겼다가 살짝 놓으면 금새 원위치로 되돌아가는 팽팽함을 유지할 만큼 그 탄력이 20대 여대생의 그것과
같았다. 
예전에는 좀 마르고 허약해서 핏줄이 비칠만큼 창백한 피부 톤일 때도 있었는데 건강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
하다보니 피부결도 상당히 좋아진 것이었다.
 

‘돈이 좋긴 좋구나.. 우리 엄마지만 신기하다.. 어떻게 이게 나이 사십을 바라보는 유부녀의 피부냐.....’
 

아들이지만 엄마의 건강에 대한 놀라운 정성과 스스로를 가꾸려는 노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동시에
존경심이 생기려 하고 있었다. 
문득 망상하다가 이렇게 세게 안고 있으면 아플 것 같아서 팔에 들어간 강한 힘을 살짝 뺐다.
영애의 늘씬한 허리는 움푹 들어간 그 느낌이 만지기에 흡족하고 한 팔만 둘러도 남자의 품 안에 쏙~ 안기기 좋은 정도다.
너무 세게 안고 있어서 엄마가 힘들어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면 곤란하다. 그러면서 생각해본다.
 

본인 말로는 운동을 쉬어서 살이 불었고 허리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 말은 개뿔~ 완전 아가씨 허리다. 조금 살이 더
붙으면 오히려 껴안을 때의 포근한 감촉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다시 엄마의 섬세하게 조각된 듯한 길고 아름다운
각선미에 시선을 준다. 
마찬가지로 너무 말라서 가냘펐던 2년전에 비해 진정한 건강미녀로 등극한 영애의 멋진 다리 만질 때
약간 손 끝에 스슥 감기는 부드러운 손 맛은 
아직은 조금 더 살을 찌워도 되겠다 싶은 느낌이 들게 한다.
 

도자기처럼 미끈 미끈하고 계속해서 만지고 싶어지는 중독되는 살결에 지우는 엉큼한 의도를 듬뿍 담아 최대한 아닌 척을
하며 은근하게 
굴곡진 부분마저도 맨들 맨들해서 좋은 무릎과 무릎뒤를 몰래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실은 진작부터 제일
만지고 싶었던 
여인의 예쁜 발과 발가락이 몹시 신경쓰이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 좀이 쑤신다. 아쉽게도 지금 영애의
전신은 지우와 똑같이 침대 위에 걸터 앉아 있지만 
다리가 길다 보니 정강이 아래 발 부분만 침대 아래를 향하고 있다.
 

엄마의 작고 예쁜 발이야말로 대망의 하이라이트인데 그걸 잘 아는 지우는 아쉬운 마음에 입맛을 다셨다. 며칠 전에도 발톱
관리를 통 안했다면서 어떤 매니큐어가 좋겠느냐고 
직접 몇가지 색상의 매니큐어를 들고 와서는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던
엄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나갈 때도 힐끗 봤더니 놀랍게도 아들이 직접 골라준 펄이 들어가 반짝거리는 녹색 매니큐어를
발랐다.


그 발가락을 만지작 거리고 입으로 애무하고 싶었다. 어릴 적부터 엄마의 다른 신체는 봐도 거의 무감각했던 지우지만 진짜
이상하게도 그 어린 마음에 엄마의 발만 보면 가슴이 콩닥거리고 
너무 예쁘게 생겨서 자꾸 만져보고 싶어서 엄마랑 다정하게
마주 앉아서 웃으며 얘기할 때면 항상 지우는 슬쩍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예쁘고 하얀 발을 어루만졌었다. 따라서 영애의
발은 페티시즘의 문제 이전에 아들 지우에게는 
언제든지 만져도 괜찮은 영역이었다. 오히려 영애야말로 하두 어릴적부터
아들놈이 장난치면서 자기 발이랑 발가락을 간지럽혀서 
그러지 말라고 농담삼아 혼냈던 적이 많았을 정도였다.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 깍지를 끼우며 꼬옥, 부드럽게 쥐는 것도 좋지만 그걸로는 성이 안 찰 것 같다. 전에는
깍지만 끼워도 행복했는데 
이제는 그 섹시하게 칠해져 있는 발가락 하나 하나를 마구 이성을 잃고 미친 듯이 후루룹 쫍 쫍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격하게 빨고 싶다는 미친 충동이 밀려오게 되었다. 예쁘고 귀여운 발가락 분명히 달콤하고 입 안에
집어 넣어도 
전혀 이상한 냄새는 커녕 향긋하고 은은한 풋 로션 향기만 날게 분명했다.
 

