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3일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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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 손으로 엄마의 얼굴을 감싸쥐고서 더욱더 빠르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러자 엄마도 흥분이 되는지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며 간혹 야릇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 너무..... 좋아..... 엄마 나도 엄마 해줄게................................."
"안돼.........................................................................................."
엄마의 반항은 생각보다 더욱 완강했지만 나는 물러서지 않고 엄마를 욕실 바닥에 눕히고 그 위로 올라타 얼굴을 엄마의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안돼... 하지 말라니까..... 안돼..... 제발..........................................."
엄마는 나를 때리거나 꼬집으며 밀어내려 했지만 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엄마가 때려도 꼬집어도 전혀 아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마치 내가 엄마를 강간이라도 하는 듯 한 착각에 엄마의 반항이 세면 셀수록 나의 쾌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엄마의 그곳을 벌리지 않았는데도 한 눈에 무척 젖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들의 자지를 입으로 빨면서 흥분으로 축축이 젖어있는 엄마는 다리를 꼭 오므리고 벌려주지 않았다. 나는 힘으로 엄마의
다리를 들어올려 그 사이로 얼굴을 밀어 넣었다.
"민혁아... 제발..... 그건 안돼..... 안돼는 거야..................................."
엄마의 목소리는 울부짖음에 가까웠지만 내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일단 내 얼굴이 엄마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자 엄마는 큰
힘을 쓸 수가 없었다. 대음순이 활짝 벌려지며 빨간 속살이 나타났다. 그 아래로 깊이를 알 수 없는 동굴이 벌름이며 주인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눈에 보이는 대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려는 듯 강하게 엄마의 속살들을 빨았다.
"안돼..... 민혁아..... 그만해... 으... 응... 그만..... 난 니 엄마야............"
엄마의 반항은 현저히 약해져 있었다. 그렇지만 의지만큼은 대단했다. 그 정도의 애무면 포기하고 즐길 때도 되었지만 엄마는
적어도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속으로는 엄마도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자기 의지가 아닌 힘으로 아들에게
눌려 당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죄책감을 덜어보려는 속셈이었다.
나의 혀는 엄마의 꽃잎 구석구석을 핥고 다녔다. 때로는 혀를 아주 길게 내밀어 동굴속을 이 잡 듯 핥았고 클리를 끄집어내어
잘근잘근 깨물며 혀로 살살 간지럽혔다. 손가락을 두개 세개를 포개어 동굴속을 빠르게 휘저었다. 간혹 엄마의 표정을 살피니
저항을 포기한 채 니가 힘으로 이러니 난 어쩔 수 없다는 듯 마치 나의 애무에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엄마도 욕정이 있는 여자였다.
살짝 감은 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참기 힘들 때면 한숨 같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렇게 애무만 30분은 족히 했을 것이다.
이제는 손가락이나 혀가 아닌 나의 물건으로 엄마의 몸 속을 들어가고 싶었다.
"엄마..... 해도 돼?........................................................................."
자세를 돌려 삽입하려는 자세를 취하며 엄마 귀에 대고 나직이 속삭였다.
"................................................................................................."
엄마는 일부러 나에게 화가 나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눈을 감고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다. 조금전의 손가락과 입술의
애무에 야릇한 신음을 흘리던 엄마였다. 아무래도 좋았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들을 받아들인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버릴
수 있다면 내 물건을 엄마의 사타구니에 가져가도 엄마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엄마...... 넣을게..........................................................................."
우선 내 물건을 잡고서 엄마의 젖은 음부를 아래위로 문질렀다. 그러자 쾌감에 겨운듯 엄마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이대로는
삽입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다가는 다시는 엄마를 안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느껴졌다. 엄마의 동의를 얻고
싶었다. 끝까지 엄마가 동의 하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도 늦지 않는다.
"엄마..... 제발..... 한번만..... 응?......................................................"
".................................................................................................."
간곡하게 간청을 하자 엄마가 나를 쳐다봤다.
"그렇게 하고 싶어?........................................................................."
"응..............................................................................................."
"후회할거야...... 너 이러고 엄마 얼굴 볼 자신 있어?............................."
