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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들의 교향곡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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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작성일 25-08-27 17:21 조회 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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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폰지를 잡고 아주 천천히 살펴보았다.

[이게 엄마의 몸을 구석구석 닦아주는거란 말이지?... 엄마가 목욕할때 차라리 내가 스폰지가 되어봤으면 좋겠네.........]

선규는 눈을 감고 엄마가 스폰지로 몸을 닦는것을 상상했다. 엄마의 원숙하면서 풍만하고 둥그런 유방과 갈색의 유들유들한
젖꼭지 그리고 탄력있는 허벅지 안과 아주 검은 수풀에 가려진 성역의 신비스러운 동굴 입구를 자신이 들고있는 스폰지가
지나간다고 생각하니 스폰지에서 엄마의 향내가 느껴지는것 같았다.

물에 젖어있는 스폰지에 비누를 잔뜩 묻힌다음 발기된 자지를 감싸고 천천히 문질렀다. 그러자 마치 자지가 엄마의 몸 곳곳을
문지르고 있는 기분이 들어 흥분이 몹시 되었다. 스폰지로 자지를 꽉 잡고 속도를 내어서 비벼대니 엄마의 질안에서 자지가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 엄마..... 엄마의 보지속에 내 자지를 넣고싶어.......................................]

자지와 스폰지는 비누거품이 잔뜩 묻은 상태로 격렬하게 춤을 추었다. 선규는 엄마의 얼굴을 떠 올리면서 아파트에서 보았던
남자처럼 엄마의 벌린 두 다리사이에서 아주 격한 동작으로 보지를 침범하는 자신을 상상하며 젖먹던 힘을 다하여 팔을 마구
흔들었다. 얼마동안 미친듯이 흔들자 몇시간이나 성이 나있던 자지에서 사정신호가 왔다.

[엄마... 아들의 뜨거운 정액을 받아!...........................................................]

귀두의 꼭대기에서 아주 하얀 정액들이 화산이 폭발하듯이 용암처럼 쏟어져 나와서 스폰지에 묻으면서 앞에 있는 벽으로
총알같이 뿜어졌다.

"아............................................................................"

쾌감으로 몸을 부르르 떠는 선규는 엄마의 보지속으로 모든 정액들을 토해낸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얼마동안 서있던 선규는 사정의 여운이 사라지자 아쉬움과 어딘지 만족을 못한 불만이 느껴졌다. 스폰지를 보니
자신의 정액이 비누거품과 함께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걸보니 엄마의 몸에 간접적이나마 자신의 정액을 묻힌거 같아서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자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갈망하는 욕정은 수그러들지가 않았다.

[엄마를 따먹는 날이 오기는 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멍하니 서 있는데 갑지기 물줄기 속으로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화들짝 놀란 선규는 샤워 커튼을 열고서
문을 바라보니 엄마의 음성이 들려왔다.

"저녁 식겠다... 빨리 나와서 밥먹어................................"
"알았어... 지금 나가...................................................."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니 또다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어휴... 이제는 엄마의 모든것들이 흥분되네...................]

선규는 아주 급히 정액이 묻은 스폰지와 벽을 닦고 비누로 온 몸을 씻은 다음 물을 잠그고 나왔다. 밥을 먹으면서 선규는 옆에
앉아있는 엄마를 애써 무시할려고 했지만 자꾸만 음란한 생각이 나서 자지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엄마는 어제부터 목에서
발목까지 오는 헐렁하고 펑퍼짐한 옷들을 입고 있었지만 선규에게는 그러한것도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옷들안에 자신이 애타게 갈망하는 보물이 있다고 생각하니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밥을 먹었다.

[미치겠네... 엄마때문에 아무생각도 안나고 살수가 없어...]

엄마가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선규는 애써 듣는척 하면서 대답을 하다가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선규는 허리를 굽히고
젓가락을 줏는데 식탁밑에 있는 엄마의 치마가 보였다. 긴 치마는 양말을 신고있는 엄마의 발등을 덮고 있었다. 그것을 보자
엄마의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일어났다.

[저속으로 들어가면 엄마의 거기가 나오겠지?.................]

"뭐하니?.................................................................."
 

깜짝 놀란 선규는 얼른 젓가락을 줏어서 일어났다.

"젓가락이 잘 안 잡혀서.............................................."

엄마는 새 젓가락을 가져다주며 이상한 눈치로 선규를 보았다. 선규는 당황해서 얼른 아무말이나 했다.