키스하고 싶다. 지우는 영애의 앵두같은 입술을 보자 갑자기 몹쓸 욕구가 또 밀려 왔다. 영애는 이미 지우에게 몸을 거의
기대다시피 내 맡긴 상태고 
이 상황에서 지우가 힘을 약간만 써서 끌어 당기거나 침대에 눕히더라도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안겨오든 마음 먹은대로 다룰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비상식적인 짓을 너무 마음 내키는 대로 즐겨버리면 금방 경계를
하고 몸을 사리게 될지 모른다.
 

지금처럼 아들이 엄마의 몸 여기저기를 은근하게 아까부터 만지고 있음에도 반 쯤은 잘 모르고 지나치거나 반 쯤은 분명히
의식하고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하고 가만히 있어주는데 약간 짖궂은 짓을 하면 혼이라도 날까봐 감히 그 이상은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선을 넘고 싶은 지우의 숨어 있는 검은 욕망을 자꾸만 계속해서 내면의 아주 뜨겁게 솟구쳐 오르는
화산 속 용암처럼 
엄마의 몸을 더욱 은밀하게 애무하고 싶은 감정이 커져만 갔다.
 

키스... 키스가 하고 싶다. 가볍게 입맞추는 뽀뽀는 고교생이 되고 나서도 아무 사심없이 엄마가 직접 해주는 일상이었다.
그리고 지우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다. 
욕정이 동반되지도 않았고 이쁘게 생긴 엄마가 ‘쪽~’하고 사랑을 담아 해주는데 조금
낯간지럽지만 그저 담담하게 기분 좋은 뽀뽀를 받기만 했다. 
근데 그건 말 그대로 ‘뽀뽀’ 였다. 지금은 강렬한 딥키스를
엄마와 함께 어른의 뜨거운 입맞춤을 즐기고 싶은 것이 달랐다.
 

저 작은 입술을 잘근 잘근 깨물어주고 싶다.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붉은 기운이 감도는 은은한 입술 그것이
영애의 백옥같이 화사한 얼굴 피부와 함께 어울려 
보는 남성들로 하여금 ‘꿀꺽~~’ 침을 삼키며 매력적인 여인과 황홀한
입맞춤을 즐기고 싶게 만들곤 했다. 
붉게 빛나는 요염한 입술을 벌리고서 가지런하게 정돈된 새하얀 치아를 가볍게 핥아주면
엄마의 저 사랑스러운 작은 입술 사이로는 얼마나 야릇하고 기쁨의 환희에 찬 쾌감의 흥분된 음색이 나올까? 상상만으로도
몸이 부르르 떨리고 
짜릿한 입술의 감촉과 은밀한 속살의 혀를 통해서 맛보는 혀와 입 안의 맛 모조리 핥아버리고 싶었다.
 

엄마가 정신을 잃고 너무 좋다 못해서 오히려 요구하며 더욱 키스해달라고 안겨오면서 조를 때까지 기운이 빠지도록 엄마의
농염하고 색기가 충만한 입술과 혀를 
단내가 날때까지 미친 듯이 애무하고 핥고 싶었다. 갖가지 음란한 망상과 환타지를
꿈꾸며 
혼자서 생각만으로도 아주 좋아 죽는 지우였다. 입을 헤 벌리고 무의식적으로 눈은 완연히 풀려 있으며 게슴츠레한
눈빛에는 음욕으로 인해 약간의 빨간 핏기운이 몰려 있는게 보인다. 
영애를 끌어 안은 손과 팔 그리고 이제는 그뿐 아니라
지우의 두 다리가 언제부터 그런 건지 영애의 타이트한 스커트로 감싸인 아주 튼실한 허벅지를 뻔뻔하게도 통째로 끌어
안고 있었다.
 