"절대로 후회 안할거야..... 정말 엄마랑 하고 싶어................................."
"정말이지?... 그럼 이번 한 번만이야...... 알았지?................................"
"알았어........................................................................................"
"침대로 가자................................................................................."
대충 수건으로 몸을 닦고 침대로 향했다. 더 이상 엄마와 난 아무 말이 필요 없었다. 엄마는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고는 손을
뻗었다. 내가 손을 잡자 살며시 나를 끌어당겼다. 더 이상 거칠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엄마가 도와주어서 인지 내 물건은
쉽게 엄마의 음부 를 가르며 들어갔다.
"아..... 앙....................................................................................."
엄마는 쾌감에 겨운 신음소리를 그대로 나에게 들려주었다. 나는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힘차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모..... 흥분돼?... 한 번 더 할까?..................................................."
"................................................................................................."
이미 내 몸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가만히 내려다보는 녀석을 마구 끌어 안아서 내 몸 위로 올라오게 했다.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 내 몸속으로 들어왔다.
"이모..... 이모는 성민이랑 하고 싶은 마음 없어?.................................."
"안돼..... 빨리................................................................................"
그때까지는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자위하는 아이를 훔쳐보며 함께 절정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이와 직접적인 관계를
생각하지는 않았다.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녀석이 그렇게 얘기하자 지금 내 몸에 들어온 녀석이 조카가 아니라
우리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자 내 몸은 걷잡을 수 없이 뜨거워졌다.
녀석과의 행위가 끝나는 내내 머리속에서 아이의 영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모..... 내가 성민이라고 생각해봐.................................................."
"아앙... 안돼..... 그러지마..............................................................."
녀석은 내가 더욱더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렇지만 그 순간 만큼은 모든 것이 자연스러웠다. 녀석이 엄마와
정사를 벌이는 것도 내가 우리 아이와 관계를 갖는다는 것도 말이다.
"이모 어때?... 성민이랑 해보고 싶지 않어?........................................"
"말도 안돼..... 너..... 그런 소리 자꾸 할래?......................................."
"성민이도 이모랑 해보고 싶어할걸?................................................."
"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아 성민이는............................................"
"좋아..... 그럼 만약에 성민이가 이모랑 하고 싶어한다면 어쩔거야?......"
"쓸 때 없는 얘기는 그만 하자........................................................."
그렇게 얘기를 끝냈지만 정말 우리 아이가 나를 원한다면 그럴리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떤 은밀한 기대감 같은것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로 다가왔다. 아이의 방을 엿보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 저녁을 먹고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아이와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고 나면 난 아침 반찬거리를 만들었다.
대충 주방 일을 마무리짓고 샤워를 끝낼 때쯤이면 남편은 깊이 잠들어 있었다. 잠시 멍하니 앉아 있다가 지금쯤이면... 싶은
시간 잠옷으로 갈아입고 조용히 안 방을 빠져 나와 베란다로 나갔다. 가끔은 아이 방에 불이 꺼져있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아이 방을 엿볼 수 있었다. 역시 예상 대로 그때쯤이면 아이는 한참 자위에 몰두해 있었다.
아이는 우리 부부가 아주 깊이 잠들어 있을 거라 생각해서인지 방문을 잠그지도 않고서 알 몸으로 침대에 누워 자기 성기를
만지작거리거나 가끔은 컴퓨터 앞에 앉아 채팅이나 음란한 사진 들을 보며 자위를 하고는 했다. 이제는 어린 아이의 고추라
할 수 없는 아주 딱딱하게 발기한 성기 빠르게 아래 위로 흔드는 손 놀림 절정을 향해 치닫는 아이의 황홀한 듯한 표정 그리고
아이의 성기 끝에서 분수처럼 힘 차게 쏟아져 나오는 정액줄기에 아이는 누워서 자기 배에 사정을 하거나 방 바닥에 정액을
쏟아냈다. 그 모든 것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세히 엿볼 수 있었다.