"이번 구정때도 약국문을 이틀동안 닫을거야?................"
"응........................................................................"
"이번에도 아무도 안 만나?........................................"
"왜?... 친척들을 만나고 싶어?..................................."
"그냥 물어보는거야... 태수는 시골에 내려갈거 같다 그러드라......................."
"태수가 부럽니?....................................................."
"별로... 만난지 오래 되었는데... 보면 많이 어색할거 아니야........................."

밥을 다 먹고 방에 들어간 선규는 공부를 했으나 엄마 생각때문에 아주 집중이 되지가 않았다. 몸에서 떠나가지 않는 성욕을
잊어볼려고 음악도 들었으나 헛수고였다. 또다시 자위를 해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지치고 싫증이 났다.

[엄마에게 성에 대해서 물어볼까?... 궁금한것이 있으면 물어보라 그랬지... 엄마는 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엄마에게 물어볼 질문을 머리속으로 정리한 선규는 발기된 자지가 표시안나게 한다음 방문을 열고 나갔다. 명숙은 설겆이를
끝내고 방에 들어와서 빨래를 한 옷들을 정리하면서 오늘 선규의 행동을 생각해 보았다. 지난 며칠동안 처럼 아주 이상하게는
안 보이지만 그래도 뭔가 어색한 점들은 보였다.

그녀도 선규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태연하게 행동했지만 곁에 있으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것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성교육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얘기를 해 줄수는 있지만 자신의 속옷들과 포르노 테이프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난감하고 뾰족한 수도 안났다.

[어서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말해줘야 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까 밥을 먹으면서 선규가 한 말이 기억났다.

[태수가 친척들을 만나러 간다니까... 자기도 그러고 싶나?......................]

선규가 주위에 친척없이 외롭게 자랐다는 생각이 들자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다른 애들은 친척들과 어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자라는데... 선규는 괜히 나같은 엄마를 만나서
 그러지도 못하네.............................................................................]

선규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옷들을 개는데 갑자기 노크소리가 들렸다. 명숙은 정리하던 옷들을 구석으로 치우고 말했다.

"들어와......................................................................"

방 안에 들어온 선규는 구석에 놓여있는 옷들을 보고서 그 중에서 자신이 자위하는데 이용하고 오늘 아침에 갖다놓은 엄마의
속옷들이 있는지가 궁금했다.

[엄마가 그걸 알면 아마 기절할거야.....................................................]

"무슨일이야?.............................................................."

선규는 엄마 앞에 앉아서 순진한 얼굴을 하며 엄마를 바라보았다.

"궁금한게 있어서........................................................"
"뭔데?......................................................................"

"어제... 엄마가 성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된다고 그랬지?.............."

그러자 명숙은 흠짓 놀라며 긴장을 했다.

[벌써 물으러 와?... 뭘 물어볼려고 그러지?.....................]

명숙은 태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웃으며 말했다.

"뭐가... 궁금한데?....................................................."

선규는 호기심에 가득찬 표정으로 물었다.

"성욕이 일어나는것은 자연스러운거야?........................"
"응........................................................................"
"성욕을 못 참는다면 어떻게 해?................................."

명숙은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다.

"참아야지. 그걸 억제하지 못한다면 보통 동물들과 다를게 없어. 이성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이야. 만약 그걸 참지못하면 성범죄가 곳곳에서 일어나지 않겠니? 그러면 안되지"

"그러면... 사람들은 누구나 성욕이 나?......................."
"그렇겠지... 그런 마음이 나니?................................."
"응... 자주 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네 나이때는 호르몬이 왕성하게 활동해서 그러는거야... 이상한거 아니야..............."
"그럼... 성욕을 참을려면 어떻게 해야 해?..................."
"네가 공부같은 다른것에 집중을 하면 되지................."

"집중이 안 되는데?................................................"

명숙은 숨을 가다듬으며 적당한 말을 찾았다.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가?......................................]

"자꾸 이상한 생각이 나?........................................"
"응... 성에 대해서 알고싶은게 많아서 그런가봐........."
"성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네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다른것에 전념해... 어차피 네가 자란후에 알게 될거 아니야?....."
"다른애들도 나와 같겠지?... 나만 이상한게 아니지?..."
"물론이지... 그게 시춘기의 한부분이야...................."