즉, 지우는 자신이 생각지 못한 사이에 망상의 일부가 행동으로 전이되어서 엄마의 온 몸을 모두 ‘소유한다’ 말이 어울릴만큼
뜨겁게 끌어 안고 있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고 지우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머리를 얼른 들고는, 엄마의 안색을 살폈다.
혹시나 도가 지나친 포옹과 자극적인 행동 때문에 엄마가 격하게 부담을 느끼고 자신을 밀치려 한다 해도 당연할 것이다.
아니 싸대기를 철썩-! 하고 얻어맞지만 않으면 다행이었다.
 

걱정스러운 눈으로 엄마의 안색을 살피는데 화가 나 있다거나 아들의 엉큼한 술수를 눈치채어 미워하지는 않고 정말 생각지
못하게 
기쁜 얼굴로 웃으며 상큼한 눈웃음을 지어 주는것이였다. 오랜 침묵과 격하고 사랑이 담긴 끈끈한 포옹이 이어진 후
영애는 한참만에 입을 열었다.
 

“엄마를 안으니까.. 기분이 좋았어..? 어땠어 느낌은.......” 

“그 질문은 어떤 의미야 엄마..?..........”

“응?... 의미라니... 그냥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할 뿐인데.. 후후... 따듯했어?...........”

“그야... 당연히... 엄청 따듯하고.. 기분 좋았지.. 엄마의 몸은 진짜 부드럽거든.........”

“히힛...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은 우리 아들 뿐이야... 호호.......”

“뭐... 뭘... 하하... 엄마... 그런데.. 나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응... 말해... 무슨 부탁이라도 할려구?... 쿡쿡..........”
 

영애는 이 순간에도 아들은 두근 두근 부탁을 하기전에 떨려 죽겠는데 그런 눈치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여우
처럼 모른 척 해주는 건지 
아들의 속내를 살살 애태우면서 따듯하게 눈웃음을 지어주고 있었다. 지우는 그런 엄마의 미소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
 

“저어... 뽀뽀가 하고 싶어...........” 

“뽀뽀..? 뭐야.. 풉.. 그거야 아무런 말 안하고 그냥 해도 되는 거잖아............”

“아니 그게 아니고.. 좀.. 더.. 에이 모르겠다...........”

“무슨 얘길 하고 싶은 건데... 혼자서 끙끙 앓고 그래..?... 너 얼굴 빨갛다 얘............”

“빨간 건 신경쓰지마... 지금 좀 더워서 그러니까..!.............”

“그래.. 그럼 옷 좀 벗어.. 이제 그만 엄마는 놔주고.. 나도 좀 갑갑하다... 이제 끙.........”

“어..?... 아... 아니야... 이대로 있어!... 난 엄마가 안고 싶어.........” 

“정말?... 이렇게 오랜 시간 같이 붙어 있었는데도 말이니..?.............”

“당연하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껴안고 있는 건데 무슨 상관이야.............”
 

물론 지우가 말한 의미의 ‘좋아한다’와 영애가 받아들이는 "좋아한다"의 느낌은 다르겠지만 영애는 전혀 이상한 의미로 오해
하지 않았다. 
아들이 전보다 더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한다고만 생각한다. 영애는 그 마음을 상상하며 아들의 머리를 꼬옥
안아주었다.
 

“후후, 알겠어... 무슨 말인지는.. 그럼, 마음 내키도록 엄마를 안아줘... 나도 우리 아들하고 이러고 가만히 있으면서 온기도
 느끼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는게 좋아.. 호호..........”

“그럼... 뽀뽀해도 괜찮은 거지..?...........”