아이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위를 자주 했다. 간혹 그런 아이가 아주 가엽게 느껴져서 저러다 몸 이라도 상하면 어쩌나 하는
엄마로서의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구체적으로 아이와의 섹스를 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아들을 훔쳐 볼
때면 언니와 조카 녀석이 알 몸으로 뒤엉킨 모습이 떠 오르며 근친 상간에 대한 대리 만족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가끔은 책에서 읽었던 것처럼 아이가 원한다면 엄마로서 아이의 자위를 도와줄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그러던 중
정말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 그 날도 아이를 엿보기 위해 뒤쪽 베란다로 나갔다. 남편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골아 떨어졌다. 그런데 아이의 행동이 평소와는 다르게 어색하고 이상해 보였다.
소리를 죽이며 자기 방문을 살며시 열고는 거실을 살피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다시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듯 하더니
다시 같은 행동을 되풀이했다.
"왜 저러는 거지.....?..... 저 녀석이 뭘하는 걸까?.........................."
그렇게 몇 번을 안절부절 못하고 오락가락하던 아이가 무척 조심스럽게 거실로 나갔다. 아이의 행동이 너무나 조심스러워서
몰래 밖으로 나가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살짝 유리문을 통해 거실을 들여다보니 아이가 밖으로 나가지를 않고 앞쪽 베란다로
나가는 것이 보였다. 역시 아이의 행동은 매우 조심스러웠다.
"이 시간에 뭐하러 베란다로 나가는 것일까.....?............................"
그 시간에 아이가 그곳으로 나갈 이유가 없었다. 그것도 도둑고양이처럼 소리를 죽여가며 불현 듯 이상한 생각이 떠 올랐다.
바로 앞쪽 베란다는 뒤쪽 베란다가 아이방 창문을 통하는 것처럼 그곳은 우리 부부의 침실 창문으로 통했다. 그곳에서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우리 침실을 엿볼 수가 있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아이가 우리 부부의 침실을 엿보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은 신혼 초부터 잠자리를 같이 할 때 방 안이 어두운 것을 아주 무척
싫어했다. 그래서 그것을 할 때는 항상 tv나 아주 흐릿한 조명을 켜 놓았다. 그 때문인지 혼자 자위를 할 때도 항상 습관적으로
침실의 스탠드를 켜 놓았다.
그렇다면 창문 밖에서는 들키지 않고도 방안을 훤히 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성민이는 남편과의 행위 뿐 아니라 내가 자위를
하는 것까지 모두 다 보았을 것이다. 얼굴이 후끈거렸다. 도대체 언제부터 성민이가 우리 침실을 엿봤을까? 아이가 엄마인
나를 더러운 여자로 생각하는 건 아닐까? 무척 당황스럽고 이 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할 뿐이었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자위하는 것을 들킨 적이 있지만 어릴 때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아이도 마음에 두는 것 같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다르다. 남편과의 행위야 부부 간의 자연스러운 일이라 치더라도 내가 혼자서 자위하는 모습을
봤다면 성민이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성민이가 자기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살며시 안방으로 돌아와 자리에 누웠지만 가슴이 떨리고 머리속이 텅 빈 것
처럼 황당할 뿐이었다. 남편과 잠자리를 할 때 커텐이라 도 쳤을 걸 후회해 봐야 소용이 없었다. 자꾸만 우리 부부의 침실을
엿보는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 후로도 두세 번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으로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서로를 몰래 엿보는 엄마와 아들이라니 그런데 이상한 건 아이가 나를 몰래 훔쳐
보고 있었다는 사실에도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은근히 그것을 즐겼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일 이 벌어진 것은 며칠 뒤 였다. 그 날도 남편이 술에 취해 밤늦게 귀가한 날이었다.
남편이 그 생각이 나는지 자고있는 나를 아주 귀찮게 했다. 낮에 조카 녀석이 다녀가 몸이 무척 피곤한 상태였다.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남편은 막무가내였다. 몇 번을 거절하다 차라리 빨리 끝내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저항을 포기하고 남편에게 몸을
맡겼다. 그때까지는 빨리 남편이 끝내 주기만을 바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옷이 벗겨져 나가고 남편이 막 내 몸 속으로 들어왔을 때에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부부의 침실을 엿보는
아이 모습이 떠 올랐다.
"안돼..... 여보..... 안돼.............................................................."
"괜찮아..... 가만 있어봐............................................................."