선규는 알아듣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욕이 난다고 했지?..................."
"그래..............................................................."
"그럼... 여자들도 성욕이 나?..............................."
"여자들도 인간인데 당연히 나지.........................."
"남자들과 차이가 나?........................................"

"그럼... 남자들은 자극적인걸 보고 성욕이 나지만... 여자는 보통 감성적인것을 보고 나... 예를 들면 책을 읽다가 그 내용에
 빠져서 날수도 있어.........................................."


"아무내용을 보고도?.........................................."
"로멘틱한 내용이나 마음에 와 닿는 내용 같은거....."

선규는 엄마의 말이 이해가 안되었다.

[이상하다... 타부에서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흥분하던데... 그건 그냥 영화라서 그런가?.............]

명숙은 선규의 아리송한 표정을 보고 말했다.

"이해하기가 힘들어?........................................"

"좀 그러네....................................................."
"네가 남자라서 그래... 여자가 남자를 이해할수 없듯이 남자도 여자를 이해못해............."

"그럼... 결혼을 하면 성욕을 참느라 힘들지는 않겠네................................................."

"그거야 그렇지..............................................."

엄마의 표정을 자세히 살피며 선규는 따귀를 맞을 각오로 다음말을 했다.

"엄마도 성욕이 나?........................................."

그러자 명숙은 말문이 막혀 얼굴이 벌개졌다. 선규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말을 계속 했다.

"여자가 궁금해서 그래... 물어볼 여자가 엄마밖에 없잖아..................."
"................................................................."

명숙은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를 몰라 당혹스러웠다.

"저기 있잖아... 엄마에게 그런 말을 물어보는거는 실례야.................."
"왜?... 엄마도 어제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봤잖아............................."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선규앞에서 명숙은 지금 얘기하는 화제를 어떻게 바꿀수있나를 찾기에 무척이나 바빴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자신도 말을 해줘야 앞으로 선규에게 질문을 할 명분이 설것 같았다. 아들에게 말을 하기가 몹시 창피했지만 아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대답했다.

"나도 인간이니 날때가 있지......................................................."

화를 낼줄 알았던 엄마가 순순히 대답을 해주자 선규는 더욱더 용기가 생겼다. 엄마의 성생활을 물어보니 묘한 흥분도 들고
흥미도 있었다.

"그럼... 엄마는 성욕을 억제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 다른거를 생각해?.............."
"그... 그래............................................................................."
"그렇구나... 엄마가 불쌍하다...................................................."
"뭐가?.................................................................................."

"결혼을 하면 성욕을 해소할수 있는데... 엄마는 옆에 아빠가 없잖아...................."

선규의 말에 명숙은 경악을 하며 입을 벌렸다.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 아니면 떠 보는거야?]

"그... 그렇게 생각안해도 돼... 세상에는 나처럼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아............."

선규는 얼굴이 아주 새 빨개진 엄마를 보고 자위를 하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그것까지는 물어볼수가 없었다. 아주 너무
노골적으로 나간다면 엄마가 진짜로 화를 낼거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를 차차 만들어가면 되지..........................................................]


"엄마때문에 어느정도의 궁금증이 풀어졌어... 고마워... 엄마... 나중에 궁금한것이 있으면 또 물으러 올게..........."

"그... 그래............................................................"

선규는 웃으면서 다가가서 멍하니 앉아있는 엄마를 껴 안았다. 오랜만에 엄마를 안아보니 갑자기 성 충동이 아주 확 일어나서
저도 모르게 껴 안고 있는 팔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엄마의 아주 풍만한 젖가슴이 자신의 가슴에 와 닿아서 발기된 자지를
엄마에게 비벼보고 싶었다.

명숙도 선규가 껴 안아서 얼떨결에 자신도 안아주었지만 선규가 힘을 주어 끌어안아오자 불안한 마음을 느끼면서 그의 등을
두들겨 주었다.

"이제 방에 가... 엄마가 할일이 많거든....................."

그 말에 제정신으로 돌아온 선규는 포옹을 풀고 애써 생글생글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알았어... 갈게...................................................."

선규가 나가자 명숙은 뜨거워진 얼굴을 만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는 선규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가 겁이 날
지경이었다.

[어떻게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할 생각을 했을까?... 정말... 궁금했나?.................]

가만히 대화의 내용을 생각해보니 자신이 선규에게 말려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계획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선규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음란물에 현혹되었다 하더라도 어떻게 자기엄마를 여자로 볼수가 있지?... 딴집에도 이런일이 나나?..........]