“하라니까... 크크... 뭐 그런걸 먼저 물어보고 그런담... 아들이 엄마 이뻐서 한다는데... 흡..???..............”
 

순간 지우는 도저히 못 참고 영애의 허리에 두른 손에 다시 큰 힘을 주고 동시에 엄마의 젖은 입술을 거칠게 덮쳐 버렸다.
쫍..쫍... 쪼옥.. 쪼옥... 마구 격렬하게 빨고 핥다가 잔뜩 입술에 침을 묻혀 가며 욕정을 채우는 기분으로 거칠게 여인의 혀와
입술을 탐하는 소년 
입술만 스치는 입맞춤 정도로 성이 찰 리가 없었다. 소년은 과감하게 엄마의 붉게 빛나는 도톰한 입술을
확 성내며 덮어버렸다. 
영애의 작은 입술이 순식간에 아들의 입 안으로 쏘옥~ 빨려 들어간다. 쭈우웁... 쪼옵.. 쫍.. 빨판처럼
격하게 빨려 들어가는 흡착음이다.
 

목표를 노리는 맹수의 사나운 눈빛 노리고 있는 대상을 정확히 가격할 수 있는 정밀도와 한번을 때리더라도 확실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파워가 필요하다.
 

여름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불처럼 타오르는 젊음의 무한한 열기는 한여름의 모래사장을 방불케한다.
 

“쿵.......”
 

매트가 통째로 울리는 묵직한 진동 상대를 그대로 때려눕힌 괴물은 ‘하아.. 아... 후우.. 후흐..’ 거친 호흡을 다듬고 글러브로
이마의 땀을 훔쳤다. 
곁에서 보고 있던 후배가 눈치껏 재빠르게 포카리스웨트 텀블러를 가져다 준다.
 

“후우... 하아.. 오늘은 좀 지치는 군........” 

“이정도 했으면 당연한 거야... 너무 피로가 누적되면 내일 연습에도 차질이 생겨...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들어가서 쉬도록
 하자.......”

“무슨 소리예요?... 아직 더 할 수 있다구요.. 자~ 다음 또 올라와 붙을 놈은!.........”

“너.. 말 안 들을거니..?............”
 

조용하지만 차분하고 힘있는 목소리에는 거역할 수 없는 미지의 힘이 담겨져 있다. 덩치의 소년은 그 차분한 목소리를 듣자
움찔 하던 짓을 멈춘다. 
그리고 바로 얌전하게 뒤돌아서며 볼멘소리로 중얼거렸다.
 

“알았다구요.. 쳇... 조금 필받으려고 하면 멈추게 하셔........”
 

최현준과 맞붙었던 단 한번의 싸움에서 처참할 정도로 단 일격에 무너졌던 서주원 어디 숨어서 학교도 안나오고 헛짓을 하나
했더니 집에서 가까운 복싱 체육관에서 
[타도 최현준]만을 외치며 맹렬히 특훈중이었다. 지치지도 않는 무한 체력으로 끊임
없이 체력과 스피드를 향상시키려 애쓰는데 
본래 타고난 근력이 어마어마해서 잘만 다듬으면 무서운 병기임에는 틀림없다.
기껏 열 여덟밖에 되지 않았다는 괴물 같은 녀석이 굴러들어와서 한참 형뻘인 선배들에게 어느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자 체육관의 관장을 맡고 있는 호리호리하고 작은 키의 중년남성이 다가오더니 "거만한 소리 지껄이지 말고 차근 차근
기초부터 익히라"고 엄하게 나무라자 
개거품을 물며 발악하던 놈은 관장의 지시로 스파링의 기회를 얻었다.
 

그냥 보기에는 자기보다 체격도 많이 왜소하고 키도 작은 ‘멸치남’을 보고 피식 웃으며 어이가 없던 주원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1분도 되지 않아서 쳐 나가 떨어진다. 
그 날부터 바로 겸손 모드로 변신해서 열심히 부족한 스피드와 기본 체력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너만.. 잡으면 돼... 다른 것은 필요 없어... 최현준... 너 하나만 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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