어떻게든 남편을 밀쳐내려 했지만 술에 취한 남편은 꿈쩍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내 몸 속을 파고들었다. 아이가 매일 밤 우리
침실을 엿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그 날은 저 보이지 않는 창문 밖에서 아이가 우리를 엿보고 있을 거란 예감이 들었다.
"아..... 여보 안된단말야............................................................."
아무 것도 모르는 남편은 더욱 빠르게 내 몸을 파고들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했다. 저 어둠속에 아이가 있다면 이미
우리 부부가 무엇을 하는지 다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을 남편에게 말할 수도 없고 내가 알고 있다는 걸 아이가 아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겨우 이불을 끌어당겨 조금이라도 남편과 내 몸을 가리는 것뿐이었다.
남편에게 안기면서도 나도 모르게 자꾸만 창문 쪽으로 시선이 돌아갔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도 우리 부부의 움직임 하나
하나를 자세히 관찰할 것이다. 남편의 율동이 더욱 빨라지면서 내 몸도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이가 엿보고 있다는
당혹스러움이 조금씩 야릇한 호기심으로 변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이 달아올랐다.
"아... 흑..... 여보......................................................................"
아이가 엿보고 있다는 사실이 전혀 부끄럽지가 않고 오히려 짜릿한 자극을 느끼게 해 주었다. 아이가 우리를 훔쳐보고 있다는
생각에 평소 남편과의 잠자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그 순간 난 아이에게 우리 부부의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행에 옮겼다. 난 부끄러움도 잊은 채 남편에게 매달렸다.
"아..... 아아..... 여보..... 나 미치겠어............................................"
자위에만 열중하는 아이가 가엾게 느껴지며 뭔가 색다른 자극을 주고 싶었다. 남편의 율동에 이불이 흘러내렸고 나는 더 이상
이불을 끌어올리지 않았다.
"아... 앙... 여보... 여보..... 빨리.................................................."
참을 수가 없었다. 남편의 율동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아이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신음소리를 내 질렀다. 평소와 다른
내 반응에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술에 취해서 남편은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런데 남편과
격렬하게 몸을 부딪히며 막 절정에 오르려 할 때였다.
내 질 속에 들어와 있는 남편의 물건이 수그러들며 내 몸 위에서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아... 안돼..... 여보... 조금만 더.................................................."
몸을 돌려 남편을 쓰러뜨리고 내가 위로 올라가서 몸을 흔들었지만 남편의 물건은 완전히 풀이 죽어서 내 몸에서 빠져 나와
버렸다. 나의 안타까움에도 아랑곳없이 남편은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흔들어 깨웠지만 소용없었다. 전에도 가끔 남편이
행위 중에 잠이 들어버렸던 적이 있었다.
그럴 때면 난 혼자 자위로 몸을 달랬지만 아이가 보고 있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졌다. 그렇지만 몸이
잔뜩 흥분된 상태라 그랬는지 아이가 보고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위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그대로 풀이
죽은 남편의 성기를 다리사이에 비비며 몸을 흔들었다.
그렇지만 그대로는 느낄 수가 없었다. 위에서 내려와 바로 누우며 손을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난 부끄럽게도 다리를 더욱더
벌리고 손가락을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부끄러움 속에서도 아이에게 내 모습을 다 보여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짜릿한
전율이 온 몸을 휘감았다.
아이의 시선이 내 몸 구석구석에 박히는 것 같은 느낌에 나도 모르게 몸이 떨리고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더욱더 빨라지고 절정의 순간에 아이의 성기가 내 다리 사이를 파고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아이의
이름을 불렀던 것 같다. 한차례의 경련이 끝났을 때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내 자신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웠다.
나는 왜 아이에게 부끄러운 행위를 보여주고 싶었을까. 간혹 아이의 자위를 훔쳐보며 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도와주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어떻게 이렇게까지 아이가 엄마인 나를 정말 더러운 여자로 생각하게 되면 어쩌나 불안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난 정말 아이가 안 방을 훔쳐보고 있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거실 쪽에 귀를 기울였다. 잠시 뒤 희미하게 베란다 문이 열리고 아이 방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아이는 우리를 훔쳐보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대충 옷을 걸쳐 입고 거실로 나왔다. 조용히 발소리를 죽여가며
베란다로 나가려다 불현 듯 이상한 생각이 떠 올랐다.