명숙은 선규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어서 가슴이 마구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다음날 아침 명숙은 선규에게 어떻게 말을 할까를
찾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우선 속옷들을 세탁기 안에 집어넣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선규가 다시 갖다 놓은 속옷들은 깨끗이
빨았다고는 하지만 선규가 그것들을 가지고 자위를 했다고 생각하니 입기가 거북했다.

또한 선규가 계속 속옷들을 가지고 가는것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선규가 성적호기심으로 그런다는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마치 아들에게 자신의 알 몸을 내보이는거 같아서 창피스럽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어제 입었던
옷들만 세탁기로 빨고 브래지어와 팬티는 선규몰래 손빨래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네... 아들때문에 속옷들을 숨켜야하고.............................]

한숨을 쉬면서 명숙은 속옷들을 옷장 깊숙히 숨겨놓고 약국으로 나갔다. 선규는 아무리 세탁기 안을 뒤져봐도 전날 엄마가
입었던 속옷들을 찾을수가 없어서 마구 안달이 나 있었다. 이제는 엄마의 속옷들에 마치 중독이 되어서 엄마가 바로 벗어놓은
속옷들의 냄새를 맡지못하면 못 견딜 정도였다.

[이상하다... 엄마가 어제 입었던것들을 아직도 입고있나?...................................]

엄마의 방에 가 보아도 속옷들은 보이지가 않았다. 엄마가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자세히 찾아보지도 못하고 얼른 나와버렸다.

[어제 가져왔던 속옷들은 정액으로 뒤범벅이 되서 그걸 가지고 또 자위하기가 뭐한데.......................]

침대위에 누워 한숨을 쉬던 선규는 어제 엄마와의 대화가 생각났다. 엄마의 성생활을 물어보니 매우 흥분이 되면서 궁금증만
더해 갔고 또 엄마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계속 하나의 여자로 보여졌다.

[엄마는 정말로 오랜기간동안 아빠 없이 어떻게 성욕을 해소한거야?... 엄마도 자위를 할까?..............]

포르노에서 처럼 엄마가 두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보지에 넣으면서 자위하는 모습을 떠 올리자 엄청나게 몸이 달아올랐다.
벌떡 일어난 선규는 거실로 달려가서 사진앨범에서 가장 최근의 엄마 사진을 꺼내서 왔다. 여름에 엄마가 잠시 휴가를 내고
자신과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었다.

반팔티에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불끈 솟아오른 자지를 꺼내서 사진에 갖다대었다. 
그렇게하니 마치 엄마가
자신의 자지를 보고 좋아서 웃고 있는것 같았다. 엄마의 반쯤 벌어진 입을 보면서 자지를 흔들었다.

[엄마의 입도 굉장히 섹시해 보이네... 저 안에 자지를 집어넣으면 기분이 어떨까?...........................]

엄마가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는것이 연상되자 선규는 정신 없이 자위를 했다. 얼마 후 사정을 하자 하얀 정액들이 사진속에
있는 엄마의 얼굴로 떨어졌다. 숨을 몰아쉬면서 휴지로 자지를 닦고 사진에 묻은 정액들을 훔치니 정액 뒤에서 다시 엄마의
웃는 얼굴이 나왔다.

[얼굴에 정액이 묻어도 섹시하네............................................]

선규는 자지를 다시 바지 안에 집어넣고 사진을 아주 깨끗이 닦아서 서랍안에 잘 숨겨놓았다. 그날 저녁에 혜영은 태수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배달을 끝내고 보급소 소장을 도와줄일이 있다고 해서 시간에 맞춰 책방에 오기가 힘들것 같다고 하자 혜영은
태수에게 올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일이 끝나면 집으로 곧장 가라고 하였다.

책방문을 닫고 흔들리는 버스안에 서서 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혼자가니 그동안 옆에서 같이 가주던 태수가 없어서 마음이
왠지 쓸쓸하고 적적했다.

[태수의 존재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네... 하기야 밤에 혼자 잘때도 그런느낌이 들었는데......................]

혜영은 태수의 방에서 잔 이후 계속 아들과 함께 잠을 잤다. 몇주동안 같이 자서 그런지 태수에게서 안겨서 잠을 자도 이제는
어색함과 불편함이 느껴지지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안고자는 태수가 점차 편안하게 여겨졌다.

[이러다가 부부처럼 되는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자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데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인적이 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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