"아이가 자위를 하고 있을 때 내가 들어가면 아이가 어떤 표정을 지을까......?..................."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뭔가에 홀린 듯한 기분으로 아이의 방 앞에 섰다. 살짝 문 손잡이를 잡아보니 잠겨져있지
않은 것 같았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아이에게 안기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막연하게
나마 아이가 흥분을 참 지 못하고 나를 덮친다면 그런 것을 원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난 숨을 한번 크게 들이키고 태연한 척 아이 방문을 열어 젖혔다.
"아직 안자고 뭐하니?...................................................................."
그렇지만 내 목소리는 어딘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떨리고 있었다. 아주 갑작스런 나의 출현에 아이는 깜짝 놀라 재빨리 이불로
하체를 가렸지만 아이의 발기한 물 건을 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어... 엄마..... 안 잤어?................................................................."
아이는 태연한 척 하려 했지만 아이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안자니?... 과일 좀 갖다 줄까?......................................................."
난 그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뭔가에 이끌리듯 아이의 방으로 들어섰다.
"아... 아니..... 이제 잘 거야..... 엄마도 자........................................"
"그..... 그래..... 내일 학교 가려면 일찍 자야지.................................."
아이는 당황해서 얼굴이 뻘겋게 달아올랐다. 하체를 가린 이불이 볼록 솟아 아이가 꽤 흥분 한 상태란 걸 말해주고 있었다.
당황한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태연한 척 애쓰며 어색한 몸짓으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방을 빠져 나왔지만 아이에게
속마음을 들키지는 않았 을까. 가슴이 떨려 조마조마 했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한 건가?..... 뭘 기대했었나..........................."
내 자신이 그렇게 초라하고 원망스러울 수가 없었다. 난 그때 아이가 나를 강간이라도 해 주기를 바랐는지도 모른다. 내가
나오자 곧바로 아이 방에 불이 꺼졌다. 자리에 누웠지만 아이의 영상이 자꾸만 떠올라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한참을
뒤척이다 자는 것을 포기하고 거실로 나왔다. 거실에 불을 켜지도 않고 쇼파에 앉아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했다.
어린 조카 녀석으로 인해 불과 몇 달 사이에 너무나 변해버린 나 자신을 원망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깜박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남편인지 아이인지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갔다. 살짝
눈을 떠 보니 아이가 화장실 문을 열어 놓고 소변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이가 나올 때쯤 난 다시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했다. 그때서야 아이가 나를 발견했는지 그 자리에 서서 한참 동안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슬쩍 눈을 떠 보니 아이가 내 쪽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발소리를 내지 않으면서 조심스럽게 내
쪽으로 다가왔다. 다시 눈을 감았다. 가슴이 떨리기 시작했다.
뭔가를 기대한 탓 일까. 아이는 내 앞에 와서도 한참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듯 하더니 무릎을 꿇고 내 앞에 앉으며 말을 했다.
"엄마................................................................................"
그것은 나를 깨우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깨지 말고 더욱 깊이 잠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크게
오르내리며 긴장이 되어 숨쉬기 조차 힘들 정도였다. 아이도 긴장이 되는지 호흡소리가 거칠어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뭔가 망설이 듯 한참을 가만히 쳐다 만 보고 있던 아이가 한 손을 뻗어 내 허벅지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가 얼른 다시 떼었다.
잠깐 사이였지만 아이의 손이 닿았던 그 부분에서아주 짜릿한 전율이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억지로 숨을 참는 것 같았지만
간간히 아이의 뜨거운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잠시 뜸을 들이던 아이의 손이 다시 허벅지로 올려졌다. 허벅지 위에 놓여진
아이의 손이 뜨겁게 느껴졌다.
한동안 꼼짝 않고 가만히 허벅지 위에 놓여져 있던 아이의 손이 아주 조금씩 위로 올라왔다. 짧은 치마를 걷으며 아이의 손이
엉덩이까지 밀고서 올라왔다. 팬티만 입은 하체가 그대로 아이 앞에 드러났다. 그때 아이가 꿀꺽 침을 삼키는 소리를 들었다.
비로 쓸 듯 엉덩이를 살살 문지르는 아이의 터치에 아찔한 현기증이 느껴졌다.
아이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였다. 엉덩이를 문지르던 손을 조금씩 앞쪽으로 옮기더니 다시 손을 떼어냈다.
"아... 이걸로 끝인가........................................................"
난 아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내 몸을 만져주기를 바랬다. 그렇지만 순진하고 겁이 많은 아이라 더 이상의 행동을 보이지는 못
할거란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아이가 내 마음을 알았을까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릴 것 같았던 아이가 한동안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했다. 갈등이 생기는 모양이었다.
계속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이의 결단을 기다리며 초조함 속에 거칠어지는 숨소리를 가다듬어야 했다. 뭔가 폭풍이 불어
닥칠 것 같은 침묵이 이어졌다. 그리고 어느 순간 비록 팬티 위이기는 했지만 아이의 손가락이 정확히 그곳을 지그시 눌러
왔다. 흥분으로 팬티까지 젖어있을 그곳을 아이의 손가락이 와 닿자 이성이 마비되고 처음으로 아이를 받아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그곳의 모양을 확인하고 싶은지 살살 손가락을 움직이며 축축히 젖은 그곳을 간지럽 혔다.
그리고는 대담하게도 팬티를 들어올리고서 손가락을 집어넣으려고 했다. 난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살짝 몸을 뒤틀었다.
그것은 아이의 침입을 막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흥분으로 새어나오려는 신음소리를 감추기 위함이었다.
".........................................................................................."
그때 아이가 무척 놀랐는지 얼른 뻗었던 손을 거두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려고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내가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다.
"성민아................................................................................."
왜 그때 아이를 불렀는지 난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그대로 아이를 보내고 싶지가 않았다. 제 방으로 도망가려던
아이가 몸이 얼어붙은 듯 그대로 멈춰 서 있었다.
"아직 안자니?........................................................................."
내 목소리는 어딘가 자연스럽지 못했다. 흥분으로 들뜬 끈적끈적 젖어있는 것 같은 난 숨기려 하지 않았다.
"어..... 어..............................................................................."
"엄마 다리 좀 주물러 줄래?......................................................."
난 차마 아이를 쳐다보지 못하고 쇼파 위에 엎드렸다. 난 아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어......................................................................................."
어색한 몸짓으로 다시 내게로 다가 온 아이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잠 옷 치마는 위로 말려 올라가 팬티가 다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다리..... 좀..... 주물러..... 줄래?.............................................."
".........................................................................................."
아이는 머뭇거리면서도 두 손을 종아리에 올리고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내 몸이 아주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 때문인지
아이의 손이 차갑게 느껴졌다. 아이 손에 조금씩 힘이 들어갔지만 더 이상 올라오거나 내려가지도 않고 제자리에서만 머물고
있었다.
"조금..... 더..... 위에.............................................................."
"........................................................................................."
고개를 돌려 아이를 잠깐 돌아보았지만 아이는 다리만 열심히 주무를 뿐 내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더..... 더..... 위...................................................................."
"........................................................................................."
역시 아이는 아무 말이 없다.
"안자고..... 뭐... 하고..... 있었니?............................................"
아이의 손이 허벅지 윗쪽 엉덩이 근처를 주무르자 난 짜릿한 쾌감에 몸을 떨며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겨우 참아냈다.
"그..... 그냥..... 물먹고..........................................................."
"거짓말................................................................................"
니가 엄마 몸을 만진걸 다 알고 있어 라고 말하려다가 참았다. 아이의 손이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아이의
손이 허벅지 윗 쪽을 주무르며 실수인지 의도적인지 다리사이 계곡을 조금씩 스쳐지나갔다. 잠깐 잠깐 아이 손이 그 곳에
닿을 때마다 짜릿한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아이는 알고 있을까. 자기의 애무로 엄마의 몸이 이렇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성민아................................................................................"
내 목소리는 흥분으로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아이도 어느정도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한 것 같았다. 아무 말 없이 계속 다리를
주무르면서 실수인 척 계곡을 건드리는 횟수가 많아졌다.
"아... 성민이가..... 주물러..... 주니까..... 정말... 좋네..... 흐응........"
내 입에서는 거의 신음소리나 다름없는 아주 숨 가쁜 목소리를 내 뱉고 있었다. 그러자 아이가 어느 정도 용기가 생겼는지
노골적으로 다리 사이의 계곡을 손으로 훑고 지나갔다.
"아... 흑..... 거..... 기.............................................................."
"하지..... 말까?......................................................................"
아이도 조금씩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니..... 계속해....................................................................."
그러자 아이는 완전히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았다. 엄지 손가락을 다리 사이 깊숙이 갖다 붙이고 다리를 주무르는 척 하면서
그곳을 자극시켰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으... 응... 성... 민아..... 나..... 아아.........................................."
난 아이의 애무에 대한 보답으로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성민아...... 엄... 마..... 나쁘지?................................................"
"아니.... 엄마..... 내 방가서 주물러줄까?....................................."
"그럴래?................................................................................"
술에 취해 잠든 남편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거실에서는 불안했다. 난 아이 손에 이끌려 아이 방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문의 잠금 장치를 눌렀다.
"엄마..... 엎드려..... 다시 주물러줄게........................................."
".........................................................................................."
"엄마?.................................................................................."
"응?..... 왜?.........................................................................."
"아... 아니야..... 아무 것도......................................................"
"뭐야?... 말해봐..... 뭔데?......................................................."
아이가 뭔가를 말하려고 하자 난 궁금했다. 그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려 했을까.......?
"아니야..... 암 것두..............................................................."
"괜찮아..... 말해..... 뭐든지 괜찮으니까...................................."
"그럼..... 엄마..... 이거..... 벗겨도..... 돼?................................"
아이는 내 팬티를 벗기고 싶어했다.
"그러고 싶니?......................................................................"
"응....................................................................................."
"아빠한테는 비밀이야..... 알았지?..........................................."
"알았어.............................................................................."
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팬티를 단번에 밑으로 내렸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아이 앞에서 팬티가 벗겨져 나가자 아주
짜릿한 전율이 일었다. 이제 아이는 아예 노골적으로 손가락을 그곳에 갖다대고 휘젓기 시작했다.
"으응..... 안돼..... 그러면..... 아..... 흐응.................................."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쾌감을 호소했다.
"엄마..... 내 옷도 벗어도 돼?.................................................."
"......................................................................................."
아이의 말 뜻이 어떤 것인지 잘 알면서도 난 침묵으로 허락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아이는 급하게 자기 옷을 벗어 던졌다.
어둠 속에서도 크게 발기한 아이의 성기가 위를 향 해 솟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는 엎드려 있는 내 몸을 바로 눕혔다.
"흐..... 음..........................................................................."
나도 모르게 어떤 기대에 찬 듯 크게 숨을 몰아 쉬었다.
"엄마..... 나..... 엄마랑 하고 싶어..........................................."
"......................................................................................."
그때도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이가 슬며시 내 몸 위로 올라왔다.
"안돼....성민아......이러면 안돼......"
하지만 말 뿐이었다. 난 안된다고 하면서도 다리를 벌리고 아이가 쉽게 삽입할 수 있도록 엉덩이를 움직여 질 입 구를 귀두 끝
부분에 갖다 댔다.
"엄마..... 한번만..... 한번만 할게............................................"
떨리는 가슴으로 아이의 성기를 받아들이려 할 때 어디선가 멀리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며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다급하게 아이를 받아들이려고 강하게 끌어당기는
순간 달콤한 분위기를 깨버리려는 듯 요란하게 울려대는 자명종 소리에 놀라 일어나 보니 거실 쇼파였다.
"휴..... 꿈이었구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서운한 느낌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거실에서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아침 준비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주방으로 가려다 문득 아이가 보고 싶어졌다. 살며시 아이 방문을 열어보니 아이는 이불을 걷어 낸 채
팬티 바람으로 깊이 잠들어 있었다. 아이의 성기가 크게 발기한 상태로 팬티를 들어올려 그 사이로 살짝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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